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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9:07

브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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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wdog

영국 스코틀랜드 애버딘셔 주 엘론에 소재한 크래프트 브루어리.

브루독 코리아 페이스북

1. 소개2. 제품
2.1. 상시 판매 제품2.2. 비상시 제품 기행 목록

1. 소개

탱크매니아

2007년 제임스 와트(James Watt)[1]에 의해 프레이저브로에 설립된 마이크로 크래프트 브루어리. 2012년 엘론으로 본사와 양조장을 이전했다. 현재로서는 스코틀랜드 최대 규모의 크래프트 브루어리.

기행의 나라 영국답게 여러 희한하고 정신나간 맥주를 제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본적으로는 브루독의 대표적인 맥주인 펑크 IPA(Punk IPA)나 테스코와 제휴하여 한국 홈플러스에도 수입되고 있는 하드코어 IPA(Hardcore IPA)[2]처럼 정상적인 맥주도 만든다. 그러나 비아그라가 들어간 맥주를 만든다던가 30도가 넘어가는 맥주를 만들더니 42도짜리 맥주까지 만들고, 이 때문에 건강을 해치는 술을 만든다고 욕을 먹자 조롱하는 듯 1도짜리 맥주를 만드는 등 기행을 일삼는 브루어리.

하지만 실제로는 영국적이기보다는 미국적인 모습에 더 가깝다. 실제로 브루독은 미국의 유명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스톤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았다. 영국 크래프트 사정은 다양한 시도를 하는 일이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인디아 페일 에일의 현재 메타가 종주국인 영국산보다 더욱 강한 미국산을 추천하는 현실에서 브루독은 강렬하고 홉이 강조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인디아 페일 에일을 추구하는 몇 안되는 유럽 브루어리이기 때문이다.

덕분에 제임스 와트 본인은 영국 에일 보존협회인 캠라(CAMRA)를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그렇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영국 맥주 시장은 생각보다 고루하다. 작은 규모의 영국 브루어리에서는 한결같이 지루한 홉으로 똑같은 4도 짜리 에일만(주로 비터) 만든 다음 포장도 구식으로 해서 펍으로 납품하는 단조로운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전통을 지킨다는 미명하에 너무도 적은 맥주 스타일만을 강조하는 데 과도하게 초점을 맞춤으로써 영국 브루잉에서의 혁신을 독단적으로 저지한 캠라(CAMRA: Campaign for Real Ale)에 책임이 있다고 보기 때문.

코어 제품은 몇 개 안되고 여러 한정 제품을 만들며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중이며, 아예 한번 만들어서 병입 후 다시 만들지 않는 Abstrakt 시리즈도 존재한다. 뛰어난 맥주도 여럿 만들어서 맥덕들 사이에서는 나름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가끔 뛰어난 한정판은 재생산 요청을 받기도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한정판 중 국내에 들어왔던 유일한 제품이 있는데, 바로 바이엔슈테판과 공동제작한 인디아 페일 바이젠이다. 브루독 코리아와 퐁당 등 특정 바에서만 팔렸다고 한다.

2018년 3월 경, 브루독 공식 페이스북에 Kamikaze Kniting Club이라는 맥주에 대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 문제는 해당 맥주의 네이밍부터 문제의 소지가 다분했으며, 캔 디자인에는 한술 더 떠 욱일기의 디자인까지 적용한 제품이라는 점. 이에 국내 일부 맥덕들이 욱일기의 문제점등을 포스팅 하여 결국 브루독 공식계정에선 간단한 사과의 댓글을 단 뒤 해당 포스팅을 삭제 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겠다는 사과문을 작성하였지만 #, 2018년 7월 현재까지도 아직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태국 브루독 페이스북

2018년 8월 이태원에 브루펍을 오픈하였다.
2023년 1월 폐업하였다. 아직까지는 아예 철수 하는건지 모른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비건 제품이다.

2020년 6월부터 편의점 CU 에서 브루독의 인디 페일에일을 판매한다. # 하지만 인디 페일에일은 비교적 무난한 맛으로 만들어진 제품이고, 비슷한 시기 국산 크래프트 비어들이 4캔 만원 할인에 대거 추가되었으나 인디 페일에일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행하다 망해 버린 에비스마냥 3캔 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굳이 이 제품을 고를 메리트는 부족하다. 결국 3캔 만원 전략이 잘 통하지 않았는지 2021년 2월부터 4캔 만원으로 변경되었다.

2. 제품

2.1. 상시 판매 제품

2.2. 비상시 제품 기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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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브루독은 펑크 IPA를 제외하면 상시 판매보다는 이 쪽인 한정 부루어가 유명한편이며 팬층도 두텁다.브루독 자신들도 그것을 알기 때문에 한정 브루어에 힘을 쏟는편이다. 문제는 이 한정 주조는 기본적으로 영국에서 소비하는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캔이 아닌 유통도 많고 기본적으로 매장에서 탭으로 즐기는걸 목표로 한다. 혹은 자신들의 페스티벌에서 소비한다.그러니 국내에서 맛을 볼수 있는 일은 거의 없고 현지에 있어야 제대로 즐길수 있다.

이 문단에 분류 되어있는 한정판도 극히 일부이며 년간 최대 5종이상의 한정 주조 맥주가 발표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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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사람 예전에는 원양어선의 선원이었다고 한다. [2] 테스코 PB 제품은 아메리칸 더블 IPA(American Double IPA)라는 이름으로 수입되고 있다. [3] 같은 스코틀랜드의 마이크로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Brewmeister가 만든 Brewmeister Snake's Venom이라는 맥주로, 맥주에 쓰지 않는 스카치 위스키용 피트 훈연 몰트까지 동원해가며 기록한 도수는 무려 67.5%! 바카디 151과 맞먹는 도수다!! 151 같은 고도수 주류에 있는 인화물질 표기와 함께 한번에 35ml 이상 먹지 마시오라는 경고문구까지 붙어 있다. 마셔본 사람들의 평에 따르면 싱글몰트에 좀 가깝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