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애니메이션
신기동전기 건담 W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의 무장. 표준적인 외형으로 다른
건담 시리즈의
빔 사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애프터 콜로니의 일반적인 모빌슈트들도 빔 사벨을 장비하고 있으나, 여기서 건담들의 사벨은 타기체들과는 차별화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건다늄 합금을 장비한 5기의 건담들은, 건다늄의 견고함으로 제네레이터의 파워, 출력이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발생기에서 하전입자를 방출하여, 발생한 강력한 전자계 필드를 통해, 전리영역을 생성하고, 제어함으로써, 바닷속과 같은 환경속에서도 고열의 빔 병기를 사용할수 있다는 설정이다. 2화에서 데스사이즈를 상대 하던 OZ군은, "말도 안 돼! 물 속에서 열 에너지 무기를 쓸 수 있는건가!?"라며 경악했다.[1]
초반부 다수의 모빌슈트가 장비하여 등장한다. 주역기인 윙 건담은 물론 빔 사벨의 일종인 빔 사이즈, 빔 글레이브등을 주력 무장으로 장비한 데스사이즈와 셴롱 등이 등장하며 적군 기체인 톨기스, 리오, 토라스, 메리크리우스도 빔 사벨류 무장을 장비했다. 작중에서 장비한 기체의 스펙에 따라 보여주는 효과도 다르게 묘사되는데 큰 예시로 콜로니 연합의 건담들의 빔 사벨은 리오와 톨기스등의 무장을 잘만 절단내는데 비하여 톨기스는 헤비암즈에게 빔 사벨로 공격에 성공했음에도 헤비암즈의 묘사는 흠집도 안나는듯했다. 이후 후반부 에피온의
빔 소드가 압도적인 출력으로 요새
벌지를 양단하는 장면에서 다시한번 묘사되었다.
후반부에 갈수록 빔 사벨류 무장을 사용하는 모빌슈트의 활약은 주역기들 위주로만 장비하게 되어 활약이 줄어들게되는데, 이는 근접 격투를 위해 전투씬의 장면을 다양하게 하기 위한 장치로서 작품이 정해진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방향으로 인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했으나 극의 중.후반부에 감독의 교체로 인해 급작스런 스토리 수정등의 이유로 후반부 적측 주역 양산형 기체인
비르고는 빔 사벨류 무장을 장비하지 않고 설정상 빔 사벨을 장비한
비르고II 역시 작중에서 보이는 사용 회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5]
[1]
작중에서
건다늄 합금으로 이루어진 모빌슈트는 빔 병기의 접촉으로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ex)톨기스 vs 헤비암즈전
[2]
편의상 외전작들은 제외.
[3]
건담 헤비암즈는 정식 무장이 아니므로 제외.
[4]
다만 생크 킹덤의 개량형 토라스 한정이다. 기존의 토라스들은 빔 라이플만으로도 접근전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에 장비하지 않았다.
[5]
그로 인해 전투는 대부분 포격, 화력전으로 전개되어 뱅크신이 상당히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