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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02:43:03

빈첸조 콜로시모

<colbgcolor=#000><colcolor=#fff> 빈첸조 콜로시모
Vincenzo Colosimo
파일:빅 짐 콜로시모.jpg
출생 1878년 1월 16일
이탈리아 왕국 칼라브리아 콜로시미
사망 1920년 5월 11일 (향년 42세)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국적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마피아
신체 183cm
배우자 빅토리어 머레스커우 (1902년~1920년; 이혼)
데일 윈터 ​(1920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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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금주법 시대에 시카고에서 활동했던 마피아.

시카고 아웃핏의 초대 두목(Boss)으로 칼라브리아 출신 이민자다. 빈첸조 콜로시모는 미국식 발음이며 이탈리아식으론 빈첸초 콜로지모다. 미국 이름인 제임스 콜로시모로 불리기도 했지만 보통은 덩치가 커서 붙은 별명인 빅 짐(Big Jim) 콜로시모로 통칭된다. 시카고에서 거대한 매춘업과 도박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2. 생애

1878년 2월 16일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사소한 범죄들로 시작한 그는 17살에 시카고로 넘어오게 된다. 콜로시모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라는 별명이 있던 시카고 루프(Chicago Loop) 지구를 지배하던 존 코플린 시카고 시의회 의원과 그의 동료 마이클 케나의 눈에 들게 돼 경찰서 지서장에 임명되었으며 후엔 정치깡패로 고용되었다. 이는 콜로시모가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반이 된다.

다이아몬드(Diamond) 장신구를 즐겨 착용해서 다이어먼드 짐(Diamond Jim)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이런 그의 이미지는 성매매 업소를 시작할때 영향을 줬다. 처음 성매매 업소를 연 이후 몇년 사이에 200여개 업소로 확장하였고 도박업도 했다.

뉴욕 자니 토리오를 데려와 부두목(Underboss)으로 삼았으나 금주법 시기가 오자 밀주 사업에 뛰어들자는 젊은 조직원들의 요청을 거부해 불만을 샀다. 이는 매춘과 도박으로 이미 많은 돈을 벌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정부와 옥신각신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토리오는 구식 사고를 하는 콜로시모가 사업에 방해가 된다고 여겼다.

1920년 시카고를 떠나 재혼을 하고 1주일 후 돌아와 자니 토리오의 전화를 받고 한 카페로 갔다가 총격을 받고 죽었다. 토리오의 사주를 받은 프랭키 예일에 의해 암살 당한 것으로 여겨지나 결국 사건은 해결되지 않았다.

비록 허망하게 죽었으나 인망이 좋고 평판이 나쁘지 않아 장례식은 성대하게 열렸다.

그가 시카고에서 만든 조직은 토리오가 차지했으며, 후엔 앨 커폰에게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