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왕국 표류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이즈카 마유미/ 정혜옥. 참고로 한국판 성우는 모 대출 업체 광고에서 핑크 코끼리 역할을 맡았다. 치카게 일가가 살고 있는 아이란도 유일의 서양관에 근무하는 메이드. 종족은 분홍색 코끼리이다. 물론 아이란도의 동물이므로 SD이며 2족 보행. 나이는 16세. 돌봐주기를 좋아하고, 마음씨 착한 섬 최고의 미소녀인데, 단지 조금 덜렁대는 것이 옥에 티. 도짓코이다. 요리실력 및 가사전반에 뛰어나며, 당연하지만 코끼리답게 엄청난 괴력의 소유자. 바깥 세상에서 흘러들어온 쓸데없는 물건들은 잔뜩 쌓아놓고 책정리도 하지 않는 치카게 때문에 고생중이다. 현재 자신의 일을 도와주는 거주자 마인군 덕분에 부담감이 좀 줄어든 듯. 치카게가 폭주하면 제어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실은 아이란도 섬 최고의 미소녀. 이 사실은 4권 표지만 봐도 알 수 있다. 22권에는 마인군이 어깨에 탄적이 있다고하는데 무겁지않냐고하자 괜찮다고한다. 치카게의 마법으로 인해 인간화한 빠나코(…). 다만 저 상태에서도 힘은 그대로다. (...) 이로 인해 치카게가 일으킨 마법 소동은 종결, 동물로 변한 인간과 인간으로 변한 동물들이 전부 원래대로 돌아갔다. 토호인 이쿠토의 등을 밀어주기도 한다. 이쿠토가 빠나코를 여자아이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다른 여자아이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아이란도 과거편을 보면 수염나고 신사복장을 한 코끼리 빠나조가 치카케의 아버지 키요마사의 집사로서 근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빠나코는 대를 이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버지 세대들도 비디오를 통해 빠나코를 보며 '빠나조씨 딸이다' 하면서 미인이라 칭찬하는데, 같이 비디오를 보던 토호인 겐토는 CG아니냐며 그저 황당해 했을 뿐이었다. 분류 소녀왕국 표류기/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