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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42:59

브리안 힐/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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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리안 힐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세비야 FC

파일:세비야힐.jpg

2018-19 시즌 라리가 1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93분 위삼 벤예데르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17세의 나이에 1군 무대에 데뷔하였다.

라리가 34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86분 파블로 사라비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첫 시즌에는 1군과 리저브 팀인 B팀을 오고가며 1군에서는 1골 1도움을, B팀에서는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1월 31일, 잔여 시즌 동안 CD 레가네스로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레가네스에서 1골[1]을 기록하고 복귀했으나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SD 에이바르로 임대 이적이 결정되었다.
그래도 세비야 소속으로 이 기간 동안 2019-20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해 본다.

복귀 후 토트넘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이 이뤄져 이적했다. 세부 조건은 하단 항목에 기재.

2.1. SD 에이바르 (임대)

파일:에이바르힐.jpg

2020년 10월 5일,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으며 등번호는 25번을 배정 받았다.

2020-21 시즌 라리가 6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70분 이누이 다카시와 교체되어 출전하면서 첫 경기를 치렀다.

라리가 8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양 팀 최다인 3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 속에 홀로 고군분투했다.

라리가 10라운드 헤타페전에서 양 팀 최다인 6회의 드리블 성공과 3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라리가 17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20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 0:1로 끌려가던 53분 무토 요시노리가 찍어 올린 공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면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해 팀을 패배의 위기 속에서 구했다.

라리가 21라운드 친정 팀인 세비야를 상대로 양 팀 최다인 7회의 드리블 성공과 5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하며 팀의 패배 속에서 홀로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22라운드 오사수나전에 선발 출장하여 44분 좌측면에서 수비 2명을 통과하는 패스로 키케 가르시아의 동점골을 도왔다.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23분 좌측면에서 키케 가르시아의 머리에 정확히 전달되는 크로스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렇게 에이바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후 세비야로 복귀하였다.

3. 토트넘 홋스퍼 FC

파일:Bryan_Spurs.jpg

7월 26일, 에릭 라멜라 세비야 FC 이적 오피셜과 동시에 토트넘 공식 SNS에서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토트넘이 라멜라에 2500만 유로(한화 약 344억원) 현금을 더해 영입하는 조건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로 5년이다. 등번호는 11번.

여담으로 힐은 토트넘과 계약하기 전에, 국가대표 동료이자 1년 먼저 토트넘에 합류한 세르히오 레길론[2]에게 연락하여 토트넘에서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물어봤고, 세르히오 레길론 또한 토트넘행을 추천했다고 한다.

3.1. 2021-22 시즌

2020 도쿄 올림픽 스페인 대표팀에 차출되어, 대회가 끝난 뒤 팀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 기념으로 도쿄에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 올림픽이 끝나는 날이 8월 8일인데, 이날 토트넘 아스날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지기 때문에 이번 프리시즌에는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

UEFA 컨퍼런스 리그 PO 1차전 페헤이라전 원정에서,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까지 소화했으나, 팀은 0:1로 패배했다.

UEFA 컨퍼런스 리그 PO 2차전 페헤이라전 홈에서, 토트넘에 온 후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인 1도움을 올리는 등 해리 케인과 함께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공간 침투 움직임과 볼 간수 능력에서 굉장한 모습을 보였고, 골에 근접한 찬스도 여러 차례 만드는 등, 해리 케인과 함께 UEFA 컨퍼런스 리그 본선 진출의 1등 공신이 되었다.

3R 왓포드전에서 후반 42분에 손흥민과 교체하여 투입되며,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UEFA 컨퍼런스 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 스타드 렌전 원정에서 공미로 선발 출전하여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피지컬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R 첼시전에서 후반전에 로셀소와 교체하여 출전했으나, 상대가 워낙 강팀이다 보니 손케와 함께 첼시의 뒷공간을 뚫어보지 못하고 0:3 패배를 지켜볼수 밖에 없었다.

카라바오컵 32강 울버햄튼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번째 키커로 나와 승부차기도 성공시키며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고, 이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지난 시즌에 자신이 왜 에이바르[3] 소년가장이었는지를 스스로 증명했다.

6R 아스날전에서 후반 24분에 은돔벨레와 교체하여 출전했다. 후반 34분 토미야스 올리버 스킵의 스루패스를 끊어내는 과정에서 터치가 약간 길게 튀었는데, 이를 가로채며 레길론에게 논스톱 침투패스를 넣어주며 손흥민의 만회골의 기점 역할을 해냈다. 이 경기에서 볼경합 성공 5회, 드리블 성공 3회, 리커버리 4회를 기록하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체 아웃된 선수들보다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4]

7R 빌라전 후반 44분 교체출장하여 시간이 시간인지라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루카스 모우라도 이번 경기에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내기도 하였으며, 왼쪽에는 손흥민이 견고하고, 오른쪽에는 모우라 말고도 베르바인이라는 또다른 경쟁자가 있기 때문에 리그에서의 경쟁체제는 계속 유지될 듯 하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봤을땐 토트넘의 한축을 구성할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의 경우 지금 유망주 중심으로 이적시장을 구축하는 편이고 그 유망주들마저도 자국이나 클럽에서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선수들이라, 당장은 어려워도 장기적으로는 토트넘의 한축을 구성할것으로 예상되고 많은 축구팬들은 힐 잘 영입했다라는 평이라 피지컬을 키우고 PL에 적응만하면 좋은 선수로 자란다는 평이 많은편.

2021년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선정되었다.

2021년 10월 16일, 같은 팀 동료인 손흥민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설이 돌았으나, 다행히 위양성인걸로 밝혀졌다.

2021년 10월 28일 카라바오컵 16강 번리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 24분에 부상을 입어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되었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후반 74분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하자 직후 바로 교체 되었고 출전기회를 잡았다. 약 20분 동안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며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20R 사우스햄튼전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측면에 머무르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패배 같은 무승부를 막지는 못했다.

2022년 1월 7일 팀 동료 손흥민이 다리근육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게 되며서 팬들은 브리안 힐이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로 가장 눈여겨 보고 있다. 아직 신체적인 조건에서 피지컬이 약하다는 약점은 있으나 짧은 드리블과 특이한 템포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내고 좋은 침투패스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플레이 메이커 성향도 있기에 손흥민이 이탈한 토트넘에서 주목해볼 수 있다.

FA컵 64강전에서는 델레 알리와 투톱형태로 선발출전 하였지만 톱으로만 뛴다기보다 로셀소, 알리, 은돔벨레와 지속적으로 스위칭을 반복하며 상대의 두줄 수비를 공략하고자 고군분투했으나 역시 피지컬적인 한계를 드러내며 고전했다. 지속적으로 볼을 자신에게 달라고 하고 상대에게 끝까지 달려드는 정신력은 훌륭했지만 과연 잉글랜드 리그의 템포와 피지컬 수준에 적응할 수 있을지는 계속해서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 경기가 답답하게 흘러가자 콘테는 1번에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하였고 이때 교체아웃되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발렌시아 CF가 6개월 임대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레알 소시에다드 OGC 니스에서도 관심이 있다고 한다.

뜬금없이 문도 데포르티보에서 힐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힐 본인이 트위터로 반박했다. #

1월 29일, 발렌시아가 토트넘과 접촉했으며 곧 결정이 날것이라고 한다. 발렌시아는 이 딜을 성사할수있다고 하고, 이제 주급만 합의한다면 임대가 성사될것이다.

1월 30일 기준으로 브리안과 발렌시아가 개인 합의를 했고, 이제 토트넘에서 그린 라이트만 뜨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외치며 데얀 쿨루셉스키 딜이 끝나자 마자 이적할것이러고 한다.

그리고 1월 31일, 정식적으로 발렌시아 임대가 결정되었다.

3.1.1. 발렌시아 CF (임대)

파일:Sevilla-FC-needs-Bryan-Gil-to-triumph-at-Valencia-CF.jpg
이적시장 종료 직전, 발렌시아 임대 오피셜이 떴다. 등번호는 21번, 주급은 발렌시아가 모두 부담하며 임대 연장 및 완전이적 옵션은 없다.

발렌시아 팬들은 등번호 21번을 달았던 파블로 아이마르 다비드 실바의 뒤를 이은 테크니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코파 델 레이 8강전 카디스전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90분 동안 드리블 돌파 5회, 경합 승리 9회, 볼 리커버리 4회, 인터셉트 2회를 기록하는등, 팀을 하드캐리 하였다.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선발 출천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90분동안 드리블 돌파 2회, 키패스 2회, 인터셉트 1회, 크로스 7회 등,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25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3번의 키패스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52분에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카를로스 솔레르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 발렌시아에서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 빌바오전 번뜩이는 드리블로 상대를 위협하며 팀을 결승으로 이끈다.

발렌시아로 임대 후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발렌시아로의 완전이적설이 종종 나오고 있으나, 선수를 제 값보다 비싸게 팔기로 유명한 다니엘 레비의 성향과 현재 발렌시아의 절망적인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완전 영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월드컵 명단에 들기 위해 경기를 뛰어야 하는 선수의 사정과 사실상 거의 모든 컵 대회를 떨어져 선수에게 기회를 주기 쉽지 않은 토트넘의 팀사정이 얽힌 임대 이적이지 토트넘에서 브리안 힐의 가능성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에 토트넘이 유럽 클럽 대항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다음 시즌에는 임대 복귀 해서 토트넘에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 따라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의 입지가 마냥 장밋빛이 될 것이라 보긴 어려워졌다. 토트넘 보드진이 클루셉스키에게 매우 만족 중이며 장기적인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음 시즌에서 주전 경쟁을 치르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물론 힐 역시 번뜩이는 천재성과 적극성을 가진,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니만큼 복귀 후 EPL에 잘 녹아들기만 한다면 토트넘에게는 여전히 활용도가 높은 자원이니 미래를 기대해 봄 직 하다.

콘테는 인터뷰에서 브리안 힐의 활약에 대해 만족하고 긍정적으로 지켜보고 있으며 팀에 남아있는 것보다 임대를 통해 꾸준한 출전을 하는 것이 옳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복귀할지는 답하지 않았다.

레알 베티스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85분에 교체로 출전했으나 팀은 승부차기에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 프로 경력에서 첫 우승컵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기에 경기 후 눈물을 보였다.

시즌 종료후 파라티치 단장이 그의 임대 이적을 위해 세리에 A 삼프도리아와 접촉 중이고 이외에도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포함한 여러 팀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

3.2. 2022-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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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복귀해 프리시즌 훈련을 소화했고, 한국 쿠팡컵 투어 명단에도 들었다.

이후 쿠팡컵 1차전 K리그 올스타전 선발 출전하였고, 활약상은 무난했다.

곤살루 게드스 울버햄튼 원더러스로 이적하면서 왼쪽 윙어가 필요해진 발렌시아 CF가 재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여러 언론들의 보도대로 발렌시아 CF 재합류가 가까워진 듯했으나,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적당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발렌시아 CF 재임대가 불발되자 SNS에 토트넘 구단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험난한 주전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이적 무산에 실망한 듯하다.

2022년 10월 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프랑크푸르트 1차전에 79분에 교체되어 시즌 첫 출전했다. 그러나 몸싸움에서 매번 밀려 공을 빼앗기는 모습이 자주 나와 부실한 피지컬만 여실히 드러낸 경기였다. 그나마 유의미했던 장면은 경합 과정에서 자신에게 튕겨나가 토트넘 진영의 왼쪽 코너로 빠르게 굴러가던 공을 빠른 속도로 달려가 살려내고 드리블로 압박을 풀어내 볼 소유권을 이어간 장면이다. 힐의 의욕을 볼 수 있던 장면이었으나 자신이 공격수라는 점을 봤을 때 아쉬운 점만 계속해서 보여주던 경기였다.

2022년 10월 13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프랑크푸르트 2차전에 85분에 교체되어 출전했다. 들어오자마자 상대에게 세트피스 골을 얻어맞아 3대2라는 불안한 리드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상대는 한 명이 퇴장당한 상태였고 힐은 빠른 속도로 뒷공간을 침투하고 케인이 힐을 향해 스루패스를 넣어 완벽한 1대1 찬스를 맞이할 뻔 했다. 그러나 퍼스트터치 실수로 템포가 죽어버리고 곧바로 몸싸움에서 나뒹굴어지며 어이없게 기회를 놓치나 싶더니 바로 상대의 이상한 백힐패스가 나오고 이를 집념으로 쫓아가 따내어 수비수들을 드리블로 제쳐가다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걸려 넘어지며 PK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케인이 PK 실축을 해버리며 빛바랜 활약이 되고 말았다. 케인의 PK 실축이 있고 얼마 되지 않아 세세뇽이 사이드로 침투 패스를 꽂아넣고 케인이 받아내고 힐 역시 텅 빈 공간으로 달려나가 곧바로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으나 케인이 공을 살짝 끌다 높게 크로스를 올려버리며 힐이 공을 받아내지도 못한 채 또 다시 허무하게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만약 케인이 원터치로 낮게 패스를 줬다면 확실한 득점 기회가 될 수 있었기 때문에 힐 입장에선 매우 아쉬운 상황이었다.세상이 억까한다 비록 1차전보다도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오히려 공격적으로 영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나 고질적인 피지컬 문제는 이 경기에서도 드러났기 때문에 긍정적인 부분, 개선해야할 부분을 동시에 보여준 경기가 되었다.

11R 종료 기준으로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등 공격진 두 명이 부상으로 빠져있기에 힐에게도 출전의 기회가 올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팀이 손흥민-케인을 투톱으로 세우는 3-5-2 포메이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기에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인 맨유전에서 콘테가 사실상 페리시치를 윙어 자리에 놓으며 출전의 기회가 사라졌다.

하지만 그 이후 여전히 히샬리송과 쿨루셉스키가 부상중이라 조커카드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유망주답게 장점인 드리블로 몇 분이지만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다가 볼을 뺏겨서 역습 당하는등 경험과 피지컬이 부족한 전형적인 유망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피지컬을 메인으로 선발하는 콘테가 왜 힐의 임대를 거부했는지 알겠다는 평. 하지만 둘의 부상이 회복된다면 다시 히샬과 쿨셉을 다시 번갈아 사용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라도 일단 출전하면 쉴새없이 뛰어다닌다.

리버풀전을 앞둔 11월 6일 현재 1군에는 손흥민, 히샬리송, 모우라가 모조리 부상이고 남은 공격수는 부상에서 막 복귀한 쿨루셉스키, 그리고 케인과 힐뿐이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월드컵까지 경기에서 콘테의 선택은 페리시치를 케인과 투톱을 세우며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 임대가 유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12월 현재로써는 발렌시아 CF 재합류가 유력하다고 한다.

18R 아스톤빌라전 토트넘 이적 후 리그 첫 선발출전을 하였으나 존재감은 미미했고 63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었다. 패스나 기본기는 준수하나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해보인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 선발 출장, 전반전에는 무리한 드리블 돌파 시도가 모조리 실패하고 소유권을 계속해서 잃거나 경합 과정에서 여러번 패배하며 크게 부진했으나 후반전에는 적극적으로 압박을 가져가고 이전보다 더 간결하고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여 결국 케인의 득점을 어시스트 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다. 팀은 0대4 대승을 거뒀다.

1월 28일 세비야 FC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가 힐의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1월 30일 세비야는 토트넘과 2023년 6월인 시즌 종료까지 힐을 세비야와 임대로 계약한다고 합의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임대 이유는 아무래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이 단주마라는 새로운 2선 자원을 영입하며 설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3.2.1. 세비야 FC (임대)

한국 시간으로 1월 31일 오전 5시에 힐의 세비야행 임대 오피셜이 떴다. 잔여 시즌까지 임대 계약이며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등번호는 25번.

20R 바르셀로나 전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고, 21R 마요르카 전 래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해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거둬내지 못한 크로스를 골문에 탭인하며 추가골을 기록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전에 교체 출전하여 크로스를 통해 에릭 라멜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유로파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여 후반전에 라멜라와 교체되었다. 팀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4대 1로 승리하며 세비야에서 두 번째 유로파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3.3. 2023-24 시즌

새로운 윙어로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이 영입되었으며 데얀 쿨루세브스키도 토트넘으로 완전이적하면서 입지가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구단은 그의 방출에 열린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프리시즌을 치르지 못했으며 9월까지도 복귀하지 못한 상황이다. 힐의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어두운 편이지만, 그래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잘 부합하는 정발 클래식 윙어 스타일의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 복귀 이후 기회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5R까지는 부상으로 인해 전혀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그러나 5R 셰필드전 이후 이반 페리시치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하면서 힐에게 기회가 올 가능성이 좀 더 높아졌다. 다만 정말로 출전할 수 있을지는 힐의 몸 상태와 감독의 선택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부상에서 복귀했음에도 포지션 경쟁자들이 좋은 폼을 유지하면서 기회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반 페리시치[5], 브레넌 존슨[6], 마노르 솔로몬[7]이 차례로 쓰러지면서 급격히 얇아진 윙어 댑스의 여파로 출전 기회를 받을 전망이다.[8] 프리 시즌을 부상으로 전혀 소화하지 못한 상태에서 여름 이적 시장에는 방출 이야기까지 나오던 힐이 토트넘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R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경기에서 89분 매디슨과 교체되어 출전했다. 상대의 옐로카드를 유발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12R 울버햄튼전 경기에서는 후반 75분 브레넌 존슨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시종일관 경합에 실패해서 드리블 돌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유권을 넘겨주는 고질적인 피지컬 문제를 보여주었다. 결국 교체로 나온 동안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자신의 단점인 약한 피지컬만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13R 아스톤 빌라 FC전 깜짝 선발출장했다. 전반부터 많은 활동량을 보이며 분투했지만 특유의 아쉬운 마무리 패스와 무리한 드리블로 팀의 1:2 패배에 일조했다.

14R 맨체스터 시티전도 마찬가지로 선발로 출전하였다. 전반 5분에 좋은 탈압박을 보여주면서 손흥민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였으나, 이후 계속되는 터치 미스와 패스 미스가 나오면서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특히 전반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 미스로 시작된 토트넘의 결정적인 공격장면에서 노마킹 상대로 달려가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주지 않고 늦은 타이밍에 어이없는 컷백으로 공격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결국 민심이 폭발하였다.[9] 결국 후반 시작 직후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었다.

이후 히샤를리송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후반 종료 직전에야 투입되거나 아니면 아예 출전하지 못하다가 박싱데이 기간에 펼쳐진 19R 브라이튼 원정에서 토트넘이 60분 만에 3골을 허용하며 스코어가 0-3까지 벌어지자 파페 사르의 체력 안배 차 65분 경 투입되어 간만에 30분 이상 뛰게 되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시점까지 토트넘이 한 골을 더 먹히고 2골을 따라가는 동안 그간 보여주었던 절망적인 활약상을 이 경기에서도 다른 의미로 꾸준히 보여주며 존재감을 뽐냈다. 경기 종료 직전 데스티니 우도기가 토트넘 진영에서부터 상대의 고의적인 잡아채기 파울도 뿌리치면서 파이널 써드까지 드리블로 볼 운반을 해서 힐에게 패스해줬는데 옆에 공간이 떡하니 비어있는 동료들을 내버려두고 어이없는 중거리슛으로 기회를 날리는 장면은 이 날 힐의 활약상을 요약해주는 장면.

애초에 시즌 시작 당시에는 방출 대상으로 분류되었으나 같은 포지션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얻게 되었는데 올 시즌도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이 종료된다면 정말로 이제는 구단에서 처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만약 동 포지션에 부상자들을 대체할 영입이 겨울에 이루어진다면 빠르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서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결국 한팀만 웃게 된다는 선수 스왑딜에서 세비야만 웃게되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거의 확정되는 분위기. 줄부상에 의해 시즌 초반 기대보다 많은 기회를 받았으나 그 기회를 전혀 살리지 못했고, 이제는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마감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하도 최근 폼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해외축구 갤러리, 에펨코리아를 비롯한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힐’이 온갖 부정적인 별명을 만드는 만능 접두어가 됐다. 이강인의 경우 못할 때‘이강힐’이라고 부르거나 유독 못하는 선수가 있으면 해당 선수를 000(소속팀)의 힐이라고 하는 등 축구 못하는 선수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다.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린 후 페예노르트, 피오렌티나와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로마노에 따르면 선수는 이적에 전혀 관심이 없는 모양이지만, 토트넘 구단은 선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힐 방출에 열려 있다고 한다. 그와는 별개로 무주공산이었던 레프트윙 포지션에 티모 베르너가 영입되고[10], 부상을 당했던 마노르 솔로몬의 복귀도 다가오고 있어서 힐의 입지는 더욱 줄어들었다. 심지어 남은 시즌 동안 U21에서 파괴적인 활약을 선보이는 중인 유망주 야고 산티아고에게도 밀려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유전에서는 80분에 교체투입 되었는데 여전히 달라진게 없는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적 시장 막판 브라이튼, 노팅엄, 번리 등과 임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본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티모 베르너의 영입으로 사실상 입지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본인이 잔류를 선택했다.

후반기는 출전은 커녕 벤치에도 못 앉는 경기들이 많았고, 자연스레 토트넘에서의 존재감도 사라지며 다음 여름 방출 최우선 순위로 자리매김하였다.

3.4. 2024-25 시즌

7월 23일, 폴 오 키프의 말에 따르면 현재 부상을 당한 상태라고 한다. 프리시즌 중 경기에 투입되지도 않았고, 간단한 훈련만 했을 텐데도 부상을 당한 것을 보면 특유의 종이인형 같은 피지컬이 영향을 끼친듯하다.

폴 오 키프의 말에 따르면 지로나와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이 소식을 언급하여 지로나 이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7월 28일 로마노가 Here We Go를 외치면서 지로나 이적이 확정되었다. 임대 이적이라고 하며, €15m의 바이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골드는 로마노가 말한 바이옵션이나 계약 연장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지로나행은 단순임대임을 밝혔다.

3.4.1. 지로나 FC (임대)

2024년 7월 29일, 지로나 FC로 임대를 떠났다.

1라운드-레알 베티스 원정을 떠난 브리안 힐은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시종일관 빠른 발과 민첩한 드리블을 보여주며, 본인의 라리가 귀환을 알렸다. 그러나 그에 반에 너무나 아쉬운 슈팅을 보여주며, 복귀골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다.

2라운드- 알레띠 원정에서 비록 팀은 3대0 대패를 당해버렸지만, 본인은 5개의 드리블 중 4개 성공, 팀내 최다 볼 경합 성공 (9번) 등 준수함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점차 라리가의 본인의 존재를 드러내었다.

3라운드-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만난 상대는 오사수나였다. 힐은 이날 좌측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지만, 왼쪽 풀백인 미겔 구티에레스와 호흡을 맞추어 미겔이 좌측면에 있으면 본인은 중앙 왼쪽 메짤라로 들어가고, 역으로 미겔이 그 위치를 점하면 본인은 좌측 윙백처럼 넓게 벌려 주었다. 이렇듯 감독이 정한 전술적 움직임에 충실히 따라주었으며, 전반 34분 우측면에서 상대를 몰아 넣은 지로나가 반대좌측을 향해 올린 크로스를 어려운 자세에서 슛으로 연결하여 본인의 지로나 첫 골을 기록하였다. 참고로 어시스트는 치간코우였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압박과 볼 캐링 능력을 보여주면서 81분경 홈 관중의 박수를 받으며 퇴장했다.


[1] 19-20 라리가 38R 레알 마드리드 전 [2] 레알 마드리드 소속 시절, 2019-20시즌에 세비야로 임대갔었다. [3] 지난 20-21시즌 라리가에서 최하위로 강등 [4] 교체 출전임에도 풋볼 런던에서 팀 내 최고 평점 7점, 이브닝 스탠더드에서 손흥민, 올리버 스킵과 함께 팀 내 최고 평점 7점을 받았다. [5] 십자인대 파열로 사실상 시즌 아웃 [6] 햄스트링 부상으로 1개월 아웃 [7] 반월판 부상으로 3개월 이상 아웃 [8] 손흥민을 톱으로 분류하고 히샬리송을 왼쪽 윙어로 본다면 레프트윙 2옵션인 셈. 더군다나 오른쪽 윙어도 데얀 쿨루셉스키를 제외하면 남은 선수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윙어 포지션의 유일한 백업이라고 볼 수 있다. [9] 이 패스 미스에 참다 못한 손흥민이 심하게 화를 내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다. [10] 베르너는 스트라이커가 주 포지션이지만, 좌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컷백을 내주는 훈련 영상이 공개된 점을 감안할 때 그의 장기인 전방압박과 공간 창출 능력을 활용하여 좌측에서 스트라이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식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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