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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1:24:46

비행기 2: 소방구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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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dicated to the Courageous Firefighters
Throughout the world who risk their lives
To save the lives of others

다른 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거는
전세계의 용기 있는 소방관들에게 이 영화를 바칩니다.
영화 시작 전에 나오는 문구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3.1. 기존 등장인물3.2. 추가 등장인물
4. 줄거리5. 평가6. 기타

1. 개요

Planes: Fire & Rescue. 비행기의 후속작으로 한국에서 2014년 8월에 개봉했다. 화재사고를 일으켜 레이싱을 쉬게 된[1] 더스티가 화재 진압 팀과 활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미국은 딱 1년 만에 돌아오고, 비행기(애니메이션) 후속작이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3.1. 기존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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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차종은 쉐보레 4100.[5] 더스티에겐 형님뻘인 주유트럭. 더스티가 대회에 나가고 싶어 하는걸 잘 알고 일과 후엔 항상 더스티의 비행연습을 도와준다.
더스티와는 여러 모로 죽이 맞지만 가끔은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3.2. 추가 등장인물

4. 줄거리

세계대회 우승 후 세계 최고가 되어있었던 더스티는 프롭워시 마을의 옥수수 축제의 특별게스트로 초대되어있었다. 옥수수를 키운것도 더스티 그렇게 스키퍼와 연습 비행 도중 더스티는 엔진에 이상이 생겨 추락할 뻔한 위기를 겨우 면한다. 그리고 도티에게 찾아가 자신을 고쳐달라고 말하지만 도티는 그의 기어박스가 망가졌다며[9] 이런 물건은 자신의 실력으로 고치기엔 너무 복잡하고 전문화되어 있다며 토크를 80퍼센트 이상으로 끌어올리면 추락할 거라고 경고하면서 더스티의 최대 토크를 제한하고 경고등을 달아준다. 하지만 더스티는 더 이상 레이싱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한다.
그날 저녁 스키퍼, 척, 스파키와 함께 바에서 기름을 마시며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레드바텀이 끼어들어 독일에서 떼어놓은 농약살포 장치를 다시 가져와 붙이면 농약살포 일은 계속 할 수 있다고 하며 더스티를 꼬드기지만 그가 스키퍼와 티격태격 하는동안 더스티는 바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부정하며 속도를 내어 비행을 한다. 그러나 그때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고, 더스티는 속도에만 집중한 나머지 전봇대를 보지 못하고 충돌한다. 더스티는 급하게 비상착륙을 시도하다가 그만, 프로펠러 모형의 건물과 충돌하고 프로펠러 조형물이 무너지며 기름 캔들을 건드려 불이 나고 만다. 불을 보고서는 스파키가 프롭워시 마을의 소방차인 메이데이를 부르지만, 메이데이의 장비가 너무 부실해 불을 끄지 못한다. 그래서 메이데이, 척, 더스티, 스키퍼는 급수탑을 넘어뜨려 불을 끈다. 불은 꺼졌지만 다음 날 주 감독관이 와서는 법에 따라 공항 운영권을 박탈한다. 그러면서 이 사단이 난 원인은 메이데이가 너무 낡았고 소방시설의 점검을 소홀히 한 탓이라며 그를 질책한다. 또한 공항 운영을 재개하려면 메이데이의 장비를 교체하고 또 다른 소방 자격증을 가진 소방관을 찾으라고 한다. 그날 저녁 소방서를 찾아간 더스티는 우연히 메이데이의 옛날 사진에 찍힌 소방 비행기를 보고 자신이 소방 비행기가 되어 공항을 되살리고자 한다.
다음 날, 그렇게 친구들의 인사를 받고 이륙한 더스티는 피스톤 피크 국립공원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소방대원들을 만난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출동 사이렌이 울리고 더스티는 소방 대원들을 따라 화재 현장을 견학하게 된다. 그곳에서 화재 진압을 멋지게 지휘하는 블레이드를 본 더스티는 감탄하지만, 실수로 블레이드를 칠 뻔하고, 디퍼가 뿌린 지연제 연기를 뒤집어 쓰게 된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블레이드는 못마땅하게 바라본다.
기지로 돌아온 더스티는 블레이드와 함께 자격증을 따기 위한 연습을 거듭하지만 더스티는 번번히 실수만 하면서 종국에는 합법적인 캠프 파이어의 연기를 보고 진압을 시도하다가 야영객들에게 지연제를 뒤집어씌워 버린다.
그 후, 다시 소방대 기지로 돌아온 더스티는 블레이드에게 야영객들의 캠프파이어에 대한 항의를 하러 온 캐드와 만나게 되고 캐드는 더스티를 알아보며 자신의 산장에 홍보겸 방문해 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블레이드는 캐드에게 요즘 같은 철에 산장에 많은 손님을 부르는 것은 안될 일이라며 경고하면서 소방시설도 부실하고 화재가 수시로 일어나는 마당에 그런 일은 말도 안된다며 캐드를 말린다.[10] 하지만 캐드는 그의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고, 오히려 블레이드를 블레이징 블레이드라고 비꼬며 돌아간다. 블레이드는 매우 불편한 표정으로 자릴 피하고 블레이징 블레이드가 뭔지 궁금해 하는 더스티에게 윈드리프터는 오늘 밤 격납고로 오라고 말한다.
그날 밤, 더스티와 소방 대원들은 블레이드가 등장하는 TV쇼를 감상하며 블레이드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나눈다. 더스티는 왜 슈퍼스타였던 그가 여기서 소방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얼마 후, 국립공원에는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고 더스티도 이번에는 함께 출동하게 된다. 그렇게 블레이드의 지도를 받으며 훌륭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마지막엔 불길 속에 갇힌 스모크 점퍼들도 구해준다. 진압이 얼추 마무리 된 후, 기지로 복귀한 더스티는 아직 한참 부족하다는 블레이드의 지적을 받고 조금 실망하지만 디퍼의 격려를 받고 다 같이 캐드의 산장으로 놀러가기로 한다.
그렇게 그날 밤, 대원들과 다같이 캐드의 별장에 가게 된 더스티는 그곳에서 노부부 캠핑카를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나누며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창고에서 일어난 더스티는 프롭 워시 정션의 연락을 받게 된다. 척은 자신의 친구를 시켜 더스티의 기어박스를 찾아보려고 했지만, 상자에 운송장이 잘못 붙는 바람에 기어박스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말하며 이젠 다 틀렸다는 절망적인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더스티는 실망할 틈도 없이 또 다시 출동을 하게 되고 이번에는 기어박스 생각에 정신이 팔려 블레이드의 작전 브리핑을 듣지 못해, 물을 낭비하고 만다. 블레이드는 바람이 너무 세다며, 물을 채울 수 없을 테니 기지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지만 더스티는 무리하게 강에서 물을 채우다 강에 빠지게 된다. 블레이드는 더스티를 구하려다 윈치가 나무에 걸려버려서 옴짝달싹 못하게 된다. 블레이드는 더스티에게 토크를 최대로 밀고 폭포에 맞춰 빠져나오라고 하지만 더스티는 추락할까 두려워 토크를 낮추고, 결국 폭포 밑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때, 마침 윈치를 풀고 나타난 블레이드의 도움으로 둘은 광산 앞의 공터로 불시착한다.
블레이드는 명령에 불복종한 더스티를 질책하면서 이런 자세로는 소방 자격증은 절대 못 딸테니 다 집어치우고 레이싱이나 하러가라며 그를 몰아세운다. 그 때문에 폭발한 더스티는 모든 사실과 사건의 전말을 모두 블레이드에게 말한다. 그러자 블레이드는 인생이 항상 원하는 데로 될 수는 없다며, 일단 네가 사람들을 구하러 왔으니 지금 포기하면 앞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구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더스티를 격려한다. 그렇게 더스티는 마음을 열고 블레이드의 충고대로 광산으로 들어가서 화재가 잦아들때 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불길이 본격적으로 광산에 다다르고 블레이드는 더스티에게 쏟아지는 불똥과 나무들을 온몸으로 막아낸다.[11]

5. 평가

전편보다 평가가 더 좋다. 가족끼리 다같이 보기에 부담없고 의외로 짜임새 있는 전개가 볼만하다. 화재진압씬도 애니메이션치고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6. 기타


[1] 사실은 더스티의 기어박스가 고장이 났는데, 해당 기어박스 부품은 단종이 된 고로 전과 같은 상태로 고칠 수 없게 되어 더 이상 레이싱을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레이싱을 하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왜냐하면 도티가 경고등이 울리도록 설정한 토크값은 1편때는 아예 막혀서 못쓰는 기능이였기 때문이다. [2] 미제 농업용 비행기로써, 미국이나 캐나다 등을 비롯한 농경지가 넓은 국가들에서 농약을 살포하는 업무를 한다. 그런데 2015년 예멘 내전에서 예멘 정부군이 무장형을 구매하여 대지상 공격임무에 투입한다고 한다. 스승님 따라가는 모양 [3] 폴란드 비행기로써 소규모 화재진압용으로 쓰인다. [4] 참고 [5] 전작의 메이터와 이반과 유사한 모델링을 사용한다. [6] 참고 [7] 그루먼 G.21 구즈를 기반으로 했고 일부 디테일은 봄바디어 CL 415에서 따왔다. [8] 한국판 성우 기준으로 재밌는 건 같은 세계관인 카 2에서는 오인성이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을 맡고, 김승준이 메인 빌런인 마일즈 액셀러로드를 맡아 본 작과는 역할이 서로 정반대다. [9] 정확히는 터보프롭엔진에서 터번과 압축기를 연결하는 기어들이 갈리고 있었다. [10] 디퍼의 언급에 의하면 캐드는 공원 예산에 포함된 소방 예산의 90%를 자신의 산장을 새 단장하는데 썼다고 한다... [11] 이때 그의 페인트가 녹아내리고 프레임이 조금 찌그러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꽤 소름끼친다. 정말로 피부가 녹는 듯한 느낌을 주는 연출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