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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4 20:10:35

빅터 아니체베

나이지리아의 前 축구선수
파일:Victor Anichebe 5.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빅터 아니체베
Victor Anichebe
본명 빅터 치네두 아니체베
Victor Chinedu Anichebe
출생 1988년 4월 23일([age(1988-04-23)]세)
라고스
국적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신체 191cm / 체중 85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스트라이커, 윙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유스 에버튼 FC (2003~2006)
선수 에버튼 FC (2006~2013)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2013~2016)
선덜랜드 AFC (2016~2017)
베이징 베이다타 (2017)
국가대표 11경기 1골 ( 나이지리아 / 2008~2011)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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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이지리아의 前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에버튼 FC

파일:Victor Anichebe 1.jpg
어린 시절에 리버풀에서 살았기에 15살의 나이에 에버튼 U-18에 입단하였다. 2005-06 시즌 FA컵 32강(4R) 첼시전 후반 89분에 교체 투입되어 에버튼 1군 무대 데뷔를 하였다. 그 후 리그 36라운드 버밍엄 시티 FC전 후반 86분에 교체 투입되어 EPL 데뷔를 하였다. 그 후 리그 마지막 경기인 WBA전에선 후반 67분에 교체 투입되어 후반 84분에 에버튼 데뷔골을 넣었다.

2006년 7월 1일부터 에버튼 1군과 정식 계약을 맺고 에버튼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006-07 시즌에서는 주로 교체 투입 선수로 주로 활약했으며 리그 2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선 멀티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07-08 시즌에서도 주로 준주전 선수로 활약하여 팀의 유로파 리그 16강 진출에 보탰다.

2008-09 시즌에서도 교체 투입 멤버로 활약했으나 시즌 후반부에는 리그 26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케빈 놀란의 태클을 받아 장기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했다. 태클을 걸은 케빈 놀란도 바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2009-10 시즌 중반기부터 복귀하여 11경기 1골을 기록했다.

2010-11 시즌에선 리그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부진했고 시즌 종료 후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며 팀 전력에서 이탈. 2011-12 시즌에선 전반기를 통째로 날리며 후반기부터 복귀하여 16경기 6골을 기록했다.

2012-13 시즌에선 지금까지 에버튼에서 보여준 모습 중 가장 좋은 모습이였으나 잔부상에 시달리며 폼이 오락가락했다. 그래도 시즌 32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에버튼에서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2.2.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파일:Victor Anichebe 2.jpg
2013년 9월 2일에 WBA로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3년에 이적료는 약 600만 파운드다.

WBA에서도 잔부상에 휘둘리며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5-16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다.

2.3. 선덜랜드 AFC

파일:Victor Anichebe 3.jpg
자유계약 신분이 된 그는 선더랜드와 단기 계약을 맺었으며 시즌 초반엔 제법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도 부상을 당하며 폼이 최악으로 추락했다.

2.4. 베이징 테나이다

선덜랜드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중국 갑급 리그 소속인 베이징 테나이다로 이적했다.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했다.

3. 국가대표 경력

2008년 5월 27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가졌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어 준우승을 기록,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남아공 월드컵은 부상으로 선발되지 못하였으며 2011년 9월 6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를 끝으로 소속 클럽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190cm가 넘는 장신에 흑인 특유의 탄탄한 피지컬도 보유하고 있고 발도 제법 빠른 편에 속하는 타겟맨 유형의 스트라이커로 보이지만 사실 아니체베는 몸싸움과 공중볼 처리에 능한 선수는 아니다. 아니체베는 주로 순간 가속을 활용한 온더볼 능력과 발기술로 골을 넣었다. 즉 아니체베는 타겟맨이 아닌 포처형 공격수다.

에버튼에서는 투톱을 선호한 데이비드 모예스에게 피지컬이 좋은 아니체베가 눈도장을 받아 빅앤스몰의 빅 유형의 공격수로 기용되었으나 전술되었다 싶이 타겟맨으로서의 아니체베는 매우 부족하였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건 애초에 무리였다.

게다가 케빈 놀란의 살인 태클로 심한 장기 부상을 당하고 이후 유리몸 기질이 생긴 부분 또한 아니체베의 부진 원인이 크다. 이 케빈 놀란의 태클은 다이렉트 레드카드 퇴장+3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에 이후 아니체베와 에버튼이 뉴캐슬에게 법적 분쟁을 일으킬 정도로 심한 태클이었다. 여러모로 아니체베의 축구 인생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