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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10 15:00:09

사쿠라다 리셋

사쿠라다 리셋
サクラダリセット
Sagrada Reset
[1]
파일:attachment/sakurada_reset_s.jpg
장르 청춘, 미스터리, 판타지, 루프
작가 코노 유타카
삽화가 시이나 유우
번역가 이형진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쇼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NT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09. 06. 01. ~ 2012. 04. 0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 06. 10. ~ 2013. 03. 15.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연3.2. 사쿠라다 시민3.3. 관리국
4. 설정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5.2. 영화5.3. 애니메이션

[clearfix]

1. 개요

카도카와 스니커 문고에서 발매된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코노 유타카이며, 일러스트는 시이나 유우[2]가 맡았다.

전 7권으로 완결. 국내에는 NT노벨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이형진이 역자를 맡았다. 다만 NT노벨 브랜드의 대부분의 소설이 그렇듯 2017년 시점에서는 전권 절판되었다.[3]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인물들과 이야기 자체가 가진 힘으로 승부하는 작품으로 추리물에 가까운 구성으로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정교한 이야기가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복선과 그 회수 능력은 타 라이트 노벨에 비해 뛰어난 편이며 선(善)의 문제나 영혼의 복제 문제와 같은 철학적인 소재가 작품 내에서 등장하고 다뤄진다.

2013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9위에 선정되었으며, 대부분의 라이트 노벨 팬들에게는 취향은 좀 타지만 최소한 수작, 높게는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이후 집필한 계단섬 시리즈가 시리즈 누계 50만부 이상이 팔리고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비 라노벨 독자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타자, 완결난 지 이미 몇 년이나 된 본 작품이 재조명되어서 가필 수정된 신장판이 2016년 9월부터 발매되기 시작하고 실사 영화 및 애니메이션화가 발표되었다.

신장판은 스니커 문고가 아닌 일반 카도카와 문고로 발매되었으며, 부제가 영문에서 일본어로, 일러스트는 시이나 유우에서 とろっち로 바뀌었다. 신장판은 라이트 노벨 브랜드가 아니라 일반 소설 브랜드로 발매되기 때문에 작가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다시 한 번 살펴보면서 정성을 들여 가필 수정을 했다고 발표했는데, 몇 년의 세월 동안 향상된 작가의 필력과 어우려져 문장 표현이 상당수 수정되었다.[4] 신장판은 국내에는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2. 줄거리

"리셋". 단 한마디. 그것만으로도 세계는 3일치 죽는다―.
능력자가 모이는 거리 사쿠라다. 아사이 케이는 기억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고교 1학년생. 하루키 미소라는 ‘리셋’―세계를 3일치 되감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케이의 지시로 능력을 발동한다.
고등학교의 ‘봉사 클럽’에 소속된 그들은 어느 날 ‘죽은 고양이를 되살려 달라’는 의뢰를 받는데…. 리셋 후의 세계에서 ‘지금(현실)’에 맞서는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 1권 소개글.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능력자들이 존재하는 사쿠라다 시. 이곳의 사람들은 대부분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사쿠라다 시의 바깥에 가면 초능력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잊어버리기에 외부는 사쿠라다 시의 특이함을 눈치채지 못한다.

능력을 사용해서 사람들을 돕는 봉사클럽. 아사이 케이와 하루키 미소라는 2년 전의 어떤 일 이후로 관리국이 운영하는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어떤 기억도 잊지 않는 능력을 가진 아사이 케이와 시간을 3일치 되돌려 감는 리셋 능력자인 하루키 미소라는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세계를 3일치 죽인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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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연



3.2. 사쿠라다 시민






3.3. 관리국

4. 설정

5. 미디어 믹스

5.1. 코믹스

카도카와 코믹스 에이스판 전 2권, 패미통 클리어 코믹스판 1권.

5.2. 영화


전·후편 2부작으로 실사 영화화가 되며, 2017년 봄에 일본 전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라는 사실이 발표되었다고 한다. 노무라 슈헤이, 쿠로시마 유이나, 타이라 유우나, 켄타로, 타마시로 티나, 츠네마츠 유리가 캐스팅되었다고 하며, 감독은 후카가와 요시히로 씨가 맡는다.

한국에선 애니메이션을 방영했던 애니플러스가 수입을 해와, 2017년 11월 2일 전·후편 모두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할 예정이다. 상영 등급은 두 편 다 '12세 이상 관람가'.

5.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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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akurada'가 아니다. 'Sagrada'는 카탈루냐어로 '성스러운'이란 뜻이며, 원작에서도 언급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의 사그라다와 같은 단어. [2] 그 외 맡은 작품으로는 고양이의 지구의, 책벌레의 하극상, 엔젤 하울링, 수국 피는 계절에 우리는 감응한다 등. [3] 거기다가 국내 판매량이 망했는지 매물이 거의 없어 중고로도 구하기가 어렵다. [4] 예를 들자면 라이트 노벨 원판에서는 "날씨가 맑아졌다"였던 간결했던 문장이 신장판에서는 "어젯밤까지 내리던 비는 이미 그쳐, 지금은 산뜻하게 정리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로 바뀌었다. [5] 원래 이름은 가타카나 표기가 아니라고 한다. 한자 표기로 '恵'가 있기는 한데, 다들 잘못 읽는 경우가 많아서, 가타카나로 이름을 표기하기로 했다고 한다. 恵는 케이로 읽는 경우는 드물고 주로 메구미로 읽고 여자 이름으로 많이 쓰인다. 부모는 아들을 낳았다면 케이, 딸을 낳았다면 메구미로 이름을 지으려 했다. 능력이 없어져 사쿠라다 밖으로 나간 케이가 자신의 여동생(이름은 메구미, 성우는 카네코 사야카.)을 만나게 되는 묘사가 나온다. [6] 의도적으로 위악자처럼 굴고 있다. 작중에서 나온 비유로는 양의 탈을 쓰고 있어서 늑대로 의심받지만 알고 보면 양의 탈을 쓰고 있는 양이라고 한다. [7] 원작 소설에 따르면 그의 기억 유지 능력은 가족을 버리는 선택을 하던 때 스스로가 얼마나 큰 죄를 저지르려 하는지 직시하기 위해, 가족에 대한 모든 것을 선명히 떠올리려 했던 순간부터 생겨났다. [8] 어머니의 성우는 요노 히카리, 여동생의 성우는 카네코 사야카. 케이가 이름을 모르는 것을 보아 케이가 떠난 후에 태어난 듯 하다. 케이와 이름의 한자가 같고 메구미라고 불린다. [9] 이때 하루키는 케이를 몰랐던 시절 상태로 돌아갔는데 케이를 만나기 전엔 능력을 사람들을 구경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 보이면 별 생각없이 리셋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케이가 눈물을 흘리며 하루키를 설득하자 리셋을 사용한다. [10] 세이브는 72시간이 경과하면 취소된다. 리셋 이후로 24시간이 지나야 다시 세이브 할 수 있다. [11] 아사이 케이의 기억 유지, 나카노 토모키의 음성 전달, 관리국 카가야의 잠금이 가능한 능력(수첩) [12] 의미가 없다고 케이가 지적하지만 하루키는 의미가 없다는 게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13] 사실 케이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은 소마 스미레가 죽은 후이다. 아마도 소마 스미레를 잃고 슬퍼하는 케이를 위해 그녀를 따라했던 모양. [14] 성우는 아마노 유리. [스포일러1] 미래시. 대화하는 상대의 미래를 보는 능력. 자신을 지각하기 전에 능력을 얻어 상대방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대화 하는 상대의 알게 될 것, 생각하는 것, 감정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2] 매우 강력한 미래시를 보유하였으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살한다. 이후 3권에서 다른 능력자들의 능력을 통해 부활한다. [17] 자신 또한 2년 전 진짜 소마 스미레의 계획에 의해 생겨난 인격이라고 말하며 마녀처럼 스스로를 '이름이 없는 시스템'이라고 칭한다. [스포일러3] 죽은 이유는 색인씨의 능력을 피하기 위해서다. 부활한 스미레가 진짜인지 스웜프맨인지는 스미레 자신도 알 수 없는 철학적인 문제였고, 그래서 부활한 스미레는 과거의 스미레와 자신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약간 파고들면, 다시 살아나면서 스스로에게 보낸 메세지인 '이 목소리가 들려?'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나카노 토모키의 능력으로 목소리가 문제 없이 전달된 것이 그녀가 진짜 소마 스미레라는 것을 증명해주지는 않는다. 그것은 능력의 규칙의 문제로 토모키의 능력의 제한 중 하나로 전달할 대상의 얼굴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있는데, 부활한 소마 스미레는 죽은 소마 스미레와 같은 얼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가 전달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는다. 즉 그것만으로는 진정한 의미에서 부활한 소마가 진짜인가 아닌가의 해답이 될 수 없다. [19] 케이는 소마의 죽음이 능력과 관련된 죽음이라 마을 밖으로 나가면 능력에 대해 잊어버리는 현상이 거기에 관련된 사건도 잊게 해주리라 추측했다. [20] 현재의 그녀는 수상한 짓을 하지 않으므로 색인 씨도 눈치채지 못했지만 사실 2년 전 죽기 전에 미래시를 이용해 수를 쓰고 있었다. 토모키의 능력을 이용해 2년 후인 현재의 케이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나는 모른다고 하는 식. 토모키가 능력을 쓴 기억은 비통지군에게 해당 기억을 먹게 해서 제거했다. 현재 시간대의 소마 스미레는 2년 전 죽은 소마 스미레의 스웜프맨, 즉 다른 개체이므로 2년 전의 소마가 우라치 마사무네의 계획을 막으려 해도 현재의 소마가 그들에게 협력할 경우 마사무네와 같이 있는 소마는 그들과 뜻을 같이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 만일 '소마 스미레는 우리를 방해하려 하는가?'라고 질문했으면 이 트릭은 쓸 수 없었겠지만 사전에 자신의 이름을 알지 못하게 해 '당신은 우리를 방해하려 하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어 속일 수 있었다. [21] 작품 전반에 걸쳐 언급되는 이 단어는 철학자 도널드 데이비슨이 고안한 사고실험으로, 어떤 남자가 늪지에 빠져죽은 후 그 늪지에서 그 남자와 똑같이 생긴 생물이 나타나 그 남자와 똑같은 생활을 한다면 그 존재는 빠져죽은 남자와 동일한 개체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22] 당연하겠지만 원본이 기억이 깃든 소마로 그녀는 생전의 미래시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다. [23] 정확히는 무라세가 소마를 받아내면서 받을 충격을 무라세 본인에게 무효화한 상태였고 소마는 무라세에게 안기며 받을 충격은 받았다. [24] 죽으면 유령으로 실체화한다. 정확히는 정보가 남아있는 채로 죽는 능력. 능력은 소설 1권, 애니메이션 3화에서 밝혀진다. 이 능력으로 인해 유령임에도 케이에게 보여지는 상태로 그의 집에 나타난다. 이 조건 때문에 사쿠라다 시내에서는 평범한 무능력자 포지션이 되나 강렬한 존재감으로 이야기에 녹아드는 인물이다. [25] 원인은 무라세 요카와 비통지군. 무라세가 비통지군의 영양(=정보)공급원인 전화선을 끊어버려 굶주린 상태에서 산에서 미나미를 만나고, 아무리 섭취해도 정보가 고갈되지 않는 미나미에게서 정보를 맘껏 뽑아내버리는 바람에 사망한다. [26] 해당 작품의 첫 번째 오프닝곡과 두 번째 엔딩곡 담당. [27] 하지만 케이는 토모키에게 미리 부탁해 7월 16일 12시에 미리 녹음한 리셋하라는 목소리를 하루키에게 전달해 다시 되살아난다. [28] '비통지(非通知)'는 우리나라의 발신번호표시제한을 의미. [스포일러4] 이 캐릭터의 본명은 요시이 료지며, 자신이 가진 능력과 미나미의 능력과의 상성이 나빠 미나미를 살해하게 되었다. [스포일러5] 과거엔 사람에게서 직접 정보를 흡수했다. 습격당한 피해자들은 약간의 기억장애와 기절 수준이었지만 그로 인해 흡혈귀 소문을 만들어 낸 장본인. 이후 정보통으로 정보를 흡수하면서 사람을 직접 습격하는 일은 없어진다. 하지만 맥거핀을 찾던 무라세에 의해서 전화선이 끊어져 정보통일을 못하게 되면서, 생존을 위해 다시 직접 정보를 흡수해야만 했고, 마침 흡혈귀 사건을 조사하던 미나미가 습격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미나미의 능력 때문에 미나미는 기억을 잃지 않아 정보를 많이 흡수해 버려서 결국 미나미가 죽게 된다. [31] 공교롭게도 해당 성우는 동분기 다른 능력자 관련 작품에서도 비슷한 기믹의 캐릭터를 맡고 있다. [32] 사진 속 세계와 거기에서 가져온 물건은 10분 후 사라지는데, 무라세가 리셋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상태로 사진 속 세계의 물건을 가져오고 하루키의 리셋을 쓰면 10분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현실세계에 존재하게 된다. 사사노의 능력을 쓴 것이 없던 것으로 되어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는 듯. 계획에 따르면 사사노의 능력으로 소마가 찍혀있는 사진으로 들어간 후, 무라세의 능력으로 무라세 본인에게 리셋에 영향을 받지 않게 한 후, 사카가미의 능력으로 사진 속 소마에게 그 능력을 전달한 후, 하루키의 능력으로 리셋을 시켜 사사노의 사진 속 세계를 없던 것으로 해 소마가 현실세계에 다시 존재하게 하는 것. [스포일러6] 그녀는 14세 모습의 카타기리 호노카로, 그녀가 꿈속 세계와 치르치르를 만든 장본인이다. [34] 이 때 고양이 할아버지와 다시 만나 그녀가 악마가 아닌 신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다. [35] 이 능력으로 잠근 물건은 하루키의 리셋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사람에게 이 능력을 쓰는 건 관리국에서 금지한 상태. [36] 이것을 돌릴 수 있는 시기는 2~3년 정도가 한계라고 한다. [37] 사쿠라다에 처음 능력이 나온 것이 38년 전이고, 그 때 마녀의 말에 의하면 '사쿠라다 시에 능력이 생기면 우라치의 아버지의 병이 낫고 10여 년 뒤에 아들이 태어난다.'라는 말을 한다. 이에 따르면 서른을 넘기지 않았다고 볼 수 있으니 케이보다 연상이고 카가야보다 연하가 된다. [38] 예를 들면 케이의 기억 유지 능력이 자신의 잔혹함을 자각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라거나, 소마의 미래시는 아기일 때 몸이 약하게 태어나 스스로의 앞날을 최선의 길로 선택하고자 했던 바람에서 생겨난 것이고, 무라세의 능력이 효과가 5분밖에 지속되지 않는 것은 그녀가 사실은 약하고 다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