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엣머스페릭 얼터너티브 록 음악/ 프로그레시브 록 혹은 헤비메탈 밴드.
초창기에는 둠 메탈밴드였으나, 1994년 밴드의 프론트 우먼이 되는 아네케(Anneke van Giersbergen)를 영입하여 Mandylion과 Nighttime Birds(1997)를 발표하며 몽환적인 고딕 메탈 밴드로 선회하게 된다. 편의상 고딕메탈이라고 부르지만 아트락적인 느낌도 나는 등 단순히 하나의 장르로만 묶을순 없는 스타일이었다.
1998년 발매한 How To Measure A Planet? 부터 서서히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고딕 메탈의 영역을 벗어나 더 게더링 특유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1]
보컬이었던 아네케는 청아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목소리로 밴드의 인기몰이에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2007년 그만 탈퇴를 해버리고 말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탈퇴 이후에도 메탈 냄새가 거의 없는 "Agua de Annique"라는 얼터너티브 락 밴드를 결성했고 위딘 템테이션의 라이브와 포르투갈의 고딕 메탈밴드인 "Moonspell"의 앨범에 참여하는 등 여전히 활발하게 자신만의 활동을 하는 중.
아네케의 빈 자리는 노르웨이의 고딕 메탈 밴드 Octavia Sperati[2]의 보컬 Silje Wergeland가 체워주고 있는데 전임 보컬이 너무 훌륭해서 새 보컬이 욕을 잔뜩 먹는 케이스(ex 나이트위시,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 등...)와는 달리 이쪽은 위화감이 별로 없어서 비교적 악평이 덜 하다. 하지만 여전히 아네케의 보컬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다.
1. 정규 앨범
- Always (1992)
- Almost A Dance (1993)
- Mandylion (1995)
- Nighttime Birds (1997)
- How To Measure A Planet? (1998)
- Superheat (Live)(2000)
- If_Then_Else (2000)
- Souvenirs (2003)
- Sleepy Buildings - A Semi Acoustic Evening (Live)(2004)
- Home (2006)
- A Noise Severe (2007)
- The West Pole (2010)
- Disclosure (2012)
- Afterwords (2013)
2. 대표적인 곡들
팬들의 해석에 따르면 원나잇 스텐드를 암시하는 노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