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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카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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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장
1.1. 전편1.2. 후편
2. 2장
2.1. 전편2.2. 후편
3. 최종장
3.1. 전편3.2. 후편
4. 외전
4.1. 생존섬4.2. 미니 에피소드

1. 1장

1.1. 전편

광장에서 처음 등장한다. 사라는 이때 카이를 보고 어디서 만난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기억해 내지 못한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신은 평범한 주부라고 소개한다. 이때, 특기인 요리가 에그 베네딕트라거나, 집에서 널어 놓은 빨래 걱정을 하거나, 들고 있는 요리 도구들은 무엇이냐고 묻는 물음에 진의를 파악하지 않고, 도구 이름을 말해주는 등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자기소개가 마무리되고 각자 페어를 이뤄 건물 내부를 조사하기로 한다. 카이는 Q타로와 함께 동행하며, 오락실에 있는 푸른 방을 조사하게 된다. 소파에 앉아있는 인형을 조사하다가 인형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 것을 알아내고는, 목이 마를 때 수분 보충을 하라는 유괴범들의 의도일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하지만, 사라가 싸하게 받아치자 무안해 한다.

여러 방을 조사하던 중, 실탄과 더미탄, 권총을 발견한 사라는 케이지에게 조사한 물건들에대해 물어보기 위해 오락실의 푸른 방에 들어온다. 적당히 조사를 해보겠다고 말하는 케이지를 뒤로하고, 방을 빠져나려는 도중, 방문에 철창이 생겨나면서 카이 역시 방에 감금되고 만다. 그때, 방 안에 있는 중절모를 쓴 사람이 그려진 커다란 그림에서 목소리가 나오면서, 자신을 '알지'라고 소개한 후, 권총을 이용하는 게임의 표적과 도전자를 정하라는 이야기를 꺼낸다.

죠는 도전자의 안전의 확보되는지 알지에게 물어본 후, 사라에게 도전자를 맡기기로 한다. 하지만, Q타로는 본인이 총기를 다룬 경험이 있다는 것을 어필하며 본인이 도전자를 맡겠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을 하고, 카이가 다수결로 정하자고 제안하면서, 도전자를 정하는 토론을 벌이게 된다.

여러 가지 설전을 벌인 끝에, 죠와 케이지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은 사라가 Q타로를 설득시키고 도전자를 맡게 된다. 결과는 토론 과정과 결과에 따라, 사라 3표, Q타로 2표 혹은 사라 4표, Q타로 1표로 나누어지며, 카이는 무조건 Q타로에게 투표를 한다. 사라는 카이의 투표에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그 고민을 접고 러시안 룰렛에 집중하기로 한다.
"케이지 씨는 머리가 좋다고 말하셨지만... 진짜로 뛰어난 점은 당신의 마음이에요."
"그야말로 강철 멘탈이네요. "
"하지만 무리를 하면 사람은 상처를 입습니다. ...너무 무리하시면 안 됩니다."
러시안 룰렛을 무사히 마친 이후 카이는 사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그러면서 너무 무리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카이와 대화하던 사라는 그에게서 꺼림칙한 감각을 느끼게 되는데.
파일:카이씨는 그 스토커다.jpg
'어째서 지금이 되어서야... 눈치채고 만 걸까. 떠올려 버렸을까. '
'카이 씨는... 카이 씨는 그 스토커다.'
그가 자신의 스토커 임을 깨닫고 동요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로, 카이는 사라에게 경계당하기 시작한다.

이후, 인형의 몸통을 전부 모은 이후 인형을 조립하자 인형이 살아나서 말을 하기 시작하고, 인형의 협박에 따라 다수결 연습 투표를 시행하게 된다. 이때 카이 본인은 1표를 받았다.

그 후, 연습용 투표라는 말이 무색하게 당첨된 미시마 선생이 진짜로 죽어버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모든 이들이 동요하기 시작하고, 오줌까지 지린 칸나가 호에미에게 대체 왜 이런 짓을 하면서 울분을 토해고, 호에미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에게 언니 살인자라고 폭언을 내뱉는다. 그러던 찰나, 호에미가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고 피를 흘리게 된다.
파일:카이 분노.jpg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논 대가를 확실히 치르게 하겠습니다."
누군가는 다름 아닌 카이였고, 이에 분노한 호에미에게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논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 것이라며 당당히 맞선다. 사라는 이에 그가 어떤 인물인지 혼란스러워하게 된다.

1.2. 후편

메인 게임에서는 큰 의견을 내지 않고, 조용히 남들에게 동조하는 방식으로 논의에 참여한다. 그러다가 소우가 나오에게 구타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나오에게 이를 사주한 인물이 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의는 묘한 방향으로 전개되기 시작한다.
파일:카이나오.gif
균형 설전
사토 카이 vs 에고코로 나오
이에, 카이는 나오의 증언을 거짓으로 치부하고, 그녀와 설전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긴 이야기 끝에 그의 목적이 소우가 조사하던 노트북을 강탈하는 것임이 밝혀진다.
파일:나오를 협박하는 카이.png
이와 더불어 그가 이미 전부터 조리실의 열쇠를 습득했었으며, 조리실에 있던 식칼을 이용해 나오를 협박했다는 것 역시 알려지게 된다. 소우는 노트북이 카이의 소유였으며, 노트북의 메일 내용을 통해 카이가 본 데스 게임의 납치범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다. 또한, 메일 내용에서 사라가 납치범들 측 인물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며 사라와 죠를 궁지로 몰아세운다. 카이는 결국 해당 사항에 대한 언급을 일체하지 않기로 한다.

결국, 의심스러운 행적으로 인해, 카이 역시 예선 투표의 5인에 당선되게 된다. 이후로, 죠가 자신이 현자임을 밝히고, 사라가 열쇠지기라고 주장하고, 칸나는 본인이 현자이며, 소우가 열쇠지기라고 발언을 할때, 카이 역시 본인이 현자이며 사라가 열쇠지기였다고 발언을 하면서 이야기는 더더욱 혼란스러워져 간다.
파일:명운이 다했군요 카이.jpg
"그렇지만... 그렇지만... 저는... 죽고 싶지 않습...니다..."
긴 논의 끝에 진실만을 말해야만 한다는 룰 때문에 말을 멋대로 지어낼 수 없어 침묵하고 있던 카이가 진짜 현자임이 밝혀진다. 카이는 죽음을 직감하고, 처음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죠를 대역으로 추정하고, 사라가 열쇠지기라고 밝힌 후, 소우를 모두의 단합을 무너뜨릴 위험한 남자라고 주장하며 소우에게 투표하여 자신을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투표 직전까지도 소우의 카드의 확실한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카이가 희생자로 뽑히고 만다.
[[키미가시네|키미가시네]] 각 장의 희생자
1장 전편 1장 후편 2장 전편
미시마 카즈미 타즈나 죠 사토 카이 ? ??
파일:희망을 맡깁니다 카이.png
"이건... 저항입니다."
"누구 한 사람 구하지 못한 채... 적의 생각대로 목숨을 가지고 놀아지는..."
"죽어가는 우리의... 가냘픈... 저항의 일격."
"하지만 커다란... 반격의 한 걸음...!"
"이건... 당신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내딛을 수 있었던 걸음입니다."
"절대로 헛수고가... 아닌 겁니다."
"당신께 맡깁니다...! 우리의 분함을...!! 희망을...!!"
"저는... 만족합니다."
호에미는 죠의 처형을 마친 후 카이의 처형을 속행하려 하지만, 카이가 모두에게 자신의 각오를 맡기겠다는 의미로 자살을 결심한다. 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무너지려는 사라에게 자신들의 의지를 맡기고, 계속 저항해 달라는 의미로 희망을 맡긴다고 말해주면서 죽는다.

2. 2장

2.1. 전편

파일:카이 씨입니다 주부 입니다.jpg
도입부의 회상에서 나온 그의 정체는 치도인가의 가정부였다는 것이다. 사라의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어느 조직을 배신한 후, 사라의 아버지 밑으로 들어와, 그들을 지켜주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라의 아버지로부터 너는 이미 우리의 가족이나 다름이 없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로부터 받은 앞치마가 현재 착용하고 있는 붉은색 앞치마라는 것이 밝혀진다.
파일:나쁜놈 카이.png
파일:착한놈 카이.png
카이의 노트북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가 이 사건을 일으킨 조직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관해, 케이지와 사라는 여러 가지 추측을 제기해 보기로 한다.
① 카이는 적들의 편이다. 예를 들면 데스 게임의 진행자. → 그러나, 그는 현자 카드를 줍고 죽었다. 희망을 맡긴다는 말을 하는 등 적으로 보기에는 이상한 점이 많다.
② 카이는 적들의 편이었지만, 배신했다. 처형 본보기로서 죽은 것이다.
③ 카이는 아군이었다. 하지만 적들과 모종의 거래 관계였다.
④ 적들 가운데 아군이 있을 가능성. 카이는 그 인물과 연관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 그의 정체를 확정하지는 못한다.
파일:메일을 주고받는 카이 1.png
파일:메일을 주고받는 카이 2.png
파일:카이의 외침.png
"안 돼!! 돌아가지 마!!"
이후, 황폐한 복도에서 Q타로가 카이의 노트북을 발견하고, 사라와 케이지와 함께 노트북을 조사하기로 한다. 패스워드는 카이가 변경한 채였고, 사라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버지의 이름을 입력했고, 정답이었다. 노트북의 메일을 통해, 그가 사라의 아버지와 유괴범 측 조직의 인물인 카이의 아버지. 두 인물과 번갈아 가면서 메일을 주고받고 있었고, 카이는 그 조직을 배신하고 사라를 지키는 것을 선택했으며, 그것을 위해 유괴 당일 가짜 메일을 조직에게 보냈었지만, 이를 조직에게 들키고, 반대로 이용당하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해, 유괴당하던 당일, 죠와 사라 앞에 나타났었던 것이었다.

2.2. 후편

사라와 케이지가 다시 1층을 조사하면 CCTV 영상이 녹화된 모니터를 발견한다. 이때 죠와 카이가 무슨 이야기를 주고받는 장면이 나오지만,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1]
파일:첩보원 카이.jpg
소우가 사라에게 화해를 하고 노트북을 공유하기로 하면서, 그의 노트북을 자세히 조사할 수 있게 된다. 그는 가족을 따라 어느 조직의 첩보원으로 살인 청부업자로서 교육을 받았지만, 살인을 할 수 없었기에 조직의 말단으로 있었다. 이후, 조직으로부터 치도인가에 들어가 그녀를 호위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처음에는 중요한 임무가 아니었지만, 데스 게임이 실행에 옮겨지게 되면서 사라가 중요 인물로 부상됐고, 이 데스 게임이 사라를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직의 이름은 아스나로. 뛰어난 과학 기술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 뒷세계 조직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노트북의 파일을 통해, 카이의 아버지가 사토 가슈라는 것, 카이가 사라의 아버지를 만나면서 조직을 배신하게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데스 게임의 참가자와 관련하여 어떤 남자[2]의 파일이 삭제되었다가 복원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내용 등 중요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3. 최종장

3.1. 전편

4층 미술관에 손목을 그은 카이의 손이 그려진 그림이 걸려있다.

미도리가 밝힌 사실에 의하면, 승률표에 이름이 없는 외부자의 존재 이유는 공평한 데스게임을 위한 밸런스 조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따라 카이 역시 지나치게 높은 사라의 승률 감소를 목적으로 끌려온 게 아닌가 추측된다.

3.2. 후편

4. 외전

4.1. 생존섬

가사력이 전 인물들을 통틀어서 가장 높고, 전투력도 꽤 높은 편. 특수 능력으로 가사를 할 경우, 식량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등, 가사에 특화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가사를 시켜주는 것이 좋고, 여차할때는 보조 전투원으로도 쓸만하다.

카이 편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호감도 이벤트에서 거의 모든 인물에게 장난끼 있는 모습으로 상대를 당황시키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더미즈와의 미니 게임에 모두 성공한 '요리섬' 엔딩에서는, 섬의 붕괴가 시작되자 우미즈 걱정에 바다의 집을 찾아간다. 그곳에는 원주민들이 대피해 있었고, 우미즈는 섬이 파괴되는 와중에도 바다의 집을 지키고 있었다. 카이도 그들의 말에 감명받아 함께 바다의 집에 남는다. 어느샌가 갑자기 붕괴가 멈췄고, 허허벌판이 된 섬을 우미즈와 함께 재건해 식당을 차린다. 우미즈와 함께 운영하는 식당에서 함께 일하며 요리사로 살아간다.

'요리섬' 엔딩에서 사라가 함께 생존할 경우, 식당에 방문한 사라와 사라의 아버지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자신의 마음은 앞으로도 치도인 가에 남을 것이라 다짐하며 막을 내린다.

4.2. 미니 에피소드

파일:Cara8-36.png
카이의 과거를 다룬 '어린 암살자' 편에서 등장.

어렸을 때부터 아스나로에 소속된 아버지 가슈를 따라, 조직의 암살자 교육을 받고 있었다. 과거의 가슈는 지금과 달리 의외로 부성애가 없는 인물은 아니었다. 표현이 차갑긴 하지만, 교육을 잘 받은 카이에게 티라미수를 손수 준비해주고, 가족들간에 시간을 가지기 위해 휴가를 쓸 것을 고려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카이는 그런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힘들어도 참고 암살자 교육을 받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조직의 일원이었던 아버지가 죽으면서 고아가 된 세이라는 아이를 가슈가 입양하게 된다. 세이는 본편에서 나왔던 토토 노엘의 전신이 된 인간으로, 노엘처럼 상당히 무례한 성격의 소년이었다. 그에 따라 카이와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계속 갈등을 겪던 둘은 결국 큰 싸움을 하게 되고, 싸움의 끝에서 항상 거들먹 거리던 세이가 처음으로 카이 앞에서 자신의 진심을 말하게 된다. 가슈는 어차피 친아들이 아닌 자신보다 친아들인 카이에게만 관심이 있고, 자신은 그저 카이를 성장시키기 위한 장기말에 불과하다며 울분을 터트린다. 세이의 진심을 알게된 카이는 세이와 화해를 하고 이를 계기로 둘은 어느 정도 가까워진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어느 여성 조직원[3]이 가슈에게 진정한 킬러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간의 목숨을 건 전투를 할 것을 종용한다. 처음 이 말을 들은 가슈는 둘을 모두 아끼기에 완강히 반발하지만, 조직의 힘앞에서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섬에 있던 수 많은 아이들이 서로를 죽고 죽이는 참극이 발생한다. 카이는 세이와 함께 도망치기 위해 세이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세이는 이미 2명의 아이를 죽인 뒤 였고, 자신들이 이러한 환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한다. 결국 둘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지게 되고, 카이가 승리하게 된다. 그러던 중 세이의 뒤에서 어떤 아이가 기습을 가하게 되고, 세이는 치명상을 입고 만다. 아이가 카이마저 공격하려 하자, 세이가 다시 반격을 하면서 기습했던 아이도 죽고 만다.

세이는 죽어가면서 카이에게 자신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말하지만, 카이는 그러지 못하고 세이를 꼭 안아준다. 결국 세이는 카이 품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세이가 죽은 시점에서 가슈는 완전히 조직에 매진하는 광인이 되고만다. 이전과 달리 부성애는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카이 역시 이를 묵묵히 따른다.

이 이야기를 카이로부터 듣고 있던 사라의 아버지는 세이가 카이의 손에 피가 묻지 않도록 도와주었다며 지금의 상냥한 카이가 된 것이 그 아이 덕분이라고 말해준다.

[1] 이 대화는 소설 Side 죠를 보면 알 수 있다. 대충 요약하자면 자신 또한 사라의 편이며 죠 당신도 끝까지 사라를 도와달라는 내용. [2] 그의 사진이 함께 문서에 첨부되어 있었는데, 사라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이 그의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다만, 그가 어떤 인물인지 정확하게 기억해 내지는 못한다. 아리스가 살아있을 경우, 아리스만이 그가 자신이 죽였던 진짜 히요리 소우라는 사실을 알아차린다. [3] 실루엣만 등장하지만 꽁지머리에 머릿결이 미도리와 상당히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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