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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08:08:29

산드리아

Xand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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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모습

파일:attachment/산드리아/Xandria.jpg

1. 개요2. 활동
2.1. 앨범2.2. 뮤직비디오

1. 개요

독일의 뉴웨이브 고딕 메탈(초기)/ 심포닉 메탈(현재) 밴드.

2. 활동

1997년에 결성되어 동명의 Xandria와 Kill the Sun이라는 데모 앨범을 발표하여 자국 웹에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아오다가 2003년에 Drakkar 레코드를 통해서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다.

국내에 잘 알려지게 된 건 2집인 Ravenheart(2004)가 라이센스를 얻어 발매된 후인데, 마침 같은 해에 한국의 부산 락 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 덕에 산드리아 관련 사진들을 찾아보면 밴드 멤버들이 경복궁에 놀러 갔다거나, 당시 보컬이었던 Lisa Schaphaus[1]가 한국 전통 부채를 들고 찍은 사진이 나온다.

Lisa가 보컬이던 당시의 음악은 약간의 심포닉 메탈을 도입한 뉴웨이브 고딕메탈 스타일이었으며 큰 인기를 끌어 곧바로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2008년 프론트 우먼인 Lisa가 탈퇴하고[2] Kerstin Bischof이라는 새로운 보컬을 영입했으나 1년 만에 나가버렸다. 새로운 보컬을 구할 때까진 전 보컬이었던 Lisa가 임시로 라이브 무대에 올라왔지만 밴드에 다시 정식 멤버로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3]

이후 메조 소프라노 스타일의 보컬인 Manuela Kraller를 영입한 후의 앨범인 "Neverworld's End" 부터 밴드의 음악은 크게 바뀌게 된다. 기존의 뉴웨이브 고딕메탈에서 나이트위시 에피카를 연상시킬 정도로 웅장하고 힘이 넘치는 심포닉 메탈로 완벽하게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Manuela Kraller가 나간 뒤에 들어온 네덜란드 출신의 Dianne van Giersbergen[4] 역시 파워풀한 가창력의 보컬이며 신작인 "Sacrificium"도 역시 전작의 행보를 그대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컨셉을 가진 곡들도 있는 등 스케일이 한층 더 커졌다. 현재는 Dianne도 탈퇴했다. Dianne 탈퇴 후 현재 보컬은 그리스 출신의 1993년생 암브레 부르바히스 Ambre Vourvahis다.

스타일이 변한 후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예전의 소박했던(?) 산드리아를 그리워하는 팬들도 있다.

2024년 8월 10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8월 11일 서울 롤링홀에서 콘서트가 열렸다. 8월 11일 서울 롤링홀 콘서트는 일본 파워메탈 밴드 Lovebites와 합동 공연이었다. 한국에서 워낙 팬층이 엷은 장르라 흥행 우려도 있었으나, 400석 규모의 롤링홀을 매진까진 아니지만 적당히 채움으로써 향후 이쪽 계열 밴드의 내한 공연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2.1. 앨범

2.2. 뮤직비디오


Ravenheart | Ravenheart (2004)


Save My Life | Salomé – The Seventh Veil (2007)


Valentine | Napalm Records (2012)


Nightfall | Napalm Records (2014)


Voyage Of The Fallen (Official Lyric Video) | Napalm Records (2015)


[1] 당시 베이시스트인 Nils Middelhauve과 2005년에 결혼했지만 2013년에 이혼했다. [2] 음악적 견해 차이나 멤버 간에 사이가 틀어진 게 아니라 프론트 우먼으로서 받는 관심 등이 부담이 되었다고 한다. [3] 탈퇴 이후 Lisa는 다른 밴드들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고 라이브 무대에 오르는 등 음악 활동을 완전히 접지는 않았다. 현재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는 중이다. [4] 더 게더링의 전 보컬이었던 Anneke van Giersbergen과 혈연 등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성만 같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