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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등장인물.2. 상세
프랑스 대혁명기가 배경인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도 등장하는데, 첫 등장부터가 범상치 않다. 창밖을 향해 간수들이 죄수를 학살한다며 살려달라고 비명을 지르는데 카메라 시점이 바뀌자 알몸인 것이 드러난다. 간수들이 미친놈이라고 욕하자 진짜 미친듯이 웃는다. 그러나 그 뒤로도 파리의 권력자들이 아르노에게 쓰러지는 것을 보고 싶다는 이유 + 그들이 죽으면 재산을 훔쳐낼 생각으로 주인공인 아르노에게 정보를 준다. 엘리제와의 첫 만남에서 엘리제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데, 이때 하필이면 아르노에게 묻는 질문이...사드가 누군지 모르는 엘리제도 그 순간 이놈이 보통 인간이 아니라는 것을 대충 눈치 챈다.본작의 DLC인 데드 킹즈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역사대로와 달리 제법 부유해졌는지 비싼 옷을 입고 살도 좀 쪘다. 물론, 아르노가 단두대에서 처형당하지 않았냐고 묻는 장면이나 나폴레옹이 부하장수로부터 사드 후작이 유적을 알아내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 가난한 사람에다가 현재 감옥에 있다고 하고 있다. 즉, 역사적 사실은 소문이라는 뜻... 엘리즈의 죽음으로 방황하던 아르노에게 4일 후, 마르세유에서 이집트로 가는 뱃편을 제공하는 대가로 프랑스 혁명시기에 활동했던 자코팽파의 정치인이자 철학자 및 수학자였던 콩도르세가 도망중에 행방이 묘연한 이틀동안 생 드니에 있는 루이 9세의 무덤에 숨긴 필사본을 찾아줄 것을 요청한다. 결국 아르노로부터 필사본을 받으며 웃는다. 그러면서 독백을 하는데 제법 사상적인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음은 데드 킹즈의 엔딩을 장식한 사드 후작의 독백인데 역사대로 진보적인 사상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친애하는 아르노에게.
인류가 맞이할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대략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네.
국가들 간의 불평등을 없애는 것.
하나의 국가 안에서 평등을 이루어 내는 것.
마지막은 인류의 진보라네.
인류가 맞이할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은 대략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네.
국가들 간의 불평등을 없애는 것.
하나의 국가 안에서 평등을 이루어 내는 것.
마지막은 인류의 진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