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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9:52:57

Bring Me The Hori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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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g Me The Horizon
브링 미 더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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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른쪽으로)
리 맬리아 · 올리버 사익스 · 맷 니콜스 · 맷 킨
<colbgcolor=#000><colcolor=#fff> 그룹명 <colbgcolor=#fff,#191919> Bring Me the Horizon
브링 미 더 호라이즌
결성 2004년
활동 지점 영국 사우스 요크셔, 셰필드
장르 메탈코어
얼터너티브 메탈
얼터너티브 록
포스트 하드코어
팝 록
데스코어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음악성3. 그 외4. 멤버
4.1. 올리버 사익스 (Oliver Sykes)4.2. 맷 킨 (Matt Kean)4.3. 맷 니콜스 (Mat Nicholls)4.4. 리 맬리아 (Lee Malia)4.5. 존 존스(John Jones)4.6. 이전 멤버
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앨범
5.1.1. 1집 <Count Your Blessings>5.1.2. 2집 <Suicide Season>5.1.3. 3집 <There Is a Hell, Believe Me I've Seen It. There Is a Heaven, Let's Keep It a Secret.>5.1.4. 4집 <Sempiternal>5.1.5. 5집 <That's the Spirit>5.1.6. 6집 <amo>
5.2. EP
5.2.1. This Is What the Edge of Your Seat Was Made For5.2.2. ~GO TO~
5.3. POST HUMAN
5.3.1. POST HUMAN: SURVIVAL HORROR5.3.2. POST HUMAN: NeX GEn
5.4. 비정규 앨범/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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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활동을 시작한 영국 메탈코어 밴드. 밴드명의 유래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에 나오는 잭 스패로우의 대사.[1]

2. 음악성

인기에 편승하지 않고 음악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밴드로, 초기 1집의 경우 데스코어였다가 2집부터는 메탈 코어로 전환하였고 Sempiternal에 이르러서는 키보드 멤버인 조던 피시를 영입하면서 팝적인 멜로디와 포스트 하드코어를 접목하며 많이 유해진 모습을 보여줬고 후속 앨범인 That's The Spirit에 이르러서는 더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얼터너티브 메탈 및 일렉트로닉 요소를 도입하면서 더이상 코어 장르의 밴드라고 보긴 힘들어졌다.[2] 악기의 연주나 보컬라인 외에 믹싱의 차이로도 점점 달라지는 음악적 지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이다.[3]

놀라운 것은 4, 5집 이후 대중적 멜로디에 익숙한 대중들을 성공적으로 포섭한 것은 물론, 그토록 지속적이고 급격한 스타일의 전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것. 동세대 헤비니스 밴드들 중에서도 대중적 변화를 꿰하는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BMTH을 제외하면 상업적으로 성공한 케이스는 얼마 되지 않는다. 대중적 장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거나 아예 퀄리티 자체가 떨어지는 작품들을 내놓으며 상업적으로도 기존보다 좋지 못한 성과를 내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 게다가 메탈씬에서 아티스트의 작법과 스타일의 전환을 '배신'이나 '타락'과 같이 간주하는 경향이 특히 강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BMTH이 더욱 도드라지는 부분이다. 장르적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있을 지언정 양질의 결과물을 창출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이기 때문이다. 음악 평론지에서는 바뀐 스타일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대중적으로도 크게 호응을 얻어서 상업적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3. 그 외

2016년 NME 어워드에서 공연 도중 콜드플레이 멤버들의 탁자 위를 뒤집고 올라가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하였다. #

올리버 사익스의 보컬리스트로써의 실력논란이나 사생활 관련 가십거리, 대중지향적 방향성의 음악적 변화와 전술한 행적 등이 겹친 결과 RYM이나 /mu 등지에서는 여론이 좋지 못한 편. 물론 이 둘은 힙스터 성향이 강한 사이트다 보니 대중적인 밴드에 대한 적대감이 섞여서 그렇기도 있다.

2020년 발표된 <POST HUMAN> EP는 4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발표 당시 올리버 사익스는 2020년 이내로 모든 EP가 공개될 것으로 밝혔으나, 여러 사정으로 지연되며 2020년에는 <POST HUMAN: SURVIVAL HORROR>만 발표되었고, 2023년 현재까지 4개의 싱글[4]만이 발매되었다. 그래도 인스타 라이브나 유튜브 다큐 등을 통해 조금씩 데모가 공개되는 중.

그리고 다운로드 페스티벌 2023에서 슬립낫, 메탈리카와 함께 헤드라이너로 참가함과 동시에, 6월 9일 공연날에 새 앨범 <POST HUMAN: NeX GEn>이 발표되었다.

뮤직비디오가 하나같이 괴랄하기로 유명하다. Avalanche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예외일 뿐이고 오히려 밴드의 오래된 팬층은 난해한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럼 그렇지 하며 그러려니 하는 편.

4. 멤버

4.1. 올리버 사익스 (Oliver Sykes)

밴드의 리드보컬 겸 얼굴 마담. 팬들 사이의 애칭은 올리(Oli).

꽤나 인지도 있는 패션 브랜드인 드롭 데드 클로딩(Drop Dead Clothing)의 창립자이자 수석 디자이너이며, 동시에 메탈계의 김장훈으로 평가받는 남자이기도 하다.[5]

독학으로 습득한 괴랄한 스크리밍[6]과 약물중독[7]이 겹쳐 날이 갈수록 보컬이 악화일변도를 걸었고, 밴드의 인기가 절정이던 2016년 성대결절 또한 절정에 달하며 보컬리스트로써 실력논란이 엄청나게 커졌다. 스폰지밥 스크리밍이라며 커뮤니티에서 조롱당하는 굴욕까지 당했을 정도. 안 그래도 데스코어 시절부터 그루피들을 몰고 다니기로 유명해 마초성향이 짙던 메탈계열 커뮤니티에서 썩 좋은 인상은 아니었는데 실력논란이 겹치자 이미지가 나락을 기었고, 거기에 밴드의 음악 스타일까지 갈수록 대중친화적으로 변하자 코어류 팬들 사이에서 그 원인으로 지목되기에 이르며 문자 그대로 미친듯이 욕을 먹었다.[8]

그러나 전술한 약물중독 경험을 토대로 제작된 세 번째 앨범은 밴드 커리어에서 명반 중 하나로 꼽히며, 특유의 음색이 이모틱한 멜로디에 잘 어울려서 스튜디오에서는 날아다닌다.

2018년부터 제대로 된 언클린 발성을 익히면서 전성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라이브 실력을 보였으며, 2023년 AmEN 공개 공연을 기점으로 라이브에서 언클린 보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모습을 비추며 실력논란은 이전에 비하면 거의 사그라들었다. 다만 나이도 먹었고,[9] 여전히 클린보컬은 발성이 좋지 않아 라이브에선 대부분 키를 낮춰서 공연하는 편. 고음파트는 조던에게 맡기거나 노래를 부르다 말고 떼창을 유도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래도 그간 드라마틱한 기량 회복과 발전과정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의 기대치는 상당한 편.

무신론자로 유명하며, 대부분의 곡들의 가사에서 그의 반종교적인 면들을 엿볼 수 있다. 입도 매우 거칠어서 말을 할 때 Fuck이 안 나오는 경우가 드문 편.

어릴때 인터넷에서 동물을 도축하는 영상을 보고 트라우마가 생겨서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한다.

4.2. 맷 킨 (Matt Kean)

베이시스트.

멤버들 사이에선 비건(Vegan) 이라고 불린다.
팀 내에서 제일 장신이다, 185cm인 올리버 사이크스보다 조금 큰편.
축구를 좋아한다. 최애팀은 맨체스터 시티

4.3. 맷 니콜스 (Mat Nicholls)

드러머.

밴드 커리어가 진행됨에 따라 비판의 목소리가 수면위로 떠오른 올리와는 달리 이쪽은 활동 초기에 드러머로써 자질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분야 본좌인 라스 울리히와 비교하면 기교 면에선 나았지만, 라이브에서 어지간히 박자가 왔다갔다 했기 때문. 밴드 내부에서 탈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으며, 이후 3집부터는 상당한 연습과 노력을 기울였는지 박자 관련 문제는 거의 사그라들었다. 다만 더블베이스 속주나 블래스트비트 같은 화려한 기교나 필인을 라이브에서 구사하는 모습이 점점 줄어들며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많은 편.

특유의 기묘한 드러밍 모션과 무대공연 중 관중들이 얼마나 열광적이건 상관없이 침착하게 가라앉은 무대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편. 이와는 별개로 백스테이지에선 끼도 부리고 소소한 장난도 치는 등 나름 개그캐스러운 면이 있다.

4.4. 리 맬리아 (Lee Malia)

리드기타 및 백보컬[10]

사용하는 기타가 깁슨 레스폴로, 장르에 비해 상당히 독특한 편이다.[11] 시그니쳐 모델은 깁슨의 하위 브랜드인 에피폰에서 구할 수 있으며 밴드 성향과 달리 따뜻하고 블루지하다. 기타 자체의 소리는 5집 이후 특유의 사이버네틱한 사운드보다는 3집의 그것에 가까운 편.

조던이 합류하기 전까지 올리와 함께 작곡을 리드하는 멤버였으며 특유의 공격적인 리프디자인과 레스폴 특유의 클린웜톤을 십분활용한 감성적인 리드 멜로디라인이 특징.

4.5. 존 존스(John Jones)

리듬기타 투어멤버 및 백보컬
공식 멤버는 아니고 라이브 공연을 할때 리 맬리아의 어시스턴트 기타를 맡은 투어멤버
조던 피시의 탈퇴 이후로 백보컬을 자주하게되었다
나름 퍼포먼스도 좋고 연주력도 뛰어나서 팬들 사이에선 그냥 공식멤버로 영입하라는 말도 자주 나오는 편

4.6. 이전 멤버

5. 디스코그래피

5.1. 정규 앨범

5.1.1. 1집 <Count Your Blessings>

1st Album
Count Your Blessings
파일:bmth_1st_album.jpg
2006.10.30
트랙 곡명 비고
1 Pray for Plagues MV
2 Tell Slater Not to Wash His Dick -
3 Braille (For Stevie Wonder's Eyes Only) MV
4 A Lot Like Vegas -
5 Black & Blue -
6 Slow Dance -
7 Liquor & Love Lost -
8 (I Used to Make Out With) Medusa -
9 Fifteen Fathoms, Counting -
10 Off the Heezay -

동년기 5월 영국의 헤비니스 음악 주간지 Kerrang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뒤 발매된 정규 데뷔 앨범. 은근히 멜로딕한 기타와 한 곡당 두 번씩은 들어가는 브레이크 다운, 로우한 녹음과 믹싱이 특징이며, 이러한 구성이 앨범의 매력이자 동시에 비판의 핵심이기도 하다.

당시 10대 후반에 불과하던 신인들의 데뷔 앨범치고 헤비니스씬에서 상당히 큰 반응과 괜찮은 상업적 성과를 얻었지만 동시에 적지 않은 반발과 비판 또한 불러왔다. 공연 일정 때문에 이틀에 세 곡을 작곡하고 기존 데모 트랙을 재녹음하는 과정을 거쳐 제작된 앨범이었고, 덕분에 지나치게 많은 브레이크 다운과 각기 다른 곡들을 억지로 엮어 놓은 듯한 곡의 구성 등, Kerrang에서 띄워준 것에 비해 다소 미묘한 결과물이 나온 것. 거기다 데스코어라는 장르 자체가 평단이나 기존 메탈헤드들로부터 기피되는 경향이 있었고, 보컬 올리버 사익스를 추종하는 그루피들이 많았던 탓에 여러모로 마초 성향이 짙은 메탈 커뮤니티에서 더욱 눈밖에 났다. 어찌 되었건 이 앨범에서 필요 이상으로 밴드는 욕을 먹었고, 이는 다음 앨범 <Suicide Season>에서 밴드의 음악적 지향점이 크게 변하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구설수는 어찌되었든 당시 씬에서 그런대로 인기는 많았던지라 데스코어 팬들 사이에서는 클래식 중 하나로 취급 받는다. 간간히 라이브에서 "Pray for Plagues"가 연주될 때마다 팬들의 호응이 큰 편.

초판 한정으로 Slipknot의 "Eyeless" 커버 버전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5.1.2. 2집 <Suicide Season>

2nd Album
Suicide Season
파일:bmth_2nd_album.jpg
2008.11.18
트랙 곡명 비고
1 The Comedown MV
2 Chelsea Smile MV
3 It Was Written In Blood -
4 Death Breath -
5 Football Season Is Over (feat. JJ Peters) -
6 Sleep With One Eye Open -
7 Diamonds Aren't Forever MV
8 The Sadness Will Never End (feat. Sam Carter) MV
9 No Need for Introductions, I've Read About Girls Like You On the Backs of Toilet Doors -
10 Suicide Season -

전작에서 받은 비판적 의견을 의식하여 밴드가 데스코어에서 메탈코어로 변모를 꾀한 과도기적인 앨범. 전반적으로 리프 스타일이 변화하였고, DnB 샘플링, fx 이펙트 등 약간의 인더스트리얼, 전자음악적 요소도 결합되어 있다. 이러한 음악적 진보로 말미암아 1집에서 비판적인 스탠스를 취하던 평론지에서도 어느 정도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당시 일부 팬층에서는 이마저도 기존 데스코어 스타일에 비해 너무 유하다며 혹평하는 해프닝이 있기도 했다. "Chelsea Smile", "Diamonds Aren't Forever" 등은 5집 이전까지 라이브에서 꾸준히 연주된 편.

<Suicide Season: Cut Up!>이라는 이름으로 여러 DJ들이 참여한 일렉트로닉 리믹스 앨범이 발매되기도 했다.

5.1.3. 3집 <There Is a Hell, Believe Me I've Seen It. There Is a Heaven, Let's Keep It a Secret.>

3rd Album
'''There Is a Hell, Believe Me I've Seen It.'''
파일:bmth_3rd_album.jpg
2010.10.04
트랙 곡명 비고
1 Crucify Me (feat. Lights) -
2 Anthem MV
3 It Never Ends MV
4 Fuck (feat. Josh Franceschi) -
5 Don't Go (feat. Lights) -
6 Home Sweet Hole -
7 Alligator Blood MV
8 Visions MV
9 Blacklist -
10 Memorial -
11 Blessed With a Curse MV
12 The Fox and the Wolf (feat. Josh Scogin) -

데스코어에서 완전히 벗어나 메탈코어/포스트 하드코어로의 방향성 전향이 이루어진 앨범. 이전까지의 중구난방이던 곡 전개에서 발전하여 짜임새 있는 구성을 취하게 되었으며, 현악 세션과 합창단이 코러스로 동원되는 등 포스트 하드코어 성향이 본격적으로 부각된 앨범이다. <Sempiternal>, <POST HUMAN: SURVIVAL HORROR>와 더불어 코어팬들에게 명반으로 평가 받지만, 지나치게 페이스 배분 없이 질러대는 보컬 라인 덕분에 본격적으로 보컬 올리버 사이크스의 성대 악화에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1.4. 4집 <Sempiternal>

4th Album
Sempiternal
파일:bmth_4th_album.jpg
2013.04.01
트랙 곡명 비고
1 Can You Feel My Heart MV
2 The House of Wolves -
3 Empire (Let Them Sing) -
4 Sleepwalking MV
5 Go to Hell, for Heaven's Sake MV
6 Shadow Moses MV
7 And the Snakes Start to Sing -
8 Seen It All Before -
9 Antivist -
10 Crooked Young -
11 Hospital for Souls -
<The Deathbeds> EP
12 Join the Club -
13 Chasing Rainbows -
14 Deathbeds (feat. Hannah Snowdon) -

키보디스트 조던 피시를 영입하여 메탈코어/포스트 하드코어/일렉트로니코어 등으로 장르 변화를 이루어낸 앨범. 팬들 사이에선 가장 명반으로 평가 받으며, 밴드를 본격적으로 대중에 각인시킨 앨범이기도 하다. 특히 2012년 라이브에서 선공개된 싱글 "Shadow Moses"는 이후 라이브에서 절대로 빠지지 않는 곡 중 하나.

첫 번째 곡 "Can You Feel My Heart"는 Average Fan vs. Average Enjoyer 밈과 GigaChad 밈에 많이 쓰인다. 원래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지만 이러한 밈 덕분에 차트 역주행급으로 인기를 얻어 라이브에서 자주 연주되는 편.

디럭스 에디션 한정으로 <The Deathbeds> EP가 추가로 수록되었다.

5.1.5. 5집 <That's the Spirit>

5th Album
That's the Spirit
파일:bmth_5th_album.jpg
2015.09.11
트랙 곡명 비고
1 Doomed -
2 Happy Song -
3 Throne MV
4 True Friends MV
5 Follow You MV
6 What You Need -
7 Avalanche MV
8 Run -
9 Drown(New) -
10 Blasphemy MV
11 Oh No -

전자음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으며, 전작보다도 훨씬 멜로딕해졌다. 얼터너티브 메탈도 아니고 얼터너티브 락으로 분류될 정도. 이렇게 확보된 대중성과 캐치한 멜로디 덕택에 21세기 들어 메탈계열 밴드로선 꿈도 꾸지 못할만큼 높은 차트 성적을 거두었고[13] 최대 히트곡인 "Throne"과 "Drown", "True Friends"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입문팬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그만큼 초기의 BMTH와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로 바뀌었고, 이후 라이브에서 헤비한 곡들을 잘 연주하지 않는 경향이 생겼으며, 결정적으로 올리버 사익스의 보컬퍼포먼스가 역대 최악의 컨디션을 보여주던 시기인지라 초창기 팬들의 질타를 많이 받았다.

5.1.6. 6집 <amo>

파일:NME 로고.svg
NME 선정 2010년대 100대 명반
99위
6th Album
amo
파일:bmth_6th_album.jpg
2019.01.25
트랙 곡명 비고
1 i apologise if you feel something -
2 MANTRA MV
3 nihilist blues (feat. Grimes) -
4 in the dark MV
5 wonderful life (feat. Dani Filth) -
6 ouch -
7 medicine MV
8 sugar honey ice & tea[14] MV
9 why you gotta kick me when i'm down? -
10 fresh burises -
11 mother tongue MV
12 heavy metal (feat. Rahzel) -
13 i don't know what to say -

EDM을 베이스로 한 팝 사운드에 하이게인 기타를 더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초창기의 헤비한 사운드에 매료된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냈지만, 전작에 이어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amo>는 포르투갈어로 사랑한다는 뜻을 의미하며, 올리버 사익스의 부인인 알리사 살스[15]에 대한 고백을 담고 있다. mother tongue에서도 이러한 맥락의 가사가 있으며, 이 때문에 브라질 내에서 BMTH의 팬층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해프닝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MANTRA를 제외한 나머지 노래들의 제목이 모두 소문자인 것도 이 앨범만의 특징.

3번 트랙 nihilist blues의 일부분이 Evanescence의 Never Go Back의 일부분과 멜로디가 거의 비슷해 표절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Evanescence의 보컬 에이미 리와 해당 곡을 라이브에서 공였했기 때문에 딱히 큰 논란은 되지 않았다.

5.2. EP

5.2.1. This Is What the Edge of Your Seat Was Made For

EP
This Is What the Edge of Your Seat Was Made For
파일:bmth_1st_ep.jpg
2004.09.25
트랙 곡명 비고
1 RE: They Have No Reflections -
2 Who Wants Flowers When You're Dead? Nobody. -
3 Rawwwrr! -
4 Traitors Never Play Hangman MV

5.2.2. ~GO TO~

EP
Music to listen to~dance to~blaze to~pray to~feed to~sleep to~talk to~grind to~trip to~breath to~help to~hurt to~scroll to~roll to~love to~hate to~learn Too~plot to~play to~be to~feel to~breed to~sweat to~dream to~hide to~live to~die to~GO TO
파일:bmth_go_to.jpg
2019.01.25
트랙 곡명 비고
1 Steal Something. -
2 Candy Truck / You Expected: LAB Your Result: Green -
3 A Devastating Liberation -
4 ¿ (feat. Halsey) -
5 Underground Big (HEADFULOFHYENA) (feat. BEXEY & Lotus Eater) -
6 "like seeing spiders running riot on your lover's grave" -
7 Dead Dolphin Sounds 'aid brain growth in unborn child' Virtual Therapy / Nature Healing 2 Hours (feat. Toriel) -
8 ±ªþ³§ (feat. Yonaka) -

<amo>의 제작과정에서 파생된 데모들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진 EP. 음원 사이트에는 정규 앨범으로 분류되어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곡 수 또는 러닝 타임으로 인해 자동으로 분류된 경우로, 밴드는 이 앨범을 EP로 분류하고 있다. 아예 엠비언트/전자음악으로 방향성을 전환하여 로큰롤 사운드라곤 거의 흔적도 남지 않아 발매 당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5.3. POST HUMAN

2020년 발표된 BMTH의 프로젝트. 초창기엔 4개의 EP가 2020년 내에 모두 발매되는 계획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각 프로젝트의 볼륨이 커졌고, 첫 번째 프로젝트인 <SURVIVAL HORROR>만이 2020년 발매되었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2023년, 밴드가 그간 나머지 3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기존의 EP가 아닌 앨범 볼륨으로 발매될 것을 알렸다. 이후 2023년 6월 9일 다운로드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마무리한 이후 2번째 앨범 <NeX GEn>의 발매를 알렸다.

5.3.1. POST HUMAN: SURVIVAL HORROR

<POST HUMAN> 1st Album
POST HUMAN: SURVIVAL HORROR
파일:bmth_ph_1.jpg
2020.10.30
트랙 곡명 비고
1 Dear Diary, -
2 Parasite Eve[16] MV
3 Teardrops MV
4 Obey (with YUNGBLUD) MV
5 Itch for the Cure (When Will We Be Free?) -
6 Kingslayer (feat. BABYMETAL) -
7 1x1 (feat. Nova Twins) -
8 Ludens[17] MV
9 One Day the Only Butterflies Left Will Be In Your Chest As You March Towards Your Death (feat. Amy Lee) -

선공개된 Parasite Eve와 Ludens뿐만 아니라 수록곡들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많다. Dear Diary와 Kingslayer처럼 초기의 헤비한 기타와 광폭한 스크리밍을 보여주는 곡부터 Teardrops, 1X1과 같이 멜로딕하고 대중적인 넘버, 잔잔하지만 섬뜩하고 심도있게 앨범을 끝맺는 클로징트랙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5집 이후 양분된 밴드의 팬층 모두를 사로잡을 만한 앨범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전반적으로 린킨 파크의 영향을 짙게 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이버네틱한 전자음과 메탈릭한 기타사운드를 기반으로한 팝적 멜로디의 구성, 특유의 코드 진행 등. 거기에 수록곡 중 하나인 Itch for the Cure은 린킨 파크의 1집 Hybrid Theory의 Cure for the Itch의 오마쥬로 볼 수 있는 데다, 마침 발매 시기도 린킨 파크 1집인 Hybrid Theory의 발매 20주년과 거의 겹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린킨 파크를 향한 브링 미 더 호라이즌의 리스펙트가 담긴 앨범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로 인해 현재 몰락하다시피한 헤비니스씬에서 유일하게 대중적 성공을 거두고 있는 브링 미 더 호라이즌을 린킨 파크의 후계자 포지션으로 바라보는 시각 또한 생겨나기 시작했다.

5.3.2. POST HUMAN: NeX GEn

<POST HUMAN> 2nd Album
7th album
POST HUMAN: NeX GEn
파일:bmth_ph_2.jpg
2024.05.24
트랙 곡명 비고
1 [ost] dreamseeker -
2 YOUtopia -
3 Kool-Aid MV
4 Top 10 staTues tHat CriEd bloOd MV
5 liMOusIne (feat. AURORA) -
6 DArkSide -
7 a bulleT w/ my namE On (feat. Underoath) -
8 [ost] (spi)ritual -
9 n/A -
10 LosT MV
11 sTraNgeRs MV
12 R.i.p. (duskCOre RemIx) -
13 AmEN! (feat. Lil Uzi Vert & Daryl Palumbo of Glassjaw) MV
14 [ost] p.u.s.s.-e -
15 DiE4u MV
16 DIg It -

POST HUMAN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이자 일곱 번째 정규 앨범
원래 2023년 9월 15일 발매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리더 올리버 사이크스의 SNS 계정을 통해 부득이하게 완성도 문제로 작업이 마무리 되지 않아 일자가 딜레이 되었음이 공지되었다. 공식 홈페이지 상점 페이지의 피지컬 앨범 출시일 역시 2024년 1월 12일에서 여름으로 연기되었다.

이후 5월 23일, 갑작스레 공식 계정을 통해 다음날인 5월 24일 자정 디지털 음원 발매를 공지하였다.

전작 <SURVIVAL HORROR>가 헤비한 사운드와 새로운 사운드의 조화를 통해 큰 호평을 받았고, 이후 여러 번의 발매 연기로 인해 팬들의 기대감과 피로감이 극심했던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1년 "DiE4u"를 시작으로 2023년 말의 "DArkSide"까지 이미 6곡의 싱글이 발매되었기에 신곡이 적을 것이란 우려가 많았으나, inst 트랙을 제외하더라도 7곡의 신곡이 한 번에 드랍되어 이에 대한 반응 역시 좋은 편.

발표 이전부터 이미 밴드에 의해 공언된 방향성과 같이, 전반적으로 밀레니엄 에라 당시의 팝 펑크, 이모, 모던 헤비니스를 하이퍼팝 사운드를 베이스로 묶어 라파인한 분위기를 띠고 있다. 다만 선공개 싱글 중에서도 "AmEN!"과 "Kool-Aid"가 헤비한 사운드로 좋은 평가를 받았기에 이번 앨범이 굉장히 헤비할 것이라 기대한 팬들도 있었던지라 발매 이후에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였다.

전작의 몇몇 트랙이 초기 린킨 파크의 오마주였다면, 이번에는 5번 트랙 "liMOusIne"에서 데프톤즈가 연상된다는 평이다.

마지막 트랙인 DIg It이 끝나고 M8이 말하는 부분을 스펙트로그램으로 보면 QR코드가 나타나는데, 이곳으로 연결된다. 화면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면, ARG 사이트로 연결된다. 인트로 영상이 나오고 M8과 함께 로그인 화면이 나타나는데, 패스워드는 93934521이다.

로그인 후 나오는 화면에서는 다음 POST HUMAN 시리즈의 데모로 추측되는 음성 파일들과, POST HUMAN 시리즈의 설정, 스토리와 관련있는 사진, 문서 등이 존재한다. 대부분은 현재 패스워드로 잠금이 되어 있어 확인할 수가 없는 상태이지만, BMTH 서브레딧 유저들이 이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5.4. 비정규 앨범/참여작

- 데모 앨범
- 리믹스 앨범
* Suicide Season: Cut Up! (2009.11.02)
* The Chill Out Sessions (with Draper) (2012.11.22)[18]

- 라이브 앨범
- 참여작, 피쳐링

[1] 대한민국 상영에서는 자, 날 저 수평선으로 데려다 다오로 해석되었다 [2] 이런 음악성의 변화 때문에 해외의 일부 코어 팬들 사이에서 Bring Me The Horizon이라는 이름이 조롱의 밈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로 Eskimo Callboy와 Fail Emotions의 신보가 예전같지 않게 말랑말랑한 음악으로 발매되자 각각 Bring Me The Callboy와 Bring Me The Emotions 라는 칭호를 얻었다. [3] 2집과 3집의 경우 특유의 찍어누르는 듯 묵직한 베이스의 음압으로 공격성을 강조하고 나머지 악기들은 크런치한 질감을 형성하는 데에 집중되어 있으며, 4집부터는 멜로디를 주도하는 기타와 보컬에 비중을 크게 둠으로써 공간감과 자잘한 사운드들을 살리고 베이스보다는 드럼 자체의 댐핑감을 강조해 그루브를 만드는 편이다. [4] DiE4 u, sTraNgeRs, LosT, AmEN [5] 농담이 아니라 김장훈과 평가의 변천사가 매우 흡사하다. 초창기엔 자신만의 발성으로 매력있다는 평가를 받아오다가, 목 상태가 맛이 가고 나서는 라이브 실력 등으로 조롱을 받고, 이후 창법과 장르를 바꾸며 나아지게 됐다는 점, 무엇보다 음원과 노래는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매우 유사하다. [6] 그나마 데스코어를 할 당시에는 독자적인 발성 비슷한 무언가라도 잡혀있었지만, 2집부터 목관리 차원에서 선택한 창법이라는 것이 단순히 특유의 하이톤 보이스를 조여서 소리를 지르는 미친 짓이었기에 더욱 성대에 독이 되었다. 결국 2010년도를 경계로 목에 무리가 오며 창법이 점차 바뀌게 되었다. [7] 2014년 제 1회 얼터너티브 프레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뒤 그 자리에서 장기간의 케타민 남용과 중독증세를 겪었음을 밝혔다. 본인曰 "내 밴드가 나를 죽이고 싶어했고, 부모님이 나를 죽이고 싶어했고, 빌어먹을 형제들이 나를 죽이고 싶어했다" 라고. 이러한 자전적 경험은 It never ends와 Lost 등의 곡에 투영되어있다. [8] 당시 인터뷰에선 더 이상 데스코어를 듣지도 않으며, 결정적으로 본인의 재활원 생활 이후 팬들의 수요에 맞춰 억지로 헤비한 음악을 작곡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밴드 자체가 그리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었을 뿐더러, 어찌되었건 올리의 목상태의 악화 타이밍에 맞춰 음악성이 변화했던 건 사실인지라 단순히 변명으로 치부될 뿐이었다. 변화한 스타일도 서구권에서 이미지가 영 좋지 않은 이모코어에 가까웠던 건 덤. [9] 86년생 [10] 3집까지 스튜디오 앨범 한정. [11] 2집까지는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였다. [12] 백보컬은 조던이 깔아준다. 그래서 유튜브에 조던 보컬만 추출한 영상을 볼 수 있다. [13] 싱글 컷만 7곡이고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긴 곡이 2곡이다. 밴드의 대중적 인기와 지지도 역시 이 앨범의 활동시기에 정점을 찍었다. [14] 단어들의 첫 글자를 이으면 shit이다. [15] 브라질인이다. [1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게임 리부트 시리즈 등의 참여로 유명세를 얻은 믹 고든이 프로듀싱에 참여하였으며, 도입부에서 샘플링으로 재생되는 음악은 불가리 민요인 Ergen Deda. # [17] 실제 앨범에 수록된 버전과 사운드트랙으로 사용한 버전의 두번째 벌스의 가사가 다르다. 앨범에서는 "names can dig so many graves, you won't know where to stand"이나, 사운드 트랙에서는 좀 더 잔인한 묘사가 담겨있는 가사인 "names will make me blow the brains out of all the kids in class"로 변경되었다. [18] 음반사의 반대로 인해 정식으로 발매되지는 못했다. [19] 게임 데스 스트랜딩의 OST 앨범 [20] GRAN TURISMO 7의 수록곡 앨범에 들어있는 곡으로, 연주곡이다. [21] 2022 브릿 어워드에서 에드 시런과의 합동 공연을 통해 공개되었다. (공연 영상) 메탈이라는 비교적 마이너한 장르로 입지를 다져왔던 밴드가 최정상급 팝스타와 함께 작업을 하였다는 점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