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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23:11:05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

1페이즈 : 소멸의 강림 저지 2페이즈 : 혼돈의 재림 격퇴
파멸의 길목 절망의 갈림길 공포의 대지 혼돈의 왕좌
계시의 탑 엘리노스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 거울의 정원 아르미스


1. 개요2.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 [특수]

1. 개요

혼돈의 오즈마 레이드의 지역이자 던전. 이곳을 클리어하면 오즈마의 무적상태가 해제되며, 곧바로 2페이즈로 넘어간다.

엘레리논은 과거 오즈마의 연인이던 리즈[1]의 가문이 다스리던 대도시였으며, 리즈가 황제의 첩으로 들어간 후 펠 로스 제국의 황금의 절반이 모여든다고 할 정도로 번성했다. 하지만 혼돈의 신이 된 오즈마가 가장 먼저 준동해 멸망시킨 곳도 엘레리논이었으며, 위장자의 소굴이자 검은 성전 최후의 전역이 된 엘레리논은 결국 오즈마와 함께 이공간에 봉인되면서 세상에서 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이제는 프리스트 교단과 오즈마의 최측근인 아스타로스와의 결전을 치를 무대로 변했으니 비극의 도시라는 명칭이 참으로 어울릴 수 밖에 없는 던전인 셈이다.[2]

2. 비극의 도시 엘레리논 [특수]

파일:142916_60addcac12569.png 파일:143004_60addcdcbb654.png
과거 펠 로스 제국에서 가장 번창했던 도시의 성으로
혼돈의 신 오즈마와 위장자 군단이 가장 처음으로 공격한 지역이다.
하루만에 함락되었으며, 주민들은 죽거나 피의 저주로 위장자가 되었다고 한다.
BGM[3]
첫번째 방에서는 잡몹 여러 개체를 신장이 퇴마사 리뉴얼 전의 식신멸진 : 합 광명의 챠크라 버전을 사용해서 한 곳으로 몰아준다. 하지만 한 곳으로 몰아줄 뿐 공격을 하지도 않고 홀딩을 걸거나 잡아주지는 않기 때문에, 버퍼의 방어 관련 버프도 받지 않고 무작정 돌진하면 모여있는 잡몹의 단체 공격에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따라서 버퍼가 버프를 전부 걸고난 뒤 공격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번째 방은 테이다 베오나르 오베리스 로젠바흐가 잡몹들을 전부 처리해주는 연출이 있다. 따라서 두번째 방에서는 아무 스킬도 사용하지 않고 쿨타임을 아끼는 것이 좋다.

2.1.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파일:141120_60add8786d70b.jpg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파일:아스타로스2.gif
이름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체력 0단계 114억 7500만 / 114750 줄
1단계 162억 5250만 / 162525 줄
2단계 286억 8000만 / 286800 줄
3단계 477억 9750만 / 477975 줄
가이드 모드
스쿼드 모드 15억 2957만 / 15295 줄
타입 악마
그로기 여부
그로기 여부 O
그로기 유도 패턴 시간의 경계선
특이사항 클리어 시 오즈마의 무적 해제 및 2페이즈로 돌입
검은 공포의 아스타로스
오소서 혼돈이시여.
당신의 뜻대로 성자 진실 빛의 노예들에게 알려주었나이다.
그들의 상실과 분열을 똑똑히 지켜보았고, 치부를 덮으려는 기만 역시 지켜보았나이다.
그로 인해 고뇌하고, 추락하고, 타락한 자들을 이끌었나이다.

오소서 혼돈이시여.
당신의 뜻대로 당신의 교단을 준비했나이다.

외진 골목에서 이미 죽어있던 소녀에게 삶을 부여했고,
소녀는 당신의 계시를 설파하는 계시자가 되었나이다.

성자의 모순을 깨닫고 고뇌에 빠진 빛의 노예는 결국 빛을 등졌고,
파멸의 선택을 받아 끝내 사명을 다하고 죽음을 맞이했나이다.

절망 속에 살던 소년은 자그마한 동기를 주는 것만으로 검게 물들었고,
오래지 않아 절망의 선택을 받아 누구보다 충직한 개가 되었나이다.

스스로를 구원자라 여기는 오만한 빛의 노예는 스스로 타락의 길로 들어섰고,
끝없는 욕망으로 결국 파멸을 거머쥐었나이다.

분열된 빛의 노예들에게 가족을 잃고 추락한 자에게 새로운 날개를 달아주었고,
그의 날개는 수많은 빛의 노예를 도륙했나이다.

오소서 혼돈이시여.
당신이 뜻한 모든 것을 준비했나이다.
세상을 다시 혼돈으로 물들일 준비가 되었나이다.

오소서 혼돈이시여.
후후후, 혼돈은 이미 도래했다.
시나리오 퀘스트 진행중 아스타로스를 격파하면 영상이 나오는데 카잔의 시신이 안치된 소멸의 관을 탈취할때처럼 시간을 멈춘뒤 그란디스를 닐바스처럼 위장자화 시키려 하지만 진:자각으로 본래 힘을 완전히 되찾은 진:다크나이트와 진:크리에이터가 시간을 다루는 힘으로 정지된 시간을 비틀고 난입한다. 난입한 둘의 맹공에 속절 없이 밀리며 진:크리에이터가 시전한 진 자각기 종말과 같이 난입한 닐바스에 의해 육체가 봉쇄되고 진:다크나이트가 진 자각기 디 엔드 오브 타임으로 피니시를 날려 치명상을 입고 소멸된다.

2.1.1. 패턴

아스타로스가 특정 유저를 대상으로 돌진 경로를 남긴 뒤, 곧바로 돌진하여 연속 베기 공격을 한다. 아래의 패턴들과 다르게 별다른 징조 없이 바로 시전하므로 주의를 요하는 패턴. 슈퍼아머 브레이크 판정이 있고, 피격시 멀리 날아간다.

돌진의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게 높고 이성조차 뭉텅이로 한번에 날아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패턴의 피해량이 가장 높은 3단계의 경우엔 즉사급의 피해를 입힌다.
파일:아스타로스 컷신.png
하등한 것들... 이것도... 막아봐라!
상하로 이어진 차원의 문에 1단계까지는 파티원 1명을, 2단계부터는 2명을 가두어 무한히 낙하하게 한다. 차원의 문을 파괴해서 파티원을 구해줄 수 있다.
1단계 까지는 타겟은 버퍼로 고정되며 2단계부터는
1/3번 또는 2/4번 파티원이 타겟이 된다.
파훼법은 두 마법진사이에 타겟이 된 파티원이 중앙에 위치했을때 타격입히면된다. 정확하지않은 타이밍에 다단히트 또는 설치기를 깔아두면 구출이 불가능해진다. 이런상황이 되면 딜로 마법진을 파괴하는수밖에 없지만 3단부터는 체력이 상당해서 파괴도 쉽지않다. 파훼실패시 광역범위로 큰 이성피해를 준다.
파일:아스타로스 컷신.png
시간과 함께 갈라져라!
꺄하하하하하하! (장판 폭발 시)
발동 시점에서 아스타로스와 가장 멀리 떨어진 파티원 1명을 타겟 지정 후, 추적하여 4회 돌진하면서 바닥에 장판을 남기고, 분신이 경로를 한 번 더 순회하면서 장판이 폭발한다. 타겟된 파티원은 맵 구석에서 적당히 공격을 유도하여 파티원들에게 피할 공간을 주도록 한다. 상하로 붙어서 일렬로 배치해도 되고, 좌우에서 지그재그로 배치해도 된다. 이 패턴 도중에 타겟이 된 대상이 내면으로 끌려가거나 사망 시 패턴이 간헐적으로 끝나지 않아서 아스타로스가 걸어다니는 곳 마다 사라지지 않는 불길이 그대로 남아서 지옥도가 펼쳐질 수 있으니 해당 유저는 딜 할 생각 버리고 최대한 유도에 집중하자.
2단계부턴 장판이 폭발 후에도 그로기 전까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최대한 좁은 범위 안에서 장판을 유도해야 한다. 패턴 대사가 등장하면 각자 발 밑을 확인하여 본인이 타겟인지 확인하고, 타겟이 되었다면 맵 최상단이나 최하단으로 이동하여 x축으로만 유도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타겟임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1단계 하듯이 도망만 칠 경우 클리어 불가능 수준의 치명적인 트롤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현재 아스타로스가 일정거리이상 간격을 두고유도하지않을시 y축상 기준으로 끝까지 이동하는 기현상이 존재. 해당 패턴 발동시 맵구석 아래나 맵구석 위에서 ㄷ자 모양으로 유도해주자. 안그러면 향후 프리딜이나 끝없는 고통패턴, 차원문패턴때 매우 힘들어진다.
파일:아스타로스 컷신.png
후후후후후, 날 막을 수는 없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차원의 문 생성 시)
바뀌는 건 없을 거다. (차원의 문 이동 시)
발악은 무의미할 뿐! (차원의 문 폭발 시)
흐으윽... 안돼...! 이럴 리가! (그로기 시)
맵의 상단, 좌측, 우측에 차원의 문을 각각 생성한다. 그리고 랜덤으로 하나의 차원 문에 들어간 후, 다른 차원 문으로부터 나오면서 맵 전체에 일렬로 빈틈을 둔 폭발을 일으킨다. 이를 3회 반복하는데, 빈틈에서 폭발을 피하면서 아스타로스가 어디로 들어가고 어디서 나오는지 방향을 외워둔다.
3회 반복한 다음 맵 중심으로부터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폭발을 일으키고, 시간이 느려지면서 아스타로스가 하나의 차원 문으로 이동한다. 3회 반복 중 아스타로스가 동일한 차원 문으로 입장한 적이 있는데, 그 때 나왔던 차원 문과 동일한 차원 문에서 나온 다음 맵 전체에 즉사급 폭발을 일으킨다. 이 때 아스타로스가 거쳐가지 않았던 차원 문으로 들어가야 한다.

만약 아스타로스가 아래와 같이 행동했다고 예시를 들 수 있다. 설명은 복잡하지만 시간 여유가 많기 때문에 방식만 이해하면 쉽게 파훼할 수 있는 패턴이다. 물론 사람의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아스타로스가 이동한 차원 문의 방향을 채팅으로 남겨둔다면[4] 마지막 단계에서 보면서 피할 수 있다.

잘못된 차원 문에 들어갈 경우 맵 중앙으로 추락하여 무방비 상태가 되고, 아스타로스가 무적 상태를 무시하는 강제 경직을 준 후 즉사급 전체 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강한 버퍼도 한방에 죽을 수 있다. 강제 경직이 풀린 뒤 공격이 들어오기까지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에 자체 무적기가 있다면 버틸 수 있고, 신의 가호를 이용하여 위기를 넘길 수도 있다. 해당 공격에 피격 당하면 이성 게이지가 100 감소한다. 남귀검사의 경우 아스타로스가 준비 자세에서 공격이 나오기 직전에 블러드 러스트 시전시 강제 넉백+피격 판정이 발생돼도 홀딩 후 0.5초 무적 판정이 남아있어서 피해 없이 넘기는게 가능하다.
(아수라의 경우는 열파참)
폭발을 일으킨 후 아스타로스는 8초간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입는 피해가 25% 증가한다. 그로기가 있긴 하지만 늦게 나오기도 하고 시간도 워낙 짧아서 보통 입장 극딜을 한다.

2.1.2. 공략

혼돈의 신이시여... (사망 시)
시간의 경계선 패턴을 제외하면 까다롭다고 할 패턴이 없고, 공격이 직선적으로 단조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패턴을 몰라도 눈으로 보고 대응하는게 가능하다. 암흑 3기사 중에서는 독보적 최저난이도인 베리아스 다음으로 쉽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상태. 대신 피격에 대한 리스크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최소한의 맞딜도 허용하지 않는다. 패턴 자체는 이계 던전 시절에 비해 매우 쉬워졌지만, 방심하여 스치기라도 한다면 피해량이 상당하다. 아스타로스의 덩치도 작아 스킬 이펙트에 가려지기 쉬워 첫 홀딩을 제외한다면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강제 홀딩면역이 발동될 때까지 홀딩이 가능하며, 선홀딩은 매우 쉬운 편이지만 무빙이 매우 심한 편이기 때문에 짤딜 난이도는 제법 높은 편.

오즈마와 전투를 어느정도 진행하다 재정비 없이 바로 입장하는 던전이기 때문에[5] 이성 수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면 아스타로스의 공격 몇 번 맞고 위장자가 되어 꼬이기 쉽다. 또한 2단계 부터는 "시간과 함께 갈라져라!" 패턴의 장판이 시간의 경계선 패턴 시작 전까지 사라지지 않는데, 갓 2단계로 진입하는 유저들이 1단계 마냥 맵을 가로지르며 넓게 깔아버리는 실수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이 장판은 닿기만해도 순식간에 사망 혹은 위장자가 되기 때문에 스펙이 높아도 클리어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2단계부터는 자신이 타겟인지 체크하여 트롤링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자.


[1] 그란디스 그라시아 뒤에 있는 초상화가 리즈의 초상화다. [2] 사실 이 엘레리논의 번영 뒤에 리즈의 친가가 오즈마를 배신하고 황제에게 붙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 설대로라면 엘레리논의 운명은 이미 이 때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오즈마가 제국, 나아가 인간세계 전체를 멸해버리려고 하는데 제국과 한 배를 탄 엘레리논이라고 멀쩡하길 바랄 순 없다. [3] 검은 연옥의 혼돈의 문 BGM을 어레인지했다. [4] 일반적으로 좌측을 1, 상단을 2, 우측을 3으로 대응시키고, 들어간 차원 문과 나온 차원 문의 번호를 순서대로 입력하여 마킹한다. 상단-좌측 순으로 들어갔다 나왔다면 21이라고 입력하는 식. [5] 재정비하고나서 진입해도 되지만 회복시간으로 인해 진행이 지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