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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사천왕.2. 특징
등장 빈도가 적다. 멤버 전원이 등장한 사천왕은 관동 사천왕과 신오 사천왕, 칼로스 사천왕, 알로라 사천왕 뿐. 이중 신오 사천왕은 애니메이션에서 취급이 가장 좋다.[1] 성도 사천왕의 일원인 일목과 카렌은 등장하지 못했다.호연과 하나 사천왕은 권수와 카틀레야만이 나왔는데, 이는 단순히 취급이 안 좋다기보단 어른의 사정이 숨어있다. AG의 경우 에메랄드에서 챔피언이 윤진으로 교체된 영향으로 성호가 챔피언이라는 사실조차 밝혀지지 않았다는 건 유명한 사실. 거기다 BW의 경우 지진으로 인한 메인 에피소드 미방영 때문에 전체 스토리가 통째로 꼬여버렸다. 때문에 만약 이 두 편이 끝까지 무사히 제대로 방영되었다면 사천왕 전원이 한 번씩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챔피언의 제자인 연무는 더더욱.[2] 5세대의 경우 사천왕들이 꽤 인기 있는 편이라, 일부 팬들은 망초나 블래리가 애니에 못 나온 것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사천왕이라는 직업상 실력이 묘사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보다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애니 세계관 특성상 막강한 넘사벽급 실력을 가졌으며, 체육관 관장이나 리그 우승자를 따위로 볼 정도로 강하다. 제대로 시합하면 같은 사천왕, 챔피언, 일부 전설/환상의 포켓몬과의 전투가 아닌 이상 포켓몬이 쓰러지는 묘사조차 없다. 단순히 어떤 스포츠를 좋아해서 취미로 하는 일반인하고 그 분야의 국가대표가 얼마나 실력 차이가 나는지 생각해보면 뻔하다. 특히 DP의 지우와 대엽이 붙었을 때는 초염몽이 유일한 패전을 기록했다.[3] 지우의 에이스들 중 나무킹과 리자몽, 피카츄 등이 전설의 포켓몬을 상대로 승리를 따낸 적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사천왕들의 포켓몬은 하나하나가 전설의 포켓몬과도 겨룰만한 엄청나다는 것이다. 사천왕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리그 우승자들의 리그까지 올라가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 참고.
3. 행적
3.1. XY
위상이 급격하게 약화되어 체육관 관장과 경계가 흐려지고, 평범한 보스급 트레이너로 추락했다. 우선 알랭이 파키라에게 승리했으며, 즈미 역시 상당히 고전했다. 챔피언 역시 예외는 없었고 칼로스 지방의 챔피언인 카르네 역시 지우에게 꽤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에 대해 XY에서 등장하는 주연들이 파워 인플레로 강해진 것인지 칼로스지방이 원래 수준이 낮은건지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이후 작품들을 보면 그냥 밸런스 조절 실패. 제작진이 어떤 캐릭터를 강조하고 싶은지에 따라 모든 인물들의 실력이 들쭉날쭉 변하는데, 하필 이런 기조가 XY부터 시작하여 사천왕이 제일 먼저 제물이 된 것. 이후로도 사천왕보다 강하게 보이는 체육관 관장이 나오거나, 패전이 아주 많아지면서 그다지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대신 비중은 이전 사천왕들에 비해 굉장히 많다. 잠깐 얼굴만 비춘 간피나 1회성 출연에 그친 즈미도 있지만 파키라가 플레어단 스토리에서 플라드리를 배신하고 지우를 돕게 되면서 비중이 높아졌다. 사천왕 전체에서도 이 정도 대우를 받은건 목호와 대엽 정도.
3.2. 썬&문
11화에서 할라, 31화에서 라이치가 출연했다. 다만 할라건 라이치건 섬의 왕/여왕 지위로 출연한 것이기에 조금 애매하다. 아세로라는 울라울라섬 에피소드에서, 카일리는 110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다. 알로라에는 포켓몬 리그가 없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사천왕의 자격으로 출연하지는 못했다. 심지어 원작인 게임에서 사천왕 최강자인 카일리는 애니에선 그냥 예선 광탈이다. 리그가 끝나고 지우가 챔피언이 되었지만 사천왕은 뽑히지 않았다.3.3. W
가라르지방의 사천왕은 없지만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에서 여러 지방의 사천왕이 등장한다. 특히 목호는 사천왕 신분으로 결승전까지 올라 포켓몬 애니 세계관 최강자인 단델과도 나름대로 대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초반엔 나름 좋은 대우를 받았다.[4] 그리고 XY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간피와 드라세나가 W에서 등장하였다.3.4. 2023년
팔데아 리그 사천왕 전원이 모두 등장하였으며, 55화부터 리코 일행+안과 배틀할 예정이다. 작중 공개된 스토리 및 정보에 따르면 교류전이라고 하며, 리코 일행+안과 그들의 테라스탈 기초 테스트 담당자들이 태그를 맺어 2:1 배틀[5]을 한다고 한다. 또한 규칙으로는 사천왕의 포켓몬이 한마리라도 쓰러지거나 연수생의 포켓몬이 쓰러지면 경기 끌으로 기본적으로 사천왕 쪽이 넘사벽으로 강한대다 연수생&체육관 관장이 불리한 만큼 사천왕 쪽에 약간의 패널티가 달려있다.55화부터 진행되는 배틀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뽀삐 vs 모야모&도트 - 모야모&도트 승
청목 vs 곤포&샌드위치(산호) - 청목 승[6]
팔자크 vs 콜사&로드 - 팔자크 승
칠리 vs 리파&오니기리(오닉스) - 칠리 승
칠리 vs 단풍&리코 - 칠리 승
뽀삐의 경우 모야모의 찌리배리에 의해 대왕끼리동이 기절하면서 패배, 청목은 심판 판단으로 승리했지만 샌드위치(산호)의 얼음귀신의 자폭에 포켓몬 두마리가 전부 기절했다. 다만 55~56화의 경기는 일종의 친선전에 가까우며 사천왕 쪽은 한마리만 쓰러져도 패배 처리되는 패널티가 붙었다.[7] 그리고 산호의 얼음귀신 자폭 건의 경우, 자폭의 위력 자체는 오닉스의 콜로솔트도 한방에 기절시킬 정도로 무지막지한 위력인데다 청목의 포켓몬들 둘 다 맷집이 비교적 약한 포켓몬들이라 자폭이 먹힌 시점에선 기절 확정인건 어쩔 수 없는 측면이였다. 또한 청목의 경우 사천왕과 체육관 관장 둘 다 하는 만큼 다른 지방에 비하면 사천왕과 체육관 관장간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우 체재 시리즈에 비해 체육관 관장과 사천왕과의 격차가 비교적 적을 뿐, 설정상 체육관 관장 < 사천왕 < 챔피언 파워 밸런스는 유효할텐데 리코 일행 중 로드를 제외하면 체육관 관장에게조차 승리하지 못했으며, 로드조차 고작 2명의 체육관 관장에게 승리, 그것도 둘 다 1차전에서 패배 후 2번째 대결에서 승리했음에도 이후 리코 일행이 루시아스의 포켓몬이나 일부 준전설 포켓몬 일반 야생 포켓몬과 몇 번 배틀을 한 이후 79화에서 사천왕보다도 높은 직급인 챔피언을 상대로 갑작스럽게 승리해서 논란이 나왔다.
[1]
들국화와
오엽은 사천왕으로서 지우 일행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줬으며,
충호는 과거 설정이 추가되었고,
대엽은
전진의 절친으로서 배틀에 의욕을 잃은 친구를 걱정하면서도 예전처럼 다시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우 일행과 협력했고 이후로도 출연 빈도가 높은 편이었다. 무엇보다 이들은 13기 극장판인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의 엔딩 크레딧에 전원이 출연했다. 극장판 엔딩 크레딧에 사천왕이 출연한 건 DP시리즈가 유일하다.
[2]
성호는 한참 후인
최강 메가진화 Act 2에서 챔피언으로 정식 등장하게 되었다.
[3]
맹화가 발동될 틈도 없이 털렸다.
[4]
정작 챔피언 신분까지 오르자 상성조차 보지 않고
무식하게 힘으로만 밀어붙이려는 바보로 묘사되어 평가가 깎였다.
[5]
로드는 콜사와 팀을 맺고, 도트는 모야모와 팀을 맺는 식.
[6]
산호의 얼음귀신의 자폭으로 양쪽 모두 기절했지만 심판의 판단으로 청목의 승리가 되었다.
[7]
연수생&체육관 관장 팀도 연수생의 포켓몬이 기절하면 자동 패배처리되지만 오닉스처럼 태그 상대인 체육관 관장의 도움을 받지 않고 무모하게 배틀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큰 패널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