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마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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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라발, 이리스, 크래거 | ||
조연 | 워리츠, 레이저, 고르잔, 로곤, 블라드빅 |
<colbgcolor=#3333cc><colcolor=#FFFFFF> 사자 부족의 왕자 라발 / La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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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사자 부족 | |
성별 | 남성 | |
종족 | 사자 | |
계급 | 왕자 | |
무기 | 사자 부족의 보검 | |
능력 | 키 구슬 사용, 광역 포효, 사자류 기습 공격법 | |
데뷔 | 레고 키마의 전설(2013) | |
성우 |
남도형 와타나베 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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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마곡 Laval the Lion |
아직 어린 데다가, 고집스럽지만 질서와 규칙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대표 주자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한때 절친이였던 크래거가 흑화하며 서로 적대하지만 내심 하루 빨리 그가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그렇게 20화에서 크래거와 최후의 전투를 벌이는데 둘 다 추락하는 위기 상황에서 크래거라도 살리려고 자신의 몸을 던진다.[1] 크래거는 라발이 자신 때문에 죽은 줄 알고[2] 오열하고 동시에 흑화도 풀리면서 자신이 주도한 전쟁을 끝낸다. 그런데 라발이 크래거의 어머니인 크런켓 왕비와 악어 레전드 비스트를 데려온다. 이후 크런켓 왕비의 말을 듣고 아웃랜드로 가서 키마에서 쫓겨난 래버투스의 도움을 받아 남은 레전드 비스트 7마리를 구출해 샘을 다시 흐르게 만들고 키마를 지킨다.토르막의 수양딸인 리엘라를 좋아하고 있다. 나중에 리엘라가 라발은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말하자 엄청 좋아한다.
부전자전이라고 라그라비스와 성격이 비슷한지 35화에서 플링스가 키의 샘물이 있는 웅덩이에서 배를 가지고 놀자 여기서 놀면 안된다고 말한다. 롱투스는 이걸 보고 아버지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35화에서 라그라비스가 아이스 헌터에게 잡혀가자 자신이 임시로 왕이 되는데 정작 자신은 왕에 대해서 골치를 썩혔는지 엄청 어려워했다. 나중에 라그라비스를 구출할 때도 자기는 왕은 안할거라고 말한다.
고스트 닌자고에도 등장해서 하늘에서 떨어진 모로와 로이드에게 어디서 왔냐고 물어본다.
3. 전투력
주인공인 만큼 기본 전투력은 뛰어난 편이다.기본적으로 공격, 방어, 속도 등 전체적인 스펙 중 평균 이하의 스펙이 없으며 추방 당했을 때 아버지인 라그라비스가 악어 부족에게 납치되어 구하러 들어가는 장면을 보면 의외로 머리도 잘 돌아가는 편이다. 그야말로 육각형에다가 팔방미인.
단 키마시리즈에서 상위권에는 애매하다. 직중 세계관 강자들인 워리츠, 토르막, 팽거처럼 노련한 노익장 또는 베테랑들이 많은데 라발의 경우 아직 이들에 비해 경험이 적고 전체적인 스펙도 크게 떨어지는 스펙은 없으나 반대로 엄청 높은 스펙도 없다.
결론적으로 상위권 수준은 아니지만 중위권에서 중상위권 정도의 전투력이라 할 수 있겠다.
4. 기타
비록 그럴 의도는 없었다지만... 아웃랜드와 불과 얼음의 전쟁 사건을 일으킨 또 다른 원인 제공자이기도 하다. 악어부족과 사자부족이 싸웠을 때 라발이 끝 없는 낭떠러지에 많은 키구슬을 버리는데 그 밑에 있던 전갈, 박쥐, 거미가 키 구슬의 힘을 받아 진화하거나[3] 아웃랜드편 마지막에서 스콤에게 동정심으로 키 구슬 하나 줬더니 오히려 기분이 나빠진 스콤이 어떤 계곡에 키구슬을 버려버려 그 밑에 잠들어 있던 아이스 헌터들이 깨어나 결국 라발은 실질적 원인 제공자가 되었다. 작중에서도 모든 일이 라발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도 말하기도 했다.[4] 물론 그럴 일이 생기게 만든 크롤러[5][6]와 크로미너스,[7], 크런켓, 스콤의 잘못이 크지만..키마 세계관 인물들 대부분이 복장의 노출도가 큰 편이지만[8] 라발 본인은 상의, 하의 제대로 갖춰 입고 있다.
라발의 영문 스펠링 이름은 회문이다.
불 vs 얼음 편에서 리엘라가 나오기 전까지는 커플링으로 이리스와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라발에게 이리스는 크래거 다음으로 제일 친한 친구지만 부족 대표 8인방 중 이리스가 유일한 여캐였고 그 외 다른 조연 여캐들은 라발과 접점이 거의 없었다. 거기다 무인편에는 라발과 항상 동행하던 캐릭터라 2차 창작에서는 이리스랑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9]
어째선지 왕족인데도 왕인 라그라비스에게 아바마마도 아버지도 아닌 그냥 아빠라고 부른다. 공적인 자리에서도 말이다.[10] 영어판에서도 father가 아닌 dad라고 부른다.
[1]
이 추락 장면에서 둘의 어릴 적 추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이 장면은 키마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다. 유튜브에서도 이 에피소드 조회수가 가장 높다.
[2]
사실 죽진 않았고 크래거가 물러난 사이 레전드 비스트를 데리러 간다.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 도중에 키 에너지가 바닥난 크래거와 달리 라발은 떨어지고 나서도 한동안 키 에너지가 유지되었는데 아마 그 덕에 목숨을 건진 듯하다.
[3]
이걸 크래거가 알리는데 사실 크래거는 아웃랜드 부족들을 혼란시키려고 진실을 말했는데 오히려 친구들이 라발에게 실망하여 라발을 비난하게 되고 심지어 키마 세계관에서 악명높은 그 사기꾼인 레이저 조차도 자신이 남들을 많이 속여왔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라발에게 정말 최악이라고 비난하였다. 결국 라발이 혼자 전설의 사자를 구하러가게 된다. 물론 다들 악어부족이 일으킨 전쟁 때문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친구들이 화난 것은 그 사실을 지금까지 숨겼다는 것이다.
[4]
크래거도 래버투스에게서 아이스 헌터들이 깨어난 이유를 듣자 라발을 대단하다고 말하며 아웃랜드 부족에 헌터들까지 어떻게 키마에 이상한 부족들이 몰려올때마다 전부 네가 관계있냐고 한마디한다. 후회하는 라발에게 래버투스는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고 라발에게 말한다.
[5]
크래거를 탐욕의 꽃으로 조종해서 사자신전을 침략하였고, 이 때문에 라발이 악어 부족에게 키를 나눠주면 다시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이미 악어부족이 가해자가 된 이상 경계하는 것도 당연하다.
[6]
따지고보면 이 키마사건의 모든원흉이라고도 부를 수도 있다. 애시당초 크롤러만없엇으면 크로미너스와 라발이 어떻게서든 크레거를 보살펴주었을지도 모른다.
[7]
질투심 하나 때문에 탐욕의 꽃이 만들어지게 하여 크롤러의 악행의 간접적 원인을 제공했다.
[8]
당장 라발과 가까운 친구 관계인 이리스는 배가 훤히 드러나는 복장을 입고 있으며, 크래거는 아예 키를 꽃을 부분과 하의 윗 부분을 빼면 거의 가린 부분이 없는 정도로 복장의 노출도가 크다.
[9]
특히 라발의 추방 당시 아버지인 라그라비스와 친구인 고르잔과 함께 가장 슬퍼했으며, 라발이 돌아왔을 때는 감격의 포옹을 하기도 했다. 라발과 이리스의 사이가 매우 돈독한 친구 사이라는 걸 보여주지만 연출만 보면 연인으로 착각할 정도.
[10]
이건 친구
크래거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