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불비가 내리고, 바다는 피로 뒤덮이며, 정의로운 자는 사악한 자에게 쓰러지고, 온 세상이 불타는 지옥 앞에 전율하리라!
The skies shall rain fire, and the seas will become as blood. The righteous shall fall before the wicked, and all of Creation shall tremble before the burning standards of Hell!
디아블로 2 3막 엔딩에서 메피스토가 한 말.
The skies shall rain fire, and the seas will become as blood. The righteous shall fall before the wicked, and all of Creation shall tremble before the burning standards of Hell!
디아블로 2 3막 엔딩에서 메피스토가 한 말.
1. 개요
Burning Hell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계. 모티브는 지옥.
수많은 악마 군단이 이곳 지옥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으며, 지도자들을 따라 인간들이 살고 있는 성역으로 슬그머니 올라오기도 한다. 당연히 천사들이 사는 세계인 드높은 천상과는 적대 관계.
2. 상세
태초의 악마인 타타메트의 시체에서 형성되었다. 타타메트의 일곱 머리는 지옥의 일곱 군주( 공포, 증오, 파괴, 죄악, 거짓, 고뇌, 고통)로 나뉘어져 각자에 주어진 영역을 통치한다.불타는 지옥의 일곱 군주 중 가장 강력한 이들은 대악마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 3형제였다. 그러나 벨리알과 아즈모단이 이들을 성역으로 추방하고 오랫동안 지옥의 패권을 놓고 서로 싸움을 벌였다. 성역에서 수십 년 동안 혼란을 야기했던 디아블로, 메피스토, 바알 삼형제가 패퇴된 후,[1] 벨리알과 아즈모단은 휴전을 맺고 자기들이 성역을 손에 넣기 위해 침공을 감행한다.
우선 벨리알은 칼데움에서 하칸 2세로 위장하여 자신의 주특기인 거짓으로 인간들을 기만, 왕국은 물론 사막 일대를 수중에 넣었지만 플레이어( 네팔렘)의 활약으로 실패하고 검은 영혼석에 봉인되었다. 이어 아즈모단이 대규모 악마 군대를 이끌고 한때 세계석이 있었던 자리인 아리앗 산의 폐허로 올라와 철벽의 성채를 공격하지만 네팔렘이 이를 격퇴하고 아즈모단까지 쓰러뜨렸다. 허나 이 모든 것은 분열되었던 7대 악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디아블로와 아드리아의 계략이었다.
레아를 숙주로 삼아 지옥의 일곱 군주의 모든 힘을 검은 영혼석으로 하나로 합치고 타타메트 이후로 역사상 가장 강대한 대악마로 각성한 디아블로는 지금까지 난공불락이었던 다이아몬드 문을 파괴하고 천상을 함락 직전까지 몰고갔다. 이제까지는 악마들이 모두 따로 놀았기에 일방적으로 밀릴 수밖에 없었던 지옥의 군세는 디아블로 아래 단결하여 천사들을 몰아붙였고 천사들은 희망을 잃어갔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또다시 네팔렘이 수정회랑을 오염시키려는 디아블로를 추적 끝에 쓰러뜨리고 천상을 구해냈다.
일곱 악마의 정수가 모인 디아블로가 쓰러지면서 지옥의 통치자가 부재 상태이다. 이후 디아블로의 정수가 담긴 검은 영혼석을 손에 넣어 성역의 모든 인간들을 절멸시키려 한 말티엘이 네팔렘을 막기 위해 검은 영혼석을 파괴하는 바람에 지옥의 일곱 악마가 다시 풀려난다는 암시가 있었다.
그러나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지옥의 일곱 악마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그나마 일곱 악마 중 최약체였던 안다리엘과 두리엘 남매는 먼저 육체를 형성했지만 릴리트 세력에게 포섭당했고, 메피스토는 지옥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형체가 없는 상태로 약해져 있었고 정수를 다시 재구성 중이었다. 이때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고향인 불타는 지옥으로 돌아가 메피스토의 정수를 손에 넣고 지옥, 천상, 성역을 모두 손에 넣을 계획이었으나 이름 없는 방랑자에게 패배하고 죽었다. 지옥의 최고 권력자인 대악마 삼형제가 돌아오는 건 그저 시간문제일 뿐.
기본적으로 악마는 불멸자들이라 메피스토의 아들 루시온처럼 완전히 소멸시키거나 영혼을 공허에 가두지 않으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온다. 이건 원래 천사거나 인간이었던 악마들도 동일해서, 타천사 이주알도 죽은 후 20년 정도 지나 되살아났고, 영벌의 영역 서브 퀘스트 중 악마 숭배를 하며 스카른에게 충성했던 인간 악마숭배자 여성인 에스카라 영혼이 충성에 대한 보답으로 악마로 거듭난 후 플레이어에게 시비를 걸고 죽었는데 옆에 있던 천사가 나중에 다시 되살아난다고 말했다. 에스카라는 꽤 미인이였는데 악마가 된 후 뚱뚱한 몰락자 군주 같은 외모가 되었는데도 승천했다며 좋아하는 걸 보면 악마숭배자들이 원하는 것 중 하나는 악마가 되어 불멸의 존재가 되는 것 같다. 샤샤르 해에서도 인간이 악마로 거듭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해당 서브퀘스트 이름이 '부정한 승천'이다. 하지만 힘이 강한 악마일수록 부활 쿨타임이 길어서 한번 죽으면 다시 활동하기 전까지 그만큼 오랜 시간을 기다리거나 영혼석에 갇힌 상태로 숙주의 몸에 결합되어 새로운 육체를 얻어야만 한다. 그리고 숙주를 얻더라도 당장 자유롭게 쓸 수는 없어서, 별볼일 없는 인간이면 영혼을 바로 굴복시키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힘의 출력이 떨어지며 강한 인간이면 힘은 강해지지만 그 인간의 영혼의 저항이 심해서 굴복시키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어져서 그동안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한다.
디아블로 4의 메마른 평원 운명의 은신처에 있는 수집가 라크안과 계약한 악마는[2] 불타는 지옥의 악마들에 대해서 '나는 내 동족과 동류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경솔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니까. 와서는 서로 싸우다가 죽고 말지. 난 다르다. 나는 오래 사는 편을 택했다.'고 평가했다. 이걸 보면 악마들은 기본적으로 무질서하고 폭력적인 존재로 보인다. 무엇보다 이건 악마가 악마의 입장에서 악마를 평가한 거라 아주 정확한 평가다.[3]
호라드림의 창설 멤버 중 하나인 이벤 파드는 악마들을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현실의 경계 너머에서 사는 자들은 폭력에서 낙을 얻는다. 일이 즐거워지기 시작하면 이 말을 기억하라."
로라스의 기록에서는 불타는 지옥의 서열은 항상 변하며, 한 악마가 몰락하면 새로운 악마가 나타나 빈자리를 대신한다고 설명했다.
3. 게임 속 모습
3.1. 디아블로 2
4막에서 일부 지역만 구현되었다. 불길의 강과 혼돈의 성역이 불타는 지옥의 영역으로 나온다.3.2. 디아블로 이모탈
불타는 지옥의 영벌의 영역이 나왔고 샤사르 해에서는 차원문을 통해 공포의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3.3. 디아블로 4
이나리우스의 참회의 기사단이 불타는 지옥의 증오의 영역을 침공하는 것으로 나오고 이곳에서 릴리트와의 결전이 펼쳐진다.4. 불타는 지옥의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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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영역: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통치하는 구역, 디아블로 2에서 방문할 수 있다. 이모탈에서는 샤사르 해의 서브퀘스트 스테이지로 나오고 정예퀘 사막의 이방인에서도 등장하며 이 구역의 악마들은 적이 침입하면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환상을 보여준다. 디아블로 계열의 악마인 아샤마가 이 능력으로 발라를 괴롭혔다. 서브 퀘스트 사막 포도주에서도 마지드란 사람을 공포의 영역 악마가 환상을 보여줘서 함정으로 끌어들이기도 했다. 디아블로 4 피조물의 시즌에 등장하는 디아블로의 부하 말파스 역시 적의 정신적으로 예민한 부분을 말로 후벼팠다. 기본적으로 적의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 전의를 꺾고 요리하는 게 이곳 태생 악마들의 전술로 보인다.
- 증오의 영역: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가 통치하는 구역, 불타는 지옥의 암묵적인 수도로 취급받는다. 죄악의 전쟁 종전 이후 이나리우스가 이곳에서 영원한 고문을 받고 있었다. 디아블로 4에 등장하며 메피스토의 본거지인 증오의 대성당이 존재한다. 메피스토나 릴리트, 이카트라의 행적을 보면 적의 증오와 분노를 자극해 내분을 유도하고 목표를 달성하는 전술을 사용하는 게 이곳 태생 악마들 특징으로 보인다.
- 파괴의 영역: 파괴의 군주 바알이 통치하는 구역. 이 구역 출신인 감독관이나 지옥성물함 보스인 반순, 게브두 등은 큰 덩치와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성격이 특징이다. 지옥의 용광로도 설정집에 따르면 파괴의 영역에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이 영역도 디아블로 2에 나오기는 했다.
- 죄악의 영역: 죄악의 군주 아즈모단이 통치하는 구역, 아즈모단이 이곳에서 지옥에 끌려온 모든 자들의 죄악을 관장한다. 메피스토가 다스리는 증오의 영역과 더불어 악마들에게 인기가 많은 구역이다.
- 거짓의 영역: 거짓의 군주 벨리알이 통치하는 구역.
- 고뇌의 영역: 고뇌의 여제 안다리엘이 통치하는 구역.
- 고통의 영역: 고통의 군주 두리엘이 통치하는 구역.
- 영벌의 영역: 원래 하급악마였으나 디아블로의 영혼을 가두고 그 시체에서 힘을 빨아 먹어 군주가 된 영벌의 군주 스카른이 통치하는 구역. 하지만 이모탈의 로딩화면에서 소개하길 스카른이 무단으로 만든 장소로 다른 지옥 군주들에게 공인받지는 못했고 결국 삼일천하로 끝나 사라지게 되었다.
- 지옥의 용광로: 디아블로 2에 등장했던 곳으로 지옥의 모든 무기들이 이곳에서 제작된다. 메피스토와 디아블로의 영혼석이 이곳에서 파괴되었지만 디아블로가 3편에서 검은 영혼석의 힘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무의미했다. 게다가 세계석과 영혼석이 (아마도)모두 아무런 힘이 없는 돌조각이 되어버린 4편 시점에서는 지옥제 냉병기뿐 아니라 강력한 지옥제 전쟁기계들을 개발해야 할 판이다. 일단 이모탈에서 화약 무기를 쓰는 반순이라는 바알의 부하가 등장한 걸 볼 때 의외로 축적한 기술은 많이 있지만 본인들의 신체 능력과 마법 능력이 강해서 굳이 필요성을 못느껴 상용화하지 않은 것 같다. 아드리아의 기록과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바알의 영지인 파괴의 영역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만들어진 데몬 웨폰들은 단순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사용자를 악으로 기울게 만든다고 한다. 로라스가 충고하길 아무리 사용자가 정의로운 목적으로 사용한다 해도 무기가 그걸 사용하는 인간을 점점 악으로 기울어지게 만드니 헛된 생각은 하지 말라나...
- 불길의 강: 화염 지옥의 뜨거운 화염과 용광로는 태초의 악인 타타메트의 피로 생성되었다. 이곳에서 망자들이 끊임없이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 혼돈계: 한때 세계석이 있던 천상과 지옥의 격전 지역으로 오랜 기간 두 진영이 세계석을 두고 뺏고 빼앗기는 상황이다. 엄연히 따지면 처음부터 지옥의 영토는 아니지만 2~3편 시점에서는 불타는 지옥이 점거하는 상황이었으나 영혼을 거두는 자 시점에서는 말티엘과 죽음의 천사들이 점령했다.
5. 구성원
5.1. 지옥의 일곱 악마군주
타타메트의 머리에서 탄생한 악마군주들. 크게 3대 대악마와 4대 고위악마로 나뉜다. 원문에서는 Great evils로 칭해지기도 한다.대악마[4]
고위악마[5]
5.2. 그 외
- 나크룰(비공식 설정)
- 폭식의 군주 그홈
- 아샤바
- 분노의 군주 자불
- 절망의 군주 라카노트
- 욕망의 여제 키대아
- 시기의 군주 비디안
- 공포의 전령 = 영벌의 군주 스카른
- 허영의 군주 아스타로트
- 이스카투
- 루시온(죄악의 전쟁 시점에서 사망해 게임에서는 미등장)
- 아스트로가
- 굴락
- 군주 사이스
- 혼돈의 대장로
- 영혼의 잠식자
- 지옥 대장장이 헤파스토
- 사작스
- 릴리트(배신)
- 이주알
- 라자루스
- 피투성이 바르툭
- 아드리아
- 니흘라탁
- 핏빛 큰까마귀
- 레오릭 왕
- 마그다
- 파괴의 탄원자 님트룩[6]
- 증오의 찬탈자 이카트라[7]
- 디아블로(게임) 불타는 지옥 등장 몬스터
- 라이트닝 데몬
- 스톰 로드
- 마엘스트롬
- 바이퍼
- 골드 바이퍼
- 아주르 드레이크
- 서큐버스
- 서큐버스
- 스노우 위치
- 헬 스폰
- 소울 버너
- 메이지
- 카운슬러
- 매지스트레이트
- 카발리스트
- 애드버킷
- 나이트
- 블랙 나이트
- 둠 가드
- 스틸 로드
- 블러드 나이트
- 발로그
- 가디언
- 볼텍스 로드
- 발로그
6. 외부 링크
7. 미러 링크
[1]
케인의 기록에 따르면 영혼석이 파괴되며 공허로 추방당했다. 디아블로는 스카른의 공작으로 공허에서 탈출했고, 바알의 영혼은 세계석 조각 안에 갇혀있었는데 공포의 이교도들이 고대인의 요람에서 창조의 끝이라는 유물을 써서 세계석 조각에서 꺼내줬다.
[2]
악마인데도 성역에 해를 끼치지 않으며 악행을 좋아하지 않는 정말 희귀한 악마다. 당연히 이런 악마는 일종의 돌연변이니 손가락에 꼽을 만큼 극히 드물 것이다. 천사인데 성격이 글러먹은 이나리우스와 정반대의 경우다. 퀘스트 중 타인의 고통을 식량으로 삼는다는 언급을 볼 때 두리엘 계열 악마로 보인다. 메피스토의 부관이었던 이카트라는 성역에서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증오와 분노를 섭취했고, 바알도 단편소설 '탈 라샤의 무덤'에서 자신이 파괴와 살생을 할 때 마다 강해진다고 설명한 걸 보면 어느 영역 출신인지에 따라서 각자 식량으로 삼는 부의 감정과 힘의 원천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이런 소시민적인 악마들이 있다는 떡밥은 이미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 서브퀘스트부터 있었다. 까놓고 말해서 높은 자리에 있는 악마들 외에 하급악마들은 전장에서 고기방패로 희생될 뿐이고 7대 악마들은 영원한 분쟁이 악마의 승리로 끝나면 그다음에 어떤 세상을 만들 건지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 적도 없다.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6대 힘 설정이 확립된 후 갈수록 어디에도 절대 선이나 절대 악은 없다며 세계관의 다원화를 하는 중인데 디아블로도 성스러운 힘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들이나 에코파시스트 성향의 드루이드들이 등장하는 걸 보면 비슷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으며 이전에 이나리우스와 릴리트와 함께 탈출하여 성역을 만드는 협조한 천사와 악마들도 이런 분류로 보인다.
[3]
티리엘의 말에 따르면 일곱 악마 대군주가 합심해서 드높은 천상을 공격했을 때는 자신들이 밀렸지만 막판에 다이아몬드 문 앞에서 악마 군주들이 아직 생기지도 않은 전리품 배분 문제로 다투다가 다 말아먹었다고 한다. 총전력은 악마들이 천사들보다 우세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밀어붙이면 진작에 이길 수 있었는데 경솔하고 어리석어서 다 말아먹은 것이다.
[4]
앙기리스 의회의 다섯 대천사와 동격인 악마군주
[5]
대악마와 대천사에 미치지는 못하나 일반적인 천사와 악마보다 상위의 악마군주
[6]
바알의 부하이며 이모탈 시점에서 아리앗 산 붕괴 후 하로가스의 폐허를 점령했다.
[7]
메피스토의 전 부관으로 이모탈 정예퀘 단련된 본능의 메인 빌런이다.
[8]
4막에 등장하는 몬스터 전원이 여기 해당. 이전 파트에서 처음 등장했던 몬스터들의 강화판도 여기에 포함.
[9]
이들보다 더 강력한 종족인 망치 군주라는 존재도 있지만, 아드리아의 기록에 따르면 망치 군주는 독립심이 강하고 포악해서 7대 군주들도 통제하지 못했고 이들을 전장에 동원하려고 소환했던 마법학자의 명령도 제대로 안들어서 피아식별을 하지 않는 공격으로 그 마법학자의 군대까지 개박살낼 정도로 제멋대로인 성격이었다. 7단 합체 대악마로 거듭난 디아블로가 등장한 후에야 전쟁에 망치 군주들을 동원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최전선 지휘는 이들이 주로 맡는 걸로 보이며, 디아블로3 4막 시점에서야 지옥의 모든 전력을 동원한 총력전이 가능해졌다. 그전까지는 총력전을 벌이고 싶어도 망치군주처럼 대악마 말도 안듣는 녀석들이 있어서 못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