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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04:05:34

사쿠마 치하루

파일:attachment/sakuma_chiharu.gif 파일:c1109871chara8.jpg
윈도우판 리메이크판

1. 개요2. 기타

1. 개요

佐久間 ちはる(さくま -)

동급생 히로인.
성우는 토요시마 마치코(PCE&SS&동급생 마작), 네야 미치코(마작 동급생), 카와사키 에리코(윈도우판), 후지사키 사야카(리메이크판)

19세. AB형. 현재는 가사전문가= 백조.

하지만 과거에는 물장사 를 한 경력이 있다.이쯤 되면 정말 엘프는 물장사를 좋아하는 거 같다.[1] 일단 역에서 헌팅하는데 타쿠로우도 별 기대도 안했는데 턱 하고 낚여준 월척. 주인공과 연령은 1년 차이지만 경험 탓인지 나이에 비해 어른스런 태도일 때도 있다. 그 뒤 영화관 데이트를 약속하게 된다.

영화광인지 극장의 데이트에서 만지고 핥고 별 난리를 쳐도 무반응이다(...). 수줍어하는 척 알아서 다리를 벌려주는 스즈키 미호따위와는 다르다!!

공략 자체는 역에서 마주치기만 하면 바로 물흐르듯이 전개가능, 이후 데이트의 시간 약속만 지키면 된다. 영화관 데이트 이벤트는 나루세 카오리의 공략 관련 플래그의 조건도 되기 때문에 이후 사이토 마코와, 쿠사나기 야요이까지 플래그가 연결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월척 그 뒤 주인공을 자기 집에 초대해서 요리를 만들어 준다. 요리 실력은 상당한 듯. 그 뒤 앞치마를 두르고 설거지를 해주는 치하루의 뒷모습에, 만족한 식욕 대신 다른 욕구가 솟구친(...) 주인공은 싱크대 위에서 그녀와 맺어진다. 해당 장면에서 팬티를 한쪽 다리에만 걸치고 있는데 2021년 리메이크판에선 팬티를 다 벗겨서 다리에 걸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엔딩에서는 화가가 된 주인공에게 그려지는 것으로 보인다. 가슴이 더 커졌는데 치하루 본인의 말로는 주인공이 이리저리 만져서 그렇게 됐다는 듯.

리메이크판에서는 단순히 헌팅을 해서 꼬시는 게 전부였던 것에서, 후일담을 포함해 스토리가 크게 바뀌었다. 특히 치하루의 전 남자친구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추가되어 내용이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처음 역에서 만나 데이트 약속을 잡고 영화를 보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바에서 식사를 하던도중 집에 초대하기 위한 약속 날짜를 잡기 위해 수첩을 꺼냈다가 떨어뜨렸는데 왠 남자사진[2]을 수첩에 보관하고 있었다.

타쿠로는 이것을 전 남자친구를 아직도 잊지 못해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오해하여 씁쓸하게 생각한다.

이후 치하루의 집에 초대 받아 직접 만든 요리를 잔뜩 먹는 것은 동일하지만, 설거지 도중 접시가 깨지고 이를 상냥하게 돌봐주는[3] 자신을 전 남자친구와 비교하자 질투심이 솟은 타쿠로는 치하루를 덮치는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벤트가 끝나면 치하루가 수첩에 보관하고 있던 사진의 진실이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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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하루가 수첩에 보관하고 있던 사진은 타쿠로 본인의 사진.

타쿠로가 자신의 사진인지 알아보지 못했던 이유는 카즈야와 함께 놀고 있던 장면이 찍혔기 때문에 하필 사진에 노출된 부분인 헤어스타일의 일부만 보게된 타쿠로는 전 남자친구 사진으로 오해했던 것이다.[4] 결국 사진에 대한 오해가 풀렸지만 치하루가 왜 자신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마을에서 치하루와 마주칠 때마다 사진에 대해 끊임없이 추궁하지만, 말을 돌리며 끝까지 알려주지 않는다.

여름방학 마지막 날, 고백하면 왜 자신의 사진을 갖고 있었는지 알려주는데 과거 학교 축제에서 먼 발치에서 보던 타쿠로를 보자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라 몰래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 역앞에서 마주쳤을 때 이름도, 어디사는지도 모르는 타쿠로가 오히려 자신을 꼬시려고 하자 깜짝 놀라서 차마 말문이 막혔던 것이라고...

데이트 할때도 다소 쌀쌀맞게 대했던 것은[5] 너무 기쁜 마음을 감추려고 그랬던 것이다.

엔딩에서는 드디어 백조 생활을 집어던지고 조리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타쿠로와 여행을 간다. 정식으로 연인이 된 타쿠로는 아예 대놓고 침대로 유혹하는데...이 시점에 2세가 생긴게 분명하다.

몇년 뒤에는 아이가 태어났고 전업주부가 되었으며 아기와 함께 타쿠로의 옛날사진을 보고 처음 만났을대를 추억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된다. 벌써 둘째를 만들것 같은 분위기 인것을 보면 금슬도 상당히 좋은듯.

2. 기타

OVA에서는 안나온다. 뭐라고 리메크판 OVA에선 2편 초반 엑스트라로 나온다.

같은 물장사 캐릭터인 카오리가 대놓고 싸보이는(...)이미지로 인기 최하위를 달리는 데 비해, 물장사는 전직인데다 풋풋한 미모를 가진 치하루는 인기가 좀 더 높다.

신체사이즈가 91-59-88이라는 굉장한 몸매의 소유자[6]인데, 원판이나 윈도우판에서는 신체사이즈 설정에 비해 다소 슬랜더해 보이게 그려진 편이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이 신체사이즈가 반영되어서 그려졌으며 스탠딩CG의 복장이 크게 변경되었다.


[1] 하급생에서도 이런 캐릭터가 하나 나온다. [2] 자세히 보면 이녀석과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3] 충격적이게도 옛날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손에서 피가 흘러내리고 있는데도 전 남자친구는 TV를 보며 관심조차 가져다 주지 않았다고 한다. [4] 본인도 '이 헤어스타일, 어디선가 본거 같은데..?' 라는 혼잣말을 한다. [5] 리메이크판에서는 도스판의 회화와는 다르게 주인공의 작업멘트를 버럭 화를 내며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본인도 어렸을 때 부터 친구에게 화를 잘내는 성격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표정변화와 음성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성격 변화가 더욱 눈에 띄는 독특한 케이스. [6] 작중 공략 가능 히로인 중에서는 가슴사이즈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