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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2:30:23

비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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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연
飛流燕
파일:20200823_12550912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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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비류연 여장.png
10대 초반[1]
('연비'로 여장)
파일:노사부 비류연.png
노사부 버전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비류연(飛流燕)
연비(燕飛)[2]
나이 20대 전후
문파 비뢰문
이명 운수대통 격타금
풍신(風神)
신풍협(神風侠)
소속 천무학관



1. 개요2. 특징
2.1. 말투2.2. 성격2.3. 여장
3. 작중 행적
3.1. 소설판3.2. 웹툰판
4. 대인관계5. 능력
5.1. 기본기5.2. 봉황무(鳳凰舞)5.3. 비뢰도(飛雷刀)
5.3.1. 검기5.3.2. 뇌령사5.3.3. 기타
5.4. 풍신과 뇌신5.5. 기타
6. 2차 창작에서의 모습7. 기타

[clearfix]

1. 개요

목정균 작가의 무협소설인 비뢰도의 주인공.

2. 특징

비류연의 이명 중 운수대통 격타금의 한자는 운수대통(運數大通) 격타금(擊打琴)이다

2.1. 말투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훼방꾼이라는 사람이죠."
목적에 관한 질문에 대해 비류연은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대답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비류연은 별로 대수롭지 않을지 몰라도 듣는 사람은 무척이나 대수로운 일이었다.
"훼방꾼?"
"아니, 모르세요? 전문적으로 남이 행하는 일을 훼방 놓아 그들의 행동 목적에 결정적인 타격을 남기는 역할을 수행하는 이른바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죠."
그것은 그의 심기를 현저하게 괴롭혀서 왕짜증까지 나게 했다. 바로 반대편에서 자신을 씹어먹을 듯이 살기 등등하게 노려보고 있는 한 놈 때문이었다. 듣기로는 중양표국의 국주 십팔검 장우양의 외아들 장우강으로, 현재 26세라고 하는데 정말 십팔놈이었다. 물론 언어를 순화해서 적었기에 십팔 놈이지 사실 씨팔놈이었다.
여기서 잠깐!
(중략)[3]
어쨌든 그 씨앗이나 팔 저놈의 장우강 자식이 만날 때부터 첫 인상이 안 좋았는지, 아니면 뭐가 그리 불만이지 푷애 내내, 자신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는 것이었다. 자신을 마치 '원수'로 여기는 듯한 악의와 적의에 가득 찬 눈동자는 그렇지 않아도 복잡한 신경 가장자리를 바가지 긁듯 긁어대고 있엇다. 그러니 어찌 불쾌해 지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한자어 듬뿍 섞인 문어체 말투(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 + 존댓말 + 블랙유머같지만 그냥 대놓고 비꼬기 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도발할 때. 상대방은, 특히 초면인 경우 예의없고 황당한 말투에 분개해 덤벼들지만 3분 뒤 탈탈 털린다.[4] 말투뿐 아니라 서술 또한 마찬가지 방식. 대사 및 서술의 수식어구는 장황하고 화려하지만 잘 읽어보면 아무런 묘사적 영양가가 없다.[5] 애초에 작가부터가 캐릭터 이름이나 시츄에이션 지어내기 귀찮아서 온갖 패러디를 줏어섬기는 사람인데야...

작가가 1부를 완결한 후 연세대 철학과에 편입했다.[6] 이전엔 한자어_괄호열고_한자_괄호닫고.jpg를 남발하는 어려운 척하는 말투를 썼다면, 그 이후론 갑자기 온갖 고상하고 어려운 (것처럼 보이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형이상, 형이하의 세계를 오가는 등 철학과가 아니라면 보통은 잘 모르는 정보까지 사용한다.

이 괴상한 말투는 웹툰판에도 이어졌지만, 불필요한 부분은 상당 부분 잘려나갔다.

2.2. 성격

자신만의 생각과 가치관이 확고한 완성형 캐릭터지만, 그 실체는 독불장군. 남의 사정을 신경쓰지 않으며 자신의 방식을 고수한다.[7] 남에게 충고를 듣는 것도 자신의 세계를 침범당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아주 싫어한다고 한다.[8] 다만 기본적으로 극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캐릭터이므로 결국 궁극적으로 나는 옳다!!!로 귀결된다. 독선적으로 그 뛰어난 능력을 발휘해서 결과를 모두 좋게 만들면 상관없겠지만, 그 능력의 상당 부분을 갑질에 쓰는 사이다패스.[9] 구무협의 천편일률적인 주인공들에게 사람들이 질리기 시작하던 연재 당시에는 이런 안하무인에 지나칠 정도로 자유분방 스타일로 어필해서 성공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면서 욕을 먹었다.

노사부 아래에서 제자로 보낸 궁핍한 생활 때문인지 돈이나 금은보화, 그리고 내단 영약을 포함한 수련자원들을 필두로 한 세속적인 것들 전반을 극도로 밝히는데, 자신의 재산을 안 쓰는 것만이 아니라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재산까지 강탈해 자신의 재산으로 만든다.

그 외에, 나예린이 얽히면 그냥 정신줄을 놓고다니다가 효룡한테 한소리를 듣고 나서야 원상복구되는 모습도 보인다.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영향으로 뭔가를 잃어버렸다개념과 인성을 잃어버렸나? 나예린을 만나면서 그 부분을 되찾고 있다고 하지만, 아무 복선 없는 가져다 붙인 설정.

웹툰판에서는 전체적인 전개의 틀은 유지하고 있지만, 그 전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류연의 인성 수준이 많이 상향을 먹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순화되었을 뿐 여전히 양아치지만, 사이다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는 시기에 웹툰판이 나온 덕분에, 수요에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큰 문제는 없을 듯하다.

2.3. 여장

파일:비류연 여장.png 파일:연비133.jpg
'연비'라는 가명으로 여장한 10대 초반 예린이 상상한
20대의 '연비
'

원작에서는 노사부의 강요로 인해, 웹툰판에서는 너무 고된 노동 강도 때문에 자폭(...)해서 여장을 하게 되었다.물론 노동 강도는 줄지 않았고 일상 강도도 고상한 여성같은 행동을 강요받아 더 높아졌다.

여장할 때의 이름은 "연비"이며, 비류연일때의 모습과 달리 눈을 드러내놓고 다닌다.
어째서 비류연일때는 무공을 쓰면 눈에서 황금빛이 번쩍이는데 연비일 때는 아닌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10]

'묵룡환'은 "봉황환(鳳凰環)"으로 도금해서 위장했으며, 어린 시절에 주루에 다닐 때는 노사부가 준 방울을 매고 다녔다. 여담으로 노사부의 혹독한 수련(?)으로 인해 아주 자연스럽게 여성을 연기할 수 있게 되어서, 거의 별개의 캐릭터로 봐도 무방할 정도. 말투는 훨씬 고상해졌지만, 속을 박박 긁어 놓는 건 똑같다.

축골공을 익혔는지 몸매도 변형되어 어지간한 고수[11]가 아니면 진짜 정체는 모른다. 허접해 보이는 비류연 모습과는 달리 눈을 드러내고 다녀서 굉장한 미녀라서, 같은 성격임에도 항상 적만 만드는 비류연과는 달리 종종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 일례로 자군의 청혼(...)이 있다.

사실 비류연이 항상 자신을 미소년이라 자화자찬을 하고 다니고, 얼굴을 가려서 묻혀지는 것이지만 애초에 앞머리를 길러서 얼굴을 가리고 다니던 이유부터가 비류연이 얼굴을 내놓고 다니면 기루에서 기녀들이 비류연만 보고 얼굴을 붉히는 등[12] 여자들을 넋을 잃게 만드는 외모 때문에 노사부가 재수없다는 이유로 가리고 다니라 한 것이었다. 원래부터 이런 미소년이었다보니 여장을 하면 엄청난 미녀처럼 보이는 것.

원작에서는 중반쯤에야 등장하지만 웹툰에서는 어린 시절 수련 과정부터 묘사하고 있고 나예린과의 연결점을 위해 21권 연비의 내용을 당겨와 작 초반, 15화 쯤부터 여장을 해 연비로 등장한다.

3. 작중 행적

3.1. 소설판

평범한 목공조각사의 아들이었지만 어릴 적 전염병으로 양친을 잃고 무덤에 묘비삼아 조각을 세우다가 노사부에게 발견되어 일인전승 문파 비뢰문의 제자로 들어갔다. 그 후 제자를 빙자한 노예생활을 하게 되는데 구슬목걸이 꿰기 등의 부업부터 본격적인 전문직인 대장장이질에 아예 여장해서 청기 비스무리하게 노래하고 춤추기까지 했고 그렇게 번 돈은 모두 노사부의 술값으로 쓰였다.

그러다가 우연히 산길에서 인형설삼을 득템하고 내공이 폭발적으로 증가돼서 결국 어린나이에 비뢰도 최종오의인 풍신과 뇌신을 제외한 모든 수법을 홀랑 빼먹고 남은 오의 중 풍신도 그럭저럭 익혔다. 이후 우연히 자신이 사는곳으로 수행하러온 주작단의 스승노릇을 대행한다. 이 우연이 가관인데, 주작단의 스승 역할을 할 무고한 노사가 호수속 비류연의 바위 던지기에 얼떨결에 맞아죽고, 아무것도 모르는 비류연이 갑자기 웬 시체? 정도의 감상으로 짐을 뒤져서 장물과 스승 신분을 통째로 가로챈다.

이후 사부의 앞으로 노후보장연금을 들어놓고 튀어, 인생을 즐기러 천무학관으로 향했다.

3.2. 웹툰판

노사부의 제자가 되는 대목은 소설판과 비슷하고, 수련방식은 조금 각색되었다. 철화장의 아저씨에게 '웃으면 음흉해서 패고 싶어지는 인상'이라는 캐릭터가 잡히거나, 인형설삼을 먹을 때 인형설삼이 타노스마냥 건틀릿을 끼고 손가락을 튕기려 하는 등( #), 전개 자체는 원작과 같아도 웹툰에서 추가된 소소한 요소들이 많다.

소설판에서는 초반에 복선 하나 없다가 중간에 집어넣은 백무후 하양이나 '연비' 이야기를 시간 순서대로 배치한 덕분에 여장수련 및 나예린과의 만남 또한 초반부에 나온다. 또한, 이때 여장을 하게 된 것은 노사부의 강요가 아니라 비류연의 자폭(...)으로 나온다. 주루에서 일하면 몸은 편할 것 같아서 몰래 여장을 시도하다가, 들켜서 노사부에게 제대로 된 여장 방식을 강제로 전수받게 된 것. 주루에 팔려갈 위기에 처한 비류연을 대공자 비가 목격하게 되는데, 연비를 팔아넘기려는 노사부를 보고 분노하지만 자기 문제도 감당하기 벅차서 딱히 뭔가 해주진 않는다.(...)

나예린과 친해진 연비 모습의 비류연이 아미산에서 등산을 하다 백응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크게 다치는데, 이때 노사부가 비류연을 간병하며 상당히 걱정하는 인간적인 모습이 묘사된다.

철담비환 진조운이 죽는 장면은 원작에선 거의 비류연의 과실치사(...)나 다름없는 상황이었으나, 웹툰에서는 철담비환과 두 명의 강도들이 싸우는 와중에 비류연의 수련으로 인한 여파가 싸움을 난전으로 만든 탓에 사망. 백대고수인 만큼 강도들을 죽이는 건 어렵지 않았으나, 싸우는 도중 철담비환이 돌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수련의 여파로 날아온 돌에 맞은 강도의 칼에 운 나쁘게 찔려 사망.

이후 원작대로 주작단[13] 앞에 인피면구를 쓰고 나타나 사부가 되는데, 보내놓고 1도 신경 안 썼던 원작과는 달리 수련 도중 천무학관에서 사람이 찾아온다. 비류연은 자신이 철담비환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히고, 적당히 아는 사이였다는 식으로 속여넘긴 뒤 합법적으로 수련을 이어간다.

곽영희를 제자로 삼을 때는 뒤에 숨어서 전음으로 누명을 씌웠던 원작과 달리 앞에 당당하게 나서서 시비를 걸었다. 하지만 중양표국의 소국주를 끌어들이는 건 여전했고, 소국주가 염도의 본명을 말하는 바람에 싸움이 벌어지는 전개는 동일.

천무학관에 입관해서는 수업 중 온갖 기행과 일천한 강호 상식으로 주변의 경악을 산다. 그와중에 장홍의 도움으로 수강신청을 한다거나 우뢰매라는 전서응을 얻는 등 학관 생활은 나름 착실히 하는 편.[14]

나예린과 만나는 것도 운향정에서 냅다 키스를 갈기는 게 아닌 자신을 처단하려던 구정회의 계략에 은자도 얻을 겸 어울려주다가 위지천의 검기에 깨져버린 비녀를 주우려고 뛰어내린 나예린을 류연이 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사실상 다시 재회한 거지만 나예린은 류연이 연비라는 건 알아보지 못했고, 류연도 어릴 때와 인상이 많이 바뀐 탓인지 나예린이 린이라는 걸 알아보지 못 한다.[15]

백향관 침입도 본래는 애소저회의 가입 조건으로 백향관에 잠입한 것이었는데. 웹툰에서는 이번에도 백무영이 뒤에서 일을 꾸미고 구정회의 하일태와 칠절회의 구양진이 공모해 애소저회 회원들이 백향관에 잠입시키고 미리 류연의 물건을 훔쳐 뿌리는 걸로 류연이 한 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게 발각 돼 애소저회 회원들을 회수하고자 직접 류연이 백향관으로 잠입하게 되었다.
이때 원작보다 이르게 팽하령[16]과 조우. 그만 그녀의 본모습을 보면서 살인멸구를 당할 뻔하지만 마혈을 제압해 탈출한다. 그래도 여기서는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해 먼저 사과하기도 하고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 약속목숨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이라는 조건을 붙이기는 했지만... 부르는 것도 본래는 뚱땡이라고 대놓고 부르던 원작과는 달리 압축 소저라고 그래도 나름 순화한 호칭으로 부른다.[17]

처음 노사부의 제자가 되었을 때나 주작단을 가르칠 때는 아무래도 전투씬이 나오는 분량이 적었던 반에 천무학관의 입관한 후에 전투씬 분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전투씬 분량이 늘어나는 계기가 반 이상은 류연 탓이 큰데. 우선 천무학관의 입관하기 위해 필요한 승룡패를 얻겠다고 호아장으로 쳐들아가 앞뒤 다 자르고 승룡패를 양보해 달라고 했다가 싸움판을 벌어서 승룡패를 얻고. 승천무제에서 대련에서도 상대를 아예 묵사발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삼성무제에서 모용휘와 비교되는 장면인데. 보통 대련이라 하면 상대를 무력화 시킨 뒤 패배를 시인하게 하는 식으로 끝내지만 류연은 그런 상관없이 의식이 날아가 버릴 때까지 패버려 기절시키는 식으로 끝내는터라 보는 사람들이 하나 같이 충격을 받고 경악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는 승룡패 전형이 꽤나 타락했다는 언급도 있고 류연의 대련 상대들도 꽤나 인성에 문제있는 자들이다 보니 류연이 악역인 것처럼 몰아가 지지는 않고 사이다를 선사해 주는 식으로 넘어간다.

싸울 때는 비뢰도는 거의 쓰지 않고 분뢰수를 이용한 주먹질과 발질길로 단번에 끝낸다. 천무학관의 입관하고 나서도 비뢰도를 쓴 건 위지천을 상대할 때 딱 한 번 뿐이었다.
특히 신법이 비범하게 묘사되는데 공격을 회피할 때는 거의 잔형을 남기며 이동하고, 칼날 위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서며, 허공에서나 수면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날듯이 뛰어오르는 데다, 팔다리를 움직일 때는 마치 문어 마냥 흐느적 거리듯이 움직이며 어려개로 나뉘며 보이는 묘사가 압권이다. 장홍도 처음에 이 모습을 봤을 때 경악하며 이때부터 류연을 해조류, 인외종이라 칭하게 된다.

그 후 애소저회로 찾아온 나예린과 대면 후 류연과 연비와에 관계를 신경 쓴 나예린의 제안과 장홍의 중재로 삼성무제의 참가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묵뢰금을 들고 참가한다.

삼성검무제 초반에 비류연의 상대 2명이 빙봉영화수호대였는데 당연히 금방 이겼다.[18]

삼성무제에서 연정연승 중 소성전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팽하령에게 백향관의 침입했던 사람이란 걸 들키고 만다. 백향관 침입 당시에도 딱히 목소리를 감추지도 않고 대놓고 대화를 했던 만큼 바로 들킨 것... 이후 자신을 주시하는 팽하령의 시선을 느끼고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한다.[19]

그래도 자기가 먼저 잘못한 건 인정하는지 바로 살인멸구를 하려는 팽하령을 단번에 제압하며 최대한 대화로 해결하려고 한다. 이때 큰 목소리로 류연이 자신에게 한 짓침소에 숨어들어 자신의 몸을 본 것과 몸을 손으로 만져 못 움직이게 했다는 것[20]을 떠드는 팽하령에게 그러다가 지나가는 아저씨 일당이 들을 수 있다고 조언하는 건 덤.[21]

그렇게 남들 시선을 신경쓰며 몸을 압축하는데 힘을 소모하다가는 영원히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없을 거라는 조언과 함께 본 모습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말을 해준다.[22] 이 말을 들은 팽하령은 얼굴이 빨개지며 다시 칼을 휘두르지만 더는 살기를 뿜지 않았으며 원작과 다른 각색을 통해 팽하령과의 사이는 원작과 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가의 당문천과 싸우게 되는데 당문혜가 부탁[23]해서 음공을 쓰지 않고 싸우기로 한다. 당문천이 여러가지 무음무취독을 썼지만 당연히 비류연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에 당문철이 먼저 독편으로 공격을 감행했으나 반격, 당문천의 독혈을 건드려서 독을 제어할 수 없는 몸으로 만들고 결국 당문천은 자기가 사용한 극독[24]에 오히려 본인이 중독되어 폐인이 될 뻔 한다. 이 탓에 비류연은 실격처리 될 뻔 했지만 곽영희[25]와 장홍[26]이 나름 변호도 해주고 당문천이 먼저 잔인한 극독을 사용했기에 넘어갔다.[27][28]

이후에 나예린의 검무를 구경왔다가 효룡이 빙봉수호대에 가입하는 게 어떠냐고 했지만 비류연은 그들이 자기가 봐도 정신나간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거절했다.[29] 그리고 위지천이 시비를 건다.[30] 옆에서 공손일취가 또 자기 이름을 틀리게 부르자 다시 정정 한다.[31]

이후 나예린이 이기고 비무대에서 내려오자 결승전에 초대한다.
이때 위지천과 공손일취는 당연히 나예린이 류연을 무시할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예린이 류연을 무시하지 않고 진지하게 대하자 위지천을 몸을 부들부들 떨며 시합에서 비류연의 비참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속으로 말한다.허황된 기대는 빨리 버리게나 위지천[32]

결국 신성전 결승전에서 위지천과 맞붙는다. 원작에서는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자기 연주를 들어보라며 위지천을 도발해 음공으로 내상을 입혔지만 웹툰에서는 위지천의 공격을 탄금행으로 요리조리 피하며 음공으로 제대로 농락한다.
소성전을 치르면서 탄금행 실력도 늘었는지 첫 시합에서는 연주를 할 기회도 못 잡았은 것에 반해 작중 처음으로 본인이 원하던 품위있고 제대로 된 음공을 선보인다.

이때 비류연이 연주하는 곡이 절세미녀의 아름다움을 친송하는 노래[33]를 살짝 편곡한 곡인데, 과거 자신이 린에게 직접 연주해준 적이 있기에[34] 나예린은 놀란 표정을 지으며 연비와의 추억에 잠기고, 이를 본 위지천은 멘탈이 깨져 내상을 입는다.

그렇게 연주를 마치고 내상을 입을 상태에서 다시 발악하며 공격해 오는 위지천에게 금을 내려놓고 마지막 연주를 들려준다는 말과 함께 비뢰도를 사용한다.[35]

위지천을 이기고[36] 나예린과 전음으로 이야기를 나눈 뒤 가르침을 청할 상대로 나예린을 지목한다. 나예린이 이를 도전으로 받아들여 관중들의 반응을 무마시켰다.

다만 이때 쓴 무공에서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 천무삼성과 검존, 염도와 빙검이 격한 반응을 보여 그들의 주의를 사게 되었다.[37]

결국 염도가 확인을 위해 비류연에게 도전하지만 땅에 붙어다닌다는 지적만 받은 채 그야말로 두드려맞고 병든 닭 신세가 되고 만다.[38] 이후 염도의 회상에서는 '사부는 귀찮음에 누굴 해칠 인물에 아니다'라고 발언한다.

검후전 결승을 구경할 때는 옷이 상해 모용휘의 백의를 빌려입는다. 그간 비류연이 나예린에게 관심을 보여 장홍을 비롯한 일행들이 '류연은 나예린을 응원하고 그녀가 이길거라 생각한다'고 예상한 것과 달리 냉철하게 무승부를 예상한다.

이후 검성전 결승 전날에 모용휘의 속을 긁어놓으며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그리고 결승 당일 상처가 도져감에도 청흔과 대등한 비무를 치르고 거의 동시에 쓰러진 모용휘를 보며 누가 이겼냐며 답답해 한다. 직후 모용휘의 승리로 심사결과가 나오자 감탄하며 웃어보인다. 이후 부상으로 누워있는 모용휘에게 모용휘를 상대할 새로운 무공을 창안 중이었는데 이렇게 부상으로 기권할 것으로 보여 아쉽다고 한다. 무공이 대오각성이라는 더러운 것[39]과 관련돼있다는 사실에 모용휘가 대화를 피한다. 그러나 휘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비류연은 세탁 안 한 신발로 협박한다. 이후 장홍과의 상담 내용을 들어보면 이의제기를 고민중이라는 말에 그것을 떨어뜨린듯.

장홍의 방에 쳐들어가 모용휘와 관련된 내용을 상담하며 몸에 좋은 삼을 뺏어먹고 비밀 창고까지 발견, 탈탈 털어먹는다. 이후 전날 모용휘에게 신발을 떨어뜨린 것에 대한 소소한 사과인지 희귀한 청소용품을 구해다 주었으나 이에 대한 보상으로 수강 과목 요약본을 요구해 사과는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신성전을 제외한 3개의 결승[40]이 무승부로 끝난 원작과 달리 도성전의 승자 청류도 유엽성과 붙게 된다. 모용휘에게 쓰려던 대오각성을 사용해 이기는데 노학의 신발로 악취를 동반해 이겨 극독이라며 관중들의 지탄을 받는다.[* 나중에 이를 전해 들은 모용휘도 자신의 신발이 독 취급을 받아 울어버린 노학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하면서 삼성무제 전 일종의 합법 도박[41]에 걸었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이때 자신의 지시로 돈을 건 염도나 주작단의 배당금도 대거 탈취한다.

신성전 결승에서부터 비류연을 주시하던 천무삼성과 가진 식사 자리에서는 도성 하후식과 내기를 하게 된다. 도성의 젓가락을 뚫고 한 입이라도 먹으면 이기는 내기로, 조건은 서로 원하는 것을 하나 들어주기. 하후식은 묻는 것에 대한 대답[42], 비류연은 삼마패[43]를 걸고 내기에 임한다. 결과는 검성의 중재으로 비류연의 승리.[44][45] 결국 삼마패를 들고 외출을 나가 전장과 거래를 트고 정보 수집[46]에 나선다.

이후 학관에 복귀해 나예린에게 서신을 전달하지 못 한 우뢰매를 갈구려고 하지만 '전서구의 이해'라는 교재 내용을 읊는 모용휘의 만류에 그만둔다. 이후 집에 들렸다가 연비에 대한 사망 소식을 들은 나예린이 직접 비류연을 찾아온다. 비류연이 신성전 결승에서 연주한 곡에 대해 묻자 그 곡은 나름 소중한 추억이 있다고 답하며 접근한다. 나예린은 이미 연비의 소식을 들어 두려워하지만 접근은 칼로 막고 소중한 추억과 곡에 대해 다시 질문한다. 이에 곡에 대한 얘기는 해줄 수 있지만 추억은 허락을 받아야 할 친구가 있다며 거절한다. 이에 받을 수 있냐며 반문하는 나예린의 답에 찾으면 물어봐야겠다고 대답한다. 이 대답에 연비가 살아있다고 다시 생각하게 된 나예린에게 역으로 곡에 무슨 의미가 있냐고 질문하고 나예린도 소중한 사람이 알려준 곡이라고 대답한다. 서로 찾고 있는 사람이 상대방인 것을 모른 채 그 사람을 찾으면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답을 주고 받는다.[47]

주작단과 청룡단에 단체전에 앞서 염도에게 빡센 수련을 받고 뻗은 주작단원들에게 간단한 격려돈을 걸었으니 지면 매우 슬퍼 이성이 남지 않을 것이라는와 함께 삼성무제 우승 상품인 영단을 먹여준다. 이후 밤에 다시 외출을 나갔다가 복귀하면서 평소와 다르게 쌀쌀한 모습으로 팽하령을 비롯한 청룡단원들을 스쳐 지나간다. 이후 책상이 부셔지고 옆에 붓이 꽂힌 마대이의 모습을 보아 비류연의 의뢰로 진행되던 '린'의 소식을 찾던 마대이가 장홍의 의도대로 린이 행방불명되었다는 정보를 류연에게 전달한 듯. 물론 비류연은 재조사를 의뢰한다. 마대이는 시간 끌 생각만 하지만.

결국 주작단이 이기긴했지만 너무 한심하게 이긴 모습에 심하게 수련시킨다.[48]

주작단으로 들어가서 아미산으로 수련을 간다는 것을 알게되자 화를 낸다.[49][50]

어찌저찌 특별 수련을 무당산에서 하는 것으로 바꾸는 데 성공. 무당의 고수 현검자와 안면을 트기도 하고 고기도 나눠먹으며 새로운 인연을 늘린다. 그리고 원작처럼 어느 동굴에 나예린과 둘이 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갔는데 삼성무제에서 나예린에게 가르침을 받기로 한 것을 핑계로 나예린이란 인간에 대해 알고 싶다며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을 물어본다. 용안 탓에 남자들의 성욕이 들어간 흑심만 봐서 남자를 꺼리는 나예린은 비류연은 다른 남자들과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효룡과 장홍의 난입[51]으로 흐지부지된다. 다만 용안으로 장홍이 정천맹의 사람이라고 짐작하고 효룡이 자신을 사촌이라고 여기는 것을 알게 되어 비류연까지 3명을 모두 조금은 편하게 여기게 되었다.[52]

4. 대인관계

사부와 제자 관계의 기준을 노사부와 자신의 관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염도 곽영희를 강제적으로 제자로 만들어 부려먹고 인피면구를 쓴 채로 사부 노릇을 했던 주작단을 상대로는 자신을 대사형이라고 속여 거의 노예 취급하고 있다.[53]

나예린이라는 초절세 경국지색 미녀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인데 어쨌든 진도는 키스까지는 나갔고 예린의 부모에게 예린이 주세요라고 말한 상황. 원래대로라면 첫눈에 반했다는 설정이었지만 변경되어서 어릴 적 숙부에게 겁탈당할 뻔하고 폐인 상태였던 예린과 여장 상태로 아르바이트하던 도중 만난 적이 있었다는 설정이 되었다. 이후 이 여장은 류연의 행동에 제약이 걸려 마천각에 따라가기 곤란해지자 다시 했는데 여장 상태에서는 연비라는 가명을 쓴다.(그리고 후에 예린이 납치된 직후까지 이 '연비' 행세를 계속했다.)

5. 능력

사문은 비뢰문. 출가 당시 기준으로 비뢰문의 절학을 대부분 알고는 있는 상태.(단, 구현할 수 있는지 여부는 별개 노사부왈 '다 가르쳤다 한적 없다.')이며, 노사부나 양대무신, 천겁혈신내 등 다섯 손가락 안에드는 캐릭터들만을 제외하면 작중 최강자. 비뢰도 29권을 기준으로 비류연을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는 행적이나 묘사가 서술된 것은 노사부와 무명[54] 2명 뿐이다. 현재 비류연의 실력은 평상시는 양대무신에게 밀리고, 천무삼성과는 이상으로 가벼운 실전에서 양측 모두 전력을 다하지 않았지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며 풍신을 쓸 경우에는 무신마가 자신과 동급으로 평가할 정도다.[55] 류연과 비슷한 나잇대 뿐만 아니라 세계관 전체를 꼽고 봐도 수위권 이내에 드는 수준의 세계관 최강급 실력자이다.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것은 비류연은 아직 "성장중인" 초천재 타입의 성장형 주인공으로서 묵륭환을 전부 풀게 되었을 때는 진정한 의미의 세계관 최강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별호는 삼성무제때 얻은 '운수대통 격타금'과 ' 풍신(風神)'으로 사람들을 구할 때 그게 비류연인줄 모르고 수수께끼의 인물에게 붙인 "신풍협(神風侠)"이 있다.

5.1. 기본기

5.2. 봉황무(鳳凰舞)

비뢰문의 운신법. 회피능력을 극도로 갈고닦은 대신 신체 내구도는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약점이 있다. 어지간한 공격은 피하면 그만이지만, 비류연의 정신상태에 따라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은 약점.

5.3. 비뢰도(飛雷刀)

비뢰도와 뇌령사를 다루는 기술. 비뢰문의 가장 대표적인 무공이다.

5.3.1. 검기

검기 오의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고 오의 검기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는데 둘 사이에 차이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5.3.2. 뇌령사

5.3.3. 기타

5.4. 풍신과 뇌신

5.5. 기타

6. 2차 창작에서의 모습

팬픽에서는 여러 변화를 거치고, 상당한 고난(?)을 받는 캐릭터. 주로 팬픽에 등장하는 주인공 앞에 넘어야 높은 벽이나 장애물(?)[57]로 묘사되거나, 원작의 여장기믹의 영향으로 아예 성별이 바뀌기도 한다.[58] 조아라에서 연재되던 궁뢰신전에서는 원작의 성격과는 정반대로 예절바른 성품을 지니고 노력파인 모습으로 나왔으며, 원작 이상의 강함을 지녔다. 그런데 사실 원작의 비류연도 천무학관 입학 전까지는 사부를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나름 노력파였다. 그 이상으로 사부에 의해 굴려졌을 뿐...

히로인 나예린을 NTR당하거나 아예 인연이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원작 비류연의 여장 모습인 연비로 나올 경우 나예린과 연적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팬픽중에 여자급의 가녀린 몸매의 미소년으로 나오는 BL물로는 천마검 비뢰도 등이 있다.

다만 이건 원작소설까지만 봤을 경우고 웹툰을 접하고 나예린과 비류연을 엮는 독자들도 많아졌다.[59]

7. 기타



[1] 12~13세 시절 [2] 제비처럼 날렵하게 춤추는 중국 고대 미인의 묘사와도 일맥상통한다. [3] 욕설에 대해 설명하는 이 '중략' 대목이 공백 제외 600자 정도 분량을 차지한다. [4] 물론 그 대상이 대부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적들이거나, 진상 갑질러들이긴 하다. [5] 다만 남들이 쉽게 반박못할 말도 한다.(예를 들어 삼성무제에서 모용휘가 대단한 검기를 가진 것은 할아버지가 검성이라서가 아니라 모용휘가 대단한 것이라고 한 경우. 또한 할아버지가 잘났다고 손자도 검성이 된다면 세상이 얼마나 편하겠냐는 말도 같이 했는데 이건 환경이 좋아도 본인이 뛰어나지 않는한 빛을 발할 수 없다는 의미라서 호룡도 진실이라고 동의했다.) 이때는 주변 사람들도 비류연의 말이 맞다고 생각하고 동의한다. 검후 이옥상도 비류연이 입심이 대단하다거나 비류연이 하는 말이 옳다고 하기도 했다. 다만 맞는 말해도 그냥 자기가 잘못한 거 받아들이기 싫어서 안 받아들이고 성질내며 덤비는 진상도 있긴 하다. [6] 서점 사이트 작가소개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의공학부에서 캠퍼스 내 소속변경을 한 것으로 보인다. [7] 물론 친한 사람들이라면 나름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엑스트라들에게는 얄짤없다(...) [8] 본인의 입으로 직접 밝혔다. [9] 죄 없는 정보단체에 쳐들어와 사람을 패고 살해 위협에 가까운 협박을 하는 등. 물론 이런 모습에 사람들이 시원함을 느끼고, 또 사실 이정도 행동의 주된 대상은 별 볼일없는 엑스트라들(그중에는 인성이나 행실에 문제가 있는 자들도 적지 않다.)이라서 생각보다 부각되지는 않는다. 이런 비류연의 행동이 옳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기는 하다. 근본까지 나쁜 것은 아닌데 자기 주변의 친한 사람들이 안좋은 일을 당하면 불같이 성질을 내기도 한다. 나름대로 책임은 지는 편이기도 하고. [10] 웹툰에서는 그냥 상시 노란색 눈으로 묘사된다. [11] 원작에서는 갈중혁이 눈치챈 듯. [12] 정작 자화자찬을 하는 주제에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각이 없는지 비류연은 '왜 저러지? 열이 있나?' 라고 생각했다. 묘사는 거의 나예린을 본 남자들의 성별 반대 버전 수준. [13] 엑스트라 곁가지들 잘려나가서 수가 10명으로 감소했다. 소설에서 주작단 16명중에 비중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남궁상, 진령, 현운, 노학, 당철영(당삼), 금영호, 남궁산산, 당문혜. 8명 뿐이었다. 그외엔 일공이 17권에 용천명과 얽혀 잠깐 비중있게 나오는 정도. [14] 우뢰매는 고려산, 즉 해동청인데 성질이 사나워 구매자들을 많이 해쳤다고 한다. 원작에서는 순순히 비류연을 따르지만 웹툰에서는 분뢰수는 비류연을 극복하지 못 해 제풀에 지쳐 따른 것으로 묘사된다. 그리고 사람처럼 구르게 된다. [15] 성격도 달라졌다. 어린 시절 나예린은 유순하여 연비가 달래주자 울음을 터뜨렸지만 성인이 된 시점에서는 자신을 남자가 건드리자 칼부터 휘둘렀다. 무표정인것은 덤. [16] 원작에서는 마하령 [17] 이 단어선택 때문에 기존 대사는 비꼬는 느낌이 짙었다면, 웹툰판의 대사는 "그런 특이항 형질은 무인으로써 자랑거리 아닌가? 왜 숨겨요?" 의 의미로 순화되어 독자가 느끼는 인성묘사가 상향되었다. 굳이 호칭을 붙이며 부른 건 처음 본 팽하령의 이름을 몰랐기에 그냥 적당히 눈에 보이는 특징을 붙여서 부른거다. [18] 음공으로 쓰러뜨리려 했는데 연주를 방해해서 타격이나 현으로 벤 탓에 음공으로 못 끝냈다.사실 연주를 방해해서 때린거라고 하더라 [19] 장홍과 효룡은 모용휘를 따라다니던 여자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이 수군거리며 비류연을 욕하자 신경쓰지말라고 했다. 비류연은 그 여자들한테 관심도 없었으니 뭐라하든 상관없다고 했지만. [20] 오해사기 좋은 말이라서 장홍과 효룡은 비류연이 성폭행을 했다고 오해했다. 곧바로 류연이 제대로 말하자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21] 이때 장홍과 효룡이 몰래 뒤따라와 엿듣고 있던 중이었다 [22] 105화 팽하령의 과거 회상에서 용천명이 어린 팽하령에게 경멸어린 표정으로 뚱땡이라고 한 것과 대비되는 장면이다. [23] 가문의 명예도 있고하니 당문천이 비류연을 이길리가 없으니까 비류연에게 괴상한 음공이 아니라 차라리 묵금으로 패서 장렬하게 쓰러뜨려 달라고 했다. [24] 처음에는 단순한 마비증세를 보이며 곧 나아지는 듯 보이지만 반 시진이 지나면 해독이 어렵고 결국에는 근육을 경직시켜 폐인으로 만드는 잔인한 독이다. [25] 알고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고 난폭한 것은 맞지만 독을 쓰는 놈을 패는 게 왜 실격이요? 못 피한 놈이 실격이지. [26] 먼저 독을 쓰지 않았다면, 단전이 상하지도 폐인이 되지도 않았을 것입다. [27] 다만 이런 비류연의 실력 탓에 학관주가 탐내기 시작했다. [28]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류연의 대전 상대는 전부 이 노인이 조작했던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모용휘와 싸워 이길 정도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라고 한다. 당연히 이런 짓은 뻘짓이지만... [29] 효룡은 나예린을 구경하러 온 비류연과 빙봉수호대가 뭐가다르냐고 질문하는데 본인은 만나러 온거고 저들은 그냥 쫓아다니는 거라고 답했다. [30] 비류연은 어렴풋이만 기억하는 터라 위지천이 누군지 못 알아봤고 이름도 몰라서 누구냐고 물었다. [31] 공손일취는 주로 그를 비루염이라고 부른다. [32] 나예린은 연비를 찾고 있기 때문에 앞서 운향정에서 연비와 비슷한 무공을 선보인 비류연에게 그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하고 있다. 둘이 동일인인 것을 아는 독자들민 답답한 상황. [33] 이백의 청평조 삼수(淸平調 三首), 절세미녀인 양귀비를 찬양하는 시가 [34] 단순히 연주만한게 아니라 곡이 마음에 안든다면서 연주방식을 바꿔서 연주했고, 이 변주를 비무장에서도 똑같이 재현했다. [35] 묘사상으로는 비뢰도 본체를 꺼내지 않고 묵금의 뇌령사 3가닥만으로 뇌광류하곡을 펼친것으로 보인다. [36] 비류연의 기술을 보고 심사부에서 망설이다가 비류연이 승리한 것으로 결정하는데 관객들은 위지천의 패배를 믿지 않으며 비류연이 사술을 쓴다고 생각한다. [37] 검존은 당연히 비류연의 사부에게 당한 전적이 있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염도와 빙검은 스승 무신의 상처를 떠올렸다. 검후 이옥상은 나예린에게 비류연의 앞에서 무공을 선보이지 말라는 엄명까지 내렸다. [38] 사부를 거역하냐는 말에 발끈해서 까놓고 말해 가르쳐 준 것도 없고 상황에 따라서는 비류연의 사문이 사부의 원수일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 이에 대한 비류연의 반응. [39] 더러울 오자를 썼다. [40] 검성전, 검후전, 도성전 [41] 판돈의 3할을 기증 등 좋은 방향으로 사용한다는 설정. [42] 아마 무공의 출처였던 것 같다. [43] 사신단 단주, 부단주나 3년차 이상 임무를 부여받은 관도가 받는 패. 한 달에 3번, 일행 3명까지 외출이 가능하다. [44] 실재로 묘사된 장면들에 따르면 거의 공중에 뜬 고기를 먹기 직전까지 갔다. [45] 이후 천무삼성들의 대화에서는 분명 그들이 아는 무공과 유사하지만 같지 않으며 시커먼데 맑으며 그 시커먼 것도 깊고 짙어서 그럴 것이라는 평을 받는다. 심성도 오만하고 괴상한 비슷한 면이 있지만 훨씬 더 웃기는 속물이라고. [46] 어릴 적 교분을 쌓은 '린'에 대한 소식이다. [47] 류연은 찾고 나서 생각해보겠다, 예린은 어떤 상황이더라고 그녀를 지키겠다. 그와중에 나예린은 서로 같은 사람, 즉 연비를 찾고 있다고 여긴다. 사실 어릴 적 친하게 지낸 동성(여장한거지만) 친구가 시커먼(...) 사내가 되었다는 생각은 하기 힘들겠지만.... 다만 연비를 알고 있는지 곡을 연비에게 들었는지 물어보는 시도도 조차 안하고 너무 질질끄는 것이 문제다. [48] 일단 이기겠다고 전략을 짜고, 협공도 하는 식으로 싸우기는 했지만 문제는 상대를 너무 높이 평가해 괜히 겁을 먹고 소극적으로 나서는 게 보인다. 비류연은 그냥 실력으로도 압도적으로 때려잡을 수 있을 거라 예상했던 모양. 참고로 곽영희는 관철수가 지도하는 청룡단을 이겨서 관철수의 콧대를 꺾어줬다고 좋아하고 있었다. [49] 아미산에는 사부가 있어서 그런 것이기 때문. [50] 원작에서 특별 수련을 가서 나예린과 가까워진 것 때문에 독자들은 드디어 비류연과 나예린이 가까워지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좋아하고 있다. [51] 염도를 비롯한 주작단 사람들과 달리 비류연이 위험에 처할리는 없지만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나예린과 비류연의 뒤를 밟았다. 효룡은 친우의 일탈 현장을 우려했으나 비류연은 그저 대화를 시도 중에 있었다. [52] 이때 처음으로 남자들 앞에서 웃었다. [53] 그래도 일단 서로간의 정은 들었는지 비류연이 행방불명되고 장례식이 치러지자 비류연이 살아돌아오자 곽영희는 기뻐하기도 했다. [54] 천겁혈신 위천무로 거의 확정 수준. [55] 단 비류연의 경우 아직 풍신에 지속력에 한계가 있으니, 풍신을 쓴 버프 상태가 된 순간에만 맞먹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시간제한 때문에 무신마에게 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 [56] 뢰광풍운의 장으로 적히기도 한다. [57] 탈혼경인 에서는 원작보다 수십배는 강력해져서 무의 극한에 이르러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존재 자체가 떡밥이며 주인공의 라이벌&최종보스라는 특이한 경우. [58] 게다가 성별이 바뀌면 주인공과 묘하게 엮이는 것이 공식. [59] 연비로 변장하여 나예린과 함께 했던 과거 때문인듯. [60] 그러나 묘사를 보면 사부의 말은 핑계고, 부작용이 나타난 것은 맞으나 미소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61] 곽영희 때는 1개, 이옥상 때는 2개를 풀었다. [62] 게다가 천무학관의 관도들은 이기긴 커녕 아예 상처를 내지도 못하고 노사들 중에서도 비류연을 이길 사람이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라 천무학관시점의 비류연으로서는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낄 수 밖에 없다. [63] 예를 들어, 화산파의 매화검법에 대한 것이나 남들은 다 아는 태극신군, 천겁혈신을 모른다. 천겁혈신의 경우 다른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 나쁜 짓 하면 천겁령이 잡으러 온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안다. 하지만 류연이 두려워하는 것은 사부 뿐인데다가 천겁혈신보다 사부가 더 강하도 사부가 그냥 두둘겨 패거나 때리는 거라면 모를까 그런 걸로 겁주는 사람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