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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6:33

삼국지 5/전략 및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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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형 일람
2.1. 평지형
2.1.1. 추행진2.1.2. 기형진2.1.3. 어린진2.1.4. 언월진2.1.5. 방원진2.1.6. 학익진2.1.7. 안행진
2.2. 산악형
2.2.1. 장사진2.2.2. 형액진2.2.3. 봉시진2.2.4. 구행진
2.3. 수상진
2.3.1. 수진
2.4. 기타
2.4.1. 무진
3. 특수능력 일람4. 일기토5. 1인부대 꼼수

1. 개요

진형 시스템의 도입으로 장수의 개성을 살리는 한편, 전략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진형의 밸런스가 그리 좋지는 않다. 보통 CPU전에서는 추행이나 봉시, 학익, 언월 등 쓰는 진형만 쓰게 되긴 하지만, 다른 진형도 모두 고유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치가 있다. 특히 사람과 함께 플레이 할 때 다양한 진형의 운용이 생명선이 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진형 시스템 때문에 3탄 이후의 대부분의 시리즈와 달리 보병, 궁병, 기병등의 병과 구분이 아예 없다. 등장 진형은 일본의 다케다 팔진을 기본으로 만드는 바람에 실제 고대 중국의 진형과 격차가 크며 이는 후속 시리즈에도 전혀 수정이 안되었다.

도시가 아닌 세력에 전체적인 명령을 내리는 삼국지 5 특성상 어느 도시에 있는 장수라도 전쟁에 참전시킬 수 있다. 단, 인접도시에 있는 장수만 30일을 풀로 참전할 수 있고, 도시 하나를 거칠때마다 도착일이 5일씩 소모된다. 도착일이 30일 이상 걸리는 장수는 참전불가. 아무리 좋은 장수라도 도착일수가 15일 이상 걸린다면 싸우기도 전에 결판이 나거나 도착해도 각개격파 당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제대로 쓰기 어렵다.

전투의 승리조건은 공수 공통적으로 적의 전멸이지만, 공격측은 미도착한 수비군까지 모두 잡아야하고 수비측은 도착한 공격군만 잡으면 승리할 수 있다. 전멸 여부는 정규 세력 끼리만으로 판정하며 동맹 세력에서 참전한 부대는 고려하지 않는다. 또한 세력의 군주가 참전했을 경우 군주가 퇴각하거나 전멸한 세력이 바로 패배한다. 추가로 공격측은 적의 모든 성을 점령했을 경우 승리, 수비측은 30일을 버티면 승리한다. 전투 시작일은 가장 빨리 전장에 도착한 공격부대를 기준으로 카운트한다. 수비측이 공격측의 군량고를 점령하면 바로 승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순간부터 공격측 전부대의 사기가 매 턴 마다 대폭 하락하여 병사들이 탈주하기 때문에 수비측이 극도로 불리한 상황이 아닌 이상 군량고를 빼앗으면 거의 대부분 수비측이 승리한다.

본작에서는 땅이 이어져있기만 하면 어느 지역에서든 원군을 보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전투가 국지전이 아니라 거의 항상 10부대 vs 10부대의 총력전 양상을 띠게 되었다. 덕택에 장수가 적은 약한 군주로 대군주를 상대하기 매우 힘들어졌다. 적국과의 국경지역 모든 도시에 일정 수 이상의 병력을 배치해가며 신경써줄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은 장점. 또한 동맹 시스템으로 인해 공동 공격과 공동 방어가 가능해졌다. 동맹군이 보낼수 있는 최대 부대수는 5부대. 한 부대가 가질 수 있는 최대병사수는 2만이므로, 이론상 아군+동맹군이 전쟁에서 가질 수 있는 총 병사수는 30만이다.[1]

또한 역대 시리즈 중 전투에 의한 병력감소가 가장 빠르다. 특히 후방돌격이나 일제는 지나치게 강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세다. 대신 부상병 시스템을 도입해 전투가 끝나도 상당수의 병력이 유지되기 때문에 전력의 밸런스가 급격히 기울거나 하지는 않는 편. 특히 병사의 사망확률을 줄이는 기형같은 경우는 사망률을 거의 10% 수준으로 억누르기 때문에[2] 2만 병사가 전멸해도 1만6-7천이라는 거의 대부분의 병사가 살아돌아온다. 단, 이러한 특징 때문에 장수의 포획 역시 시리즈 중 가장 쉬운데, 포획한 장수를 베면 병사가 증발해버리므로 이야기가 달라진다. 보통은 플레이어도 CPU도 붙잡은 대부분의 장수를 등용이 안 되면 해방시키지만 붙잡은 장수를 전원 참수할 경우 전투 한 번으로 적의 국력을 거덜낼 수 있기 때문에 자국이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면 명성이 다소 하락하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눈 딱 감고 해볼만 하다. 대인전의 경우에도 상당히 고민되는 선택. 핫 시트로 하고 있다면 장르가 느닷없이 리얼철권으로 변할 수도 있는 문제니 고민해야하는 것 맞다

특기는 역시 전황을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한 건 거의 없어졌다. 전체적으로 부대운용의 편의성을 늘려주는 쪽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선인들이 주로 쓰는 요술계 특기는 예외로 환술, 요술, 도술, 점술은 하나만 있어도 전장을 지배할 수 있을 정도의 사기성을 보여준다. 보통은 선인 외에는 못 쓰고[3], CPU는 선인에게 병력배치를 거의 안 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안 되지만, 특수능력을 가상으로 설정할 경우에는 습득 특기가 완전 랜덤이므로 웬 듣보잡 장수가 환술 요술 도술을 펑펑 써대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밸런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것 역시 통상모드와는 장수의 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지므로 나름대로 신선한 재미가 있는 편.

한 가지 심각한 단점으로 꼽히는 것이 있는데, 형세가 고착화되기 매우 쉽다는 것. CPU는 병력에서 우세한 상황이 아니면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데, 원군의 병력을 일괄적으로 고려한 총병력만을 따지기 때문에 원래는 쉽게 각개격파 할 수 있는 상황[4]이라도 CPU는 거의 쳐들어가지 않는다. 세력이 커지면서 병력이 쌓이는 중반 이후가 되면 사실상 대부분의 CPU군주가 정해진 지역 내에 가만히 처박혀서 병력만 계속 쌓고 있고 플레이어가 전부 치고 돌아다닐 수밖에 없게 된다.

다만 공격대상이 되는 성과 인접 성의 병력이 적은 경우 곧잘 쳐들어오고는 한다. 또 군주의 야망 수치, 상대 군주와의 궁합도 차이, 적대감, 승패와 관련된 전적수 정도 등에 따른 확률에 따라 침공 빈도가 결정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초기 시나리오에서 적은 병력으로도 유표군에 줄곧 쳐들어오는 손견군이라든지.

게다가 CPU간의 전쟁시의 계산도 이상해서 성 점령에 관한 승리조건은 아예 없고(오리지널판), 오로지 병력싸움만 가지고 승패를 결정하는데 병력이 많으면 오히려 손실비가 불리하게 나온다. 기껏 쳐들어가는 경우에도 1만짜리 한 부대를 상대로 10부대가 3-4만씩 잃는 것을 반복하다가 패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형세 고착화가 더 심해진다. PK에서는 CPU끼리의 전쟁에서도 성 점령으로 승리하는 경우가 추가되어서 그나마 공격측이 땅을 점령하는 경우가 많아지긴 했지만, 총병력에서 우세한 상황이 아니면 안 쳐들어가는 AI는 변화가 없어서 중반 이후로는 다들 세력 내에 처박혀서 병력만 쌓고 있는 건 여전하다.

2. 진형 일람

장수별로 습득하고 있는 고유진형은 고정되어 있다. 이는 특수능력과는 달리 가상모드에서도 바뀌지 않는다. 새 진형을 습득하는 방법은 첫째, 전쟁에서 해당진형 혹은 진형을 가진 적을 포획할 경우가 있는데 어떤 장수는 매우 빠른 속도로 습득하고 어떤 장수는 같은 진형을 가진 장수들을 여럿 쓰러드려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매번 랜덤하게 결정된다. 두 번째 수행 시 해적이벤트에서 승리시 역시 일정 확률로 수진을 습득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수행 중의 도시에 존재하는 재야무장에게 사사해 새 진형을 습득하는 경우가 있다. 네 번째로 아군 진영에 어떤 장수와 그 장수의 아버지 장수가 같이 있을 경우, 아버지 장수가 사망하게 되면 아들 장수에게 자신이 습득하고 있는 진형을 인수인계한다. 이를테면 조운이 사망하게 되면 아들인 조통에게 진형을 물려주는 식. 마지막으로 파워업키트 한정으로 승리조건을 진형습득으로 거는 경우, 참모가 군주가 모르는 진형을 알려주기도 한다.

일부 진형은 동맹 국가와 병기를 연구하여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굳이 동맹국과 같이 개발할 필요는 없을텐데 이런 제한을 둔 건 밸런스 문제 때문일 듯 하다. 이 때문에, 자기 나라를 제외한 타 세력들이 전부 해당진형의 연구를 끝마친 경우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병기를 입수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또한 공동 연구중에 동맹국이 멸망하면 그동안 진행된 연구도 사라지기 때문에 이것도 주의해야한다. 아래 진형별 능력치에서 괄호안의 수치가 해당 진형의 병기를 개발했을때 올라가는 수치와 해당 연구기간과 자금을 적었다.
병기명 자금 기간 진형
전차 4,500 6개월 봉시
통갑옷 9,000 12개월 장사
연노 13,500 18개월 구행
강화기병 18,000 24개월 추행
누선 22,500 30개월 수진
발석차 27,000 36개월 방원

2.1. 평지형

2.1.1. 추행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추행진.png 10(기본)
16(병기연구 후)
6(기본)
8(병기연구 후)
2 2 24 2 강화기병

압도적인 기동력이 특징인 진형. 추행의 유무에 따라 장수의 사용편의도가 천지차로 갈라진다. 매턴 부상병을 회복시켜주고 방어 보너스도 있는 성/마을 등의 거점을 점령하거나, 적의 배후로 돌아가서 뒷치기/옆치기를 하는 둥 기동력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데, 추행은 평지에서의 기동력 상승률이 압도적이다. 기동력만 주목받기 쉽지만 공격력도 준수하다. 단 방어력과 활방어가 낮으므로 혼자 돌격했다가 집중공격이나 측,후방돌격을 당하면 매우 피해가 심하니 주의. 여유가 있다면 본격적인 전투 전에 언월이나 어린 같은 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진형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강화기병을 개발하면 공격력이 최대치가 되고 방어력도 약간 상승한다. 주로 강습으로 이름높은 장수나 기병대를 이끈 장수들이 지니고 있다. 조조군, 마등군, 공손찬군의 주력진형.

2.1.2. 기형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기형진.png 8 8(기본)
10(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0 10(기본)
12(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0(원판)
14(DS판)
2 목우(DS판 한정)

능력이 균형잡힌 진형으로 부대병사가 사망하지 않고 부상병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단, 기동력은 10으로 최악이니 공격측이 출진 진형으로 쓰기는 좋지 않다. 대신 언월처럼 전투 직전에 바꿔서 사용하면 쓸만하며, 부상병이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치료/도술과 환상적인 시너지가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언월보다도 강하다. 방어전에는 문관계통의 무장 일부가 가지고 있다. 특히나 한복.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기동력이 14로 상향[5]되었고, 또한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방어력과 활 방어력을 2씩 늘리고 3턴에 1번씩 부상병을 회복시키는 강화병기 목우가 등장해서 활용하기 더욱 편해졌다. 병사가 잘 죽지 않아 수비 시에 여포나 일부 극강계열의 무장이 성을 지키고 있으면 오뚜기처럼 죽을듯이 죽지않고 살아나며 신박하게 버티는 놀라운 활용을 할 수 있다.

2.1.3. 어린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어린진.png 16 4(기본)
6(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6 2(기본)
4(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6 2 충차(DS판 한정)

돌격 공격이 가능한 진형으로, 방어력이 낮고 봉시와는 달리 강화가 없다는 점이 좀 미묘하지만 기동력이 높아서 평지에서라면 쉽게 후방을 잡고 돌격을 쓸 수 있으므로 충분히 강하다.

특이하게도 무력 90대 맹장들 중에서는 어린진 기본 보유자가 전위 정도 밖에 없고 오히려 군주나 군사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 조조, 유비, 손권, 제갈씨 일족, 방통 등이 어린진을 들고 있는데 이들에게 군사 2만을 주고 후방을 들쑤신다음 상대를 포로로 잡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지력형 문관들은 돌격으로 입는 피해가 적은 편이지만 대체로 낮은 무력 때문에 무관들에 비하면 화력이 딸린다. 반대로 무력 위주의 무관들은 돌격으로 입히는 무식한 파괴력을 자랑하나 문관들에 비해 돌격에 의한 피해가 높다.

방어에는 취약하나 순간 파괴력은 평지형 중 최강이다.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방어력과 활 방어력을 2씩 늘리고 성, 관에 대한 공격력을 늘려주는 강화병기 충차가 등장해서 약한 방어력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2.1.4. 언월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언월진.png 12 10(기본)
12(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6 6(기본)
8(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0(기본)
12(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2 경장갑[A](DS판 한정)

기동력이 최악이지만 공방이 밸런스 좋게 높고 이 진형에만 특수하게 크리티컬 확률 +10%가 붙어 있어 매우 강하다. 기동력 위주의 다른 진형으로 적진에 접근한 후 진립으로 바꿔주는 형태로 사용하는 게 보통. 여포, 장비 등 숨겨진 능력치인 용맹이 높은 장수들이 예외없이 갖고 있는 진형. 군사 중엔 저수, 여몽 등이 가지고 있다.

특히나 수비측의 언월여포는 초월적.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방어력과 활 방어력과 기동력을 2씩 늘리고 돌격 공격을 가능하게 해주는 강화병기 경장갑[A]이 등장해서 그동안 낮은 기동력 때문에 저조했던 활용도를 대폭 늘려줬다.

2.1.5. 방원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방원진.png 2 16 2(기본)
16(병기연구 후)
16 10 3 발석차

설명할 필요가 없는 완벽한 방어형 진형. 방어력, 활방어력 모두 최대치에 어떤 방향에서 공격을 받아도 불리하지 않다. 공격력은 보잘것 없으나 발석차를 개발하면 활공격력이 최대치인 16으로 올라간다. 난사 및 응사를 지니고 있는 장수와 조합되면 밸런스 브레이커가 된다.[8] 다만, 발석차는 개발기간 및 비용이 비용 27000에 개발기간 36개월이 필요하다. 동맹 자체도 저정도 기간으로 길게 맺는 경우도 잘 없고 상대군주에도 저만큼의 금이 있어야 해서 사실 개발을 진행 하는 것 자체가 좀 어렵다. 최대라 실제로 개발할 수 있는 건 방어전을 할 일이 별로 없는 중반 이후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유관장중엔 유비가 가지고 있고 유비는 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낙석이 있기 때문에 유비가 상대군주라면 유관장 중에 의외로 가장 피곤한 녀석은 유비라는 걸 알 수 있다.

2.1.6. 학익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학익진.png 6 10 14(기본)
16(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4(기본)
6(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2 2 군악대(DS판 한정)

모든 지형 중 유일하게 일제를 쓸 수 있다. 그렇지 않아도 포위당한 상태에서는 불리한데, 일제공격은 포위효과를 더욱 높이므로 지나치게 강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력하다. 농성전을 의미없게 만드는 원흉으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방어형 진형 및 특수능력 무쌍이나 난사가 없으면 대항하기 매우 골치아프다. 무력이 시시한 모사들의 경우 2만 병력이 일제 공격 한 번에 날아가는 사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그야말로 개박살. 동시에 공격측의 피해도 최소화된다. 이걸 잘 활용하면 성에 박혀 있는 조조나 유비도 순식간에 병력이 다 날아간다. 공방이 나쁘지 않으며 활공도 높으므로 공성전 시에는 주력이 되는 진형. 단, 일제는 이동 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활방이 낮고 활 사거리 2라서 적의 활 공격에는 취약한 편. 모사들이 주로 가지고 나오는 진형으로 기동력이 낮지만 모사가 소지한 진형들 중에서는 그럭저럭 쓸 만하게 활용하게 된다. 유관장 형제 중에는 관우가 보유하고 있다. 희한하게도 원소군 인물들이 원소를 포함해 대다수가 이 진형을 가지고 있다.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활 공격력과 활 방어력을 2씩 늘리고 체력 회복속도를 증가시켜주는 강화병기인 군악대가 추가되었다. 다만 플레이어들은 주로 일제공격에 쓰는 진형이라 체감하는 부과효과가 그닥 크진 않다.

2.1.7. 안행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안행진.png 2 8 16(기본)
18(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2(기본)
14(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3 3 강화장궁(DS판 한정)

활 공격용 진형. 근접전투능력과 기동력이 낮으므로 주력으로 활용할 일은 거의 없으나, 공성전에서는 넓은 사정거리와 높은 활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 바꿔줄 만하다. 길이 좁은 홍농 같은 곳에서는 주력. 속공과 기사를 지니고 있다면 맵에 상관없이 운용할 만하다. 특히 황충의 경우 사거리 4에 기사를 날려댈 수 있고, 크리티컬도 간간히 뜨는 편이라 매우 좋다.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활 공격력과 활 방어력을 2씩 늘려주는 강화병기 강화장궁이 추가되었다. 다만 이미 최강급인 활 공방에 조금 더 부과효과를 주는 수준이라 굳이 개발할 필요는 못 느낄 듯.

2.2. 산악형

2.2.1. 장사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장사진.png 10 6(기본)
10(병기개발 후)
4 2(기본)
10(병기개발 후)
24 2 통갑옷[B]

산악형 추행진. 서촉을 제외하면 기동력24가 필요할만큼 넓은 산, 숲지형이 없어서 추행진보다 활용도는 훨씬 떨어진다. 다만 기동력이 24이므로 추행진과 수진이 없는 경우 수상이동시 쓰는 건 고려해볼만 하다. 통갑옷[B] 개발 후 방어 및 활방 수치상승은 꽤 높은 편. 서촉 지방의 장수들이 주로 지니고 있다. 강주.영안등 주요 산악지형에서는 놀라운 기동성이 발휘된다.

2.2.2. 형액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형액진.png 4(기본)
10(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2(기본)
14(병기개발 후)
10 10(기본)
12(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10(기본)
13(병기개발 후, DS판 한정)
2 호전차(DS판 한정)

방어 중심의 산악 진형. 측면에서 공격을 받아도 불리하지 않다는 특성이 있다. 방원진과 마찬가지로 공격형으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진형이나, 방원진과는 달리 후방 공격력이 불리하여 관이나 후방을 공격당할 여지가 적은 상황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장임, 엄안, 한당 등의 장수가 가지고 있다. 단, 이동진형으로 쓰기에는 산악지대가 아닌 다음에야 무리가 있다.[11] 기본적으로 활용도가 떨어지는 진형으로 다른 산악형 진형 셋(봉시, 장사, 구행)은 각각 연구가 있는데다 가격 및 시간도 저렴하고 효과도 매우 강한데 비해, 형액은 가장 느려 터진 주제에 별 효과도 없는 진형이기 때문. 특히 방어적 운용에 좋은 연노 구행과 형액을 비교하면 처참하다. 닌텐도 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 DS3와 닌텐도 3DS 리메이크판인 삼국지에서는 특수조건을 만족하면 개발 가능한, 공격력을 6씩, 방어력과 활 방어력을 2씩, 기동력을 3씩 늘려주면서 전체적인 능력을 강화시키고, 특수능력 화계가 없어도 화계를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강화병기인 호전차가 개발되어 아주 쓸모있어졌다. 다만 이 호전차의 개발조건이 도시 25개 이상 점령에 자국 재야 무장에 사마휘가 있어야 하고, 조건을 만족하면 사마휘에게 모종의 미션을 의뢰받아 달성하면 개발이 가능해지는데, 그 조건이 '1년 이내로 타 세력을 항복권고(협박)로 항복시키기라서 개발이 엄청 힘들다. 거기다가 화계는 다른 계략과 조합할 때에나 쓰이고 그나마도 상위호환인 화시가 있기 때문에 별로 볼 일이 없다.

2.2.3. 봉시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봉시진.png 16 4(기본)
11(병기개발 후)
4 4(기본)
7(병기개발 후)
16 2 전차

돌격 공격을 할 수 있는 진형. 높은 공격력과 돌격으로 산악전에서는 단연 주력이 된다. 전차 개발시 방어력과 활방어력이 대폭 오르는데다가 전차가 연구비용도 저렴하고 연구기간도 짧은 초기연구라 개발도 쉬우므로 평지에서도 쓸만해진다. 소유 장수가 많은 것도 장점. 동맹과 전차를 연구하여 방어력을 보강시킨 봉시는 산악형이지만 우수한 기동력과 공격력, 방어력, 돌격을 가지고 있어서 전천후 공격 진형으로 애용할 수 있다. 다만 진형 성능이 좋아도 자기 지형에 맞지 않으면 성능이 떨어지니, 평지에서도 무리해가며 굴릴 필요는 없다.[12] 대신 어린진과 달리 봉시진은 무력 90대 맹장들 대다수가 보유하고 있어서 공성전을 할 경우 이들로 적극적으로 돌격 작전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13]

2.2.4. 구행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구행진.png 4 8 8(기본)
15(병기개발 후)
12 14 2(기본)
3(병기개발 후)
연노

기형과 마찬가지로 병사가 사망하지 않고 부상병이 될 확률이 높다. 연노를 개발하면 활공격력이 대폭 오르고 사정거리도 1 상승하므로 궁병 부대로 쓰기에도 우수해진다. 하지만 산악 지형의 공통적 단점인 평지에서 빌빌 기는 기동력은 큰 단점. 기형처럼 방어전에 강력하며, 특히 연노 구행 여포는 발석차 방원 여포에 비견되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개발비용과 기간도 적절해서, 전차 다음으로 개발하기 좋은 진형.

2.3. 수상진

2.3.1. 수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수진.png 12(기본)
15(병기개발 후)
10(기본)
14(병기개발 후)
6 10(기본)
14(병기개발 후)
16 2 누선

유일한 수상형 진형으로 수상전은 물론 습지에서도 강하다. 습지에서는 이동시 랜덤으로 무진이 되는데 수진일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는 것도 이점. 당연히 오 출신 장수들이 많이 가지고 있으며 이것과 수계의 조합으로 본작에서는 오나라가 수상전에서 절대적인 우세를 지니게 된다. 수상전에선 거의 무적[14]이지만 다른 지형에서는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수상 외의 지형에서는 쓰지 말자. 특정 도시에서만 해상전이 일어나는 여타 시리즈랑 달리 5는 강이나 습지 지형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 활용도가 높은 편. 누선을 개발하면 공격력, 방어력, 활방어력이 상승한다. 수진을 습득하지 않은 장수가. 수행을 하면 심심찮게 수진을 습득한다.

2.4. 기타

2.4.1. 무진

진형 공격력 방어력 활 공격력 활 방어력 기동력 사정거리 강화병기
파일:삼5무진.png 1 1 1 1 0 2 없음

원래는 평지형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플레이어가 낼 수도 없고 쓸 일도 없고 나와봤자 쓸모도 없는 진형이라서(...) 기타로 분류한다.

말 그대로 진형을 갖추지 못한 상태. 일반적으로는 나오지 않고 환술이나 혼란, 복병등의 계략으로 인한 혼란 상태나 습지 이동 중 늪에 발이 빠지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무진이 된다. 전자와는 달리 후자는 일단 행동은 가능하다. 모든 능력치가 0~2가 되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상당히 취약하다. 얼른 회복하지 못하면 여포라 해도 금방 털려버린다. 다만 무진에는 후미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후미를 돌격당할 때보다는 생각보다 잘 버티는 편. 물론 활공 등에는 짤없이 취약하다. 특기 수습으로 혼란 상태의 무진은 회복시킬 수 있으나 습지에 빠진 무진은 시간이 지나 자동으로 풀릴 때까지 회복시킬 수 없다. 원시가 있는 경우라면 습지형 무진일지라도 활 사정거리가 3으로 적용되긴 한다.

여담으로 무진인 상태로 퇴각하게 되면 포획될 확률이 많이 오르며, 혼란으로 인한 무진[15]은 무쌍의 효과가 사라져 여포조차 잘못 걸리면 전장의 먼지가 될 수 있다.

3. 특수능력 일람

본작에서는 특수능력을 예외없이 무조건 6개만을 배운다. 능력치가 떨어지는 대신 다양한 특기로 전투력을 커버하는 모사계열 장수 약체화의 원인. 특히 전작에서 거의 모든 특기를 가지고 있던 사기캐릭 제갈량은 여기서는 화계, 점술같은 잉여 책략이나 가지고 나오는 B급 무장으로 전락했다.[16] 반면 여포, 조운 등 특급 장수는 가장 좋은 특수능력인 무쌍, 기사, 원시, 응사를 모두 가지고 있어 더더욱 전쟁터에서 먼치킨이 된다.[17] 또한 화계나 내분 등의 일반 책략들이 그저 그런 신세가 된 반면 환술, 도술, 요술의 3대 특수능력은 단 하나만 있더라도 전장을 지배하는 사기성을 보여준다. 삼국지 시리즈 전통의 하드코어 진영인 공주나 엄백호 같은 앞이 안보이는 세력이라도 저 3대 능력 중 단 하나라도 갖게 되면 플레이 난이도가 바닥으로 떨어진다.

4. 일기토

파일:attachment/삼국지 5/zoru.jpg
예시가 이상한데...

일기토의 경우 필살기 등의 이펙트와 함께 전작에 비해 상당히 연출이 화려해졌다. 일기토의 작전 설정이나 조작이 불가능하나 보는 재미가 있다. 일기토 BGM인 섬광의 경우 강렬한 기타와 레이싱 효과음을 섞어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데 일조. 기본적으로 무력이 높은 장수가 더 큰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승리할 확률이 높다. 가상 모드로 무술대회를 열게 하면 매년 한 번은 일기토 대회를 볼 수 있다.

5. 1인부대 꼼수

이 작품에서도 삼국지 11 등에서 흔히 볼수있는 1인부대 꼼수를 쓸 수 있는데, 이쪽은 다름아닌 상대의 군량을 모두 동내버려 병력을 말려버리는 것. 보통 상대가 나랑 병력이 엇비슷하거나 더 많아서 싸우기 힘든데, 상대의 군량이 생각보다 적은 경우(보통 한두달 치 정도) 써먹으면 은근(?) 좋다. 이 작품의 AI가 꽤나 허술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꼼수. 다만 7월엔 군량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이전에 침공하는 게 좋다. 안 그러면 상대의 군량이 많아져서 꽤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꼼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1인부대를 3부대 이상 정도 만든다.
2. 1인 부대(1부대만)로 상대의 도시에 침공한다. 이때 중요한 건 군량은 절대로 가져가면 안 된다. 적군이 바로 군량고를 향해 돌진해 식량을 탈취한 다음 1인부대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22]
3. 1인 부대를 적이 오는데 시간이 걸릴 만한 외딴 곳으로 보내고 계속 대기한다. AI가 허술해서 공격을 받으면 군량이고 뭐고 신경쓰지 않고 병력을 거의 전부 끌고 오는데, 이걸 노리는 것.
4. 원군이 전부 오면 상대의 군량이 꽤 많이 감소한다. 상대의 군량이 0이 되길 노리면서 계속 대기한다. 상대가 1인부대에게 공격을 안하겠냐고 하겠지만, 어째선지 이 작품의 AI는 적군의 군량이 떨어지면 공격을 전혀 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아무것도 안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식량 부족으로 사기가 떨어져서 자멸한다. 다만 정확한 조건은 불명이나 그냥 곧바로 1인부대를 공격해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엔 다시 로드하는 방법밖에 없으니 주의.
5. 상대의 군량이 0이 되면[23] 사기 감소로 병력이 줄어든다.[24] 이 과정을 반복해서 병력이 많이 줄어들면 이때를 노려 1인부대와 별개로 미리 준비해둔 부대들을 침공시켜서 적군 무장+영토까지 둘 다 먹으면 끝.

이 방법만 쓰면 천통은 시간문제인 건 물론이요. 약소 군주들로도 강대국을 상대로 문제 없이 싸울 수 있다. 다만 너무 남발해대면 재미없으니 금물.


[1] (아군 10부대 + 동맹 5부대) × 최대 병사 2만 [2] 그 외에는 50% 정도 [3] 단, 장각 3형제는 환술, 요술, 치료 등이 있고 목록대왕은 환술을 쓸 수있다. [4] 원군이 도착하는 시간은 전장이 되는 도시와 원군이 출발하는 도시간의 거리에 비례하는데, 방어자의 병력이 전선을 따라서 서너개 도시에 분산 배치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공격자 입장에서는 한곳에서 출발하면 비슷하거나 좀 더 적은 병력으로도 각개격파로 충분히 승리가 가능하다. [5] 병기개발 시 올라가는 게 아닌 기본 기동력이다. [A] 원판명은 경장개(軽装鎧)지만, 개(鎧) 자가 갑옷을 뜻하므로 같은 뜻의 갑(甲)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A] [8] 홍농 관문의 방원진 여포는 계책없이 상대했다가는 20만 대군으로도 부족한 위엄을 보인다. 그야말로 통곡의 벽 함곡관의 재림. 하지만 개발 기간과 비용 문제때문에 이론상 최강에 가깝다. [B] 원판은 중국어인 통소개(筒袖鎧). [B] [11] 미방, 한당은 형액과 수진이 기본진형이다. 기동이 느려서 진형 습득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얘네들은 키우는 것 자체가 피곤한일이다. [12] 이 점은 수진, 특히 누선 수진을 찍고 산이나 숲에서 싸우면 잘 보이는데 진형 공방에 비해 교환비가 너무 안 나온다. 또한 같은 돌격 공격을 가진 진형인 어린과는 평지에서 싸우면 봉시가 일방적으로 깨진다. [13] 여포를 시작으로 장비, 마초, 위연, 강유, 전위, 허저, 서황, 장료, 하후연, 방덕, 감영, 태사자, 주태, 안량, 문추, 동탁, 맹획 등. 봉시진을 안 가진 장수를 세는게 더 빠를 정도다. 어린은 전위 말고는 없다. [14] 타 진형들은 추행을 제외하면 물 위에서는 1~2칸 정도밖에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며 추행마저도 물 위에선 위력이 대폭 하락한다. [15] 환술, 복병, 점술, 혼란으로 인해 생긴 것들을 말한다. 늪지에 빠진 경우는 제외. [16] 그래도 스탯이 좋아서 조언용이나 내정용으로 쓰기 좋고 특기는 요술서나 의학서를 주면 해결된다. [17] 여포는 추가로 분기와 난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에서 버틸 경우 적군을 그야말로 박살내버린다. 단, 지력과 냉정이 너무 낮아서 혼란이나 환술에 걸리면 쉽게 무너질 수 있다. [18] 초급 난이도에선 거의 100% 성공하지만 중급 난이도 이후부턴 확률 보정이 걸린다. [19] 유일한 반경 5칸 계략이자 최장거리 공격수단이다. [20] 와룡출현 시나리오에서 유비를 선택하여 동맹 없이 조운과 관우의 일기토 꼼수로 조조와 손권의 대군을 막아낼 수 있다.특히 조운의 활약은 감동적이다. [21] 단, 여포와 조운은 스타일이 다르다. 여포는 상대 필살기를 맞아가며 상대를 흠씬 두들겨 패는 반면, 조운은 상대 필살기를 상당히 피해가며 때린다. 둘의 절대 파워는 여포가 좀 더 세긴 하지만 여포는 잘 맞으므로 재수없으면 상대에게 당한다. 따라서 실전에서는 여포보단 조운이 더 안정적이다. 일기토는 죽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22] 군량이 0이면 2번째 턴에 바로 군량고가 없어져 버린다. [23] 이때 첫판에 군량을 다 못 떨어트렸으면 다시 다른 1인부대로 명령 수가 다 떨어지지 않는 한 상대의 군량이 0이 될때까지 계속 침공시킨다. 그리고 1~4 반복. AI는 너무나 지능이 떨어져서 자기가 방금 했던 바보짓을 똑같이 반복한다. [24] 해보면 10만 넘는 병력이 거의 순식간에 2~3자릿수가 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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