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위치한 저수지.살목지라는 이름은 인근 지명인 살목 혹은 시목에서 따온 것으로, 지형이 살목[1]처럼 생겨서 혹은 화살나무가 많이 자랐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 한편, 심야괴담회 방송에선 살목지의 이름이 바다 물살이 드나드는 길목이라는 데서 유래했다고 소개되었으나 해당 방송 이전에 살목지의 유래를 바다 물살과 연관 지어 설명한 자료를 찾을 수 없어 해당 내용의 출처가 불분명하다.[2]
살목지 주변에는 예산 황새공원이 있다.
2. 심령스폿
심야괴담회에 2회(2022. 1. 13, 2022. 12. 08)에 걸쳐 방영한 소재이다. 살목지 관련 심야괴담회 방영분은 유튜브에 올라와있으니 해당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방영하기 전부터 귀신이 나오기로 유명한 심령스폿이었다. 그 이전까지는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장소였다가 심야괴담회 방영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된 것이다. 여러 포털 사이트에다가 살목지를 검색해도 방영 이전부터 귀신 관련 글을 작성한 블로그를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검색해서 찾은 괴담으로는 예전부터 낚시스팟으로도 유명한데 그 많은 낚시꾼들도 밤 10시 이후엔 모두 돌아간다는 점, 예전부터 그 지역에서 집을 지을 때 살목지 방향으로 문을 만들지 않았다는 것 등이다. 물론 확인이 안 된 괴담을 발췌해 온 것일 뿐이다.
윤시원도 취재를 나갔으며, 다른 저수지와 흉가에 비해 상당히 기가 세다고 이야기 할 정도이다.
돌비의 공포라디오에도 2022년 10월 5일~6일 심야괴담회 사연자가 직접 비하인드를 풀었다. 1편 2편
유명 유튜버인 허팝과 BJ 윽박도 하룻밤 자고 왔다.
특전사 출신 유튜버인 익스트림한은 유튜버 최초로 스쿠버다이빙 장비를 차고 수중 촬영을 하였는데 물 속 4m 아래에서 기포가 올라오고[3] 칠판을 긁는 듯한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렸으며, 전자장비들이 이유를 알 수 없는 이상을 일으켜[4] 바로 철수했다.[5] 익스트림한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던 곳의 바닥은 1,000년전 고려시대 무덤으로 밝혀졌다. 해당 무덤과 관련하여 국가유산청에 신고를 한 상태이고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일부 블로그와 낚시 카페 그리고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곳이 오래 전부터 낚시하기 좋은 장소로 낚시동호회원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짐승들도 있고 겨울 외의 계절, 특히 여름에는 독사와 말벌들이 많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는 이야기를 많이 하였을 만큼 비단 귀신과 관련된 괴담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위험한 장소로 많이 알려져 있다. 혹 호기심에 의해 방문하는 것 뿐만 아니라 낚시를 목적으로 가더라도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1]
기울어진 집을 바로 세우거나 내려앉은 기둥을 올려 받치는 데 쓰는 지렛대, 창살로 쓰기 위하여 가늘게 오린 나무
[2]
그와는 별개로 인근 지역에 있는
예산 장신리 미륵불,
대흥리 배맨나무 등에서 바닷물이 들어왔었다는 설화를 찾을 수 있다.
[3]
살목지 바닥 자체가
늪지대. 늪지대의 경우 한 번 빨려 들어가면 나오기가 어렵다.
[4]
드론 센서는 밑에 사람이나 무언가가 있으면, 착륙을 못하게끔 되어있는데, 영상에서는 드론 밑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착륙을 하지 못해, 배터리가 다 소모될때까지 기다리다가 회수했다.
[5]
살목지에서 귀가 후 4~5일 뒤 고속도로 운전 중 우측 사이드미러가 천천히 금이 가면서 깨지는 것을 실시간으로 봤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같이 살목지에 동행했던 동료는 핸드폰의 메인보드가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