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275회 2011년 4월 12일 방송분이다.방영 당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거주했었다.
2. 주인공
3. 문제점
이 보다 더 독할 순 없다! 누가누가 더 사고를 잘치나~ 만났다 하면 사고뭉치 두 형제!! 매일같이 동생을 쫓아다니면서 괴롭히고 때리는 형!! 이에 질세라 뜻대로 안되면 무조건 다 뒤엎고 보는 동생!! 밥 먹고, 씻는 일상적인 생활 자체가 힘들 정도로, 이리뛰고 저리뛰며 산만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 유독 동생에게만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태윤이의 숨겨진 진실!! 언제 변할지 모르는 예측불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사상 최강엄마!! 그리고 촬영현장,,, 눈물범벅이 된 아빠! 과연 태윤이네 집엔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4. 원인
어머니의 폭력이 원인이었는데, 아이들이 사소한 실수를 해도 서슴없이 욕을 내뱉고 두들겨 패며, 게다가 아이들 앞에서 대놓고 부부싸움을 하는 행동까지 서슴치 않았고, 두 형제 중 형이 가끔씩 동생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것도 다름아닌 엄마의 행동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상당하다.아빠도 엄마가 아이들에게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를까 전전긍긍하면서 엄마가 하는 행동을 사사건건 지적하거나 간섭을 해댔고, 이는 서로 간의 불신과 부부싸움으로 이어졌다. MC와 오박사조차도 아동학대+가정폭력이라는 결론을 내릴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었던 것. 이로 인해 어머니와 아이들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덧붙여 이 프로그램에 제보를 하는 사람은 90% 이상이 엄마인데 비해 이 사례는 유일하게 아빠가 제보를 했다고 하고[1] 이 문제의 엄마는 아이들을 어떻게든 양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름대로 헌신했으나, 감정 조절을 못해 늘 분노조절 약을 복용했으며,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성격이라 자기 기준에서 벗어난 걸 조금도 받아들이지 못했다.[2] 충격적이게도 이 엄마도 어렸을 때 아버지(즉슨 아이들의 외할아버지)로부터 받았던 아동학대의 피해자였다.[3]
방영 이후 근황은 불명이나 가족들과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4]
[1]
물론 몇몇 에피소드에서도 엄마가 아닌 문제아동 본인이 제보를 하거나 문제아동의 형제나 자매가 제보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지만 이 경우는 아빠가 "이러다 엄마가 애들을 창 밖으로 던져버리는 건 아닐까"라는 걱정까지 하게 될 정도로 아내를 못 믿게 되니까 보다못해 제보한 것.
[2]
그 성격 때문에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
[3]
전문가와의 자리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가 어머니를 혁대로 칠 때 자신이 이를 악물고 아버지의 허벅지를 물었는데 그 때 아버지가 자신을 협박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4]
다만 방송 이후 아동학대가 심해졌다는 루머가 있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