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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8:09:16

북한의 대남 GPS 교란 도발



1. 개요2. 상세3. 사례4. 관련 문서

1. 개요

북한의 대남 GPS 교란 도발 사례를 정리한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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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990년대 말부터 러시아에서 GPS 전파 교란 장비를 수입한 뒤 개량하는 방식으로 관련 장비를 개발 및 강화해 왔고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대남 GPS 교란 도발을 감행하기 시작했다.

주로 서해 북방한계선 인근과 수도권, 강원도 접경지역을 주 대상으로 삼아 한미연합훈련 등을 핑계로 GPS 교란 전파를 발사해 왔다. 공격 시간은 짧게는 수 분, 길게는 하루 6~8시간까지도 지속되었다.

특히 서해 지역은 인천항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수많은 선박과 항공기가 지나가는 만큼 북한의 GPS 교란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다. 군 역시 수많은 함정과 전투기, 무인기와 드론을 운용하는 만큼 GPS 교란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2010년 북한의 첫 대남 GPS 교란 당시 이동통신 기지국 181국, 항공기 14대, 선박 1척이 영향을 받았지만 2016년에는 이동통신 기지국 1,794국, 항공기 1,007대, 선박 751척이 영향을 받은 걸로 파악되어 4회 만에 전파 교란 능력을 18배 가까이 끌어올렸다. #

2020년에서 2023년까지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내부단속에 집중해서인지 항공기 GPS 교란 건수가 각각 3건, 0건, 23건, 39건이었으며, 2024년에는 5월말에서 6월초까지 500회가량 집중 공격하였고, 동년 8월까지 총 578건의 항공기의 GPS가 교란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10년 8월부터 2024년까지 교란 영향으로 장애가 생긴 기지국, 항공기, 선박(어선, 여객선, 군함 등)은 총 7270건으로 나타났다. 2024년만 해도 1천963건이다. 발신지는 개성 금강산, 해주, 연안, 평강, 옹진, 강령, 청단 등으로 분석됐다. #

3. 사례

4.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