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행복한 카나코의 암살자 생활에 등장하는 카나코의 상사.2. 작중 행적
1권 첫번째 장부터 등장. 면접을 보러 온 카나코에게 여기 살인청부하는 곳인데 당신 사람 죽일 수 있냐며 말하는 것으로 시작.
카나코의 천재성은 인정하지만[2] 돌발 행동을 자주하는 카나코를 혼냈고 참다못해 장전한 총을 빼들었으나 이는 차라리 전설이 되어버리라는 격려였고[3], 따뜻한 말을 들은 카나코는 울어버린다. 화이트 직장의 사장답게 성격도 좋고 카나코를 잘 챙겨준다. 월급도 제때주고 야간수당 주휴일 휴가 연장근로수당 등등 이것저것 완벽하다.[4] 사원들이랑 밥도 같이 먹고 농담따먹기도 하는 등 완전히 친밀해진 듯 하다.
3권에서는 그간 화려하게 일을 저질러 일반 뉴스에서나 뒷세계에서나 지나치게 주목받아버린 카나코에게 반강제로 휴업명령을 내린다. 사쿠라이와 카나코의 사이에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5]을 감지하고 사정을 들은 후 사쿠라이를 카나코의 경호 명목으로 같이(...) 보낸다.
4권에서는 별다른 등장은 없으며[7] 카나코의 고민상담을 들어주기도 한다.[8]마지막에 카나코의 보고를 받고 사쿠라이에게 지시한다.[9]
5권에선 호소미와의 일 이후로 호소미로 인해 적에게 회사의 위치가 알려졌을 가능성을 감지하고 회사 이전 준비를 한다. 사쿠라이에게 카나코의 서포트를 맡기는 등의 지시를 내린다. 크리스마스날 가족에게 줄 선물을 사가는 등 청부회사 사장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다정한 모습도 보인다.
6권에서는 가족과 크리스마스 휴일을 보내던 중 카나코의 긴급 연락을 받고 신속한 조치를 취한다. 연휴 이후 긴급 회의에서 카나코 입사 이전의 회사 상황과 사쿠라이의 과거일화를 카나코에게 살짝 알려준다. 그리고 경호와 요양 명목으로 둘 이서 같이 지낼 것을 명령한다.[10]
3. 기타
- 사장 직책에 있어 현역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초반에 카나코의 작업을 보조하거나 뒷처리를 맡는 등 일선에서 완전히는 물러나지 않은 듯하다. 그리고 정확한 사원 수는 불명이나 현재 사쿠라이와 카나코만 나오는 걸 보면 애초부터 소수인원으로 운영해 온 것 같다.
- 그들이 생활하는 사무실은 평범한 사람은 절대 찾을 수 없게 되어있다고 한다. 카나코는 선천적 재능 덕분에 감만으로 찾아오게 된 것.
- 2권 오마케에서 밝혀지길 기혼자. 상대는 불명이며 가족 인원수도 알 수 없다. 사장의 아내를 조사하려던 사람들은 시체가 되어 사쿠라이가 처리했다고 한다. 카나코가 입사하게 된 것도 사장에게 가족이 생겨 체제를 개편하며 사람이 줄었기 때문.
- 3권 오마케에서 사쿠라이가 어렸을 적부터 데려와 암살자로 키웠다는 게 드러났다. 사쿠라이 외에도...
-
카나코가 일을 그르치려 하자 혼을 내기도 하고 총(!)까지 빼들기도 하나 칭찬할 때는 제대로 칭찬해주고 가르칠 땐 제대로 가르치며 사원들간에 갈등을 조정하는 등 상사로서는 거의 완벽하다.
하는 일만 빼고 -
덤으로 엄청나게 화이트한 직장으로 초임금이 60만엔에 10시~19시 근무, 토일은 휴무에 복리후생까지 완비.
하는 일은 블랙 - 여담으로 근육이 장난아니다. 실전형 근육 소지자.
- 진짜 회사의 업무는 살인이지만 겉으로 위장한 업무는 광고대리점이다.
- 이전 카나코와 사쿠라이와의 대화에서 언급되는데, 사쿠라이는 사장을 조금은 슬퍼하겠지만 마음만 먹으면 자신과 카나코 모두 처리하는 사람이라고 평했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사원들을 아끼는 모습이 종종 나오며 완전히 도구로서만 생각하는 냉혈한이 아니라는 게 간접적으로 드러난다.
[1]
초면부터 비밀을 밝히는 게 이상하다고 볼 수 있지만 뒤의 전개를 보면 면접장에 온 것만해도 절반은 합격이었다.
[2]
은신 능력, 저격 능력, 달리기, 사람을 망설임 없이 죽이는 능력등
[3]
사장의 입에서 이 일따위 살기 위해서 한다는 말이 나온다.당연한 건데 카나코 시점이라서 신선하게 보인다
[4]
정식 업무 시간은 10시에서 19시지만 일의 특성상
밤이 아니면 안되는 일이 많기 때문. 그리고 살인청부같은 일을 하고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카나코 제외돈이라도 많이 쥐어주는 게 안전할 수 있다.
[5]
2권 오마케 데이트 사건.
[6]
여기서 사장의 대처를 볼 수 있는데 살짝 유약한 느낌을 주는 등 수사망을 교묘하게 피해간다.
[7]
데이트로 들떠있는 카나코를 놀리거나뭐야?
남자라도 있냐?카나코에게
이상한
놈
들만 꼬인다는 등 개그담당으로 등장.
[8]
카나코가 만약 결혼해서 퇴사하더라도 비밀만 지키면 문제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영구 퇴직이 아니라는 게 의외 그리고 결혼을 생각하기엔 너무 빠르다며 카나코에게
재능이 있으니 좀 더 생각해보라고 만류한다. 사장 왈 적어도 3년은 사귀어보고 동거같은것도 해보고나서 결혼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결혼관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장의 연애에 있어서의 신중한 면을 알 수 있다.카나코 빼고 다 상식인같다
[9]
이 때 아무 말 없이 사쿠라이의 어깨를 두드리고 나가는데, 둘 사이의 신뢰도를 알 수 있다.
[10]
아도를 죽이기 전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