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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6:17:54

사랑릴레이 함께하는 세상

1. 개요2. 소개3. 여담

1. 개요

iTV에서 방영되었던 전 교양 정보 프로그램. 2003년 6월 14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방영되었다.

2. 소개

우리사회에서 소리 없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방영되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간격을 좁히기 위해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이 MC를 맡았으며 당시 진행은 심준구[1]와 개그우먼 김혜영이 공동으로 맡았고 홍종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코너 구성으로는 각자 삶의 현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람을 찾아가는 ‘출동! 수호천사’, 일반인의 편견을 뒤로 하고 봉사를 하며 밝게 살아가는 장애인의 이야기를 다룬 ‘네 꿈을 펼쳐라’, 시청자와 함께 미아찾기에 나서는 ‘사랑의 미아찾기’ 등이 있다.

3. 여담



[1] 1968년생으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인해 시력이 떨어져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을 전담하는 회사의 기획실장으로 근무하여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컴퓨터속기 분야 전국대회 금상, '올해의 장애극복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개신교 목회일을 하며 극동방송의 주말 장애인 프로를 진행하고 있다. [2] 그 후 경인방송은 TV채널이 없어지면서 라디오 전문 방송국으로 전환되었다. [3] 재허가 추천 거부 발표를 폐국 열흘전에 통보받았는데 본 프로그램은 통보받기 며칠 전에 사전 녹화를 마쳤기 때문이다. 모든 TV프로그램은 방영시간 이전에 사전녹화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NG 상황 삭제나 분량조절 목적상 편집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며 생방송은 방영시간에 맞춰 실시간 녹화한다. [4] 참고로 빈 스튜디오는 'iTV 고별방송 -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프로그램 촬영 장소였다. 그 사이 직원들은 방송국 출입도 못한 채 밖에서 대형스크린으로 폐국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일부 직원은 방송전파를 위해 마지막 출입을 하였다.) 송출이 끊기는 순간 일부 직원들은 눈물을 보였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