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034a6><colcolor=#ffffff>
엑스맨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라인드 앨 Blind Al |
|
|
|
본명 |
앨시아 Althea |
이명 |
블라인드 앨 Blind Al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등장 영화 |
〈
데드풀〉 〈 데드풀 2〉 〈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레슬리 어검스 |
[clearfix]
1. 개요
엑스맨 유니버스의 블라인드 앨. 원작에선 백인으로 나오나 영화에선 흑인으로 바뀌었다. 블라인드 앨이라는 이름 자체가 본명이 아니라 대략 맹인 앨 이라는 뜻이다.[1] 배우는 레슬리 어검스.2. 상세
데드풀의3. 작중 행적
3.1. 엑스맨 유니버스
3.1.1. 데드풀
웨이드가 데드풀 활동을 시작했을 무렵 거처를 구하기 위해 신문에 룸메이트 공고를 내서 이 할머니 집에 얹혀살게 된다. 자기는 ' 약간의 단점을 눈감아줄 사람'을 찾았는데 진짜 맹인일줄은 몰랐다고(...) 게다가 맹인이니만큼 청각이 발달해서 데드풀이 집에서 대놓고 엄한 짓을 하는 소리도 다 듣고 있었다.
취미는 이케아 가구 조립인 듯, 서랍장을 만들고 있다가[2] 콜로서스 때문에 다 잡은 프랜시스를 놓치고 손모가지도 잘라먹은 데드풀이 집에 돌아와 얼굴도 못 고치게 생겼다고 불평을 늘어놓자 사랑이 있으면 외모는 사소한 문제라며 상대를 좀 더 믿으라고 뼈있는 조언을 해준다. 이때 데드풀이 막 재생되기 시작해서 갓난아기처럼 작은 손으로 알의 얼굴을 쓰다듬자 놀라는 모습을 보아 데드풀의 초능력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던 모양이다.
후반에 바네사가 납치당하여 분노한 데드풀이 집안에 숨겨둔 무기를 싹 쓸어담을 때 본인도 총을 가지고 나타나는데, 눈도 안 보이는 양반이 대놓고 총구를 앞으로 들이밀고 다녀서 기겁을 시킨다. 본인 왈 집에 있는 총은 그게 다라고 했지만 데드풀이 보채자 마지못해 양말에 숨겨둔 마지막 권총 한 자루까지 내준다.[3] 이후 위즐과 둘이 집에 남겨지며 등장 종료.
3.1.2. 데드풀 2
이후 어느정도 정신을 추스른 데드풀이 자신의 실수로 인해 길을 엇나간 돌연변이 소년 러셀 콜린스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가 저거너트에게 상반신과 하반신이 분리되는 중상을 입는다. 앨의 집에서 치료에 전념하던 데드풀의 신체부위를 앨이 실수로 잡는데, 저번처럼 손이 잘려서 작아진 거냐고 묻는다. 이에 데드풀은 손이 아니라고 답하고, 자신이 무엇을 잡았는지 그제서야 알아챈 앨은 욕 한바가지를 낸다.[4] 이후 위즐이 하반신이 자라고 있는 데드풀을 생생하게 묘사하자, 신은 왜 자신에게 청각을 남겼냐고 한탄한다.
3.2.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bgcolor=#ec1d23><colcolor=#fff>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블라인드 앨 Blind Al |
|
|
|
본명 |
앨시아 Althea |
이명 |
블라인드 앨 Blind Al |
종족 | 인간 |
성별 | 여성 |
등장 영화 | 〈 데드풀과 울버린〉 |
담당 배우 | 레슬리 어검스 |
더빙판 성우 |
|
3.2.1. 데드풀과 울버린[5]
다른 엑스포스 멤버들과 함께 데드풀의 생일을 축하해주며 등장한다.
블라인드 앨:
코카인 좀 할래?
웨이드: 안 돼! 코카인은 파이기가 금지시킨 것 중에 하나란 말야.
블라인드 앨: '볼리비아 행진 가루(Bolivian marching powder)'는?
웨이드: 걔네는 은어도 다 알아. 목록까지 있다고.
블라인드 앨: '스노우보드 타기(snowboarding)'도?
웨이드: '디스코 먼지(disco dust)'도.
블라인드 앨: ' 처음 만나는 하얀 자유(White Girl, Interrupted)'도?
웨이드: ' 포레스트 범프(Forrest Bump)'도.
블라이드 앨: 나랑 눈사람 만들래?
웨이드: 그래! 근데 안 돼!
웨이드: 안 돼! 코카인은 파이기가 금지시킨 것 중에 하나란 말야.
블라인드 앨: '볼리비아 행진 가루(Bolivian marching powder)'는?
웨이드: 걔네는 은어도 다 알아. 목록까지 있다고.
블라인드 앨: '스노우보드 타기(snowboarding)'도?
웨이드: '디스코 먼지(disco dust)'도.
블라인드 앨: ' 처음 만나는 하얀 자유(White Girl, Interrupted)'도?
웨이드: ' 포레스트 범프(Forrest Bump)'도.
블라이드 앨: 나랑 눈사람 만들래?
웨이드: 그래! 근데 안 돼!
데드풀한테 " 코카인 좀 할래?"라며 권유하자 데드풀이 " 파이기가 코카인만은 절대 안 된됐어"라고 경고하고, 이에 서로 마약 우회 용어를 마구 언급한다.[6]
이후 보이드에서 돌아온 데드풀과 울버린이 데드풀 군단과 싸우는 소리를 듣고는 귀도 멀었으면 좋겠다고 한탄한다.
4. 기타
- 시리즈마다 데드풀의 기행에 시달리는데, 앞을 볼 수 없을지 언정 귀로는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신은 왜 나에게 청각을 남겼냐는 대사를 한번씩은 한다.
- 3편에서 "케빈 파이기가 코카인만은 안 된댔어"라는 데드풀의 경고에 태연하게 대화를 이어나간 걸 보면, 데드풀과 하도 오랫동안 지내다 보니 데드풀의 헛소리에 익숙해졌거나 아예 데드풀처럼 제4의 벽을 인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1]
데드풀 시리즈라 넘어가는 것이지 애칭이라 할 수 없는 모욕적인 표현이다. 당장 울버린도 맹인한테 블라인드 앨이라 부르냐며 황당해 한다.
[2]
물론 제대로 못 조립해서 완성했다며 물러서자마자 폭삭 내려앉았다(...) 어느 상표의 서랍을 선호하는가에 대한 만담은 덤.
[3]
데드풀이 프란시스와 결전 이전에 모든 총을 택시에 두고 내리는 바람에 결국 데드풀의 손에 남은 총은 이 조그마한 총이 유일하였으며, 이것으로 프란시스에게 최후의 일격을 먹인다.
[4]
여기에 데드풀의 답변은 "괜찮았어요.". 뭐가?
[5]
원어 발음도 그렇기 때문인지 자막에선 Al이 '알'이라고 번역되었다.
[6]
그 중에는
처음 만나는 자유와 포레스트 범프라는 것도 있고, 심지어는 "
나랑 눈사람 만들래?"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