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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코미디· 스페이스 오페라 웹툰. 얌이 작가의 데뷔작이다.2. 줄거리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코믹 액션 모험 활극. 태양계의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들에 사는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이 교류를 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현재 토성인, 화성인, 목성인,해왕성인이 이야기에 등장했다.그런데 사실 내용은 그냥 여러모로 평범하면서도 감동적인 만화인데, 등장하는 남캐가 나름대로 여자들에게 어필이 가능한 정도로 매력적이기 때문에 BL계에서 인기가 괜찮다. 당장 팬카페라고 하는 곳에 들어가 보면 작가가 레드서플 출신의 부녀자라서 그런지 2차 창작 BL소설들이 넘쳐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다음 도전 만화란을 거쳐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정식 연재가 결정되었다. 2009년에 정식 연재가 되면서 작가가 이 만화 끝 부분에 자신의 오너캐 코알라를 조금씩 그려넣곤 했었는데, 후에는 1부 연재 종료 후 이부분에서 코알랄라가 탄생하게 되었다. 2011년 봄, 코알랄라 연재가 끝나자 다시 2부 연재가 시작된다.5부 완결까지 나왔고 5부 후기에서도 떡밥도 던졌으며 블로그에서도 드문드문 관련 그림이 올라오지만 그 이후는 3년째 안나오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질렐루야 1기 후기에서 차기작은 블랙 마리아의 새 시즌이 될 것 같다 하여 무려 5년동안 기다리던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016년 8월 19일 6부 프롤로그가 업데이트되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6부와 이후 외전 2개의 연재가 종료된 후 2024년 6월까지 소식이 없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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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대한민국의 평범한 순경. 23세. 원래 근무하던 곳이 워낙 조용한 시골이라 업무중 인터넷 쇼핑하는 것이 낙이었다. 당연히 외계인 테러범과 맞써 싸울 능력이 전혀 없다.(...) 대체로 마리아에게 끌려 다니며 고생하고 있지만 나름 수완이 있어 사건 해결에 역할을 할 때도 있다. 그리고만만해 보여서인지묘하게 외계인들에게 쉽게 신뢰를 받고 인기가 있다.
===# 등장종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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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현실의 평범한 인류. 외계문명과의 접촉은 태양계 기준으로 늦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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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지구인과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닌 종족. 남녀불문 체구에 비해 상당한 괴력을 지녔고[1] 머리색과 눈색은 지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채롭다.[2] 지하문명을 기반으로 하지만 그들의 문명 수준은 지구인보다 훨씬 앞서있으며 외계문명에의 개방도도 지구인보다 훨씬 높다. '퀜타' 라는 종족은 심장을 뺏는다고 해서 그들의 천적이라고 한다.[3]
경찰의 공권력이 지구인에 비해 훨씬 강한듯. 경찰들이 일 때문에 신나게 기물파손해도 주민들은 다들 당연시여긴다고.
마리아 투르캉 휴 마샤가 속한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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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인
지구인 여성과 매우 흡사한 외모를 지닌 종족. 노래를 비롯한 소리를 다루는게 주특기이다.[4] 노래와 공격용으로 다양한 음역대를 다루며, 이들은 지구인 기준으로는 들리지 않는 초음파의 음역대까지 다룰 수 있다.
외모는 다양하지만 긴 모자를 쓰는 이들이 많다. 이는 토성인의 본체가 '컵' 이라는 구조물이며[5] 한 명의 토성인의 몸이 지니는 컵의 수가 여러 개이기 때문에 이를 보관하려고 모자를 주로 쓴다. 컵 하나당 하나의 인격이 배정되며 자기들끼리 자매라고 칭하고 서로 자리교대를 할 수 있다.
작중 가장 첫 번째로 지구에 나타난 외계인 종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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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인
지구 기준으로 사자같은 고양잇과 대형 맹수의 외모를 지닌 종족.[6][7] 괭장히 자기중심적인 마이페이스 마인드의 소유자들. 목성인들은 그 성향 탓에 설령 악의가 없어도 늘 자기들 편한대로만 생각하고 행동하며 전반적으로 상대 입장을 배려하지 않아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데 극도로 특화된 4차원 막가파들이다.[8] 이런 그들의 성향 탓에 마리아는 목성인과의 대화를 진공에다 빗댈 정도. 이런 성격이 종특인 주제에 용캐 사회를 형성하고 서열이 나뉜다.[9]
시커라고 해서 원하는 대상을 찾아내는 능력이 있다.
골든 레일이라는 총을 '인생의 중요한 순간'[10] 에 세 번 쏘는게 인생의 룰이다. 목성인들은 이 룰을 너무 절대적으로 지켜서 우발적인 상황에서 골든 레일이 발사되도 그걸 무조건 따르려든다. 마리아가 이 룰에 휘말려 목성인들이랑 엮이는 바람에 한바탕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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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왕성인
지구인과 흡사한 외모를 지닌 종족…같지만 이건 위장, 실제 모습은 인어처럼 생긴 종족이다. 물 밖에 나갈 때는 두 다리로 하반신을 바꿀 수 있으며 호흡적인 어려움 없이 잘 돌아다닌다. 하지만 해왕성인들은 물 밖에서 목소리로 대화하기가 안 된다.[11] 해왕성인들 내에서도 어떤 물고기 종류의 특성을 지니는지는 해왕성인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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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
하얀 머리칼에 하얀 토끼귀, 붉은 눈을 가진 지구인 여성과 매우 흡사하게 생긴 종족. 남성은 없는건지 토성인처럼 여성 구성원들만 묘사된다. 화성인처럼 문명이 상당히 발전한 외계종족이었지만 현재 순수 월인 생존자는 단 1명밖에 안 남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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퀜타
화성인의 천적이라 알려진 종족.
5. 에피소드 목록
단편 정도 길이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5.1. encounter
첫 에피소드. 조용한 시골에서 근무하던 대한민국의 평범한 순경 김선민에게 어느 날 토성인 테러리스트가 담당구역으로 왔으며, 그를 체포하러 검은 옷에 잘 빠진 미인인 화성인 경찰이 급파되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달된다.과연 검은 옷에 잘 빠진 미인이 경찰서로 찾아왔다. 그러나 이어서 도착한 요란한 옷차림의 괴한의 중화기 공격으로 경찰서는 박살이 나게 된다. 김선민이 괴한을 체포하려 하자, 괴한은 자신이 화성인 경찰이라고 주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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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스칼렛
토성인 테러리스트. 겉보기에는 미인이지만, 토성인의 본체는 언제나 쓰고 있는 모자 속에 있는 컵 모양의 디스크체라고 한다. 이 디스크체에는 여러 명의 의사체가 같이 들어 있으며 전기 에너지를 흡수하여 교대한다. 토성인들은 일반적으로 음파를 잘 다루기 때문에 뛰어난 가희로 이름이 높다. 한편으로는 음파를 이용하여 사물을 파괴하는 공격, 음파로 상대방의 정신에 타격을 주는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능력을 악용하게 되면 매우 위험해진다.
5.2. impression
토성인 테러리스트 사건으로 발생한 여러 가지 피해를 수습하고 승진까지 하여 도시로 근무지 발령이 나게 된 선민. 그러나 부푼 마음을 안고 출근한 경찰서에는 마리아 뿐이다.. 알고 보니 화성과 지구의 높으신 분들께서 외계인 교류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을 맡길 목적으로 이둘을 활용하기로 마음 먹은 것. 좌절하는 선민 앞에 어느 날, 잃어버린 자신의 애완동물을 찾아 달라는 꼬마가 찾아 온다. 쥐를 닮은 그 동물은 사실 화성에 사는 외계 생물로, 쇠를 갉아 먹고 산다고 한다. 이어서 마을에서는 각종 쇠로 된 물건들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빗발치고 선민과 마리아는 도망간 외계생물을 찾아 나서게 된다.5.3. not a game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마리아와 선민. 그러나 쇼핑 중에 웬 사자 같이 생긴 수인 무리를 마주치게 되고, 마리아는 이들을 보자 마자 냅다 후려치고 도망가려 한다. 알고보니 이들은 목성인이며 특히 황태자인 쥬피터의 일행으로, 공식적인 발표도 없이 마리아를 만나러 왔다고 한다. 당연히 목성은 발칵 뒤집혀서 지구에 이들에 대한 보호를 요청한 상태. 어쩔 수 없이 마리아는 선민의 설득으로 이들을 호위하게 된다.이들의 목적은 마리아를 성전환시켜서 쥬피터와 결혼시키는 것. 이런 기묘한 목적은 목성인들의 완고한 운명관과 관련되어 있다. 이로 인해 마리아와 목성인들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설상가상으로 황태자를 노리는 암살자들이 시시각각 위협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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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
목성의 황태자. 남자인데 목성인의 독특한 운명론과 우연한 사고 때문에 마리아에게 구해졌지만 마리아와 결혼(...)해야만 왕위를 이어 받을 수 있게 되고 말았다.[12] 목성인의 외양은 사자와 닮은 수인이다. 게다가 남자는 숫사자, 여자는 암사자처럼 생겼다. 목성인들은 시커(seeker) 라는 능력이 있어 원하는 인물을 추적하여 위치를 알 수 있다.
골든 레일과 계승권 문제 때문에 마리아와 결혼해야할 입장이었고 주변 신하들도 그걸 권고하고 있었으며 본인도 딱히 거부적이진 않았다. 그러나 그의 진심은 마리아가 골든 레일을 쏴버리기 전 약혼녀였던 헤라에게 가 있었고,[13] 끝내 헤라와 결혼하기 위해 왕위까지 포기한다.
5.4. Everlasting song
선민이 근무하던 경찰서에 미리암/스칼렛이 찾아오면서 시작한다. 깜짝 놀라는 선민에게, 미리암/스칼렛은 지난 번 사건의 벌로 미리암과 스칼렛은 잠시 봉인되고 자신은 클레멘타인이라고 밝힌다. 클레멘타인은 테러 사건의 벌로 사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데, 토성인 대표로 토성 출신의 범죄자를 잡기 위해 왔다고 한다. 그녀가 지목한 범인은 지구에서 인기 여가수로 활동 중인 디바. 디바의 팬인 김선민은 화들짝 놀라지만 클레멘타인은 디바가 디바의 자매들을 죽인 살인자라고 단호히 주장한다.그리고 분위기가 약간 어두운편-
디바
지구에서 활동 중인 여가수.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고 자기 관리가 철저하여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녀의 팬인 선민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마리아는 그녀가 항상 큰 모자를 쓰는 점을 보고 토성인이 확실하다고 여기고, 그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가장 비극적인 캐릭터. 프로듀서 때문에 자기가 부르고싶은 노래는 못부르지,사랑하던 매니저는 사고로 기억상실까지, 결국 전 매니저에게 고백하고는 먼지가 되어 사라진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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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휘
디바의 전 소속사 매니저. 디바가 소속사를 옮긴 후 홀연히 사라져 많은 논란이 있었는데[15] 사실 프로듀서의 음모로 사고를 당한뒤 기억을 잃고 염전노예가 되어 살아왔다. 디바가 사라지던 순간까지도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으나[16] 마지막에 그녀의 이름을 웅얼거린것으로 봤을때 어느정도 기억이 돌아온듯.
토성인의 초음파 음역대로 보이는 고음역대를 맨몸으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소수의 지구인 중 하나였던 모양이다.[17][18]
승현이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 이쪽도 오빠가 실종된지 오래된 상태에서 선민과 마리아 팀에 의해 겨우 오빠를 찾지만 오빠가 기억상실 폐인에 섬노예 신세가 된 걸 보고 울어버린다. 이후 마리아가 이들 남매를 챙겨 디바를 만나게 해주려고 했지만, 누군가[19]가 디바와 이들을 만나는걸 차 사고까지 내면서 방해한다.[20] 결국 마리아는 이들 남매를 갖다가 클레멘타인[21]을 가드로 삼아서 교외의 어느 집에 우선 보호하고 디바를 그리 데려가기로 계획을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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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의 현 소속사 프로듀서
현재 디바의 상사. 디바를 거물급 솔로 가수로 길러낸 장본인. 실체는 디바의 전 소속사 매니저 백승휘를 사고나게 만들어 실종시키고 디바를 자기 소속사로 빼돌려 백승휘를 빌미로 삼아 마음대로 쥐고 흔들었던 흑막.[22] 외계인과 나름의 연줄이 있는건지 지구에서 외계인의 존재가 별로 알려지지 않던 이 시점에서도 루루나나뜨웰이라는 외계의 유명 브랜드 향수를 디바에게 줄 정도의 능력이 있었다.
5.5. be my baby
지구에서 외계인들과의 문화 교류가 시작된 것을 축하하는 공식 행사가 벌어지고, 선민과 마리아에게도 초대장이 날아온다. 마리아는 처음에는 귀찮아 하며 가지 않으려 했지만, 최초로 지구에 방문하는 해왕성인 부부를 돕기 위해 파티에 참가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행사가 진행되던 중 해왕성인 부부의 아이가 들어 있는 알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시즌 4에 비하면 분위기가 밝아졌다.* 그웬다 퓨어리, 아그웬다 퓨어리
해왕성인 부부. 지구인과 외양이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보라색을 띄는 피부를 가지고 있다. 원래는 물속에서 살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소리를 내지도 듣지도 못하여 입모양을 읽어야만 의사소통이 되어, 여기에 익숙한 마리아가 통역을 돕는다. 물밖에서도 살 수 있지만, 일정시간 이상 물과 접촉하지 못하면 쇠약해진다. 해왕성인은 알에서 태어나는데, 알은 자그마한 보석 정도의 크기여서 목걸이로 만들어 부인이 걸고 다녔다. 물속에 들어가면 원래 모습이 되는데, 이 모습은 인어이며 어종(?)에 따라 특성이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참고로 퓨어리 부부의 딸은 3.5화 '저 별들 사이 바다'에서 재등장하며 이름은 릴리웬다 퓨어리. 특이하게도 릴리웬다는 다른 해왕성인들과 달리 물밖에서도 말을 할 수 있다. 어째서인지는 불명이지만 선민을 생각하며 보고싶다는 말로 보아 선민에게 영향을 받은듯하다.
- 이상훈
-
납치범
해왕성인 출신의 납치범으로 성별은 남성. 그웬다와 아그웬다의 알을 납치했다. 물총고기의 특성을 지녀 괭장히 거대한 구멍을 건물에다 뚫어버릴 수도 있다.
나중에 제압당하고 나서 아이를 납치한 이유가 밝혀졌는데 퓨어리 부부 중 남편의 스토커였다고 한다. 당시 퓨어리 부부의 남편이 여자였는데 나중에 남자로 성전환을 해버려서 자기 사랑을 몰라주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다고 멋대로 생각한 것.[23] 정작 퓨어리 부부는 납치범이 누군지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
릴리웬다 퓨어리
그웬다, 아그웬다의 아이. 작중 부화하지 못한 알 상태에서 납치범에게 납치당해 선민과 마리아가 이 아이를 찾게 된다. 막판에 상당히 악조건 속에서[24] 기적적으로 부화 성공. 다만 물이 탁한 곳에서 태어난 탓인지 피부가 좀 어둡다. 그리고 릴리웬다는 다른 해왕성인들과 달리 물 밖에서도 말을 할 수 있다. 현재 성별은 여성이나 그녀의 부모 왈 주변 성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녀가 날 때부터 사람 유아~아동 정도의 크기를 하고 있어서 해왕성인들이 작은 알에서 태어나는거 치고는[25] 제법 크게 태어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6. Fly me to the moon
무려 시즌 5에 이어 5년하고도 한달 10일 만에 연재되었다.이번 시즌은 늑대 인간과 저번 시즌 말미에 언급되었던 블랙 마리아에 관한 에피소드 이다.
그리고 이번 시즌은 에피소드를 미리 결제해서 볼수 있는 방식이다.
- 포르슈카
- 루나
- 에이미
- 안타레스
- 에버그린 로즈
5.7. Brithright
5.8. 저 별들사이 바다
5.9. 심장의 부재
[1]
지구의 건물 정도는 완력으로 부술 수 있다.
[2]
지구인에게선 나오는게 불가능한 머리색과 눈색의 보유자들이 있다.
[3]
이 퀜타 때문에 화성인들은 거울을 두려워한다. 하지만 화성인 개개인에 따라 거울을 두려워하는 수준은 다 차이가 난다.
[4]
다른 외계문명에서 그들은 가수로 활동하는걸로 잘 알려져있다. 지구에서도 가수활동을 희망하는 토성인들이 나온다.
[5]
여성형의 신체는 일종의 로봇 같은 걸로 보인다. 건전지를 식량으로 삼고, 몸이 부서지면 로봇같은 기계 신체가 나타난다.
[6]
전반적으로 사자 닮은 목성인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흑표범, 갈기가 있는 다른 고양잇과 맹수 등 약간의 예외가 있다.
[7]
작중 묘사를 보면 현실 고양이처럼 털 진짜 날린다고.
[8]
이런 성향이 극단적이어서 경각심도 별로 없다고 한다. 마리아 왈 목성인은 자기들이 죽을거라는 생각은 죽기 전까지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하며 죽으면 지들 인생 개털이란 사실도 모른다고. 그들의 뇌 구조도 중앙도 '잘난 나' 가 떡하니 박혀있다.
[9]
목성은 왕조 정치로 굴러가는 곳이며 왕족과 신하들끼리 또 신분이 나뉜다. 목성인들의 작중 묘사를 보면 자기네식 룰을 강요하는게 매우 심하지만 자기 종족은 물론 상대 종족에게도 존댓말을 쓰는 등 언어적 측면에서까지 엄청나게 무례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10]
태어날 때, 결혼할 때, 자기 운명을 정할 때.
[11]
입모양과 바디랭귀지를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는 있다.
[12]
사고현장에서 마리아가 총기를 찾다가 하필 주변에 있던 총기가 쥬피터의 골든 레일이어서 그걸 즉석에서 사용해버렸다. 마리아는 당시 골든 레일이 뭔지 몰랐지만 알았다면 안 썼을거라고.
[13]
복선은 있었다. 쥬피터는 자기 능력으로 마리아를 찾아내야 했을때 뭔가 탐탁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포일러]
그리고 그녀가 자매를 살해했다는게 작중에서 진실이라고 밝혀진다. 디바는 실제로 토성인이 맞았으며, 새로 소속된 소속사의 프로듀서는 디바를 제어하기 위해서 말 잘 듣는 인격(현재의 디바)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인격의 컵들을 외과수술로 분리해버렸기 때문. 그리고 토성인이 컵들을 제거하는데는 전면부 인격의 동의가 있어야한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디바의 현재 인격이 자매들을 외과수술로 분리해 죽이는데 동의했다는것. 독자들은 디바가 백승휘와 관련해 새 소속사에게 약속이나 협박 같은걸 받아서 컵들(자매들)을 분리하는데 동의했을 거라고 추측중. 디바가 먼지가 되어 사라진걸 보고 클레멘타인은 자매 살해의 대가는 당신(마리아)가 생각한 것보다 잔혹하다고 밝힌다.
[15]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연인 관계였던 것 같지만 서로 크게 싸운 적도 있는것같다.
[16]
디바와 겨우 만나게 되었지만 그는 그저 티비에서 나온 사람 정도로만 디바를 인지하고 있던 상태였다. 그런 백승휘의 상태를 보고 디바는 절망적인 표정을 지으나 이내 받아들이고 그에게 마지막으로 그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게 된다.
[17]
대다수의 지구인들은 토성인들의 고음역대를 들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일부는 맨몸으로도 이걸 진짜로 들을 수 있으며, 토성인이 고음역대와 지구인이 들을 수 있는 영역대의 소리를 섞어서 노래를 부를 경우 감이 좋다면 바로는 아니라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18]
디바의 회상에서 디바가 자기 노래가 안 들리니 그만두겠다고 지구에서 가수기 되기를 포기하는 회상이 나온다. 이 때 백승휘는 디바에게 나는 들었어라고 말하며 '네가 진짜로 부르기만 한다면' 디바의 노래가 들리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 용기를 준다. 그리고 과거 그는 디바에게 잘해줬던 지구인인걸로 보인다. 현재 디바의 소속사 프로듀서가 디바를 협박하며 조종하고 디바는 여기에 어쩔 수 없이 휘둘리지만, 그와 반대로 디바는 전 소속사 백승휘에게 확실하게 깊은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기억을 잊은 그를 보고서도 여전히 진심으로 좋아했기 때문이다.
[19]
디바의 전 소속사 프로듀서.
[20]
덕분에 선민네 경찰서의 경찰차도 심하게 훼손되었다.
[21]
에피소드 1에 나온 스칼렛, 미리암과 자매인 토성인으로 지구에는 사회봉사 나온 상태.
[22]
해당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밝혀지기로는 디바 외에 다른 소속사 지망생들에게도 이런저런 나쁜 짓을 잔뜩 해온 사람이었다고 한다.
[23]
퓨어리 부부의 남편은 소드테일 피쉬로 성전환이 가능하다. 이런 물고기의 성전환은 여러 종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다.
[24]
납치범이 오랫동안 알을 갈취해서 돌아다닌데다가 알의 부화가 임박했을 때 하필 주변에 있던 물도 더러웠다. 퓨어리 부부의 아내가 버블피쉬여서 거품으로 부화 직전의 알을 보호하긴 했다.
[25]
릴리웬다는 부화 전엔 작은 목걸이 속에 알이 담길만큼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