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라키 토무라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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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 인간관계 / 능력 / 붕괴 |
<colcolor=#FFFFFF><colbgcolor=#7e9698> 붕괴 崩壊 | Deac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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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 시가라키 토무라 |
타입 | 발동계 |
1. 개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시가라키 토무라의 개성. 개성명은 애니메이션 2기 14화에서 공개되었다.2. 효과
손가락 5개가 닿으면 대상이 붕괴하며, 결과적으로 먼지가 된다.[1] 내구성에 따라 붕괴의 속도를 어느 정도 늦출 수는 있지만 막을 수는 없다.[2] 사용자 본인은 붕괴에 대해 어느 정도 면역이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아서 개성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역으로 자신이 붕괴한다. 리 디스트로와의 일기토를 기준으로 성능이 크게 달라진 개성이기에 각성 전, 각성 후로 나누어 봐야 하는 개성이다.접촉만으로도 대상을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개성이지만, 기동성 혹은 내구력 상승 및 보정 등 다른 부과 효과는 전혀 없는 극단적으로 파괴와 살상에만 특화된 개성이다.[3] 그래서 단점도 많지만, 이러한 점이 오히려 토무라의 인물상과 맞물린다.
대인 살상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범용성 또한 상당히 높다. 다만 손가락 전부가 닿아야 한다는 점에서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개성이나[4], 원거리 전 위주의 개성을 상대론 상성이 안 좋다. 사실 접촉을 완전히 차단할 필요 없이 손가락을 전부 못 닿게 하는 식으로 개성을 막을 수 있다. 당장 토무라도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는 골무나 장갑을 껴서 개성 발동을 막는다.
2.1. 각성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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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이 닿은 부분이 금이 가고 부서진다. 이 때문인지 개성을 사용하지 않을 땐 중지가 닿지 않도록 물건을 잡는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1분 정도만 있으면 사람을 먼지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으며, 한 번 붕괴가 시작되면 해당 부위를 잘라내지 않는 한 붕괴가 온몸으로 퍼진다. 개성 무효화[5], 분해 후 수복, 되감기 외에는 막을 방법이 전무하다.
각성 전에는 마찬가지로 손을 대는 것만으로 대상을 순살할 수 있는 오버홀과 비교가 이루어졌다. 붕괴로 끝인 토무라와 달리 오버홀은 '분해'와 '재구성'을 겸하는 개성이라 지형지물 조작, 신체 및 사물 수복, 타인과의 융합 및 개성 흡수까지 가능한 개성이라 범용성 측면에서 붕괴 쪽이 압도적으로 밀리는 편.
게다가 다섯 손가락이 모두 닿아야 하며 대상을 완전히 붕괴시키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토무라와 달리, 오버홀은 손이 스치자마자 바로 대상을 분해하기에 사살의 속도 측면에서도 후자가 우위였다. 오버홀 자체가 토무라의 붕괴의 성능을 '포함'하는 개성이다 보니 사실상 붕괴 쪽이 완벽한 하위호환에 가까웠고, 이는 당시 토무라의 평가를 낮추는 데 한몫했다.
하지만 빌런 아카데미아 편을 기준으로 제대로 보정을 받으며 차별화가 이루어지는 데 성공. 토무라가 점점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하자 손에 직접 닿지 않은 사람 수십 명을 먼지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개성이 강화되었다. 이때 뭉쳐져서 물량공세로 달려드는 적들을 혼미한 상태에서 한 '덩어리'로 인식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232화에서 탑 하나를 순식간에 붕괴시킬 수 있도록 속도도 빨라졌다. 이 시점에서 살상력에 있어선 오버홀을 압도적으로 뛰어넘게 되었다. 과거에는 손에 닿지 않아도 붕괴가 전파되었지만, 기억을 잃으면서 개성이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는 현재처럼 먼지로 만들어버리지는 못하고 잘게 부서지기는 정도로 끝났다. 이 때문에 붕괴에 휘말린 가족들과 양아치들의 손이 잔해로 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개성을 처음 발현한 시점부터 집 한 채쯤은 가볍게 먼지로 만들 수 있었다. 천재 취급받는 바쿠고의 '폭발'도 초기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정도였는데, 이와 비교하면 떡잎부터 다른 수준.
2.2.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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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 |
두려워하지 마라. 이렇게 생각해보렴. '인간의 생명도, 진보도, 노력도 모든 게 내 손아귀에 들어있다'라고. 움켜쥐어 부술 것인지, 굴려가며 놀 것인지는 네가 정하면 돼. 증오와 희열을 겹쳐놓을 수 있다면, 넌 자유다.
올 포 원
올 포 원
과거를 완전히 떠올린 뒤에는 제약이 사라졌다. 붕괴 속도도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빨라졌고, 손이 닿으면 여파가 지면과 벽을 타고 퍼져 나가는 맵병기가 되었다. 붕괴하는 모든 것들이 범위 내에 포함되기에 부서지는 파편에 닿기만 해도 그대로 붕괴한다. 범위도 데이카 시 중심부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 이때의 피해 규모는 카미노의 악몽 이상이었다. 다만 과하게 사용하면 자기 몸도 서서히 붕괴한다.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든 후 토무라의 몸은 너덜너덜해져서 한동안 고꾸라지기 일쑤였고 그 때문에 닥터에게 강화 시술을 요구했다.
리 디스트로와 싸우면서 왼쪽 손가락 세 개가 소실되었지만, 이제는 두 손가락만으로 개성을 발동할 수 있다. 여태껏 착각했을 뿐, '다섯' 손가락이 아니라 '모든' 손가락이 닿는 것이 조건이었거나 손가락의 제한이 사라진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그전까지 손만 대면 온몸이 바로 붕괴한 것과 다르게 리 디스트로의 손 겉 부분만 약간 붕괴했는데, 개조 후에는 범위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2.3. 노우무 인체강화 시술 후
이날을 위해 많은 과정을 켜켜이 쌓아왔겠지. 헌데 지금...! 기적이─ 혹은 '플루스 울트라' 시가라키가 일어났어!!
너희 히어로가 쌓아올린 것들 따윈, 자고 일어난 손길 하나로 와해된다!! 우리의 승리야!
우지코 다루마
너희 히어로가 쌓아올린 것들 따윈, 자고 일어난 손길 하나로 와해된다!! 우리의 승리야!
우지코 다루마
강화 시술을 받은 후에는 언제든지 전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273화에서는 지하가 전부 붕괴하는 와중에도 개성파괴탄이 든 기계만 남겼고[6] 이전에는 다섯 손가락이 닿으면 붕괴가 자동으로 작동되었지만 이제는 다섯 손가락으로 잡아도 보통의 발동계 개성처럼 발동 여부를 본인의 의지대로 정할 수 있다. 또한, 제어도 섬세해져서 이전에는 조절 없이 닥치는 대로 다 부쉈지만, 이번에는 일부 하이엔드들이 살아남았을 정도로 정교하게 사용했다.
자쿠 때처럼 지표면에만 붕괴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붕괴를 땅속까지 전이시킨다면 일본 토지 전체를 일주일 만에 붕괴시킬 수 있다고 단언하였다. 시즈오카 또한 손바닥만 닿는다면 바로 붕괴시킬 수 있을 정도.
결론은 파괴력과 범위에 한정하면 역대 최강의 단일개성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며, 컨트롤까지 가능해져 아군과 적이 뒤엉킨 난전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는 개성이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접촉이 발동의 조건이 되기 때문에 접촉을 차단할 수 있는 원거리전이나 공중전에서는 별 효과가 없는 게 약점이다. 그렇기에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 와의 전투에서 방해되는 전익기 부대를 섬멸하지 못했다.[7] 실제로 미도리야가 검은 채찍 + 부유로 지면의 접촉을 막고 공중전으로 이끌어가서 우세한 전투를 이끌어 갔다. 양팔이 완전히 날아갈 경우 사용이 불가능하나 마스터피스가 된 토무라의 내구력을 뚫을 위력이 필요하기에 약점이라고 보기는 다소 힘들다.[8] 어찌어찌 팔을 자른다고 해도 현재의 토무라는 초재생을 지니고 있기에 전류 같은 걸[9]로 재생을 방해하지 않는 이상 금방 팔이 자라나기 때문에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그러나 작품 외적으로는 평가가 좋지 않은데 이는 붕괴가 손에 닿기만 하면 무조건 죽여버리는 데스 터치류의 개성이기에 자칫 잘못하다간 전개상 중요한 인물을 죽여 작품 전개를 꼬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인공 측은 개성 무력화를 사용하거나 묶어서 손을 못 쓰게 하는 식으로 능력을 못 쓰게 만드는 방식으로 대응해야 했고, 덕분에 기껏 올 포 원을 얻어도 다양한 개성 같은 건 아예 못 쓰고 한동안 육탄전만 해서 전투가 지루해졌다.
사실 이 문제는 토무라가 미숙하던 시기에는 큰 문제점이 되지 않았다. 작품 초기 토무라의 신체 능력은 잘 쳐줘 봐야 단련한 일반인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기에, 프로 히어로급만 되어도 붕괴에 닿지 않고 충분히 토무라를 상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토무라는 성장형 빌런이었다는 것이다. 작품이 전개될수록 점점 강해지더니 결국에는 개성 각성도 모자라 개조 수술에 올 포 원까지 받으면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사기 캐릭터가 되며 밸런스가 붕괴된 것이다.
보통 이런 즉사 능력은 너무 강한 나머지 잘못하면 작품 밸런스를 망가뜨리기 딱 좋아서 여러 가지 제약을 걸기 마련이다. 토무라의 경우 '신체 능력은 일반인급이다','발동하기 위해서는 다섯 손가락 전부가 대상에게 닿아야 한다'는 제약으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췄는데, 각성과 개조 수술 이후로는 위 단점이 전파되는 붕괴와 올마이트급 신체 능력, 올 포 원으로 얻은 여러 개성으로 거의 다 메꿔지면서 답이 안 나오는 수준의 사기캐가 된 것이다.
419화에서는 올 포 원에 의해 몸을 빼앗긴 시가라키의 자아와 증오가 파괴당함과 동시에 파괴되었다. 결국 작가도 붕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도저히 방법을 못 찾은 것으로 보인다.
==# 진실 #==
붕괴는 올 포 원이 부여해 준 개성이었다. 사실 복선이 많이 깔려 있어서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도 독자들 사이에서 올 포 원이 토무라의 개성을 교체하고 시무라가 비극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했다. 우선 토무라가 미아가 되었을 때 데려다준 양복의 남자가 올 포 원을 연상시킬 요소가 많았다. # 그리고 내통자인 아오야마 유가랑 같이 이름에 개성을 암시하는 요소가 안 들어있는 단 둘뿐인 캐릭터였다. 거기다가 개성의 발현은 보통 네살까지인데 토무라가 개성이 발현한 건 5살이다. 이후 418화에서 시무라가 참살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올 포 원이 시무라 코타로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결국 419화에서 올 포 원이 시무라 텐코의 원래 개성을 가져간 후 지금의 개성인 붕괴를 부여했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붕괴는 개성 오버홀의 변형 복제판이라고 한다. 정확히 말하면 오버홀이라는 개성의 파괴 부분 만을 부분 복제한 열화판. 그래서 각성하기 전에는 진짜로 오버홀의 완전한 하위호환인 셈이다. 닥터는 그가 관리하는 고아원에 있던 오버홀의 개성을 눈여겨보았고, 분해와 수복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오버홀에서 분해 부분만을 복제하였다. 그 후 올 포 원이 복제본을 시무라 텐코에게 몰래 부여하여 폭주를 유발했다. 시무라 텐코 시절부터 계속 느꼈던 가려움은 아오야마 유가처럼 사실상 맞지 않는 톱니바퀴를 강제로 꿰맞추어 생긴 부작용으로 볼 수 있으며[10] 이 점이 손을 통해 분해(붕괴)한다는 공통점과 더불어 이 진실의 떡밥일 수 있다.
인위적으로 불완전하게 복제된 이 개성은 인생 전반을 올 포 원에게 조작당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토무라의 파괴 충동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토무라는 빌런 연합 동료들을 만나고, 자신과 대착점에 있는 미도리야 이즈쿠를 만나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인위적인 파괴 충동을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에 맞춰 오버홀의 하위호환에 불과했던 붕괴는 오리지널을 뛰어넘어 사회를 파멸시킬 수 있는 개성으로 발전한다.
다만 올 포 원이 토무라의 파괴 충동이 역으로 자신을 잠식시킬 만큼 강하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만큼, 붕괴의 각성도 의도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토무라의 몸을 차지한 올 포 원은 방해가 있었다고는 하나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그저 수집한 개성 중 하나인 것처럼 사용할 뿐이다. 반면, 토무라는 붕괴를 온전히 사용하기 위해 마스터피스 시술을 받았고, 올 포 원(개성)도 붕괴를 쉽게 사용하기 위한 받은 덤에 불과할 뿐이라 싸울 때 붕괴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미도리야가 토무라의 마음을 구원한 후 올 포 원이 모든 진실을 밝혀 토무라의 육체를 차지했을 때 토무라의 동기이자 원동력으로 삼던 오리진이 무너진 탓인지 붕괴가 사라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러나저러나 빌런 시가라키 토무라를 상징하는 개성(個性) 그 자체다.
시무라 텐코의 원래 개성이 무엇이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발현되지 않은 인자째로 빼앗겼기에 공개될 가능성은 낮다. 일각에서는 할머니의 개성과 공중 기동이라는 공통 분모를 지녔다는 점에서 올 포 원이 레이디 나강에게 부여한 에어워크가 본래의 텐코의 개성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
첫 사용 때에는 일단 육체가 붕괴하긴 하지만 잔해 정도는 남는 것으로 연출되었다.
[2]
스타 앤드 스트라이프가 내구성을 올려 붕괴를 당하는 속도를 어느 정도 늦췄다. 이를 보아 압도적인 내구성을 가지면 붕괴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본편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3]
허나 붕괴는 단순히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에도 적용된다는 점에서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서 보면 잔해물 처리반으로서 활약이 가능하다. 빌런 퇴치와 관련해서 보면 빌런에게 썼다간 빌런이 죽을 판이므로 그건 안 되지만 빌런 쪽에서 잔해물을 무너뜨려 공격하거나 잔해물을 무너뜨려 길을 막는다는 식의 대응을 할 때 붕괴로 잔해물들을 없애서 공격을 막거나 길을 뚫을 수 있고 대지진이 일어난 경우 잔해물이 많아 구조에 시간이 많이 드는데 이 개성만 있으면 그냥 잔해물들을 붕괴 하나로 없애버리고 구조할 수 있다. 워낙 위험하다 보니 사용 폭이 좁다 뿐이지 못 써먹을 개성은 아니다. 어떻게 보면 신소의 세뇌와 비슷한 셈.
[4]
샌드 히어로 스내치가 대표적인 경우로 모래를 잡을 수 없다 보니 붕괴시킬 수 없었다. 다만 이건 각성 전의 경우로 각성 후 전파된 붕괴는
픽시 밥의 토사를 붕괴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5]
붕괴 되는 중 말소시키면 진행되던 붕괴도 멈춘다. 이후 말소가 풀린다고 해도 붕괴가 다시 진행되지는 않는다.
[6]
엑스레스의 광선 덕분에 2~3개 빼고 처참하게 박살 났으며 남은 탄환들은 시가라키가 가져가지만 그마저도 히어로들과 전투에서 완전히 소멸이 되었다. 개성 인자 자체를 잃은 피해자는 한명도 없었으니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7]
이건 사실
Mr. 컴프레스 (압축),
치사키 카이 (오버홀),
우라라카 오챠코 (무중력) 등 개성이 발동하기 위해서는 손을 써야 하는 인물들도 모두 해당하기에 특별히 토무라만의 약점은 아니다.
[8]
레이디 나강이 라이플로 토무라의 팔을 절단한 것은 탈피의 영향으로 내구력이 약화하였기 때문으로 머리에 맞춘 탄알은 피부에 박히지도 않았다.
[9]
올마이트가 올 포 원을 전류로 공격해 재생을 방해했다.
[10]
개성 인자에 주인의 인격이 반영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파편화된 치사키의 일부 인격이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