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키 모모에

주연 4인방

아이	네이루	리카	모모에

사와키 모모에
[ruby(沢, ruby=さわ)][ruby(木, ruby=き)][ruby(桃, ruby=もも)][ruby(恵, ruby=え)]
Momoe Sawaki

||<-2><tablealign=right><tablewidth=400px><tablebordercolor=#ff8b3e><tablebgcolor=white,#2d2f34><colbgcolor=#2e42ff> 프로필 ||

나이	14세[1]
생일	3월 30일 [2]
키	168cm[3]
가족	어머니 [4] 사와키 슈이치로(삼촌) 형제자매 불명
무기	우산 [5]
향료알	악어( 패닉)
살리고자 하는 인물	하루카
성우	야노 히나키 미셸 로하스 [6]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4. 무기5. 향료알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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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4화에서의 모모에	VS 회사 전무

괜찮아. 내가 지킬테니까.

- PV에서의 대사

다시는 오지 마라!(一昨日おいで！)[7]

결정타를 날릴 때마다 외치는 대사

원더 에그 프라이어리티의 주연 중 1명이다.

왼쪽 눈 아래의 점과 날씬하면서도 키가 큰 것이 특징인 소녀. 남자로 오인받는 경우도 있어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2. 성격

타에와 슈이치로가 사귀게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보인 반응

체격도 큰 편이고 얼굴도 보이시한데다 치마 대신 바지를 입고 다니는 외형과는 반대되게 실제 성격은 주연들 중 가장 소녀소녀하다. 아이의 어머니가 자신의 삼촌과 사귀게 될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나 자신의 향료알을 처음 부화시켰을 때의 반응을 보면[8] 돋보이는 외모와 달리 내면은 소녀감성이 넘치는 평범한 사춘기 소녀다.

또한 인생에 큰 굴곡 없이 무난한 중산층 가정에서 곱게 자라 온 덕분에[9] 성격도 동글동글하고 긴장도 잘 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화도 웬만하면 내지 않으며, 모모에가 (전투 상황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화를 냈을 때가 리카가 자기 삼촌의 험담을 마구 했을 때인데, 이건 사실상 팬들 사이에서 정당 방위 취급을 받는다.

3. 작중 행적

4화부터 등장. 하루카라고 하는 동급생을 살리기 위해 에그 세계에 뛰어들어 싸우고 있다.

자신의 보이시한 외모가 컴플렉스로, 자신이 구해주는 원더 에그 소환자들을 비롯하여 자신이 살리고자 하는 하루카까지 계속 모모에에게 연심을 부딪쳐 왔기 때문에 이에 괴로워하고 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아이가 울고 있던 모모에에게 "울고 있는 여자아이"라 말해주면서 마음을 열고 친해진다.[10] 이후 네이루와 리카가 합류해 그들과도 친해지고 같이 에그를 사러 간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름을 밝혔을 때 "사와키"란 성 때문에 아이가 잠시 갸우뚱한다.

6화에서는 아이의 어머니와 자신의 삼촌이 교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자 매우 기뻐한다.[11] 그러나 뭔가 석연치 않아 하는 아이의 모습과 아이의 모습을 지레짐작하면서 삼촌을 험담하는 리카에게 실망하여 단단히 삐쳐 떠나버린다.

그래도 7화에서는 다 함께 모여 리카의 생일을 축하해 주거나 그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다른 아이들과 함께 격려해 주고 돌아왔을 때는 아이에 이어 안아주는 등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 아이들 중 그나마 정상적인 집안에서 자라서인지 리카가 자신의 아버지 관련 대화를 할 때나 네이루가 자신은 고아라고 했을 때 어쩔 줄 몰라 했다.

9화에선 네이루의 회사에서 아이, 리카와 함께 하룻밤 자기로 하면서 자신이 가져온 화장품을 본 아이의 예쁘다는 말에 웃으며 좋아한다. 이후 네이루의 방에 있던 생쥐 아담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다 코토부키에 대해 이야기를 듣게 되고 네이루가 그녀의 생명 유지 장치를 끄려 하자 리카와 함께 반대한다. 안 좋게 헤어진 직후 아이가 네이루에게 가는 것을 바라보고, 리카와 함께 정원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우연히 아카&우라아카가 미사키와 이야기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몰래 숨어서 대화를 엿듣다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짓는다.

10화에서는 여성스러운 차림을 하고 역 앞을 지나가다 어떤 남자에게 고백을 받고 그와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의 옷장에서 꿈속과 같은 옷이 있음을 발견하고 표정이 밝아진다.

다음 날, 아이 일행에게 LINE으로 자신이 남자에게 고백받았다고 말하며 실제로 꿈속 모습과 똑같은 여성스러운 모습을 하고 나타난다. 그러나 그 남자는 자신을 남자라고 생각하고 고백한 것이어서, 옷차림을 보고 여자임을 알자 당황해서 그대로 관계가 끝났다는 씁쓸한 얘기를 한다.

한편 에그 세계에서는 겉은 남성스럽지만 속은 여성인 자기와 달리 겉은 여성스럽지만 속은 남성인 에그 소환자 카오루와 만난다. 패닉에게 안티 처리를 맡긴 후 서로 잠시 덕담을 나누지만 원더 킬러가 연기로 눈을 속인 사이 카오루가 사라지고, 곧 원더 킬러를 발견하고 공격하지만 생각 외로 강한 상대에게 고전하고 핀치에 몰린다. 그러나 자신은 여성임을 선언하며 괴력으로 원더 킬러를 밀어내고 자신의 앞섶을 찢어 속옷을 노출한 후 다시 원더 킬러에게 달려들어 이번에는 일격으로 처리한다. 카오루는 모모에에게 이미 좋은 여자라며 연심을 고백하고 키스를 한 채로 소멸한다.

그리고 역 승강장으로 오니 하루카의 동상은 사라져 있었고 대신 이상한 커튼이 쳐져 있었으나 커튼이 젖혀지며 살아 돌아온 하루카와 만나게 된다. 그러나 하루카는 모모에를 보더니 껴안으려다 곧 연기처럼 사라지고 대신 하루카가 있었던 자리에 여고생 차림의 나비 얼굴을 하고 낫을 든 괴생명체 하이픈이 등장한다. 그녀는 모모에에게 게임을 클리어했다며 축하한다며 다가오나 죽음의 위기를 느낀 모모에는 패닉을 소환해 경계한다. 그러나 하이픈은 패닉을 낫 한 방에 죽여버렸고,[12] 패닉의 고기를 모모에의 눈앞에서 태연히 먹는 것도 모자라 모모에에게 맛보라며 패닉의 살점을 억지로 그녀의 입 안에 밀어넣는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모에

이 일이 트라우마로 세게 박혀버린 모모에는 집에서 하필 그날 식탁에 올라온 가라아게를 보고 토하고,[13] 밤에 잠들지 못한 채 폐인처럼 방구석에서 '못 자겠어'라고 계속 중얼거린다. 완전히 멘탈이 박살 난 듯 보인다. 리카의 언급에 따르면 게임을 클리어했다고 다른 아이들에게 전하지도 않은 모양.[14]

11화에서는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트라우마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어 뼈가 앙상해질 정도로 말라버린 처량한 모습이 묘사된다.

12화에서는 어느 정도 멘탈을 추스린 채로 리카와 함께 아이와 네이루를 기다렸다. 그러나 리카는 왜 게임 클리어 후의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는지에 대해 모모에를 몰아붙이고 모모에 역시 알려줘도 아무것도 못 할 뿐이라며 반박하면서 다시 말싸움이 일어난다. 이에 아이와 네이루는 둘을 말리지만 모모에는 아이에게 "왜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었냐"며 원망을 내비치고 그 자리를 떠난다.

특별편에서는 간만에 아이와 모모에와 같이 가라오케를 부르며 놀았는데, 하루카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채 남자 선배와 연애하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섭섭한 반응을 보인다. 이때 향신알들의 복수를 해야 한다는 리카와는 반대로 위험할 수도 있으니 안 하는 편이 좋다는 의견을 내세운다.

4. 무기

모모에가 작중에서 사용하는 무기

사용하는 무기는 우산. 보기에 따라 레이피어처럼 보인다.

우산을 펼쳐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또한, 공격을 또 다른 공격으로 받아쳐서 방어하는 것을 제외하면 주인공 4인방의 무기 중 유일한 방어형 무기이다.

5. 향료알

부화한 자신의 향료알을 처음 보고 보인 반응

아카와 우라아카로부터 건네받은 항료알에서 소환되는 동물은 악어. 동물이 동물인지라 처음 소환했을 때 다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10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패닉.

모모에의 향료알

향료알은 옅은 크림색의 마름모꼴로, 중앙에 악어 이빨을 모티브로 한 금색 장식이 둘러져 있다. 금색 장식의 중앙부에는 푸른색 보석이 박혀 있고, 하단부에는 동일한 보석이 달려있다. 러프본.

10화에서는 검도부 고문과 싸우나, 싸움 직후 하이픈에게 입을 베여버려서 애석하게도 가장 먼저 살해당한 향료알이 되어버렸다. 이후 하이픈이 패닉의 시체에서 살점을 뜯어내 모모에의 입에 쑤셔박으면서 패닉 입장에서는 전혀 의도치 않게 모모에에게 트라우마를 심어버렸다.

6. 기타

공식 설정화

심상이 투영된 에그 세계는 전철역 및 전철 기지. 그녀가 살리고자 하는 인물인 하루카는 전철역 승강장에 놓여 있다.

아이의 담임 선생님인 사와키 슈이치로와 성이 같아서 가족 의혹이 있다. 마침 한자 표기도 沢木로 동일하다. 작품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사와키 선생이 아이의 어머니와 불륜 의혹이 있었는데, 그게 확실할 경우 모모에와 아이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 노심초사한 시청자들이 많았다. 한술 더 떠서 공개된 PV 내용상 아이와 모모에가 친구가 되는 것이 반쯤 확정이기도 했기에...
4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아이가 모모에의 풀네임을 듣고 '사와키...?' 하며 의아해하는 장면이 나와 위의 의혹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으나, 이어진 5화에서 바로 모모에가 슈이치로의 조카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작품 초반부터 우려됐던 만큼의 아이 - 모모에 간 트러블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족이지만 타에가 모모에를 처음 보고 바로 모모에와 슈이치로의 관계를 추측해 냈을 정도로 둘이 상당히 닮은 듯.

4화 내내 1인칭으로 보쿠를 쓰다 아이와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점부터 와타시를 사용하며, 이때도 보쿠를 쓰려다가 울먹이며 변경한다.

원에그의 주연인 4명의 에그 소지자 중 가장 키가 크다. 참고로 사인방 중 최단신은 리카. 둘은 거의 머리 하나 정도의 신장차가 난다.

자세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주연 사인방 중 가정의 상태가 가장 양호하다. 모모에의 가정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다른 아이들은 아버지가 열등감에 못 이겨 가출했다가 결국 이혼한 가정이나 돈은 많을지언정 동생이 언니를 흉기로 찌르고 투신자살한 콩가루 집안, 중학생이 될 때까지 친부가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남성 편력이 화려한 어머니 아래에서 컸을 정도로 바람 잘 날 없는 가정에서 컸기 때문. 현재 모모에와 삼촌의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추정되는 바, 적어도 다른 3명의 가정보다는 양호한 가정에서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거기다가 모모에의 LINE 프로필 사진은 설정 상 여름에 유럽으로 가족여행을 갔을 때 엄마가 찍어준 사진이다. 아예 코멘트로 '부유하다'고 써있을 정도. 요약하자면 화목한 가정 + 부유한 집안 콤보.

참고로 서양 팬덤에서는 모모에가 트랜스젠더가 아니냐는 해석도 존재한다.

어깨가 넓다. 여성형과 남성형 대명사를 번갈아 쓰고 자신의 성 같지 않다고 들을 때 상처받는 건 성별 불쾌감의 흔한 경험들이다. 4화에서 보듯이 어깨가 넓다고 할 때 얼굴을 찌푸리고, 리카가 계속 신경 쓰고 있는 남자다운 점들을 계속 말하자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부정을 계속 받다가 아이가 여자라고 긍정해 줬을 때 크게 기뻐한다.
상술했듯 10화에서 검도부 고문을 마지막으로 격파하는 장면에서 옷을 풀어헤치고 속옷을 드러내는데 이것이 해당 에피소드의 에그 소환자이자 FTM 트랜스젠더인 카오루의 겉옷과 마찬가지로 트랜스젠더 프라이드 플래그 색상이다.
다만 제작자들이 명백한 증거를 넣지 않고 모호하게 남겨놓았기 때문에 모모에의 성 정체성은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트랜스젠더로 보자면 그렇게 볼 수도 있고, 시스젠더로 보자 해도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모모에를 트랜스젠더로 보는 근거들을 하나하나 반박하려는 서브레딧의 글도 있었다. #

모모에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코무로 유이치로가 연출했다. 우메하라 쇼타 프로듀서 말로는 모모에는 사실상 코무로가 만든 캐릭터라고 한다.

[1] 학년은 불명. 팬덤에서는 대체적으로 중2 내지 중3으로 추정 중이다. [2] 주연 4인방 중 유일한 빠른 생일이다. [3] 주역 4인방 중 최장신. 최단신은 리카다. 참고로 일본 여성 평균신장은 158cm이기 때문에 중학생이란 것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장신이다. [4] 작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았을 뿐이지, 아버지(슈이치로의 형제)도 제대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만년필, 머리핀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6] 원에그 주연 4인방의 성우 중 최연장자임과 동시에 성우 경력이 가장 길다. [7] '一昨日おいで'는 직역하면 '그저께에 와라', 즉 두 번 다시 오지 말라는 관용 표현이다. 원더 킬러 처치 시 모모에는 一昨日(おととい; 오토토이)를 'ひととい'(히토토이)라고 할 때도 있다.(10화에서는 'おととい'라고 말한다.) [8] 다만 이건 모모에의 향료알은 비록 몸집은 작을지언정 악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9] 기타 항목에서도 서술하겠지만 설정 상 유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 찍은 사진이 있다. 가족 여행으로 유럽을 갈 정도면 어느 정도 경제력이 있는 중산층으로 추정. [10] 모모에의 반응을 보고 머리를 더 굴린 아이는 '모델같은...여자아이'라고 덧붙인다. [11] 타에와 슈이치로가 결혼하면 모모에와 아이는 사촌 사이가 된다. 친구인 아이가 자신의 사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에 기뻐한 듯. [12] 작중에서 "죽였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고, 향료알에서 소환된 동물들은 향료알로 돌아가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회복한다는 것 때문에 패닉이 완전히 죽지는 않은 것이라고 희망을 품는 시청자들이 있으나, 후술하듯이 모모에의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것을 고려하면 죽은 게 맞다고 볼 수 있다. [13] 하필 하이픈이 '악어고기는 닭고기와 비슷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가라아게는 당연하지만 닭으로 만든다. 토모리루(네이루의 성우)도 최속 방영 당시 해당 장면을 보고 가라아게는 그만둬 달라며 탄식하는 트윗을 실시간으로 올렸다. [14] 때문에 다른 아이들은 아카&우라아카에게 모모에가 게임을 클리어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