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8:41:42

사타케 하루히코



佐竹 晴彦(さたけ はるひこ)

파일:attachment/satake_haruhiko.jpg

하급생의 등장 인물.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김호정(추정).

더빙판 이름은 루시안.

주인공의 클래스 메이트로 테니스부에 속해 있다. 레이코처럼 부자고 나름 뻔질나게 생겨서 엄친아같지만 실상 친구도 없고 여자 친구도 없다. 그래서 모든 버전을 보면 여러 여자들에게 도전(?)하지만 결과는 모두 시궁창이다. 동급생 아이하라 켄지 동급생2 사이온지 아리토모와 비슷한 종류로 한마디로 재수 없고 바보다.[1]

미노루나 신지의 집보다도 절대 이 녀석의 집에 갈 일이 없지만 어차피 가봐야 환영받지 못한다.[2]

얘도 변태라서 테니스장에 가보면 미즈호나 나나를 가르친다고 은근히 몸을 만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명백한 성추행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미노루나 신지와 달리 이 녀석은 엔딩 때까지도 여자를 건지지 못하니 자업자득이다.[3] 미코를 노리기도 하기에 미코 공략의 최대의 적이다. 다만 미코를 노리다가 주인공이 빡돌아서 한대 갈기려고 했는데 미코의 만류로 폭행에까지는 이르지 않는다.

또 미즈호를 노리는 것을 보면 아이하라 켄지나 사이온지 아리토모 가깝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과 저녁을 먹은 적이 없는 불쌍한 면도 있다. 그래서 가정 교육을 못받았을지도 모른다. 후에 미코 관련 이벤트를 보면 주인공을 부러워했다는 얘기가 나온다.[4]

엔딩 장면에선 게임의 주요 등장인 인물들을 모두 초대해서 졸업 파티를 열어준다. 주인공과 미노루, 미즈호, 미코, 레이코 같은 졸업생뿐 아니라 선생인 시즈카와 하급생인 미유키, 아이, 나나 그리고 같은 학교 학생도 아닌 마호코, 마키, 도게자 마스터까지 모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OVA판에서는 미즈호를 노려 자신의 집안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에 초대해 공짜 영화를 보여주는 호의를 베푼다. 그래도 미즈호의 마음을 얻지 못하자 이번에는 테니스부 모임을 찻집에서 하자면서 다른 부원들은 찻집에 보내고 미즈호만 자기 집에 부른다. 다른 부원들이 오기 전까지 테니스나 치자고 해놓고 테니스를 하다가 갑자기 무리한 플레이를 하면서 미즈호의 다리를 부상입힌다. 그렇게 집 안에서 갑자기 미즈호를 검열삭제 하려다가 갑자기 문을 두드리는 주인공 때문에 처참하게 실패한다.[5] 결국 학교에서 미즈호를 보고도 면목이 없어서인지 슬슬 피하다가 넘어진다. 다만 TV판에서는 더 악랄하게 나온다. 처음에는 미즈호를 노리다가 실패하고 미코를 노리지만 미코는 결국 거절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아이를 노렸고 그것도 여의치 않아 미유키를 노려 호텔로 데려가 검열삭제를 하려다가 미유키에게도 차인다. 하지만 감언이설과 과장된 거짓말로 아이와 미유키를 이간질시키는 극악의 나쁜 짓을 보여 준다. 심지어 드라마 CD에서는 나나까지 노린다. 하지만 결국 나나를 버리고[6] 나나에게 상처를 준다.
[1] 하지만 성과는 저 아이하라 켄지, 사이온지 아리토모보다 떨어지는 수준을 넘어 아예 없다고 봐도 좋다. 호감도가 떨어지면 아이하라 켄지 사쿠라기 마이, 사이온지 아리토모 나루사와 유이를 얻지만 유키 미즈호 외 모든 히로인들의 호감도가 떨어져도 이 녀석은 아무도 얻지 못한다. 다만 카미야마 미코 때가 제일 성공적이었지만 이 결과마저 시궁창이다. 더구나 라이벌이 아닌 친구 포지션에 있는 신지, 미노루가 루트에 따라 다르지만 엔딩 때 신지는 미유키, 미노루는 미코와 보통 사귀게 되는 것과도 비교된다. [2] 레이코의 집에 가면 레이코는 아니지만 집사는 공손하게 대한다. 하지만 이 놈의 집은 본인이든, 메이드든 싸가지가 없다. [3] 그러나 주인공도 엔딩 때 까지 아무 여자와 사귀지 못하면 졸업 후 엘프사에서 죽어라 일한다는 베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4] 주인공을 사칭해 미코를 러브호텔로 끌어들이려고 했고, 당연히 빡친 주인공이 패버리려고 하자 미코가 만류한다. 여기서 본심이 드러나는데 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도 왜 자신이 이런 외로움을 느껴야 하냐고 따진다. 왜 다들 주인공의 배에만 타고 자신의 배에는 아무도 타지 않는 것이냐며. 즉, 나쁜 놈이긴 하지만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 부모가 사실상 방치해 키워왔고, 이렇게 성격이 삐뚤어지다보니 친구가 하나도 없어 더욱 비뚤어지게 된 것. 어찌보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미코도 불쌍하게 여기고, 나중엔 결국 미코에게 사과했다고 한다. [5] 주인공이 문을 두드렸고 당황에서 멍하게 있다가 미즈호에게 급소를 맞았다. [6] 나나에게 거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