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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9:25

블라드빅(키마)


파일:키마로고.png
키마 등장인물
주연 라발, 이리스, 크래거
조연 워리츠, 레이저, 고르잔, 로곤, 블라드빅
<colbgcolor=#5a2a2a><colcolor=#FFFFFF> 곰 부족 전사
블라드빅 / Bladvic
파일:Outlands_Bladvic.PNG.png
소속 곰 부족
성별 남성
종족 [1]
직업 전사
능력 어마무시한 전투력[2]
좋아하는 음식
데뷔 레고 키마의 전설(2013)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준석
"난 자는 게 돕는 건데."

1. 개요2. 작중 행적
2.1. 무인편&아웃랜드 편(1화~26화)2.2. 불vs얼음 편
3. 전투력4. 여담

[clearfix]

1. 개요

곰 부족의 일원으로, 달콤한 꿀과 낮잠을 즐기는 여유를 즐기는 태평한 낙천주의자. 언제나 잠을 자기 때문에 그가 깨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극히 드물다. 심지어 자면서 싸우거나, 혹은 자는 사이에 일행들에게 쏠쏠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잠을 자고 있을 때 큰 소리로 깨우면 일어나지 않지만 작은 소리로 깨우면 바로 깨어난다.

2. 작중 행적

2.1. 무인편&아웃랜드 편(1화~26화)

소개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꿀 먹고 자고가 행동패턴이다 보니까 초반에는 소소하게 등장하면서도 별로 활약이 없다.

묘사에 따르면, 곰 부족은 항상 서로 같은 꿈을 공유한다고 한다. 24화에서 블라드빅이 친구 곰들과 만나는 장면이 있다. 꿈 속에서 전설의 곰을 만나 전설의 곰이 자면서 걸어갈 수 있게 도와주다가 래버투스의 실수로 중간에 잠에서 깨버리고 설상가상 바위까지 무너져 전설의 곰 구출 작전이 실패할 뻔하지만 전설의 코뿔소와 가까이 있는 영향으로 다시 천재가 된 로곤의 도움으로 무사한다.[3] 근데 전설의 곰과 같이 래버투스의 아지트로 가던 중 중간에 잠깐 잠들어버려(...) 아웃랜드 악당들에게 같이 붙잡히고 만다. 그러나 키를 사용해[4] 밧줄을 끊어버리고 반격하려던 찰나 다시 잠들어버리며 끝나버리는줄 알았으나... 전설의 곰과 합동 코골이로 산사태를 일으켜 아웃랜드 악당들을 역관광 보낸다.

2.2. 불vs얼음 편

라발: 블라드빅? 웬일이냐? 너... 안 자냐?
블라드빅: 낮잠 잘 시간이, 더 이상 없어! 아이스베어들 때문이야! 저 녀석들이 나타나는 바람에, 다 엉망이 됐어!
크래거: 크렇쿠나... 근데 언제부터 크렇게 힘이 세졌냐?
블라드빅: 원래 힘은 셌어! 귀찮아서 가만히 있었던 거지! 하지만 이젠 아니야. 아이스베어들 때문에 화가 나서 못 참겠어! 잠도 다 깼고 이젠! 저 녀석들을 재울 시간이야![5]
이제 낮잠은 다 잤군!
Nap time is over!!
아이스베어들이 깨어나자 머리에 쓰고 있던 투구를 벗으며 한 말

41화(마지막화)에서 펭거의 지시로 아이스 베어 부족이 깨어나자 극도로 예민해지며 난폭해졌다.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외국과 한국 더빙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한국 더빙은 그냥 흥분한 바보(...)같지만 외국 더빙에서는 포악하게 느껴질 정도로 캐릭터가 완전히 바뀐다. 전투 도중 이리스의 호출을 듣고 영원의 바위로 달려가[6] 불꽃날개 갑옷을 입고 친구들과 같이 키마를 구한다.

3. 전투력

키마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

평소에는 잠만 자는데다 비중도 적어서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었으나, 3부 후반부에 다른 키마 부족들을 압살한 아이스 베어 부족들을 다른 곰 부족원들과 함께 쓰러뜨리며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작중 묘사만 보면 주인공인 라발과 그와 동급인 크래거, 이 둘을 동시에 상대한 워리츠보다도 강력하게 묘사되었다. 즉, 주인공 동기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잠만 자는데 어째서 싸움만 해대는 이들보다도 강한지는 의문

4. 여담

키마 부족 8인방 중 가장 대우가 나쁘다. 라발, 이리스, 크래거는 주연 3인방이니 말할 것도 없고, 그에 상응하는 적군인 워리츠도 비중이 상당한 데다가 온갖 특별편을 가지고 있고, 레이저도 그 특유의 잡상인 매력으로 간간히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다가 로곤은 이리스와 커플링, 고르잔은 라발이 이리스 다음으로 많이 찾아가는 대상이라서 비중이 꽤나 쏠쏠하지만 블라드빅은 그런 게 없다. 분명 21화에서 레인저 포즈를 취하고 2부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그 빈도가 적은데다가 간지를 내뿜을 중요한 순간마다 잠이나 자는 바람에 매력을 시원하게 깎아먹었다.

1부에서는 잠만 자는 모습을 비추는 엑스트라, 2부에서도 그냥 떨이붙이 조연 1 취급.

사실상 명백히 조연인 스컹크가 훨씬 더 비중이 나을 지경.

그러나 이는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일 수 있는 게, 설정상 곰 부족은 키마 부족 중 가장 힘이 세다. 만약 블라드빅이 제대로 활약했다면 나머지 7명의 주역의 비중이 급락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너프시켰을 가능성이 있다, 41화에서 곰 부족이 참전했지만 아이스베어들과만 전투하게끔 함으로써 밸런스를 건드리지 않고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던 것.[7]

키마 피규어 중 유일하게 곰 부족 피규어 등장하지 않지만 이후엔 불꽃 시리즈만 나온 피규어이다.

개인 무기로는 양날 구조의 메이스를 사용한다.

어떻게 보면 3부의 몇 안 되는 수혜자이기도 하다.
비중이 적기는 했으나 후반부에 아이스 베어 부족들을 가볍게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짧고 굵게 활약했기 때문이다.

다른 부족들과는 평소 본인과 그 종족들이 맨날 잠 자고 꿀 먹고 너무 단순한 패턴 때문에 대인 관계도 별로 없고 황금 키 대회 같은 일상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지내지만 유일하게 다른 부족들도 아닌 아이스베어 부족만 나타나면 그 나태함마저 다 버리고 싸울 정도 굉장히 예민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한다. 이는 아마도 제작진이 북극곰 VS 일반 곰이라는 대립을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런 모습은 과언이 아닌데, 아이스베어 부족이 깨어나자마자 키 구슬과 클로 드릴러로 무장하고 사자 신전으로 쳐들어오자 가장 먼저 눈을 뜨고 일어나서는 바로 무장하고 럼블 베어에 올라 아이스베어 부족이 있는 사자 신전으로 뒤도 안 돌아보고 돌격했으며, 사자 신전 앞에 도착하자마자 다른 부족원들과 함께 달려들어 클로 드릴러를 넘어뜨리고 이에 맞서는 아이스베어 부족의 클로 드릴러를 가볍게 제압하며 던져버리다가 상술한 것처럼 이리스가 부르자 너 오늘 운 좋은줄 알아! 내 친구들이 불러서 이만 가봐야 하니까 말이야!라고 일갈하며 도망가고, 바로 이 다음 아이스베어의 대사가 "내려주고 가!"이다. 그리고 아이스베어 부족들이 사라지자 다시 평범하게 평소 일상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1] 정확한 모티브는 불곰으로 추정된다. [2] 단 평소에는 졸리다면서 잠이나 자고 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는 않는다. [3] 정확히는 로곤이 근처 호수 같은 곳을 막고 있던 바위를 무너트려 강을 만들어 라발, 블라드빅, 전설의 곰이 무사할 수 있게 해준다. [4] 정확히는 라발이 사용하려던 것인데 스콤에 의해 놓쳐버리고 그 키가 블라드빅 쪽으로 굴러가서 블라드빅이 대신 사용한 것이다. [5] 블라드빅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정식 대사라고 할 수 있다. [6] 이때 자신이 전투 로봇으로 붙잡은 한 아이스베어에게 내 친구가 부르니 오늘 운 좋은 줄 알으라고 말하고 영원의 바위로 달려가는데 그 아이스베어가 내려주고 가라고 하는 모습이 좀 불쌍하다; [7] 다만 해당 곰 부족의 전투력 설정을 초기부터 짠 건지 아니면 3부에서 급조적으로 만든 건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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