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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2 22:40:20

빈센트(코드기아스)


파일:external/www.mahq.net/rpi-212a-guilford.jpg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에 등장하는 나이트메어 프레임.
형식번호 RPI-212A
그림의 기체는 길버트 G.P. 길포드가 탑승했던 지휘관용 빈센트이다.

첫번째 7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인 랜슬롯의 선행 양산기. 서덜랜드를 잇는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의 새로운 주력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될 기체. 참고로 최초의 빈센트는 플로트 유닛이 달리지 않았고, 플로트 유닛이 기본장착된 개량형은 빈센트 에어로 구분된다.[1]

기체 고정무장은 허리의 슬래쉬 하켄, 콕핏 칼집에 수납하는 MVS 랜서타입 - 기존 MVS와는 다르게 날이 짧고 두꺼우며 자루가 길다, 2개를 합쳐서 창처럼 휘두를 수도 있다 - 2개, 양 팔꿈치에 1개씩 있는 니들 블레이저.[2] 그외에도 표준 브리타니아 기체의 선택무장( 유탄발사기가 부착된 기관포 등)도 사용 가능하다.

랜슬롯의 양산형이지만 제일 큰 특징이었던 에너지 실드-블레이즈 루미너스는 장비되어 있지 않고 달려있는 하켄도 2개 줄었으며 그나마도 부스터 하켄이 아니라 일반 기체가 쓰는 것과 비슷한 사양의 물건이다.

이렇게 랜슬롯의 주요 기능을 삭제한 양산기지만 원본의 괴물 같은 순발력과 기동성을 양산형 기체에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특례로 에이리어11의 신임총독 호위를 위해 길버트 G.P. 길포드가 1기(은색도장) 수령하여 사용하였고[3], 에이리어11에도 데이터 수집을 위해 1기(금색도장) 배치되어 있었으나 로로 람페르지가 멋대로 징발하여 사용하다[4] 그가 흑의 기사단으로 이적하는 시점에 기체도 흑의 기사단으로 넘어갔다. 이후 흑의 기사단 사양의 플로트를 달고 간간히 등장하다가 기아스 향단 습격 당시 지크프리트에게 팔 하나만 남기고 사지가 전부 잘려나가는 손상을 입은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았다.[5]

일단 양산기 딱지를 달고 있었지만 나이트 오브 라운즈 직속 부대나 황제 친위대 등 몇몇 엘리트 부대에만 납품된 듯하며 R2 초반에도 브리타니아의 주력기는 서덜랜드다. 이후 좀 더 가격절감(…)을 거쳐서 나온 워드가 본격적으로 브리타니아군에 배치된다.

[1] 이때문에 로로가 탑승하는 초기형 빈센트는 이후 흑의 기사단 사양의 플로트 유닛이 장착된다. 참고로 브리타니아 제식 기체의 플로트 유닛은 한일자, 흑의 기사단 사양의 플로트 유닛은 x자에 가깝다. 그리고 흑의 기사단 플로트 유닛은 플로트라고 불리는 일이 거의 없으며 비상활주익이라는 자체 명칭이 따로 있다. [2] 블레이즈 루미너스를 전개해서 만드는 에너지 파일벙커로, 화력은 정면에서 가슴팍 부위를 가격할시 복사파동포처럼 어지간한 양산형 나이트메어의 등 뒤에 달린 콕핏에까지 충격이 도달할 정도. [3] 수령하자마자 홍련 가상식의 원거리 복사파동에 휩쓸리면서 격추 당하는 바람에 2번째 기체를 새로 받아야 했다. [4] 당시 기체를 뺏기 위해 죽인 빈센트의 파일럿은 쌍모의 오즈에 등장하는 랜슬롯 트라이얼의 파일럿이었다고 한다. [5] 아무래도 원래가 탈취한 물건인데다가 서덜랜드 처럼 흔하게 굴러다니는 기체도 아닌지라 수복할 파츠가 없어서 그대로 폐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