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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1:39:21

블랙독/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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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인물 관계도2. 고하늘
2.1. 주변 인물
2.1.1. 김영하2.1.2. 송영숙2.1.3. 문소녀2.1.4. 고성철
3. 박성순4. 도연우5. 대치고 선생님들
5.1. 배명수5.2. 문수호5.3. 송영태5.4. 지해원5.5. 김이분5.6. 하수현5.7. 윤여화5.8. 송지선
6. 그 외 대치고 사람들
6.1. 변성주6.2. 이승택6.3. 구재현6.4. 진유라6.5. 한재희6.6. 손동하6.7. 차태호
7. 그 외 인물8. 특별출연

1. 인물 관계도

{{{#!folding [ 등장인물 관계도 ]
파일:인물관계도.jpg
}}}

※ 모든 등장인물의 나이는 1화부터 12화까지의 시간인 2019년으로 서술되어있으며, 13화부터 16화 초중반의 시간인 2020년의 모든 등장인물의 나이는 모두 한 살을 더해야 한다. 16화 후반의 시간은 2021년으로, 모든 등장인물의 나이에 두 살을 더해야 한다.

2. 고하늘

파일:블랙독 고하늘.png

2.1. 주변 인물

2.1.1. 김영하

파일:블랙독 김영하.png
과거 자신을 희생해 하늘의 목숨을 구했다.

겉보기에는 껄렁대고 학생들에게도 애정이 없어 보였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학생들을 사랑하는 이상적인 교사였다. 언제 학교를 떠나야 할 지 모르는 기간제 교사였기에 학생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지 못했다. 자신이 기간제 교사라는 사실은 학생뿐 아니라 어머니, 아내에게까지도 말하지 않았었다. 때문에 아내 영숙과 영하의 노모는 영하가 죽고 나서야 그가 기간제 교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늘의 마음 속에 살아남아 학교에 끝까지 남아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종종 하늘의 회상씬에 등장하며, 하늘의 책상에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놓여있다. 첫 제자인 재현이 졸업한 후 찾아온다고 하자, 하늘이 영하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내 인생의 복선"이라고 얘기한 바 있다.
16화 엔딩 나레이션에서 "선생님, 그 답을 여전히 즐겁게 찾고 있습니다."는 1화와 수미상관을 이루는 내용이다. 그로 미루어 볼 때 엔딩에서의 나레이션은 하늘이 자신을 구하고 숨진 은사인 영하에게 남긴 말이다.

2.1.2. 송영숙

파일:이항나.png
*송영숙 (46)ㅣ 이항나
국숫집 사장, 영하의 아내
사람입니까...[2]
니 이제 죄책감 안 가져도 된다. 할 만큼 했다.
죽은 영하의 아내.

현재는 국숫집을 운영하고 있다. 영하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하늘과 지금까지도 친분을 유지해오고 있다. 하늘을 볼 때마다 가슴이 메어오지만 생각해보면 자신에게 의지하는 그 아이에게 자신이 더 의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고향이 부산인 듯.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시장 사람들도 부산댁, 대구댁이라고 부른다. 16부를 보면 하늘과 13년[3]이나 인연을 이어왔다.
12화에서 오토바이에 치인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는 듯하다. 그리고 이 오토바이 가해자가 하늘, 성순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다.[4]
16화에서는 어머니가 아프다는 전화를 받고 국수집을 접고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며, 많은 여운을 남겼다. 이사한 후 하늘에게 연락하여 종종 놀러오라고 한다.

2.1.3. 문소녀

파일:문소녀.png
* 문소녀 (57)ㅣ김정영
하늘의 엄마, 문수호의 누나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야!
자식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이 시대의 평범한 어머니.

남동생은 대치고의 교무부장인 문수호다. 과거에 아픔을 겪은 딸을 늘 안쓰럽게 생각해 어떻게든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
옆동네 의료드라마에선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인데 이곳에선 엄마와 딸의 관계로 나온다

2.1.4. 고성철

파일:고성철.png
* 고성철 (60)ㅣ 맹상훈
하늘의 아빠
사람이 돼지고기도 아니고. 등급은?! [5]
세탁소를 운영하며, 늘 하늘의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주는 아버지다.

늘 아내에게 기가 눌려있지만 딸 사랑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사랑꾼이다.

3. 박성순

파일:라미란.png

4. 도연우

파일:도연우.png

5. 대치고 선생님들

5.1. 배명수

파일:배명수.png
어떻게... 같이 갈래요?[6]
그래~어쩐지 죽전느낌이~
대치고 내의 소문난 투머치 토커이자 평화주의자다.

처음 진학부에 배정받았을 때, 부서를 바꿔달라며 하소연-땡깡-을 했었다. 하지만, 깐족거리고 넉살도 좋은 데다 성순과 죽이 잘 맞아 진학부의 분위키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정교사가 된 지 7년 차[7]지만 아직도 교내 남자 정교사 중에서는 어린 축에 속한다.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4년간 정교사를 뽑지 않은 탓이다.[8] 그나마 다른 한 명인 진학부의 막내, 도연우는 도도한데다 고고하기까지 하니, 스스로 재롱둥이 역할을 자처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2019년, 진학부에 직속으로 신입 기간제 교사가 하나 들어왔다. 거기다가 명수의 초등학교[9]후배라니, 어쩌겠는가! 교육자로서, 학교 선배로서 도리를 다해줄 수 밖에.
원래는 솔로였지만[10], 16화에서는 결혼하게 되었다. 김나리라는 여자의 이름이 찍힌 청첩장을 하늘과 연우에게 나누어 주는 모습이 나온다.
중간에 과거 회상으로 첫 진학부로 배정 받을 때 모습이 나오는데, 가기 싫다고 교무부에서 징징거리는 장면이 나온다. 아무래도 진학부가 1지망이 아니었는데 1지망에서 떨어져서 끌려간 느낌이다.
존재감이 없는 듯하지만 실로 존재감이 꽤 있다. 처음에 오해를 받고 어디에도 섞이지 못하는 하늘을 편견 없이 맞이해주었고, 3화 엔딩에서는 대학 입학처를 같이 갈 것을 권하며 하늘을 진학부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줬다. 말이 많고 푼수같으면서도 귀여워서 시청자들의 애정을 많이 받았다. 곰을 닮았다. 수업 장면을 보면 칠판에 막그림을 그리며 판서한다. 프리스타일 수업. 과목이 생물(생명과학)이라 시험 기간이 되면 투덜대며 시험지에 그림 그리는 게 일이다.[11]
노래방에서 고독한 발라더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하늘, 성순, 연우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다는 게 킬링 포인트. 결국 노래가 끊기고 셋이 광란의 댄스 음악을 추는 동안에도 자리에 앉아 흐뭇하게 셋을 바라봤다.
학교에서 소문난 또라이 이분을 싫어한다. 이분이 하늘이 마음에 들어 진학부에 자주 올 때마다 성순에게 내쫓지 않을 거냐고 한 소리하기도 한다. 그러나 16부에서 진학부가 진학혁신부로 커지면서 부장을 맡고, 이분이 같은 부서원이 된다.

성순과 티격태격 하지만 은근 케미가 좋았다. 학원 스카웃 문자를 보고 오해하여 가지 말라며 성순을 붙잡기도 했고, 16부에서 성순이 동반휴직으로 잠시 대치고를 떠날 때 울기까지 하거나, 한번은 성순이 해물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진학부의 남은 둘을 포함해서 셋이서만 해물집을 가자고 환상의 수화실력으로 대화를 끝냈는데, 성순이 분위기만 보고 주동자가 배명수인거 까지 눈치 채기도 했다(...) 그래서 16화에서 성순이 휴직하며 진학부장 자리를 명수에게 넘겼다. (하지만 본인은 부장 자리를 딱히 원치 않는다는 게 함정)

5.2. 문수호

파일:문수호.png
* 문수호 (54)ㅣ 정해균
교무부장, 물리, 정교사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직접 말해요.[12]
해원아! [13]
예비 관리자 1순위인 교무부장 직함을 맡고 있었고 13회에서는 교감 승진이 확정되었다.

고하늘의 외삼촌이다. 침착하면서도 용의주도한 사내 정치의 대가. 대외적으로는 이사장 라인을 타고 있다고 들 하는데, 자기 얘기를 잘 하지 않아 속내를 알기 어렵다. 때문에 동료들 사이에서는 의문스러운 사람으로 통한다. 상부의 지시이자, 자신의 의지로 [기간제 교사 카페]에 악의적인 교내 소문을 퍼트리는 의문의 존재를 홀로 추적하기 시작한다.
12화에서는 지해원의 고등학교 담임 교사였다는 것이 밝혀졌고 지해원이 사범대에 합격했을 때 매우 기뻐했다. 정교사 채용 때 지해원과 고하늘의 점수가 얼추 비슷한 상황에서 문수호는 정교사로 지해원을 추천한다.[14] 지해원이 학교를 떠날 때 슬리퍼를 들고 뛰어가 해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주면서 감동을 주었다. 성순, 영태와 과거에 복잡한 사연이 있다. 성순, 교장과 반대되는 인물처럼 보였으나 교감으로 승진한 후에는 정치 파벌이 다른 성순과 (원로교사가 된) 변성주를 챙겨주기도 한다.

의외로 선생님들 중에서 이 사람이 가장 머리아프고 힘들었을 수 있다. 국어과 정교사를 두고 경쟁하는 두 명이 하필이면 사랑하는 제자인 지해원과 조카인 고하늘이었으니.[15] 한 때는 오해로 인해 갈등도 있기도 했으니. 어쨌든 본인도 교감이 되고 다른 학교에서 두 사람 모두 정교사가 되었고 오해도 풀렸으니 최종적으로는 좋은 결말을 맺었다.

5.3. 송영태

파일:송영태.png
학생들의 인기에 목마른 질투의 화신.
어느 집단이나 서열은 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대학 서열을 매기는 것은 물론, 정교사와 기간제 교사는 질적으로 다른 교사라고 여긴다. 1년 선배인 진학부장 박성순 교사와는 오랜 앙숙. 그러나 스스로의 생각과는 다르게 막상 성순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 때문에 박 부장이 없을 때를 노려 진학부를 공격(?)하기도 한다. 이사장 라인을 타고 있지만, 선봉장은 아니다. 위로 후보 1순위인 교무부장 문수호가 있기 때문.
이후 문수호가 교감으로 승진하게 되면서 차기 교무부장직을 노렸으나 미끄러졌다. (교감라인을 활용하려다 실패) 결국 재희에게 자리를 뺏기고 3학년 부장을 연임하게 된다. 노골적으로 상위권 학생들만 편애하고 이들을 밀어주고 있지만 정작 상위권 학생들은 송영태를 좋아하지 않는다.[16]
처음에는 시청자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었지만 어느새 점점 시청자들이 미운정이 든 캐릭터. 한국대 (극 중 서울대급)출신으로 자신의 학벌에 대해 자부심이 있는 듯. 스스로 상위 1%라 생각해서인지 상위계층에 대한 특권의식이 남다르다. 일종의 심화반인 (겉은 동아리) 이카로스 설립을 제일 먼저 나서서 주장한 것도 바로 영태 본인.
박성순과 매일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며 대립각을 세우지만 늘 대치고 미친 개 박성순에게 말빨로 밀린다. 박성순, 문수호와 함께 셋이 얽힌 과거사가 있다. 박성순을 과거에 배신한 이력이 있는 듯.
학교 내에서 인기가 좋은 도연우를 질투하고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EBC 강사로 일하게 된 연우에게 태클을 걸거나 옷차림 지적을 하기도... 1부에서는 생기부 문구를 복붙한 것을 연우에게 걸려 망신을 당하고 진학부까지 쫓아가 분풀이를 하기도 했다. 이때 대사로 한국대 (극 중 서울대) 출신임이 밝혀졌다.
교원평가 때 동료끼리 만점을 주자고 하였으나 누군가에게 1점을 받는 배신 당하고 4.33이라는 굴욕적 점수를 받는다. 배신자를 찾는 짜증난 머리 위에 숫자 4.33이 떠있는 장면은 레전드.
방영 당시에는 많은 욕을 먹었고 악역으로 평가받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평가 되는 캐릭터다. 송영태의 말, 행동이 도덕적으로 정의롭지는 못 하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다소 거친 말투지만 사회에서 도움이 되는 말들을 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현실 고증이 잘 된 입체적인 캐릭터로 평가받는다.[17]

5.4. 지해원

파일:지해원.png
저 한 번만 안아주시면 안 돼요? 6년동안 진짜 힘들었는데...
나 진짜 선생 아니다...
대치고를 졸업한 모교 출신 6년 차 기간제 교사.

자타공인 정교사 후보 1순위. 6년이나 대치고에 있었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친구들마저도 해원이 당연히 정교사인 줄로 알고 있다. 기다리면 언젠가 때는 곧 온다고 위안 하며, 지옥 같은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중. 드디어 4년 만에 또 다시 정교사 TO가 생길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던 어느 날, 고하늘이 등장했다. 내 자리를 뺏기는 건 아니겠지? 내가 더 오래, 열심히 버텨왔는데...

12화에서 대치고등학교 정교사 시험을 보게 된다. 그래서 고하늘과 경쟁자가 된다.[18]

13화에서는 다른 사립학교 정교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처음에는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다가 차츰 호감형으로 바뀌면서 많은 응원을 받기 시작했다.

행정실장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듣고 하늘을 교무부장의 낙하산으로 오해하고, 기간제 교사 카페에 대치고 채용 비리 글을 올렸다. 그러나 나중에 진짜 낙하산(행정실장의 조카)의 존재를 깨닫고 하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8화에서 개그씬이 하나 있는데, 만취해서 구토를 하려는 도연우 선생을 부축하며 옆에있던 고하늘에게 화장실 좀 갔다오겠다고 했는데 하늘이 혼자 힘드시면 같이....[19] 라고 말하자 당황하며 남자 화장실을 같이... 정 원하시면 같이 가셔도 되는데 라고 대답하며 혼자서 도연우를 데려가는 장면이 백미.
12부에서 대치고를 나오면서 교무부장(수호)과의 인연이 밝혀지는데, 대치고 출신으로 교무부장(수호)이 담임(은사님)이었다는 것. 이로 인해 둘 사이의 드라마를 보며 눈물을 쏟은 시청자들이 많았다.
현실적인 캐릭터와 배우 유민규의 준수한 외모와 연기력, 중반 이후 지속적으로 주연급으로 활약했기 때문인지 꽤 인기가 많다.
현실과 동떨어져 아쉬운 점은 2019년에 6년차 기간제 교사는 존재할 수 없다. 2007년 7월부터 시행된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이상 기간제를 할 수 없다. 그 이상 근무하려면 학교에서 정교사로 채용해야한다. 2년 계약이 끝나면 정교사가 되지 않는 한 그 학교를 떠나한다.
다만 2007년 이전에는 사립학교에서 정교사를 미끼로 희망고문하며 기간제 교사를 몇 년씩 부려먹어 (담임도 시키고, 학교 행사 담당도 시키고, 기피부서로 보내니 임용고시 준비는 못 할 수 밖에) 버리는 일이 잦았다.
또한 극중의 정교사 채용상황이라면 지해원이 정교사가 된다고 해서 (내정자를 뽑았다는 등) 걱정했던 부분이 문제될 것이 없다. 진학부의 도연우 선생도 기간제였다. 이미 기간제 교사로 능력을 인정받았고(6년간 매년 계약갱신을 했다는 점), 점수도 높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본다.

5.5. 김이분

파일:김이분.png
어느 직장에든 한 명은 있다는 그 또라이.
대치고 선생님들 중, 연우를 제외하고는 그녀에게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 어쩌면 당연한 수순으로 모두가 기피 하는 그녀의 교과 파트너 자리에 고하늘이 당첨된다. 이때부터 이분은 자신의 또라이 기질을 마음껏 발휘해 하늘에게 고난과 역경을 선사하는데...
2~3화에서는 고하늘의 수업 자료를 빼돌리고 고하늘의 수업을 방해하는 등 빌런으로 활약한다. 거기다가 학생들과 함께 고하늘의 뒷담을 까기도 한다. 그리고 고하늘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다 결국 고하늘에게 공개 수업 자료까지 만들도록 한다. 2부 후반에 밝혀지는데 작년 교과 파트너는 도연우였다.
이후, 고하늘이 김이분에게 공개 수업 자료와 수업 방식을 모두 전해주고, 김이분과 고하늘이 공개 수업 직후 교장에게 단둘이 불려갔을 때 고하늘이 둘이 같이 만들었다고 교장에게 말하자, 고하늘에 대한 악 감정과 여러 또라이 기질을 거두며 고하늘의 편에 서게 된다. 하늘 바라기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시청자들의 애정을 받게 됐다. 핑크 착장을 좋아해 블랙독(하늘), 크레이지독(성순)과 함께 핑크독이라고 불리기도.
4화부터는 이 드라마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하늘 바라기로 변신했다. 고스카이'샘'~[20] 하며 진학부에 먹을 걸 들고 찾아온다. (명수는 질색한다.)
6화 후반부에 하수현의 시험 문제가 이카로스에게 유리하게 출제되었다는 사실을 고하늘에게 전해준다.
7화에서는 3학년 국어과 시험 출제로 야근하는 모습이 나온다.
8화에서 국어과 부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2화에서는 대치고 정교사 시험을 보는 하늘을 보며 하트 눈빛을 발사, 하늘 바라기의 면모를 보여줬다.[21]
13회에서는 부서가 3학년 부로 바뀌었고, 송영태 부장의 옆자리로 가게 되었다. 3학년 부가 건조하다며 가습기를 분사, 영태를 엿 먹였다. 고하늘과 교과 파트너가 되지 못해서 아쉬워하였다.[22]
14회에서는 하늘에게 다시 이카로스 담당 교사가 되라고 권유한다.
16회에서 빌런 새 교무부장 한재희(구 창체부장)에게 대놓고 막말. 프로 막말러의 기질을 보였으며, 또한 부서도 연우, 명수와 함께 진학혁신부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직장의 또라이라는 포지션이긴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지도 않고 행정 업무는 열심히 한다. 그리고 심한 또라이였으면 그녀가 국어과 부장 일을 하고 있지도 않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분도 다른 선생님들의 편견에 싸인 일종의 블랙독이다.
하늘이 바라기가 되면서 시청자들이 애정한 캐릭터가 되었다. 이분이 분량이 적으면 이분샘 어디 갔냐고 찾는 시청자들도 등장했다.

5.6. 하수현

파일:하수현.png
들은 대로 교무부장님 조카 분이시라 인물이 훤하시네요~~~
이카로스가 잘되면 고하늘 선생님한테도 좋은 거 아닌가?

3학년 부장 송영태와 친해 늘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닌다.[23]
수업 능력, 행정 처리 업무 등 뭐하나 빠지지 않고 일을 잘 처리하며, 이상보다는 현실을 따르는 편이다. 교내 라인을 잘 타, 자신도 관리자 직급이 되기를 꿈꾼다. 하지만 아직은 젊은 교사다 보니 노련함이 부족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일 처리를 하는 데에 다소 미숙하다. 그러다 보니 늘 긴장한 상태로 주위를 살피고 머리를 굴려 녹초가 돼버리기 일쑤다.

그리고 이카로스 교재 위주로 시험을 출제하게 되며 6~7화의 빌런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 유명한 바나나 사건이 터졌을 때도 본인 때문에 일이 커진 건데도 학생들 앞에서 사과할 때 쏙 빠지는 치사한 모습을 보였다.
9화부터는 개그 캐릭터로 변한다. 10화 에필로그에서 송영태 부장에게 동료 평가 1점 테러를 한 배신자(?)로 밝혀졌다.[24] 그러면서 영태에게 커피는 얻어 먹었다. 거기다 11화에서는 X을 싼 후 나오는 모습도 나온다.
12화에서 문수호 교무부장이 들고 나온 슬리퍼가 이 사람의 것이라고 네티즌들이 추측하고 있다.

13화에 송영태가 교무부장에 미끄러지고 3학년 부장 연임을 하자, 줄을 바꿔 타 새 교무부장 한재희 뒤를 좇아 다닌다.

5.7. 윤여화

파일:윤여화.png
정년 퇴임을 1년 앞둔 노(老) 교사.

비주류 과목이자 비인기 과목인 진로 과목을 맡고 있다. 일생을 큼지막한 업무 한 번 맡지 않고 평교사로 살아왔다.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 크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린 학생들과 의사소통하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학교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젊은 기간제 교사인 하늘과 해원을 안타깝게 여기고 보듬어준다.
소싯적에는 교장인 변성주와 티격태격하는 사이였다고 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큼지막한 업무 한 번 맡지 않았다고는 하나, 학교 내 교사들 중 교사로서의 경력이 가장 길기 때문에 발언권이 상당히 강하다. 대치고 정교사 채용 1차 필기 시험 방식을 대폭 변경할 것을 문수호 교무부장과 박성순 진학부장이 이사장에게 건의하였을 때 윤여화가 여기에 힘을 실어주자 이사장이 이를 받아들였다.
은퇴식을 보면 평교사로 은퇴한다

기간제 정교사 할 것 없이 모두를 보듬어주는 진짜 어른의 모습. 성순, 명수를 비롯해 대치고 선생님들이 대다수 따르는 모습. 시청자들이 안정감을 느낀 캐릭터다.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되돌려 놓기도 하고 대치고를 먼저 떠난 송지선을 보듬기도 했던 듯. 지선이 떠난 뒤에는 하늘이의 멘토가 된다. 변성주 교장보다 1년 먼저 은퇴하는데, 둘이 인사하는 것을 보아 꽤 각별한 사이인 듯.

5.8. 송지선

파일:송지선.png
고하늘과 친해져서 서로 덕담, 간식도 주고 받으며 지내지만 기간제 교사라는 사실이 밝혀져 도망치듯이 학교를 떠나고 만다.[26]
처음엔 하늘에게 잘해주는 유일한 기간제 교사라 시청자들이 의심을 했으나 4부 마지막까지 하늘을 위하고 이후엔 윤여화에게 하늘을 부탁까지 한 모습에 오해해서 미안하다는 시청자들의 뉘우침이 있었다. 지선이 대치고를 떠날 때 송지선 샘 행복하라는 시청자들의 반성어린 외침이 있었다.
마지막 회에서 고하늘 쌤이 임용을 통과하고 새로 발령받은 학교에서 동료로 만났다. 또 계약직인지 아니면 정규직인지는 불명. (흐름상 정규직이 된 느낌)

6. 그 외 대치고 사람들

6.1. 변성주

파일:변성주.png
보통 학교 드라마에서 교장이 빌런인 경우가 많으나 여기서 변 교장은 오히려 정상적인 리더에 가깝다. (물론 입시나 대학진학률에 목 멜 때는 빼고)
3화에서 하늘을 괴롭히던 이분의 행적을 미리 파악하거나, 바나나 사건에서 결정적인 해결사 역할을 한 것, 하수현이 이카로스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시험문제를 출제한 걸 알고 있는 걸 보면 리더는 리더.
바나나 사건과 원로교사가 된 후 수업 장면을 보면 전공이 국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2화에서 윤여화가 퇴임하면서 교장실 문을 늘 열어둔 이유가 밝혀진다.[29]
13회에서는 교장 자리에서 물러나 원로교사가 된다고 하며[30], 자신의 영향력이 사라지기 전에 박성순을 교무부장으로 밀려고 하지만 결국 박성순은 교무부장직을 고사한다.
이후 원로교사(평교사)로 물러난 후에는 원로교사실[31]에서 지내며 교과목 수업(국어)에 들어간다.[32] 하지만 연배가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장이라는 직무에서 벗어난 후에는 윤여화와 같은 포지션이 되었다.
15, 16화에서 이카로스가 해체되고 창의적 수업을 하고 혁신부를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발언을 하고, 16부에서 꽃다발과 공로장을 수여받으며 은퇴한다.
파벌과는 별개로 이승택 교감과의 사이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니고 꽤 좋은 편이다. 함께 교내 순회를 다니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여담으로 고하늘역의 서현진과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합을 맞춘적이 있는데, 여원장님과 윤서정이 교사로 만났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거기서는 병원장과 의사의 관계였는데 여기서는 교장선생님과 교사의 관계로 나온다

6.2. 이승택

파일:이승택.png
도연우 선생, 그 팔에 너무 야한 거 아니에요?

대치고의 영원한 2인자.

젊을 때는 키는 작아도 배포는 큰 교사였지만, 교감이 된 후부터 의기소침해지고 새가슴이 됐다. 위로는 이사장과 교장, 아래로는 평교사들 눈치를 보며 언제나 조마조마, 전전긍긍해 하는 인물이다.
1화에서 기간제 선생님들을 채용하는 과정을 보면 은근히 학벌을 중요시하는 듯. 교장라인인 성순과는 친하지 않고 반대편인 영태, 수현, 수호(어느 편인지 다소 모호하다)와 더 친한 모습.
10화의 주요인물인데 이 인간이 교사들의 휴대폰 번호를 도용하여 학부모들에게 교원평가 만점을 달라는 부탁을 한 것이 밝혀지자 박성순이 따졌는데, 문제는 진학부 전체가 이 인간에게 찍히는 참사가 일어난다.[33] 진학부 전체를 쥐잡듯이 잡으며 태클을 걸기도.
13부에서 같은 라인인 송영태를 교무부장으로 밀었으나 한재희(창체부장)가 한 발 빠르게 머리를 굴려 결국 교무부장 자리는 재희에게 돌아간다.

14부에 드디어 교장으로 승진한 후, 이카로스의 학생들의 방과후 교과목 교사들에 대한 선호도 투표 건을 흔쾌히 수락한다. 물론 이에 대한 교사들의 원성이 자자한 상황.

파벌과는 별개로 변성주 교장과의 사이 자체는 나쁜 편이 아니고 꽤 좋은 편이다. 함께 교내 순회를 다니기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6.3. 구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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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선생님 보러 온 거거든요?
하늘이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

아버지가 이공계열 교수로 어머니보다 재현의 학업에 더욱 열성적이다. 집안도 부유한 편. 하지만 아버지의 지나친 관심은 스트레스가 되고, 날로 반항심은 더욱 쌓여만 간다. 평소엔 센 척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여린 구석이 있는, 어쩔 수 없는 십대다. 훗날 하늘이 기간제 교사라는 것을 학생들 중 처음으로 알아차린다.
하지만 하늘을 무시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을 좋게 얘기해주는[34] 하늘에게 우호적으로 대한다. 교원평가에 졸업한 뒤 찾아온다는 감동글을 남기기도.[35] 한국대 수시 지원 기간 때 진유라와의 관계도 좋아졌다. 수능날에는 진유라와 함께 점심도 먹는다.[36]
모의고사에서 수시 최저 등급을 맞추지 못하는 진유라와는 달리 조건을 충족해 한국대 의대에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지원하고, 결국 합격한다.
13회에서는 진유라한테 소개팅을 시켜 달라고 말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 솔직히 엄친아다. 집도 잘 살고 인성도 좋고 공부도 잘한다.
처음에 빌런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이 하늘에게 졸업하고 찾아오겠다는 재현이 남긴 듯한 교원 평가를 보고 감동 받은 뒤,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댓글들을 남겼다. 이후 호감 캐릭터가 됐다.

6.4. 진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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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졸업하고 찾아올게요. 으헝~~ [37]
하늘의 첫 제자이자 열렬한 팬.

전교 1, 2등을 다투고 심화반에 들어갈 정도로 공부를 잘한다. 하지만 대치동에 사는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집안의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것이 흠. 이른바 학생들 사이에서의 ‘블랙독’인 셈이다. 사소한 이유로 하늘과의 관계가 어긋나면서 홀로 힘겨운 학교생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특유의 깡과 영악함으로 끝내 어려움을 이겨내고, 의대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전진한다.
입시 설명회 이후 사소한 오해가 있던 하늘과의 관계가 개선되었다. 이후 한국대 의대 수시에 지원하였는데, 원래는 학교에서 이과 1등인 구재현과 2등인 진유라를 학교장 추천 전형으로 한국대 의대 수시 지원을 밀어주려고 하였으나, 원래 학교 관례상 문과와 이과에서 1명씩 추천을 해주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학교의 방침에 대해 문과반 교사들과 학생들, 학부모들 모두 반발하였다. 그래서 학교장 추천에 대해 조건[38]을 달았는데, 결국 진유라는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서 일반 전형으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결국 수시에 지원한 대학 모두 불 합격하여 정시 전형으로 가기로 한다.
수능 이후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카페에서 정교사 채용 시험을 공부하고 있는 하늘에게 서비스를 챙겨주며 응원한다. 이후 13회에서 한국대 의대는 떨어졌지만 다른 대학의 의대에 정시로 합격했다고 한다[39]. 14화를 보면 이카로스 전년도 합격자 명단 아래 쪽에 연희대학교 의대(지방캠퍼스)에 붙었다고 조그맣게 써있다. 한국대는 떨어졌지만 의대 입시에는 성공한 셈.
처음엔 욕심 많고 자기밖에 모른다며 시청자들의 욕을 먹었지만 동시에 좋지 않은 형편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응원도 받았다. 입체적인 캐릭터였던 셈. 결국 12부에 졸업할 때 쯤에는 시청자들 대부분이 의대에 합격했으면 하고 응원하게 됐다. 13부에는 약속한 대로 재현과 3학년 5반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찾아온다.

6.5. 한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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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부 지원하려구요~ [40]
사내대장부 못지않은 여장부 스타일이다.

교무부장과 진학부장을 제외하고는 걸쭉한 부서들의 부장을 맡았다. 사내 정치 싸움에서 밀려 잠시 창체부로 좌천됐지만, 호시탐탐 다시 교무부장 자리를 차고 앉을 궁리 중.
작중에서 구재현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는데, 구재현의 아버지 때문. 동료 교사들과 있을 때 구재현에 대해 뒷담화를 하기도 하였다.
교원 평가에서 익명의 학생이 XXX라며 육두문자를 남겼는데, 이를 구재현이 했다고 생각하여 트집을 잡았다.[41] (일명 이 XXX는 재희 머리 위에 떠다니며 송영태 부장의 4.33과 함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문수호 교무부장이 교감으로 승진하게 되어 교무부장 자리가 비게 되자 재빨리 지원한다. 그러나 변성주 교장이 차기 교무부장으로 박성순을 밀려고 하자, 일부러 부서 지원 1지망을 교무부에서 진학부로 바꾼다. 사실상 박성순에게 경고를 보냈던 것.[42]
결국 함께 교무부장을 노리던 송영태까지 밀어내고 차기 교무부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때부터 같은 편이고 친한 척하던 송영태와 확실히 척을 지고 딴 길을 가는 모습이다.
14부에 교무부장이 된 후 이카로스의 학생 수를 2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늘렸다.[43] 이 때문에 잡음이 발생, 결국 이카로스는 폐지된다. 16화 마지막까지 창의 수업을 해보려는 진학부를 방해하며 빌런 역할을 담당했다.

6.6. 손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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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차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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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에요, 부장님?

처음 대치고에 들어왔을 때부터 먼저 들어온 성순, 동하가 살뜰히 챙겨줬다.

그 이후로 학교 안의 시시콜콜한 일들을 가감 없이 이야기할 정도로 두 선배 교사를 잘 따른다.
보면 주로 컴퓨터 관련 문의를 받거나 정보부 연수를 하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16화에 드디어 새로 개편 확대된 진학혁신부로 이동. 명수, 연우, 동하와 함께 일하게 된다.

7. 그 외 인물

8. 특별출연


[1] 수학여행 버스사고에서 자신을 희생해 하늘을 구하며 [2] 영하의 장례식장에서 [3] 16화 기준 [4] 알고보니 대치고 예비 고3이었던 것. 또한 1학년 때 담임이 성순이었다 [5] 소녀가 하늘이 결혼정보회사에서 몇 등급인지 읊자 [6] 4화에서 하늘에게 입학처에 같이 가자고 물으며. 감동! [7] 사범대 4년에 군대 2년을 더해 26세에 보통 대학을 졸업하는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대치고 정교사에 합격한 걸 보면 기본 교육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8] 4년 전에 발탁된 정교사는 같은 진학부의 '도연우'. [9] 죽전의 오솔초등학교 후배라고 한다. [10] 중간에 성순에게 소개팅이나 시켜주고 말하라며 투정부리는 장면이 나온다 [11] 이러다 내가 대한민국 미술계의 한 획을 긋게 생겼어?! [12] 대치고 기간제 채용 비리글을 올렸다고 의심하는 지해원 선생에게 수작 부리지 말라는 뜻을 내포하는 대사라고 볼 수 있다. [13] 떠나는 후배 지해원 교사이자 자신의 제자 해원에게 [14] 당장 현장에 투입할 유능한 교사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6년 동안 대치고의 기간제 교사로 일해온 지해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 [15] 교사의 입장에서는 조카만큼이나 제자에 대한 애정도 가득하다. [16] 이카로스 학생들의 교과목 선호도에서 한 표도 받지 못했다. [17] 학교 밖은 전쟁이다, 괴물들과 싸워야 한다 등 [18] 교직원 회의 결과는 지해원을 정교사로 채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재단 이사 회의 결과 국어과 정교사 적격자 없음으로 교직원 회의 결정을 뒤집어버렸다. 고하늘과 지해원 뿐만 아니라 나머지 1차 합격자들까지 다 떨어졌다. 1차 필기 시험 점수와 2차 면접 점수를 합친 결과 지해원이 1등, 고하늘이 2등이었고 둘의 점수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둘 다 특혜 시비에 휘말릴 우려가 있었는데, 지해원의 경우 1차 필기 시험 점수가 1차 합격자들 중 가장 낮았고 대치고 출신이자 대치고에서 6년동안 기간제 교사로 근무한 배경으로 인해 면접 점수 특혜 시비를 받을 수 있었다. 고하늘의 경우 1차 필기 시험 점수는 1차 합격자들 중 가장 높았으나, 현직 교무부장이자 차기 교감인 문수호의 조카라는 배경 때문에 역시 면접 점수 특혜 시비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1차 합격자들 중 한 명이 면접 자리에서 지해원과 고하늘을 보고 이미 내정자가 정해져 있는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지인에게 보내며 의구심을 보였기 때문에 지해원이나 고하늘 둘 중 하나를 합격시킨다면 정교사 채용에서 떨어진 1차 합격자들이 채용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재단에서는 특혜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그러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19] 이때 본인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하늘도 순간 말문이 막혀버렸다 [20] 쌤이 아니라 샘이다. 해당 나이 대의 선생님들의 언행을 잘 고증한 예. [21] 지해원이 시강할 때랑 표정부터가 다름. [22] 새 교과 파트너는 2년 전 PPT를 사진 자료로만 만들어 복수했던 도연우 쌤. [23] 그러나 훗날 한재희가 교무부장이 되자 줄을 바꿔 탄다. [24] 일명 4.33 사건 [25] 대타 한국대 입사관을 완전히 대치고 편으로 끌어들인 대사. [26] 빔 프로젝터와 노트북이 연동되어 있는 상황에서 기간제 교사는 계약서에 사인하러 오라는 메신저가 와버린 것이다. 이 메신저를 본 학생들에게 "쌤, 기간제에요?"라는 소리를 듣고 학교를 떠난다. [27] 8화에서 확인됨 [28] 8학군 교장 모임에서 소외받는 대치동 블랙독의 처절한 외침 [29] 후배들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역시 외로운 자리인 모양 [30] 다른 교사들은 이번에 학생들의 진학 실적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변 교장이 연임될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실은 최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실적만 좋아진 것이고 중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실적은 좋지 않았으며 또한 이전 정교사 채용 방식 변경 문제로 인해 이사장의 미움을 샀기 결국 재단이 변 교장의 연임을 불발 시켰다. [31] 여화가 나간 진로부 교무실을 개조했다. [32] 3학년 수업을 들어가긴 하지만 자투리 수업을 들어가는 듯 [33] 박성순은 교장 변성주 파벌에 속해있기 때문에 교감이 직접적으로 압력을 넣을 수는 없지만 나머지 진학부 교사들의 경우 교내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지켜줄 빽이 없어서 교감에게 갈굼을 당한다. 이러한 상황을 보다 못한 박성순은 교감과 같은 이사장 라인인 문수호를 찾아가기도 했다. [34] 다른 교사들은 구재현을 매우 좋지 않게 보고 있으며 뒷담화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늘은 그 자리에서 구재현을 옹호해주며 좋게 얘기했다. [35] 이후 진짜 찾아온다. [36] 사실 수능 고사장은 남녀가 아예 다른 학교로 배치되므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장면. 실제 수능에서는 아예 한 학교 자체를 남자 수험생 전용, 여자 수험생 전용으로 통일시킨다. [37] 졸업하며 하늘과 헤어지는 게 아쉬워 대성통곡하며 [38] 모의고사에서 구재현과 진유라 모두 한국대 의대 수시 최저 등급을 충족하면 둘 다 지원해주고 둘 중 하나라도 최저 등급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례대로 하기로 하였다. [39] 드라마 설정상의 오류이다. 14화 끝부분, 고하늘(블랙독)이 정리 중인 합격자 리스트에는 연희대학교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표기되어 있다. 즉, 수시에 합격한 것. [40] 교무부장 자리를 노리는 노림수 [41] 동료 교사인 도연우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42] 자신이 진학부로 가게 되면 배명수와 도연우, 고하늘이 고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기 때문. 또한 배명수와 도연우는 교내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있어서 박성순 외에는 보호를 해줄 이가 없다. [43] 문과 계열 25명, 이과 계열 25명으로 늘렸다. 2020년부터는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었지만 수능은 아직 문과와 이과가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저렇게 나눠서 받는 것으로 보인다. [44] 본업은 성우이다. 대표 배역은 리그 오브 레전드 그라가스 로스트아크 바훈투르. [45] 1화에서 박성순에게 한 대사. 이로 인해 박성순은 고하늘이 낙하산인 줄 오해한다. [46] 3학년부 영어과 장희수 선생과는 삼촌과 조카의 관계라는 것이 밝혀진다.조카의 조카 그래서 장희수를 정교사로 밀려는 시도를 했으나 장희수는 1차 필기에서 떨어진다. 11화~12화의 메인 빌런. [47] 라맥하던 남자와 동일 인물이다. [48] 남편은 아내에게 줄이 한 개 더 있는 가방을, 그 아내는 아들에게 줄이 한 개 더 있는 인형을...? [49] 행정실장의 조카, 즉 대치고 이사장의 손녀종손(조카의 자녀)으로 진짜 낙하산이다. 이 사실이 밝혀지게 됨에 따라 기간제 삼총사 교사들과 사이가 멀어졌다. 대치고 정교사 채용에 지원하였고, 1차 필기 전형에서 15배수로 합격자를 뽑을 것이라는 행정 실장의 말을 듣고 무난하게 정교사로 채용 될 것이라고 생각한 그녀였으나, 낙하산 채용을 사전에 막으려는 문수호와 박성순, 윤여화가 1차 시험 방식을 대폭 변경할 것을 이사장에게 건의, 충분히 논리적이고 납득이 가는 근거를 댔기 때문에 이사장도 어쩔 수 없이 1차 시험 방식 변경에 대한 건의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결국 1차 필기에서 광탈하였다. 다음부터는 정교사 채용 1차 필기 시험을 교육청에 위탁하여 실시하기 때문에 이번이 정교사가 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셈. [50] 주로 다른 선생님들에게 화를 낼 때 사용한다. [51] 집밥보다 송영숙이 끓여준 라면이 더 맛있다고 할 정도로 친근한 사이다. [52] 앞뒤가 다른 사람이라고 하였다. 이전에 배달을 가다가 접촉사고가 나서 보통이 경찰서에 갔을 때 담임이었던 박성순에게 계속 연락을 했지만 끝내 오지 않았다. 그러나 당시에 박성순은 몸이 아픈 아들과 같이 응급실에 갔었기 때문에 가지 못 했었던 것이었다. 이것에 대한 자초지종 역시 아이들에게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오해를 받고 있다. [53] 현재 담임인 고하늘과 전 담임인 박성순 외 다른 교사들은 황보통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하였고, 또한 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54] 대치고의 대학 진학 실적이 좋지 않은 이유는 학생이 아니라 학교의 시스템 문제인데, 교내 대회의 경우 참여자의 1/3에게 상을 수여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어서 대학 측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입학 설명회 때 대치고는 교내 대회 입상자를 대폭 줄이기로 한다. [55] 원래는 박성순의 친한 지인인 한국대 교수가 오기로 하였으나 출장 간 곳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지 못하게 되었다. [56] 다만 박성순은 짭, 이 사람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