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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3:47

사랑의 그린PC 사업

1. 개요2. 사양3. 재판매 문제

1. 개요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에 PC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사랑의 그린 PC 보급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새 컴퓨터를 제공해주는 건 아니고, 주로 공공기관에서 내구연한(5년)이 만료되어 폐기되는 PC를 회수하여 기증한다. 아무래도 출시된지 오래된 PC이다보니 성능은 시중에 판매되는 PC보다 좋지는 않지만 2020년 기준 Core i3에 SSD가 달려 있는 등 웹서핑 하는 용도로는 부족하지 않은 사양으로 제공된다.

혹시나 정부 자료가 유출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하드디스크 소거하여 깨끗하게 지운 뒤 기증한다고 한다.

지자체별로 지원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신청전에 지자체 복지과에 문의하면 알려준다.

2. 사양


2020년 사양 기준으로 인터넷 서핑을 하고 유튜브 영상을 보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며, 한컴오피스가 기본 탑재되어 간단한 문서 작성도 가능하다. 다만 게임의 경우 최신 게임은 거의 불가능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최저 사양과 동등한 수준이다.

한컴오피스의 경우 사용권은 '사랑의 PC 보내기용' 사용권 계약서가 적용된다. 일반 패키지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서, COEM 사용권 계약서, '가정 및 학생용' 사용권 계약서가 적용되는 타 버젼이랑 라이센스만 다르며 기능상 차이는 없다.

현재 2016년 도입 PC 까지 내구연한이 도래해서 교체 중인데, 이 당시 스카이레이크의 윈도우7 호환성 문제로 하스웰을 많이 도입 했었다. 그래서 4세대가 많은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온 E3-1231v3을 구매하여 업그레이드 하면 현역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2024년 기준으로는 6세대 i5-6500 사양이 많이 보이고 있다.

3. 재판매 문제

제공되는 컴퓨터가 좋은 사양은 아니라고 해도 이를 중고로 판매한다면 모니터까지 몇만원 정도 된다. 그래서 재판매를 위한 무분별한 신청을 방지하기 위해 수급자는 2~3년에 한 번씩만 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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