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모리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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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사이토	아카네	시세이	히마리


일러스트 ▼
<colcolor=#ffffff> 이름	사쿠라모리 아카네(桜森朱音) 호조 아카네(北条朱音)[1]
<colbgcolor=#FA58D0> 학급	3-A
가족관계	호조 사이토(남편) 사쿠라모리 치요(조모) 사쿠라모리 마호(여동생) 호조 텐류(시조부) 호조 시세이(시누이) 호조 레이코(고모님)
좋아하는 것	딸기 · 고양이
싫어하는 것	무서운 것 · 유령
애증	호조 사이토[2]
이미지 동물	고양이
성우	야노 히나키

1. 개요2. 작중 행적3. 특징

3.1. 비주얼3.2. 공부3.3. 가사

4. 인간관계5. 성격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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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와 결혼한 거 반의 모두에게 말하면 죽일테니까"

라이트 노벨 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의 메인 히로인.

2. 작중 행적

만년 2등. 어떠한 목적을 위해 가장 싫어하는 호조 사이토와 결혼하여 호조 아카네가 되었다.[3]

3. 특징

3.1. 비주얼

일러스트만 봐도 신비스러운 호조 시세이, 화려한 이시쿠라 히마리와 비교해도 예쁜 미소녀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단순히 예쁘다고만 할 것이 아니다.

말 그대로 재색겸비 그 자체인데, 공부도 잘하며, 가사 능력 역시 부모에게 버림받은 수준으로 자란 사이토를 먹여 살릴 정도의 능력을 지녔다.

나레이션에 의하면 사이토 전용으로 만들어진 듯한 몸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거기에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온 아름다운 몸매의 소유자다.[4]

헤어스타일은 왼머리를 땋아 묶었는데 이게 또 매우 매력적인 아카네의 차밍 포인트 중 하나다.

3.2. 공부

만년 2등인만큼 공부를 매우 잘하지만...본인이 아무리 노력하고 무리까지 해도 호조 사이토를 이길 수 없는 것 같다.

하지만, 공부를 좀 해 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올라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며, 3년 내내 2등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

심지어 1등은 호조 사이토, 3등이 호조 시세이인데...호조 가 두 사람 사이에 끼어 2등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한 거다.~~더군다나 이젠 사이토와 호적 상 결혼 상태라 1~3등이 다 호조 가 차지다~~

3.3. 가사

어릴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다. 괴상한 조합으로 만든 불길한 음료로 끼니를 때우던 사이토에게 직접 밥을 만들어 먹인다.

이에 대한 사이토의 첫 평가는 평범하네(...)였는데, 사이토의 과거를 보면 '평범함'이라는 단어는 매우 특별한 표현이고, 그에게 있어선 극찬이다.

하지만 그의 과거를 잘 모르는 아카네에게는 시비이자, 도발이였을테고...아카네는 당연히 화가 나 그럼 먹지 말라며 요리를 뺏지만, 다시 사이토에게 빼앗기고는 틈을 놓치지 않고 사이토는 모든 요리를 전부 완식해버리는 폭주를 해버렸으며, 이에 내놓으라고 ~~빡쳐서~~ 말하는 아카네의 반응은 덤.

4. 인간관계

호조 사이토
웬수같은 놈이자 하나뿐인 남편. 또한 자신을 만년 성적 2등으로 만들어버린 주범, 그리고 3년 내내 자신을 태클 걸게 만든 인물이다. 주변에선 이런 두 사람의 티키타카를 매우 흥미롭게 즐겨보고 있으며, 부부라는 페어 별명도 있는 모양이다.[5] 초반 사이토와의 관계는 매우 영 좋지 않았다. 성격부터 시작해 청소 주기, 생활 습관도 전혀 맞지를 않았고, 부부로써 같이 사는 조합으로는 최악이었다. 하지만 사이토와 아카네가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규칙을 정함으로써 한결 나아진 부부생활을 보내고 있는데, 갈수록 데레데레하는 모습을 보아 좋아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사이토를 좋아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8권에서 이 관계에 대한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고 서로를 위해서 사이토에게 내놓은 결론은 이혼이었으며[6] 사이토가 손 쓸 겨를도 없이 동거에서 별거로 바뀌게 되었다.

이시쿠라 히마리
친한 클래스메이트. 곤란하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전적으로 히마리에게 의지한다. 주로 호조 사이토와의 관계에 관해 상담한다. 하지만 히마리가 사이토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상당히 복잡한 감정을 가진다.[7]

호조 시세이
클래스메이트 겸 시누이.

치요
조모이자 자신을 갑작스런 강제결혼으로 내몰아버린 장본인.

사쿠라모리 마호
여동생. 3권 말미에 등장한다.

5. 성격

츤데레. 이 한 마디로 정의 가능하다.

사이토에 대해 강한 호승심과 싫어하는 감정이 존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좋아하는 감정을 쉽사리 드러내지 못하고 폭언이나 폭력을 휘두르기 일쑤. 이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캐릭터이며 사촌자매인 시세이나 동급생인 히마리를 진 히로인 취급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점점 사이토를 대하는 태도가 유순해지고 있다. 특히 7권에서 천하의 인간말종인 사이토의 부모를 직접 조우한 이후로는 사이토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사이토를 억지로 데려가려는 사이토의 부모와 대치하며 사이토는 내가 행복하게 해줄 거라고 말하는 장면이 백미.

6. 기타

고양이를 매우 좋아한다. 은근히 겁이 많으며 유령을 매우 무서워한다. 의견 조율을 할 때도 사이토에게 "호러 게임은 소리가 안 들리게 해달라"고 했을 정도.[8] 심지어 집에 유령이 나왔다고 샤워까지 같이 하려고 했다! 물론 사이토가 문 앞에서 지키는걸로 했지만.

딸기를 아주아주 좋아한다. 디저트도 딸기로 만든 것만 먹고, 아예 딸기는 모든 요리의 근본이며 인간의 세포는 딸기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반에서 가장 싫어하는 여자애와 결혼하게 되었다./등장인물

[1] 호적상에선 이미 개명된 상태로, 이사 당일 입적했다고 한다. [2] 이쪽은 싫어하는 쪽에서 점점 애증으로 변해가고 있다. [3] 다만 클래스메이트들에게는 혼인 사실을 비밀로 유지 중.~~들키면 흑역사 인증이다~~ [4] 이는 만화판을 보면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아카네가 목욕 중인줄 모르고 사이토가 목욕탕에 들어가는데 이때 자세히 나온다. 더군다나 이는 외설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이토가 잠결에 아카네를 시세이로 착각하고 끌어안고 자는데, 이때 나온 나레이션이다. [5] 실제로도 부부가 됐으니 틀린 별칭도 아니다. [6] 진짜 이혼은 아니고 아카네의 일방적인 가출. [7] 물론 히마리의 고백을 받은 사이토는 거절했다. 하지만 이후로도 계속 사귀기 위해 틈을 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당연하지만 고백을 받았으면 빼도 박도 못하는 불륜 성립이다. [8] 단순히 시끄러우면 주변에 민폐가 되니 그렇게 안되게 해달라는 의도였을 수도 있다. 둘 다 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