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漢: 非 結 晶 性 金 屬 / En: Amorphous metal결정구조를 이루지 않는 금속을 의미한다. 동의어로 '비정질( 非 晶 質) 금속'이 있다.
일반적인 금속은 결정, 주기적인 배열을 이루고 있다.[1] 높은 전기전도 및 열전도성 같은 금속의 대표적인 성질들은 금속의 결정구조에 기인한다.
1960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폴 듀에이 교수에 의해 처음 제조에 성공하였다. 금과 실리콘 합금을 급속냉동시키는 방식으로 1 마이크로미터 정도의 얇은 비결정성 합금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이는 다른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이기에 너무 얇았고, 공학자들의 다양한 시도 끝에 1976년 H. 리버만과 C. 그라함 교수가 용융분사(Melt Spinning) 방식을 통해 테이프 형식의 철, 니켈, 인, 붕소 합금으로 이루어진 메트 유리(Metglass)를 개발하는 데 성공한다. 이는 비경질적 합금으로서 처음으로 상용화되어 고효율 변압기로 쓰였다.
이후 기술 개량을 통하여 현재는 수 센티미터 두께의 비결정성 합금을 만드는 게 가능하다.
2. 성질
비결정성 금속은 물리적으로 유리에 가까운 성질을 지녀, 같은 결정 합금보다 훨씬 단단하고 잘 깨진다.또한 더 강한 자성력을 지닌다.
3. 같이 보기
[1]
금속을 제외하면 비정질 고체는 유리 등 비교적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