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페퍼톤스 2011년 연말 콘서트.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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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정
공연일 | 공연명 | 장소 | 비고 |
12.08 ~ 11 | 비밀의 밤[1] | 이화여고 화암홀 |
4. 공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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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연말 콘서트 2011 ‘비밀의 밤’
작년 연말, ‘CAMPFIRE’ 라는 공연으로 2010년을 장식했던 페퍼톤스의 연말 정산 콘서트.
올해도 한 해를 유쾌하게 마무리할 페퍼톤스의 연말 콘서트가 이어진다.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의 제목은 ‘비밀의 밤!’
말만 들어도 ‘어떤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부푼 기대와 설렘이 생기는 이번 공연은,
지금껏 페퍼톤스의 무대와는 사뭇 다른 색깔로 관객을 맞는다.
그래서 이들의 새로운 시도이자 또 하나의 색다른 페퍼톤스의 무대가 될 것이며,
공연 제목 그대로 올해의 연말 콘서트는 페퍼톤스가 만드는 ‘비밀의 밤’ 그 자체다.
좀 더 Dynamic하게, 좀 더 Compact하게
이번 공연은 기존의 페퍼톤스 무대와는 조금 다르게 꾸며진다.
‘비밀의 밤’ 무대에는 신재평과 이장원과 함께할 드럼, 건반, 일렉트릭 기타 등,
5인조 밴드로 구성, 전보다 단출하지만 훨씬 콤팩트한 밴드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로써 페퍼톤스는 지금까지의 무대에서 약간의 살을 빼고,
이들의 음악 그 본질에 가까운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색다른 점은 페퍼톤스 두 멤버가 이번 공연에서 전곡을 노래하기 때문에
함께 가사를 읊조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공연을 더 편하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놓쳐서는 안 될 또 한 가지.
2012년 앨범 발매에 앞서 페퍼톤스가 새롭게 작업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무대를 통해서 페퍼톤스가 선택한 음악 트렌드를 엿 볼 수 있다.
여기에 한 밤의 파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하고 판타스틱한 조명과 무대 연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예외 곡 있음), 강한 연주와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 잡을 것이다.
2011년의 마지막 해가 밝아 올 12월.
페퍼톤스와 함께 한 겨울 밤, 비밀스러운 여행을 떠나 보자!
작년 연말, ‘CAMPFIRE’ 라는 공연으로 2010년을 장식했던 페퍼톤스의 연말 정산 콘서트.
올해도 한 해를 유쾌하게 마무리할 페퍼톤스의 연말 콘서트가 이어진다.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공연의 제목은 ‘비밀의 밤!’
말만 들어도 ‘어떤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 라는 부푼 기대와 설렘이 생기는 이번 공연은,
지금껏 페퍼톤스의 무대와는 사뭇 다른 색깔로 관객을 맞는다.
그래서 이들의 새로운 시도이자 또 하나의 색다른 페퍼톤스의 무대가 될 것이며,
공연 제목 그대로 올해의 연말 콘서트는 페퍼톤스가 만드는 ‘비밀의 밤’ 그 자체다.
좀 더 Dynamic하게, 좀 더 Compact하게
이번 공연은 기존의 페퍼톤스 무대와는 조금 다르게 꾸며진다.
‘비밀의 밤’ 무대에는 신재평과 이장원과 함께할 드럼, 건반, 일렉트릭 기타 등,
5인조 밴드로 구성, 전보다 단출하지만 훨씬 콤팩트한 밴드 그대로의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로써 페퍼톤스는 지금까지의 무대에서 약간의 살을 빼고,
이들의 음악 그 본질에 가까운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특히, 색다른 점은 페퍼톤스 두 멤버가 이번 공연에서 전곡을 노래하기 때문에
함께 가사를 읊조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공연을 더 편하고 신나는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놓쳐서는 안 될 또 한 가지.
2012년 앨범 발매에 앞서 페퍼톤스가 새롭게 작업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무대를 통해서 페퍼톤스가 선택한 음악 트렌드를 엿 볼 수 있다.
여기에 한 밤의 파티를 연상케 하는 화려하고 판타스틱한 조명과 무대 연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예외 곡 있음), 강한 연주와 목소리로 관중을 사로 잡을 것이다.
2011년의 마지막 해가 밝아 올 12월.
페퍼톤스와 함께 한 겨울 밤, 비밀스러운 여행을 떠나 보자!
5. 세트리스트
# | 곡명 |
1부 | |
1 | 비밀의 밤 |
2 | Diamonds |
3 | Balance! |
4 | ROBOT[미발매곡] |
5 | 세계정복 ( 신재평) |
6 | High Romance ( 신재평) |
7 | 공원여행 ( 이장원) |
8 | Superfantastic[3] |
9 | 누난 너무 예뻐 (Replay) ( 이장원) |
2부 | |
10 | Fake Traveler |
11 | 불면증의 버스 |
12 | 바이킹[미발매곡] |
13 | Knock |
14 | 작별을 고하며 |
15 | 여름날 |
16 | Close up the world |
17 | 21세기의 어떤 날[미발매곡] |
18 | New Hippie Generation |
19 | 겨울의 사업가 |
20 | 비밀의 밤 |
앵콜 | NEW STANDARD |
Everything Is OK |
6. 여담
-
소년들을 지켜줘
2011 페퍼톤스 콘서트 <비밀의 밤>
페퍼톤스의 비밀의 밤은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보다 더 은밀했다.
마치 ‘난 너희들과 숨 쉬는 법이 달라’라고 처음 고백한 물고기들을 보는 기분.
자기만의 어항에 잠겨 마음껏 헤엄치는 물고기들의 자유로움을 슬쩍, 훔쳐보는 기분.
객원 보컬과 함께 작업한 곡이 많은 그들이 이번 공연에서는 직접 라이브를 한다고 해서
기대치를 머리끝까지 올려놓고 구경을 하러 갔건만,
공연을 보고는 뒤통수를 맞은 듯한 기분에 시달려야 했다.
아니, 이렇게 서정적일 수가. 그러면서 동시에 또, 이렇게 ‘롹킹’할 수가.
미발표 신곡 <로봇>의 서정성은 말할 것도 없고,
노래 없이 다섯 명의 밴드 연주로만 듣는 ‘Superfantastic’은 그야말로 ‘수퍼판타스틱’해서,
정말 공연장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를 비밀의 밤에 몰아넣고 못 나오게 잠가버릴 만큼이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나는 고민이 생겨버렸다.
껑충 웃자란 우주 소년 같은 이들을 어떻게 하면 지켜줄 수 있을까,
지구에 가만 발붙이고 있기 근질근질해서 무대 위를 천진하게 누비고 다니는 그들의 음악을
어떻게 하면 계속해서 들을 수 있을까…하는 고민 말이다.
PAPER 2012년 1월호 클립보드
- 모 라디오에서 이장원이 커버했던 누난 너무 예뻐 (Replay)가 너무 재밌다고 신재평이 제발 콘서트에서도 해달라고 졸라서 세트리스트에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