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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8-08-04 18:17:09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6.9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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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능력치2. 스킬
2.1. 패시브 - 핏빛 계약(Crimson Pact)2.2. Q - 수혈(Transfusion)2.3. W - 피의 웅덩이(Sanguine Pool)2.4. E - 선혈의 파도(Tides of Blood)2.5. R - 혈사병(Hemoplague)
3. 운영 및 평가
3.1. 장점3.2. 단점3.3. 총평3.4. 상성3.5. 탑3.6. 미드3.7. 초반 운영 팁
4. 아이템 빌드
4.1. 시작 아이템4.2. 추천 아이템

1. 능력치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Vladimir_Render.png
구분 기본 능력
(+레벨 당 상승)
최종 수치
파일:롤아이콘-체력.png 체력 542.8(+85) 1987.8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png 체력 재생 7.01(+0.6) 17.21
파일:롤아이콘-공격력.png 공격력 48(+3) 99
파일:롤아이콘-공격속도.png 공격 속도 0.658(+2%) 0.882
파일:롤아이콘-물리방어력.png 방어력 21.88(+3.5) 81.38
파일:롤아이콘-마법저항력.png 마법 저항력 30(-) 3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사거리 450(-) 450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png 이동 속도 355(-) 355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공격력(2)
방어력(6)
주문력(8)
난이도(7)

과거에는 난이도가 2로 설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작 난이도만 쉽고 초반 라인전은 약하고 스킬 사용 타이밍, 포지션은 신경쓸 것이 많아서 이후에 7로 올랐다.

기본스탯이 딱히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을 찾기 힘들다. 딜탱형으로 운영하기에 여러모로 모자라 보이는 스펙. 원거리형 메이지 챔피언이기에 성장마법저항력조차 없다. 그러나 이는 하단 서술될 패시브로 인한 능력치 조정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블라디미르는 컨셉부터 플레이스타일까지 주문 흡혈의 효율과 규모가 독보적인 챔피언이기에 그 유지력에 제약을 걸기 위해 설정된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기본 공격이 매우 좋지 않다. 비주얼 업데이트 이전의 카서스나 애니비아와 견줄 수 있을 정도. 선딜레이 자체는 짧지만 투사체 속도가 느리고 후딜레이가 길며 사거리는 짧다. 심지어 투사체가 은근 잘 안 보이는데다, 기본 공격력이 매우 낮다. 치명타 모션이 투사체가 폭발한다.

2. 스킬

2.1. 패시브 - 핏빛 계약(Crimson Pact)

파일:external/ddragon.leagueoflegends.com/Vladimir_BloodGorged.png 얻은 체력 40당 블라디미르의 주문력이 1이 증가하고 얻은 주문력 1마다 체력이 1.4만큼 증가합니다.

블라디가 딜과 탱이 동시에 되는 이유
주문력만 올려도 체력이 올라가는 S급 패시브

주문력을 올리면 체력이 오르고 체력을 올리면 주문력이 올라가는 패시브로, 리메이크 전 잭스의 패시브[1]와 비슷한 매커니즘이다. 탱을 올려도 딜이 되고 딜을 올려도 탱이 되는 패시브처럼 보이지만 증가치가 눈에 확 띄는 수준은 아니다. 패시브 증가치를 제외하고 주문력 500을 맞춰야 체력 700이 올라가고 추가 체력 2000이어야 주문력 50이 올라가는 수준으로, 두 수치 모두 주문력 혹은 체력에 많은 투자를 해야 나온다는 수치라는 걸 감안하면 집중 투자의 효율은 떨어지는 편이다. 블라디미르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챔프가 아니라 딜이 안 나오면 탱이 안 되고, 흡혈이 있다지만 방어템에 전혀 신경을 안 쓰면 녹아내리는 건 변함이 없는데다 주문력 계수가 낮아 주문력의 효율이 그리 크지 않아서 패시브 믿고 깡으로 주문력만 올리거나 탱템만 가는 건 그리 현명하지 않다. 다른 AP 딜탱과 비슷하게 주문력템과 탱템을 같이 가는 게 효율적. 대표적인 효율적인 아이템은 라일라이의 수정홀인데, 체력 400, 주문력 100 상승의 효과가 이 패시브로 인해 체력이 540 증가하고 주문력이 110으로 증가하며 블라디에게 없는 cc기 효과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다.

대충 돈 60원당 주문력 3, 체력 22 정도를 제공한다고 치면, 60원을 주문력에 투자했을 때 주문력 3이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체력 4.2가 오르게 된다. 체력 1당 돈 2.7원의 가치가 있다고 치면, 11.34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반대로 60원을 체력에 투자했을 때 체력이 22가 오르고, 이에 따라 패시브로는 주문력 0.55가 오른다. 주문력 1당 20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치면 11원의 스탯이득을 보는 셈. 주문력을 올렸을 때의 스탯 이득이 약간이나마 더 큰 편. [2] 이 비율은 주문력은 쓸데없이 큰 지팡이, 체력은 워모그와 거인의 허리띠의 가성비의 중간값에서 가져온 비율이다. 가격도 큰 지팡이 1250원, 워모그와 거인의 허리띠의 평균값 1915원으로 얼추 맞는 편. 대충 주문력이나 체력에 돈을 투자했을 때 100원당 18원정도의 스탯이득을 본다.
6워모그갔을 때 주문력이 150이나 오른다 하지만 흡혈에 의존이 큰 챔프들의 경우 흡혈이란 스텟이 기본적으로 체력 보다는 방어, 마방과 궁합이 좋다는 걸 잊으면 안된다. 흡혈수치가 같다 해도 방어력 70의 체력 100과 방어력 120의 체력 100은 그 가치가 다르다. 실제로 블라디가 존야나 어비셜을 많이 가는 것도 이 이유. 이 패시브는 일반적으로 '딱히 체력템을 가지 않아도 체력이 오른다'라는데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블라디미르의 스텟이 구림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메이지 챔프들보다 '비교적' 단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바로 이 패시브다. 블라디 왕귀에 빼먹으면 섭한 존재. 본래 AP와 체력 둘 다 올려주는 템의 경우 중첩이 불가능했으나 2011년 9월 패치로 중첩이 가능해져서 기괴한 가면이나 리안드리의 고통, 라일라이의 수정홀 등의 아이템과의 궁합이 더욱 좋아졌다.[3]

여담으로, 당연한 소리지만 체력으로 얻은 주문력을 다시 체력으로 환산하거나 주문력으로 얻은 체력을 다시 주문력으로 환산할 수는 없다. 패시브 효과는 서로 중첩되지 않는다는 것. 만약 중첩됐다면 개사기니까 따라서, 블라디의 패시브는 실질적으로는 2개인 셈이다.

2.2. Q - 수혈(Transfusion)

파일:external/ddragon.leagueoflegends.com/VladimirTransfusion.png 블라디미르가 상대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마법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시킵니다.
파일:롤아이콘-체력.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60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 / 8.5 / 7 / 5.5 / 4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90 / 125 / 160 / 195 / 230 (+0.6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png 15 / 25 / 35 / 45 / 55 (+0.25 주문력)

블라디미르의 딜과 생명력을 책임지는 기본
블라디미르의 시작과 끝
콕! 하~아~
쓰으읍! 하~아~

블라디미르가 초반 라인전 약체의 원흉이자 초중반 이후 라인전 강캐가 되는 이유. 1렙에는 10초라는 무지막지한 쿨타임이 있지만, 마스터를 하면 4초, 쿨감을 최대로 맞추면 2.4초마다 적의 피를 뽑아내고 회복도 하는 매우 무서운 스킬이 된다. 특히 쿨 짧은 단일공격 기술이기 때문에 주문 흡혈과의 궁합이 무척 좋으며 블라디의 주력기이기 때문에 선마하는 스킬이다.

블라디미르의 평타로는 미니언을 먹기 힘들어서 간혹 이 스킬로 미니언을 먹는데 초반 수혈의 쿨타임은 1렙 10초라는 어마어마한 쿨타임이 있어서 함부로 쓰면 안 되고 무조건 적에게 써야한다. 이 스킬이 빠졌을 때 블라디는 그냥 좀 쎈 원거리미니언 챔피언을 견제할 수단, 상대에게서 살아나갈 수단이 사라지게 되므로 어떻게 해서든 이 스킬을 상대에게 써야 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블라디의 그 구려터진 평타로만 미니언을 하나하나 다 먹어야 한단 소리 물론 상대와의 거리를 주지 않는 것도 포인트.[4] 물론 레벨이 오르고 수혈 쿨타임이 줄어들면 그냥 쿨마다 써 주는 것이 좋다.

대미지가 들어간 뒤 피사체가 블라디미르에게 흡수되면서 HP가 차는 방식의 스킬이라 중요한 순간에 바로 피가 차지 않아서 관광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5] 다만 피해 자체는 투사체도 뭣도 없이 즉시 박히기 때문에 주문 흡혈을 맞추어 놓았다면 그에 의한 회복은 스킬을 쓰자마자 적용된다.

의외로 블라디의 주문력 효율을 담당하는 스킬. 데미지에 붙는 0.6계수는 얼핏 낮아보이지만, 회복에 붙는 0.25계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단순계산만 해도 딜교에서는 0.85계수로 계산할 수 있고, 점화라도 붙지 않는 이상은 고정데미지와 같이 방어마저를 무시하기 떄문에 실질효율은 훨씬 높다. 쿨도 짧고. 선혈의 파도 4스택시 오르는 32퍼 회복효율증가와 정령의 형상 효과인 20퍼 회복효율 증가와의 시너지를 생각해보면 단순한 0.25계수는 아닌 셈. 이 때문에 갱플, 라이즈같이 스킬을 주고받는 챔프 상대로 왕룬에 주문력룬 박는것이 좋다.

그리고 이 스킬은 원거리 타겟팅 스킬 중 1레벨 기본 대미지가 최강급으로 높은 스킬이다. 쿨타임이 시궁창
더불어 즉발딜링기이기도 해서 막타먹기가 수월하다
킬딸! 킬딸을 치자!

2.3. W - 피의 웅덩이(Sanguine Pool)

파일:external/55442591f554f0f908a76fe90582fe43ef93977b706e84376221eff24e56e4c7.png 블라디미르가 적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2초 동안 피의 웅덩이로 변하며 그 위에 있는 적의 속도를 40% 늦춥니다.
블라디미르는 웅덩이 위에 있는 적에게 지속 시간 동안 마법 피해를 입히고 총 피해량의 15%를 체력으로 회복합니다.
파일:롤아이콘-체력.png 현재 체력의 2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33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26 / 23 / 20 / 17 / 14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20 / 33.75 / 47.5 / 61.25 / 75 (+3.75% 추가 체력) - 0.5초당 피해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80 / 135 / 190 / 245 / 300 (+15% 추가 체력) - 총 피해

블라디미르 유저의 실력을 판가름 할수 있는 척도.

리그 오브 레전드 내에 존재하는 S급 회피기 중 하나. [6] 통칭 웅덩이

스킬의 효과는 간단하다. 2초 무적. 움직이는 존야 한타에서 블라디는 R과 E를 최대한 많은 적에게 맞혀야 하므로 적진 깊숙이 들어가서 R, E, Q를 퍼붓게 되는데, 모든 스킬을 다 쓰고 난 후 약 3~4초간 고자가 되는 블라디를 무적으로 만들어 스킬쿨을 버티게 해주는 데 지대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블라디 플레이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며, 잘만 사용하면 다 죽어가던 블라디를 살릴 수도 있다. 웅덩이를 쓰고보니 점화가 걸려있더군.[7]



우리가 블라디미르를 싫어하는 이유

활용도는 무궁무진한데 다른 회피기와 차별되는 가장 기본적인 활용 방법은 E-Q 다음에 써서 다음 EQ 쿨이 찰 때까지 버티는 것. 여기에 존야까지 더해지면 한타 한 번에 E-Q가 세 번이 들어간다. 또한 돌진기가 없는 블라디미르가 적진 한가운데에서 모든 딜을 다 받아내며 돌진하는 나서스 볼리베어와는 다르게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상대 진영 최후방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해준다. 적군 서포터가 알리스타건 뭐건 다 씹어버리고 원딜과 마주 볼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웅덩이에 묻어 나오는 슬로우도 상당히 좋아서 아군이 정확한 이니시에 성공했다면 블라디미르가 R-E-Q를 넣고 웅덩이로 적 다수에게 동시에 광역 슬로우를 선사해줄 수 있다.

그 밖에도 피즈마냥 적의 타겟팅 스킬을 쿨하게 씹어버리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피즈보다 쿨이 길고 리스크가 큰지라 주로 궁극기 같은 큰 스킬 정도를 노린다. 또는 이거 맞으면 죽겠다 싶은 CC기라든가.

라인전 단계에서도 갱 회피 면에서 아주 좋은 스킬이지만 마냥 좋은 회피기라고 보긴 어렵다. 일단 현재 체력의 20%를 소모하기에 딜교를 하다가 블라디미르의 웅덩이가 빠지면 그 자체로 이미 딜교환을 크게 실패한 것이 된다. 또한 상대의 돌진기가 좋은 경우 끝나길 기다렸다가 들어와서 더 맞는 경우도 있다. 트린다미어가 대표적인 경우로 회전베기의 쿨타임은 수치상으로도 피웅덩이의 1.5배 ~ 2배 정도 짧은데다 치명타마다 쿨타임이 1초 줄어들기 때문에 회전베기를 통한 돌진을 견디지 못하고 피웅덩이를 써서 빠져나왔을 경우 20초가 넘는 쿨타임 구간동안 다가가지도 못하게 된다. 조금이라도 거리를 내줬다가 이미 쿨타임이 찬 회전베기와 조롱의 외침을 직격으로 맞는 순간 높은 확률로 킬을 헌납하게 된다.어차피 블라디를 픽했는데 상대가 트린다미어라면 닷지가 멘탈에 도움이 된다. 물론 우리팀의 멘탈도.

또한, 웅덩이로 변하기 전에 들어 온 점화 같은 도트 데미지 및 슬로우, 속박 및 범위 스네어, 범위 스턴 같은 경우는 이미 웅덩이로 변신해도 소용이 없으며, 피들스틱의 빨대와 마스터 이의 일격필살 등의 스킬들은 이미 타게팅이 먹혔으면 웅덩이로 변신했어도 데미지가 먹힌다. 그러니 괜히 실피로 살아나갈 수 있는 거 공연히 W쓰고 피 빼줘서 죽어버리는 수가 있으니 잘 보고 사용하자. 이 때문에 블라디가 종종 개그챔프로 분류되기도 한다.

툴팁에 적혀 있진 않지만 웅덩이를 사용하면 37.5%의 이동속도 증가 효과를 받는다. 1초동안 헌데 갑자기 시즌 3에서 이 증가분이 시간에 따라 점점 감소하게 변해 블라디 픽률을 낮추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이속증가율도 15%가 됐다 그럼에도 아직은 쓸만한 탈출기라 유체화를 사용하면 무적상태로 점멸보다 훨씬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점멸 대신 유체화를 쓰는 경우가 많다.

무적 효과 때문에 많이 묻히는 사실인데 웅덩이 자체 스킬로도 상당히 아프다. 5렙 기준 기본 대미지 광역 300데미지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며 블라디는 체력이 높은 탑솔 중 하나이므로 데미지 상승량도 높다. 한타 때 이걸로 최대한 많이 맞히면 상대 입장에선 허벌나게 아픈데 웅덩이 자체흡혈 + 주문흡혈 + E 4스택 추가흡혈이 더해져 이게 과연 체력코스트 스킬인지 아니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스킬인지 구별이 안 되게 된다. 블라디를 상대해 보면 궁극기보다 이 스킬 때문에 블라디가 훨씬 더 짜증나게 된다. 일반 스킬인 주제에 현재 체력의 20%나 쓰게 만드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쿨타임 40%를 맞추면 8.4초 - 무적시간 2초 = 6.4초마다 사용이 가능하여 정말 무시무시하게 안죽는 블라디를 볼 수가 있다.

한타 때에는 상대진영에 R-E를 성공적으로 넣기 위해 각을 보며 쓰는 게 좋다. 웅덩이는 체력이 낮을 수록 소비하는 체력은 낮아지지만, 스킬을 통한 흡혈량은 언제 쓰건 똑같다는 점을 숙지하고 싸울 필요가 있다. 일부는 진입용이니 딜 욕심에 사용하기도 하는 데 대부분 결과는 좋지 않다. 지속시간에 맞춰서 하드CC가 날아올 뿐더러 본인은 피했는데 뒷라인이 CC기에 맞아 호응이 안 되는 구도가 나오기도 한다. 상황이 너무 유리하거나, 상대의 CC기가 다 빠졌다 싶으면 구르기고 비전이동이고 케리를 위한돌격용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굳이 이런 식으로 활용할 필요는 없다. 상대의 어그로를 끌고, 상대 진영 한 가운데에서 E를 뿌리며 상대의 딜 스킬을 받아낸 후, 살아 나오는 용도로 쓰는 것이 적합하다.

하지만 피들스틱의 흡수, 르블랑의 환영 사슬같은 빨대류 스킬이나 각종 확정 CC기 같은 경우에는 웅덩이로 어그로 끌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 이럴 땐 웅덩이 쿨을 돌리는 걸 포기하고서라도 존야를 먼저 써주는 것이 좋다. 이후 존야가 풀리면 바로 웅덩이를 써서 유리한 포지션을 점할 수 있다. 이 경우, 탱킹용 아이템을 둘둘 두르고 우리 팀의 탱커를 따라 w로 진입하는 것도 한 가지 수단이 되기도 한다. 한타 중에 어그로가 끌렸다간 확정cc에 맞고 비명횡사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라리 상대 진영에 궁극기를 쓰고 E와 Q라도 넣는 것이 이득이고, 상대의 확정CC가 아군에게 향하지 않게 되는 효과도 노릴 수 있다.

4.11 패치로 웅덩이로 변한 상태에서 소환사 주문과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웅덩이 킨 채로 존야쓰면 볼만하다고 생각하갰지만 현실은 시궁창[8] 별 것 아닌 변경점 같지만 웅덩이 상태에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변했기 때문에 쓰레쉬의 랜턴도 탈 수 있다. 정말 오랜만에 상향. 같지만 판정들이 너프됐다

참고로 렝가가 궁을 쓰면 렝가한테는 블라디가 W를 써도 안의 모습이 보이는데. 땅 밑에서 걸어가고 있다(...) 사실 웅덩이처럼 보이는건 머리카락이고 땅으로 숨는거다 버로우


URF모드에서는 상대하는 입장에서 꽤나 골 때리는 스킬이다. 확정 CC기가 없는 챔프면 5렙기준으로 0.8초마다 웅덩이로 숨는 녀석을 뒤쫒느라 정신이 없다가 막상 정신차려보면 웅덩이의 은근히 쎈 딜에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두더지 잡기 신지드 상위호환 정말 마스터 이와 함께 무한 회피질을 선사한다. 이 둘을 유일하게 잡을 방법은 스킬이 끝나고 다시 시전하기 전에 재빨리 즉발 하드 cc기를 넣어 스킬을 끊는것이다. 원래 밸런스상 좋은 회피기가 있는 챔피언들은 상당히 물몸이므로 일단 cc만 걸면 마이든 블라든 비명횡사 시킬 수 있다. 물론 cc기 지속시간동안 처리를 못했다면... 축하한다. 다시 무한 회피질이다!야 신난다


웅덩이 상태에서는 본진에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블라디 초심자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웅덩이 시전시 매우 짧은 딜레이[9]가 있다. 따라서 그 찰나의 순간에 cc기 맞고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2.4. E - 선혈의 파도(Tides of Blood)

파일:external/ddragon.leagueoflegends.com/VladimirTidesofBlood.png 블라디미르가 피의 급류를 쏟아내어 주변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한 번 시전할 때마다 강화 효과가 중첩되며 (최대 4번), 블라디미르의 치료 효과 및 재생력이 10초 동안 상승합니다. 또한, 중첩된 효과 하나 당 선혈의 파도 스킬의 체력 소모량과 피해량이 25% 상승합니다.
파일:롤아이콘-체력.png 30~60 / 40~80 / 50~100 / 60~120 / 70~140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62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4.5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60 / 85 / 110 / 135 / 160 (+0.45 주문력) - 1중첩 피해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120 / 170 / 220 / 270 / 320 (+0.45 주문력) - 4중첩 피해
파일:롤아이콘-체력재생.png + 4 / 5 / 6 / 7 / 8% (체력 회복 및 재생 효과 증가)

블라디미르의 라인 관리 핵심 스킬이자 광역 누킹기이자 자살기.

블라디미르의 광역기이자 파밍기, 한타시의 주력 공격 스킬이다. 4스택이 쌓이면 무시할수 없는 광역 데미지를 주게 되나, 한타 직전에 공중에 피를 뿌리면서 4스택을 쌓아 놔야 하는게 유일한 단점.[10] 스택을 쌓는 동안 소모되는 체력량이 무시 못할 수준이기 때문에 블라디미르에게 흡혈 및 체젠템은 필수다.
스택은 스킬의 기본피해량만 올려주며 주문력 계수 부분은 올려주지 않는다. 체력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한타 직전에는 반드시 스택을 쌓아주자. 스텍을 쌓은 E와 그렇지 않은 E의 한타에서의 존재감 차이는 어마어마하다. 지속 딜러인 블라디의 팀이 한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한타를 최대한 오래 지속할 필요가 있는데, 존야나 W로 버티거나 Q로 피빠는 와중에도 E의 스택에는 계속해서 신경을 써주자.

블라디미르의 라인 관리를 책임지는 스킬이다. 수혈의 쿨타임이 긴 초반에는 블라디가 라인을 당겨야 하는데 이 선혈의 파도를 이용해 미니언 숫자를 조절해가며 타워에 처박히지 않게 프리징할 수 있다. 나는 파밍하는데 상대는 타워 때문에 돌진기로 강제 딜교를 걸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 미니언 숫자를 조절할 때 선혈의 파도를 적 챔프에 같이 맞추는 연습이 필요하다. 적이 강제로 라인을 초기화 시키려고 한다면 스킬을 사용하여 무리하게 라인을 밀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블라디의 일방적인 견제를 맞다 킬각을 내주게 된다.

그러나 미니언 숫자를 고려하지 않은 채 선혈의 파도를 난사하다보면 라인이 밀리게 되고 체력 소모를 감당할 수 없게 된다. 체력은 체력대로 달고 라인은 밀리는 상황에서 블라디는 적 라이너의 강제 딜교에 걸리거나 적 정글러의 갱에 노출되기 쉽다. 블라디는 스탠딩 맞다이가 약하고 점멸이 없어 순간적인 대처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킬을 내주기 쉽다. 견제와 라인관리, 스택관리를 동시에 생각하며 사용 해야하기 때문에 이 선혈의 파도를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블라디의 라인전 실력이 갈린다고 할 수 있다.

데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기본 데미지는 베이가의 8초 쿨타임 기술인 암흑물질보다 높으면서 쿨타임은 4.5초밖에 안된다. 거기다 범위 내에만 있으면 확정적으로 맞추는 스킬이기에 맞추기도 쉽다. 다만 4스택을 쌓아야 그정도 딜링이 나오고 계수도 0.45 주문력이라 효율은 그다지 좋지 않다. 한타 시 가장 주력 스킬인 만큼 보통 블라디의 딜템은 이 스킬을 초점으로 맞춰지는데 기본 데미지가 높으므로 주문력 셋팅보단 마법 관통셋팅이 훨씬 더 도움이 된다. 어느정도냐면 라바돈의 죽음 모자와 공허의 지팡이를 각각 장비 했을 때 데미지 차이량이 많지 않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그래서 17분 내외로 가면, 마관신, 흡책이 나온 엄청 흥한 블라디의 딜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회복 증가가 보조효과로 붙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의 회복 스킬이나 소환사 주문에 의한 회복량도 증가한다.[11]

써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인데, 수풀 안에 있는 적이나 은신 상태의 적에게도 스킬 데미지가 들어간다. 이게 은근히 유용한게, 아칼리가 장막을 쓰던 탈론이 궁을 쓰던 부시에 숨던 간에 사거리 안에만 있으면 딜이 들어간다. 선혈의 파도의 궤적으로 위치를 알 수 있는 것은 덤. 이를 통해 논타겟팅 스킬 또한 예측하여 후속타로 맞출 수 있다.그런데 블라디는 논타겟 스킬이 궁밖에 없다 티모가 은신으로 숨어있을 때 E만 계속 쓰다보면 티모가 죽는다. 근데 블라디 피도 쭉쭉 빠진다 누가누가 먼저 죽나 치킨게임 [12]

킬캐치력이 부족한 블라디한테 선혈의 파도와 점멸을 이용하는 유용한 테크닉도 있다.
마치 아무무의 R 점멸, 알리스타의 Q점멸처럼 E를 시전하며 동시에 점멸을 쓰면 현위치가 아닌 점멸 위치 주변으로 광역데미지를 줄수있다. 실전에서 사용 방법은 보통 상대는 블라디의 킬캐치력이 부족한것을 알고 적은 체력임에도 EQ거리 유지만 하며 방심할때가 있을때, E 점멸 Q (점화) 평타로 깜짝 킬을 먹을수있다. 보통 상대도 저럴때 깜짝 놀라서 점멸도 빠질때도 많다. 짜릿한 손맛까지 있는, 사실상 블라디의 거의 유일한 변수플레이이므로 블라디를 빠싹하게 팔 유저라면 꼭 익혀야 하는 테크닉이다.

2.5. R - 혈사병(Hemoplague)

파일:external/1f8f10e95dac3dd7bf2954e1a4494888d959e19bc059e05023211f2531722382.png 블라디미르가 혈사병으로 목표 지역을 오염시키며, 혈사병에 감염된 적은 5초 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2% 증가합니다. 5초 뒤 감염된 적은 마법 피해를 받습니다.
파일:롤아이콘-체력.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70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50 / 135 / 120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150 / 250 / 350 (+0.7 주문력)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350 (범위)

블라디미르의 한타 기여도가 높은 잠재력을 가지는 이유.
5인궁 = 캐리[13]
논타겟 광역 제드

표기된 데미지만 보면 궁극기 주제에 왜이렇게 데미지가 약하지?[14]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으나, 이 스킬의 진가는 5초동안 받는 모든 피해가 12% 증가한다는 점이다.광역데파 한타 때 아무무, 갈리오, 소나, 자르반 등의 대규모 군중제어기를 가진 이니시에이터들과 같은 팀이라면 적들은 블라디의 광역딜에 지옥을 구경할 것이다. 블라디 본인의 광역 딜링도 출중한 주제에 12%의 피해 증폭이라는 효과로 팀의 딜마저도 끌어올리기 때문에 블라디가 최상급 왕귀형 챔프라고 평가받는 것이다. 물론 팀이건 본인이건 다 망하면 답이 없긴 하다. 다만 고정 데미지는 증폭시키지 않는다.

원딜입장에서 맞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운 스킬인데 안 그래도 툭 치면 죽는 원딜의 받는 피해량을 더욱 올리는데다가 데미지도 원딜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은장식띠에 풀리므로 블라디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수은장식띠를 꼭 가자. 덕분에 어떤 사람들은 상대 딜러가 수은 장식띠를 가는 순간 블라디의 수명은 거기서 끝이라고 한다....라고 하지만 원딜이나 상대 ap의 어그로를 끌어준 것만 해도 대단한거다. 주요딜러 2명의 어그로를 끌어주는 출중한 w와 존야가 있기 때문. 끔살만 당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수은을 가도 유저 역량에 따라 한타의 향방이 갈리기 때문에 수준급의 고난도 챔프로 분류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시전시 대상에게 표식을 남기며 잠시 후 표식이 폭발하며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제드의 그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제드쪽은 총 공격력에 더해 가한 모든 피해량의 50% 라는 괴랄한 데미지를 주지만 단일 대상 스킬이고, 이쪽은 궁극기 자체의 피해량은 미미하지만 광역기인데다 자신뿐만 아니라 아군의 화력까지 부풀려주기 때문에 어느 쪽이 더 낫다고는 할수 없다.

참고로 혈사병(Hemoplague)란 단어는 없는 단어다(...) 영명은 피를 뜻하는 접두사(Hemo-)와 질병을 뜻하는 단어(Plague)를 적절히 합친 것. 한국어 버젼은 혈우병과 흑사병을 적절히 합친 것으로 추측된다.

이펙트, 스킬 사운드가 상당히 멋있는 스킬 중 하나. 키야아아아아아 또는 시야아아아아아 혹자는 이 스킬에 반해 블라디를 하기도 한다고...

Q선마 기준 6렙에 궁극기를 갓 찍었을 때 수혈의 기본 피해량이 10 정도 높다(…). 계수는 혈사병이 더 높긴 하지만 고작 0.1 차이고 수혈의 체력회복에 붙은 계수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데미지는 수혈이 더 높다. 이렇게 낮은 피해량때문에 템이 나오지 않은 초반 6렙에서 궁극기를 썼는데 주문포식자의 실드를 다 까지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물론 데미지보다는 12% 증폭에 의의가 있긴 하지만

여담으로, 혈사병 자체의 폭발 데미지 역시 12% 증폭이 적용된다. 즉, 실제 피해량은 168/280/392 (+0.784 주문력).

3. 운영 및 평가


패시브로 보정받는 체력, 주문흡혈 및 회피스킬로 전투에서 끈질기게 버텨가며 꾸준히 광역 피해를 주는 AP딜러. 일부 스킬이 체력을 사용하지만 수혈을 통한 체력 수급력이 좋기 때문에 주문흡혈이나 체젠이 충분히 확보되는 경우 스킬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초반에는 성가신 한 마리의 모기에 불과하지만, 충분히 성장한다면 적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적의 뱀파이어가 될 수 있다. 즉,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장대하리라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AP챔프이다.


2015년 현재까지 너프의 너 자도 들어보지 못한 블라디이긴 하지만[15] 최근들어 대회에서도 종종 나오는 등 너프의 철퇴를 걱정해야되는 처지이다.

결국 5.10PBE 패치에서 w쿨증가, e코스트증가와 더불어 최근에 있었던 흡책의 흡혈공식변경으로 인해 다소 애매하긴하나 라인전 한정으로 너프라는 의견이 대세

그러나 5.14 패치에서 뭔일 있었냐듯 롤백됐다...

시즌6의 평가는 존야의 모래시계 아이템의 가격상승으로 인해 승률이 46프로 대로 내려갔다.

6.8패치에서 리볼버의 주문흡혈이 사라지고 흡책이 없어지면서 블라디의 존재 자체가 위협 받고 있지만, 리메이크 시점에서 출시될 아이템과 변경될 스킬셋을 생각해보면 아직 섣부른 판단은 힘들다.

타릭 리메이크 다음에 이루어질 메이지 업데이트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확히는 뚜벅이 마법사 들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시즌 중반인 6월께에 이루어질 거라 하며, 블라디미르의 전체적인 컨셉은 대체로 만족스럽기에 E 스택과 관련된 플레이를 교정하고 뚜렷한 카운터 플레이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3.1. 장점

3.2. 단점

3.3. 총평

정리하자면 블라디에게 최적의 조건이 갖추어졌을 때 그 누구보다 강력한 탑솔 메이지 챔프이며 미드에 AD 챔프가 나왔을 때 그것을 가장 안정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챔프지만 그 강력한 딜을 성공적으로 넣을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제한되는, 단독 캐리력이 무척 떨어지는 챔프다.[21] 블라디미르를 기용할 때는 상대의 조합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블라디가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고, 상대에게 하드CC가 적어야 한다. 블라디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은 상대가 탱커류 챔피언을 다수 갖추고 지속한타를 노릴 때이다. 궁극기를 통한 딜링 강화 및 깎인 만큼 차오르는 체력으로 때려도 때려도 죽지 않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시즌 5 Spring 시즌 말기부터 전세계 대회에 모습을 비추기 시작했다. 블라디 자체는 대회 등장도 오랫동안 없었고, 솔랭승률이 높지도 않았기 때문에 너프의 마수에서 자유로울 수가 있었던 것. 탑과 미드에 혼용될 수도 있기에 밴픽창을 혼란스럽게 할 수도 있다. 탑에서는 AP이던 근접 딜탱이던 잘 버티며, 미드 암살자를 카운터치기도 좋고, 라인 클리어도 좋은편이다. [22] 이제는 'Q에 대한 카운터 전략이 없습니다'라면서 너프 철퇴를 먹을 걱정을 해야한다. 라이즈 보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AP 아이템 대격변급 수정에 가장 큰 수혜자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진들이 이제야 블라디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으며, 곧 너프가 예상된다. 안돼 다만 블라디미르는 자체적 성능이 약하지만 아이템이 갖춰질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이기에 직접적인 조정보다는 몇몇 아이템의 수치를 조정해서 밸런스를 맞출 것이라고 얘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밸런스팀의 말뒤집기를 목격했기에 믿지 않았으나 다행히도 5.13 패치에서 블라디미르 자체는 너프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밸런스팀의 말 그대로 고대인의 의지가 하향당했다.

시즌 6에는 입지가 크게 하락했다. 사실상 블라디의 1순위 코어템이던 존야의 모래시계의 가격이 대폭 오르면서 블라디가 존야를 빠른시간내에 장만하기 매우 힘들어졌고 다른 코어템인 라일라이의 수정홀, 리안드리의 고통 등도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간접 너프를 심하게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건 블라디 자체의 직접너프는 없었다는 것.

결국 여러 악재가 겹치며 승률이 최하위권까지 수직낙하했고, 본래 밥으로 여기던 쉔, 트런들, 나서스같은 챔피언들에게 오히려 상성역전 소리도 이따금씩 들으며 밀리는 일까지 벌어지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시기를 겪고 있다. 곧 이루어질 리워크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

3.4. 상성


블라디 같은 경우는 라인전의 경우 본인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든지 카운터픽을 상대로도 cs를 안밀리고 먹을수 있다. 아이템의 유동성이 굉장히 좋은편이고,[23]노코스트에 평타가 원거리인데다가 탈출기,라인조절능력이 뛰어나고 라인유지력까지 탑라인 최상위권이라는 조합덕분에 라인전 자체는 누가 오던지 간에 룬,특성과 아이템을 적절하게 하여 버틸수는 있다. 고로 블라디의 최고 카운터는 한타때 블라디의 역할을 제한시킬수 있거나 블라디의 운영에 약하다는 점을 파고들수있는 챔피언이라고 할수있다.


1.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난이도 上)
2. 숙련도에 따라 충분히 상대가능하거나 역으로 압도당할 수 있는 애매한 상성(난이도 中)
3. 블라디미르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난이도 下)

3.5.

블라디가 가장 많이 가게 되는 라인. 한 때는 미드로 가는 픽도 흔했지만 미드에는 오리아나, 카시오페아, 그라가스같은 카운터급 강캐들이 즐비하며 대부분의 챔프들이 블라디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힘들다. 게다가 로밍은 슬로우가 회피용으로 쓰이는 웅덩이뿐이라 별로이며 미드에서는 갱 회피시 이미 포탑까지 도착을 했을때 웅덩이의 지속시간이 절반 쯤 남아돌 정도로 아깝다. 훨씬 긴 라인인 탑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블라디인 만큼, 생존기가 부실한 다른 캐리들에게 미드를 양보하는 편이 낫다.

블라디미르는 열에 아홉이면 수혈을 첫 스킬로 찍고 가게 되는데[27] 1레벨 수혈 쿨타임은 무려 10초나 된다. 따라서 수혈을 한번 쓰면 10초동안 상대방의 견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라인전이 상당히 약한 편이지만, 레벨이 올라가고 수혈 쿨타임이 짧아질수록 흉악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게 된다. 흡총이 나오기 전의 블라디미르는 그냥 모기지만 흡총이 나오고 나면 상대방의 영혼까지 빨아먹을 기세로 흡혈을 해대며 W로 인해서 갱킹에도 강력한 면역력을 가진 악마로 돌변한다. 흡혈의 짧은 쿨로 인해 계속 딜 교환을 해도 피가 줄어들지를 않고, 적 라이너가 회심의 스킬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웅덩이 한번으로 회피할 수 있기 때문. 게다가 궁극기가 팀 파이트에 있어 굉장한 위력을 발휘하고, 흥해서 굉장히 잘 큰 블라디는 온갖 광역딜은 다 쏟아부으면서 정작 자기는 웅덩이로 유유히 살아나간다. 시작은 미약한 모기지만, 흥한다면 진정 왕의 귀환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챔피언.[28]

그러나 왕귀형 타입 챔프라 상대가 초반에 딜교를 걸어오면 상대하기가 매우 버거워서 초반에는 무조건 라인을 당겨 타워 안쪽에 박혀있어야 한다. 초반의 블라디는 수혈 쿨이 길기 때문에 강제 딜교에 걸리면 그만큼 손해본 체력을 적 챔프의 스킬 쿨 동안 다시 복구하기 어렵다. 따라서 빠르게 거리를 좁힐 수 있으면서 수혈의 피 수급량을 넘어서는 딜량 혹은 순간 버스트딜을 낼 수 있는 챔프에게 힘들다.

블라디는 선혈의 파도라는 걸출한 광역기로 라인을 자기 마음대로 주물럭거릴 수 있는 몇 없는 탑 라이너여서, 왕귀 챔피언인데 왕귀가 쉽다는 것이 블라디의 장점. 초반에 디나이를 당하더라도 블라디가 몸을 사리면서 9렙을 찍고 흡혈템이 나오는 순간 웬만한 챔프는 아웃복싱으로 딜교환에서 이겨버릴 수 있으며, 킬만 내주지 않고 CS만 챙겨먹으면서 같이 크기만 해도 엄청난 한타 기여도로 상대 라이너들을 압도해버리는 그림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 블라디의 라인 유지력은 가히 탑라인 최상급으로, 작정하고 꾸역꾸역 피 빨면서 버티는 블라디의 파밍을 막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군다나 궁의 데미지 증폭은 블라디 자신이 입히는 데미지뿐만이 아니라 궁에 걸린 챔피언이 입는 데미지에 비례하기에 적 라이너에 비해 비교적 못컸어도 한타에서 충분히 활약을 할 수 있다. 즉, 카운터픽이 나오더라도 웬만하면 블라디가 왕귀해서 한타에서 대활약하거나 하다못해 1인분 역할을 하는 수가 있으며, 설령 극단적인 카운터가 나온다면 포지션을 바꿔 미드로 갈 수도 있다.

적 라이너가 AD라면 추적자의 팔목 보호대를, AP라면 망령의 두건을 올려가며 상대하면 된다.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은 엘리스는 더 이상 탑에 오지 않게 되었다.라이즈도 너프로 어렵지 않게 되었다...지만 요즘은 다시 상향을 먹은것과 더불어 스킬의 변경들(특히 Q의 논타겟 화)로 인해 그리 쉽지많은 않은 상대가 되었다.그래도 라인 푸쉬력 부족하고 도주기 없는 원거리 마나 코스트 챔피언 따위는 라인 유지력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챔프가 블라디미르다 럼블 상대로는 여전히 고전하지만 정령의 형상, 아이오니아의 장화, 흡책 등 라인에서 작정하고 피를 수급하며 버티며 파밍하는 블라디를 막기란 어렵다.

2015년 초반 탑을 휩쓰는 리산드라, 나르, 사이온에게도 라인전에서 5대5 이상의 우세를 점할 수 있다. 운영의 문제는 항상 발목을 잡지만 라인전에 있어서는 이제 강한 챔피언이라고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물론 돌진해 들어오는 리븐, 이렐리아, 트린다미어,는 전통의 카운터이지만 이들은 리븐을 제외하고 블라디미르 이상으로 픽률이 저조하다. [29]리븐은 그냥 밴하자 다만 럼블 상대로는 예나 지금이나 두건-흡총을 맞추고 레벨 9 정도가 되기 전까지 작살 한 방 맞으면 집가야하는 수준으로 죽어지내야 하는 점은 명심하자.

라인전에서 어느정도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확 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적 라이너에 따라 다르겠지만 라인전에서 우세를 점했다 싶으면 라인을 미는 편이 오히려 디나이도 시키기 쉽고 솔킬도 내기 쉽다. 라인을 당기면 블라디가 타워 밑에서 미니언을 쉽게 놓치는 캐릭은 아니지만 그래도 놓칠 확률이 생기지만 라인을 밀경우 그 확률이 줄어들고 상대가 미니언을 놓칠 가능성이 생기게 때문이다. 그리고 퍼플팀일 경우에는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고 작골을 먹으러 갈 수도 있고 상대가 갱을 와도 블라디는 W라는 상당히 좋은 생존기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는 없다. 이렇게 라인을 밀어놓으면 상대 입장에선 블라디를 견제해도 블라디는 수혈로 다시 피를 채우고 자신은 미니언을 놓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블라디의 왕귀를 막을수가 없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몇 번씩 맞는 수혈과 선혈의 파도에 솔킬따이는건 덤. 물론, 이런 방식을 선택하는 경우 가능하다면 와드는 필수다. 자신이 정글러를 많이 해서 대충 느낌이오거나 맵 리딩이 특출나게 좋은것이 아니라면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한 모금의 자몽 에이드가 되어 땅에 거름이 되는 수가 있다. [30]

2015년 3월 기준, 블라디미르의 선 아이템으로 정령의 형상을 가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 탑에 오는 AP 딜러들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라인전과 유지능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으로, 하위템 또한 상당한 가성비의 아이템들이기 때문에 AP 한정으로는 흡총보다 더욱 뛰어난 효율을 발휘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방어템인 이상 딜로스가 크기 때문에 AP챔프와의 라인전이 그리 어렵지 않다면 망령의 두건이나 음전자의 망토까지만 뽑고 딜템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정령의 형상 완성 타이밍을 뒤로 미루거나 아예 심연의 홀을 뽑아서 광역딜을 보충할 수도 있다.

3.6. 미드

미드에선 Q의 쿨다운이 미칠듯이 긴 극초반만 버티면 라인전 자체는 파밍력만 놓고보면 그럭저럭 쓸만한 캐릭터다. 수혈로 피통을 유지하는것도 쉽고, 모데카이저처럼 마나를 쓰지 않는 영웅이기 때문에 블루를 피들스틱, 아무무처럼 블루 의존도가 큰 정글러에게 양보할수도있고, 선혈의 파도가 어느정도 찍히고 주문 흡혈템이 갖춰진 시점에선 더티 파밍도 시도할만 하다.

그러나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큰 편이다. 일단 미드라인은 대부분 누킹이 가능한 챔피언을 보내지만 블라디는 누커가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극후반 ap템으로 떡칠한 블라디는 누커라 불릴만큼 강력한 딜이 나오지만 라인전에서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고 평타 사거리도 450으로 매우 짧아[31] 평타 견제도 안되고 평타로 CS를 챙길때 상대 스킬 사거리 범위내로 들어갈 위험도 높다. 스킬들로 상대 라이너를 견제할려고 해도 평타사거리로 550도 안되는 사거리를 가진 Q와 E로는 역부족이라 자신이 성장하는건 좋지만 상대가 근접 챔피언이 아닌한 상대의 성장을 막긴 어렵다. 생존기인 w는 고성능이나 쿨타임이 너무 길고 무엇보다 현재 체력의 20프로라는 코스트가 너무 큰 편이라 딜교환용으로 쓰다간 자멸하기 십상이다.

다른 큰 문제로 로밍력이 너무 안좋다는 점도 있다. 라인에서 파밍은 월등하게 해도 상대방 미드가 빠르게 미니언을 밀고 봇/탑에 갱킹 가는 걸 눈 뜨고 구경 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 E를 3레벨까지 찍기 전에는 4스택 E 한방으로 미니언을 정리하는게 힘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지박령형 미드 챔프이지만, 막상 지박령치고는 라인 푸쉬 능력 조차도 썩 좋은 편이 아닌 것. 미드 블라디처럼 지박령이면서 로밍이 부실한 빅토르 애니비아의 푸쉬력이 최상급인 것과는 크게 대조된다. 이들도 로밍을 갔을 때 팀원들에게 크게 도움을 주기 힘든 관계로 상대가 로밍을 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입장인데, 대신 이들은 푸쉬력이 좋아 상대방이 함부로 로밍을 갔다가는 미드를 완전히 털어버릴 수 있다. 그런데 블라디는 Q 선마가 필수이기 때문에 E를 나중에 올리게 되고, 결국 한방에 미니언을 정리하는 시점은 라인전이 다 끝나가는 시점(…….). 따라서 카운터 만나서 도망친게 아니라면 미드는 가능하면 회피하고 그냥 탑 라인에 가서 영혼의 파밍을 하는 편이 좋다.

소규모 교전에 약하다는 단점 또한 여전하다. 폭딜도 안되고 CC기가 웅덩이의 느려짐 효과를 제외하면 아예 없기 때문에 라인이 짧은 미드에선 CC기가 매우 강력한 정글러를 쓰지 않는 한 상대를 잡기 어렵고 지속 딜러인 특성상 템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선 장기전을 노려야 하기에 소규모 교전에서 약할 수 밖에 없다. 전반적으로 초, 중반 존재감이 미드 챔피언치곤 너무 낮다.

대회에서는 제드의 궁을 무효화 시킬수 있는 부분에 주목해 카운터 용도로 미드 블라디가 잠시 쓰였으나 팀 전체 운영상의 문제가 워낙 큰편이라 이후로는 탑 이외로는 쓰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32] 애초에 시즌3 중후반기부터 미드 왕귀형 챔피언들은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메타에 전혀 맞지 않아 모조리 낮은 평가를 받는다.

정리하자면 중반 존재감이 약한 왕귀형 챔피언이 라인푸쉬력도 떨어지고 로밍력과 초중반 교전 능력도 떨어져 정글러와 다른 라인이 밀려버리면 풀어주기 매우 힘든 특성을 가졌다. 적,아군 조합 모두 고려 하여 블라디가 안정적으로 왕귀를 할수 있도록 중반에 블라디의 존재감이 없어도 라인전과 중반교전을 안정적으로 잘 풀어가도록 아군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하이리스크 픽이다.[33] 그러므로 굳이 쓰고 싶다면 솔랭보단 아군과 사전에 조합을 맞춰본 후 쓸 수 있는 팀랭에서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다른 챔피언 놔두고 미드 블라디를 쓰기 위해 이렇게까지 희생할 팀원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겠지만.

시즌 6에서는 메타 변화로 인해 블라디는 미드 라이너로서는 더이상 선호되지 않는다.

3.7. 초반 운영 팁

초반 블라디미르는 초식동물도 아니다. 그냥 한 포기다. 죽으면 거름이 된다 CLG EU의 윅드의 스트림에서도 블라디가 누구에게 약하냐는 질문에 윅드는 전부 약하다고 말할 정도로 초반에는 얄짤없는 초식동물. 이 점을 유의하고 라인을 운영해야 한다.

이전 서술에 따르면 절대 미니언에게 Q를 써서는 안된다고 나와있었으나 이것은 상황에 따라 절대적으로 다르다. 블라디미르의 수혈이 다른챔프들의 돌진기와 사거리가 월등히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2렙 이후부터 돌진 기가 있는 챔피언 들에게 Q짤을 시도하기 힘들다. 타워를 허깅하거나 아군 미니언이 많을 때에는 챔피언에게 Q짤을 사용하는것이 좋으며 여의치 않을때에는 막타용 Q를 날려 피수급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포 막타에 숙련되지 않았다면 대포에는 꼭 써주자. 반피 이상에서 W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도 또한 정확하지 않은 서술인데 자신의 미니언이 많을 경우 상대방의 돌진기 이후 평타모션을 잘 보고 아군 미니언에게 어그로를 끌리는 타이밍을 봐서 W를 쓴다면 상대방에게 예기치못한 슬로우와 딜량을 선사할 수 있다. 다만 E스킬의 경우에는 자신이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았다면 흡총이 나오기 전까지는 2스택 이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34] 초반 E는 체력은 체력대로 갉아먹으면서 대미지는 별로인데, 자칫하다간 라인을 쭉쭉 밀 수 밖에 없다. 물론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상대방의 체력을 고갈시킬 수 있다면 E를 사용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피 300vs 200과 200vs100의 차이는 여러모로 크다.

한편 쉴드가 있는 챔피언들 상대로 할 때 역시 귀중한 수혈이 아무 데미지도 못 주는 일이 없도록 타이밍을 잘 확인해야 한다. 상시형 쉴드가 존재하는 말파이트 야스오 야스오가 1렙에 e를 찍고 들어오면 90% 확률로 따인다. 웬만한 상위리거가 아닌 이상은 야스오가 뭘 찍었는지 보고 스킬을 찍도록 하자정도는 블라디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이지만 문제는 쉴드를 키고 무섭게 내게 달려오는 리븐이나 럼블같은 경우. 어중간하게 쉴드에다 보잘것없는 수준의 초반 견제를 걸었다가는 상대에게 역으로 탈탈 털릴 수 있다. 특히나 럼블은 9레벨이 되고 망령의 두건과 흡총 정도를 구비하기 전까지는 작살 한 번 맞으면 300원 상납이라는 생각으로 기죽어지내야 하는 수준. 진짜로 작살 한 번 잘못 맞았는데 웅덩이 안쓰고 뻐기다가는 화염방사기에 피가 60%는 가뿐히 날아가버리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라인은 밀리는데 웅덩이는 빠졌다면? 그야말로 망했어요가 된다. 상대에게 높은 확률로 킬을 내줄 수 있다. 아니면 정글러가 덮치거나……. 구리디 구린 평타 모션 땜에 미니언 막타를 수혈에 썼다간 쿨 돌아가는 동안 생존기 있고 덩치 큰 미니언이 되니 평타 모션에 익숙해야 한다. 물론 체력이 반도 안남았는데 평타로만 cs챙기다 죽는 일은 없도록 하자. 체력이 많이 안 남아있다면 Q로 미니언 막타를 쳐 체력을 회복하는 것도 괜찮다.

다행히 상대가 어거지로 돌진기로 접근해와 딜교환을 시도한다면 그래도 할만하다. E가 상대 미니언에게 맞긴 해도 미니언 주위를 빙빙 돌면서 Q짤을 시도한다면 우리편 미니언은 상대 챔피언을 치면서 라인이 당겨지고, 미니언의 딜도 제법 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의 체력도 제법 빠진다. 즉 딜교환에서는 손해를 보더라도 블라디에게 나쁜 장사는 아니다. 블라디미르 유지력은 극초반만 아니라면 레벨이 낮을 때에도 Q덕택에 완전히 나쁘진 않은 편이기에 금방금방 회복해 줄 수 있다.

다만 라인을 당기더라도 타워에 허깅하는 정도로 당기는건 그닥 좋지 않다. 블라디미르는 평타 모션이 구린데다가 평타 자체도 AP메이지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타워에 맞는 CS를 스킬 소비 없이 먹기 쉽지 않은데다가 웅덩이라도 빠지게되면 상대 정글러가 육식이라면 높은 확률로 다이브 당해 킬을 내주기 쉽기 때문이다. 초반에 상대 정글러가 갱각을 노리기 쉽지 않고 CS도 많이 놓치지 않게끔 하는 적정한 라인을 유지하는게 매우 매우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블라디는 라인 조절 능력이 아주 좋은 편에 속한다. 반드시 라인을 당기면서 초반을 버티면 언젠가 패왕이 되어 돌아오는 블라디를 볼 수 있다. CS가 몇십개씩 차이나도 왕귀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 있는것이 블라디기에 절대 라인전 페이즈에서 밀린다고 무리해서는 안된다. 초반에 상대 라이너와 CS가 차이난다고 비난하는 아군이 있다면 무시차단하고 집중해서 플레이 하는펀이 좋다. [35] 극초반 라인푸쉬 능력이 쓰레기같은 평타와 더불어 상당히 잉여스럽기 때문에 라인은 거의 무조건 당겨지게 되니 그리 어렵지는 않다.심지어 쉔 상대로도 무난하게 라인이 당겨지는 기적을 볼 수 있다.

리뉴얼된 도란방패의 덕으로 더 좋은 라인유지력을 얻게 되어 초반에 E스킬의 체력코스트부담이 덜어졌다. 하지만 덤으로 나온 망령의 두건때문에...

프리시즌 특성패치의 피해자중 하나이다. 블라디의 오펜특성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중 하나인 "강력한 일격"(관통)이 저 아래로 내려가 버렸기 때문. 게다가 쌍관 예전처럼 디펜특성에 많은 포인트를 투자하면 오펜시브에서 관통특성을 찍을 수 없다. 디펜시브에서 인내심-숨돌리기를 택할 것인지, 강력한 일격-대파괴를 택할 것인지 결정해야한다.[36] 오펜, 디펜 모두 4티어 이상의 특성이 블라디에게 애매한 효율을 보이므로 둘 다 포기하고 디펜, 오펜의 3티어 특성을 다 챙기는 것도 괜찮은 편이다. 최근에는 오펜스에 21포인트를 주고 디펜스에 9포인트를 주는것이 대세.

또, 블라디가 약하다고는 하지만 5레벨 정도만 되더라도 의외로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점화를 들고 있다면 6레벨 때 킬도 크게 어렵지 않게 따낼 수 있다. 즉, 블라디 운영의 핵심은 초반을 적당히 버틴 이후에 압도적인 견제력으로 적 딜탱을 말리고, 대규모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있다 할 수 있다.

다른 챔피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빠른 레벨링이 중요하고 패시브와 아이템의 시너지가 좋으며 흡총의 유무에 따라 성능 자체가 달라지는 블라디미르만큼 라인전에서 먼저 킬을 따냈을 때 위상이 달라지는 챔피언은 드물다. 그러나 라인전을 지지 않고 7렙 정도만 되어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블라디미르는 공격적보다는 수비적으로 나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상대를 제외하고는 항상 w를 통한 역습을 생각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자.

더욱 깊게 파고픈 유저들은 은밀한 개인교습 시즌 1 5화를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4. 아이템 빌드

다른 챔피언도 마찬가지지만 블라디도 상대 라이너 따라 여러 템트리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라인전에서는 쿨감 효과로 인한 라인 유지력 증가와 마관을 통한 상대 라이너의 압도 등 다양한 빌드와 템트리가 존재하므로 상황에 맞춰 자신에게 필요한 빌드를 가도록 하자. 예를 들어 신지드같이 라인푸쉬력이 좋아 순식간에 미니언을 파밍하고 사라지는 챔프들에게는 화력을 높여 견제력을 강화시켜주는 주문력이나 마관이 좋고 리븐, 레넥톤, 다리우스같이 딜이 강력한 챔프를 상대로는 추적자의 팔목보호대와 같은 방템을 먼저 올려두는 게 좋으며 나서스같이 블라디한테 맞으면서 파밍해야하는 챔프일 경우엔 쿨감을 올려 꾸준히 괴롭혀주는 게 좋다.[37]

아이템 빌드는 주문 흡혈 아이템과 마관 아이템을 가는게 일반적. 주문 흡혈템이 없으면 맞지도 않았는데 몇 번 싸우고 나니 반피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모데카이저와 마찬가지로 주문 흡혈이 중요한 캐릭터. 또한 패시브 설명에서도 언급했지만 블라디미르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챔프가 아니라 흡혈로 버티는 챔프이기 때문에 주문력템, 탱템 간 균형이 필요하다.[38] 대표적인 템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4.1. 시작 아이템

4.2. 추천 아이템


6.8패치에서 고대인의 의지가 삭제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걸 계산했는지 리메이크 이후 혈사병은 피해를 입힌 대상에 비례해 체력을 회복하게 변경되었다.

[1] 공격력과 주문력이 올라가면 체력이 증가하는 사기 패시브. [2] 체력은 특성으로 3%만 오르고 주문력은 5%에 데캡, 용버프까지하면 44%까지 뻥튀기되니 AP올리는게 결국 더 효율이 좋다. [3] 라일라이의 수정홀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540, 주문력 상승은 110, 리안드리의 고통을 갈 경우 실제 체력 상승은 370, 주문력 상승은 57.5가 된다. 주문력 상승의 경우 대마법사 특성이나 라바돈의 죽음모자의 % 주문력 증가로 인해 더 증가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체력 상승의 경우 파괴전차 특성으로 더 증가할 수 있다. [4] 단, 블라디미르의 스킬 사거리는 긴 편이 아니다. 수혈과 선혈의 파도 사거리는 탑에 오는 챔프들의 돌진기 사거리 안에 들어간다. 따라서 수혈 견제를 시도하면 필연적으로 돌진기를 통해 들어오는 적 브루저와 강제 딜교를 하게 된다. 딜교 이후 적의 스킬셋 쿨타임이 다 돌기 전에 수혈을 통해 피를 수급해야하는데 이런 능력이 떨어지는 극초반에는 블라디가 라인을 반드시 당겨야만 한다. 사실 파도찍기 전에는 푸쉬력이 워낙 잉여로워서 저절로 당겨지지만. [5] 수혈의 데미지는 타겟팅 즉발이기 때문에 야스오의 장막에 막히지 않지만 되돌아오는 피사체에 달린 체력 회복 효과는 막힌다 [6] 이와 쌍벽을 이루는 회피기는 피즈의 재간둥이나, 엘리스의 줄타기 , 케일의 중재 정도밖에 없다. 그마저도 케일(리그 오브 레전드)은 궁극기이다. [7] 잠시 무적이 되긴 하지만 점화같은 도트 데미지나 이미 걸린 슬로우 등의 CC는 그대로 효과가 적용 된다. 아래에 더 자세히 적혀있다. [8] 웅덩이는 이펙트인지라 케릭터 주위 원형으로 빛나는 이펙트만 난다(...)그닥 눈에 띄지도 않는다. [9] 0.1초가량, 본진타워의 레이저를 맞을시 w써도 한틱은 들어온다. [10] 참고로, 적이 있어야 쓸 수 있는 스킬인 트린다미어의 W나 모르가나의 궁과는 달리 주변에 대상이 없어도 허공에 쓸 수 있고, 스택도 쌓인다! 당연한 얘기지만 체력도 빠진다. [11] 가장 중요한 요소로, 수혈의 회복량도 증가하고, 포션을 사용했을 때의 회복량도 증가한다! 그리고 정령의 형상의 패시브에도 뻥튀기 되기 때문에 정령의 형상과도 궁합이 좋다. [12] 템차이가 많이 나지않는이상 보통은 티모가 진다. [13] 과거에는 이 말이 사실이었으나 지금은 좀 애매한 감이 있다. 효과자체로는 더할나위 없이 최상급이지만 cc기가 붙어있지 않고 간접적인 너프에 수은장식띠나 존야에 너무 쉽게 카운터 되기 때문. 그런데 이제 수은이 모든 디버프가 아닌 군중제어만 풀 수 있게끔 너프를 먹어버렸다!! 불리한상황에서도 5인궁을 박기만 하면 대역전극이 그냥 나오는 오리아나나 야스오에 비하면 블라디는 5인궁을 해봤자 최후의 발악 그 이상은 안나온다. 5인궁을 맞췄는데 왜 이기질 못하니! [14] 사실 유틸형 궁극기는 데미지가 그렇게 높지 않다. 당장 오리아나 궁만 보더라도 이 스킬과 데미지가 거의 다를바 없다. 아무무의 궁극기 역시 탱커라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유틸형 궁극기 이기 때문에 혈사병과 기본데미지 계수가 거의 다를바 없다.cc가 없는데 유틸형 궁극기? 유틸형 궁극기인 이유는 혈사병의 터지는 데미지 보다는 5초간의 받는피해 증가에 좀더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15] 사실 너프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e스킬의 기본 데미지가 조금 까인것 뿐 다른 것은 아예 바뀌지 않았다. [16] 정확하게 말하자면 메인 견제기인 수혈만 이렇고 나머지는 체력 코스트이지만, 흡총이 나온 이후로는 부담이 매우 적어져 사실상 노 코스트가 된다. [17] 블라디미르의 궁극기가 먼저 들어간다면 이런 단점은 해결되겠지만 블라디미르는 이니시에이터가 아니다. [18] 그러나 블라디의 대체픽으로 말파이트를 고르냐 하면 좀 아닌것이 블라디의 한타기여도는 말파이트보다도 훨씬더 높고 애초에 둘의 역할이 전혀 다르므로 비교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할수있다. [19] 그마나 쉔도 점멸 점화를 들고 블라디가 아이템이 없는 초반에 도발을 걸며 적극적으로 싸우면 블라디가 진다. 이런 식으로 솔로킬을 3~4번씩 따도 한타에서 블라디가 날뛰는것을 막을수 없을 뿐 [20] 돌진기와 카이팅에 취약하다는 점, 탱만 떡칠하면 기여도가 오히려 내려가는점, 도주기가 허점이 있는것, 점화나 모렐로노미콘에 취약한점 등 [21] 2015년 스프링시즌 가장 핫했던 탑솔 AP 챔피언들인 리산드라나 나르, 럼블의 경우 라인전도 강하고 한타도 혼자 다 해먹는다는 소릴 들을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블라디미르의 선택은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 자명하다. [22] 밸런스팀의 주 조정 대상은 대부분 대회 픽밴률/ 승률 아니면 솔랭 승률이 높은 챔피언에만 해당된다. [23] 상대가 하드 ad챔피언이면 추척자의 손목보호대나 파수꾼의 갑옷,닌자의 신발 같은것을 가면되고 상대가 하드 ap챔피언이면 정령의 형상,헤르메스의 발걸음,심연의 홀같은 아이템을 먼저가면된다. [24] 한 때 리븐과 더불어 카운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챔피언이었으나 최근 코어템 패치, 특성을 통한 간접너프로 인하여 픽률이 바닥을 친다. 하지만 코어템만 너프됐을 뿐이지 자체 누킹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만나면 여전히 힘들다. [25] 정확히는 몸통에 X자 표시가 뜨고 표식이 박히기 전에 웅덩이를 써야 무력화 된다. 표식이 박히고 난 이후에는 웅덩이로도 폭발 데미지를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제드의 궁극기 표식 폭발 데미지는 제대로 뽑기위해서 필연적으로 제드가 스킬과 평타(특히 패시브 평타)를 구겨 넣어야 하는데 표식이 뜨더라도 블라디를 타격할수 있는기회가 매우 제한적이므로 제드 입장에서는 짜증나는건 마찬가지다. [26] 이 점 때문에 블라디를 제드카운터로 알고있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궁극기만 무력화 시킬 수 있는거지 맞딜에서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서로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 [27] 간혹 인베이드 상황에서 도주기+슬로우를 노리고 웅덩이를 먼저 찍기도 하고,특정챔프 카운터용으로 선혈의 파도를 먼저 찍기도한다. [28] 이를 두고 LOL 프로게이머 '링트럴' 정윤성 선수는 악마 같은 녀석 이라며 극도로 싫어한다. [29] 신 짜오의 경우는 초반에 라인을 당기고 저렙타이밍 솔킬각만 조심하면 매우 쉬워지므로 최근에는 카운터급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피오라의 경우에도 선템을 천갑옷으로 가서 신발을 닌자타비로 맞추고 팔목보호대만 완성되면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블라디가 라인전을 압살하기 때문에 카운터까지는 아니라는 의견이 많다. 피오라의 궁을 웅덩이로 캔슬시킬 수도 있고..... [30] 블라디의 웅덩이는 분명 좋은 생존기이지만, 케넨의 번개 질주나 마스터 이의 최후의 전사처럼 이속 상승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피즈의 재간둥이처럼 이동기로 쓸 수 있는 것이 아닌 그냥 2초동안 무적만 되는 것이라 마냥 좋은 탈출기라고는 할 수 없다. 웅덩이로 상대의 CC나 주요딜을 하나쯤은 씹어야 그나마 생존률이 높아진다. [31] 모션도 딜레이가 크고 형편없고 평타 데미지조차 무척 낮다. 카서스와 더불어 최악의 원거리 평타. [32] 이후로는 블라디와 비슷한 원리로 제드의 궁극기를 카운터 칠수 있으며 블라디와 다르게 로밍과 이니시에이팅도 할 수 있는 리산드라, 케일이 주로 제드 카운터로 쓰였다. [33] 이렇게 자신의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아군에게 자신 중심으로 조합을 강요하는 미드 챔피언들로는 신드라, 오리아나, 빅토르 등이 있으나 블라디와 다르게 중반교전능력과 미드라이너와 정글러의 2:2 싸움이 강력하다. [34] 1레벨 때 1스택 E는 AD챔프의 평타보다 약하기 때문에 그냥 안 쓰고 평타 1대 적게 맞는 게 차라리 낫다. 설령 4스택을 쌓아본다 하더라도 그때까지 제 살 깎인 게 미처 회복될 리도 없다. [35] 가끔 유저들이 블라디의 후반 CS수급능력을 초반에도 그럴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36] 참고로 말하자면 숨돌리기 특성은 블라디에게 효율적이지 않다. 적용방식이 곱연산이라 10%가 아니라 훨씬더 낮게 상승한다. [37] 특히 나서스는 방템을 좀 맞추고 스택이 좀 쌓이면 블라디의 짤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프리파밍을 하거나 아예 블라디의 두개골을 박살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압박을 제대로 넣어야 한다. 그래서 무리하다가 적 정글한테 갱킹당하는 일도 빈번하다.. [38] 주문력에만 올인하면 흡혈로 버티기도 전에 순삭, 탱템에만 올인하면 흡혈 효율이 안 나와서 딜도 탱도 어중간한 잉여 모기가 된다. [39] 럼블이나 라이즈, 케넨 같은 탑 딜러들이 이에 속한다. [40] 시즌 6에 접어들면서 존야를 가지 않는 유저가 대다수다. 가격 상승이 꽤나 큰 너프로 작용해서 논란이 많은 편 [41] 평타딜러인 트린다미어의 딜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주고, 기본공격으로부터 받는 피해 10% 감소는 치명타에 의존하게 되는 트린을 상대로 꿀같은 옵션이다. 상대 트린다미어가 몰왕을 뽑기 전에 팔목 보호대와 닌자 신발이 무난하게 나온다면 라인전이 그나마 쉬워지지만 문제는 그렇게 하기가 너무나 어렵다. (....) 상대 트린을 잘 성장했다면 존야와 닌자 타비만으로는 딜을 감당해내기가 힘드니 생존을 위해 란두인 등의 방어템도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