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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6:42

부산경찰(페이스북)

<colbgcolor=#2350a9> 부산경찰
링크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경과
2.1. 성장기 ~ 전성기2.2. 몰락2.3. 쇠퇴 이후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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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경찰청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특유의 병맛 감성으로 팔로워들을 끌어모았다가, 부산경찰청의 논란 및 사건사고로 인해 망해버렸다. 인기가 좋았을 때는 부산시민 아닌 외부 사람들도 팔로우를 눌렀을 정도.

2. 경과

2.1. 성장기 ~ 전성기

2012년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5년 담당자 장재이 경장이 경사로 특진했다. #

2016년 팔로워 30만 명을 돌파하였다. 박중희 당시 홍보담당관은 "부산경찰청은 5년 연속 치안성과평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시민 눈높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경찰의 활약상과 생활정보 등을 SNS를 통해 알려 시민과 더 잘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2. 몰락

2016년에는 학교경찰관 여고생 성관계 사건, 그리고 2017년까지 연달아 사건이 터지면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SNS로 뜬 부산경찰 'SNS 자충수'?
[뉴스pick] 18일 만에 글 올라온 부산경찰 SNS···"소통 못했단 비판에 고개 못 들어"
'강력사건보다 감동사진으로 특진'…경찰, 미담 부풀리기 급급
부산경찰의 ‘SNS 침묵’이 말하는 브랜드 저널리즘 의미
승승장구하던 시기를 지나, 부산 경찰에서 사건 항목에도 소개된 논란들이 터져나오자 정작 소통을 중시한다고 홍보할 때는 언제가 해당 논란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침묵, 과거 SNS 시절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가며 자신은 소통을 중요시 여긴다는 것을 그렇게 강조해놓고 정작 답변 거부를 하면서 이미지가 크게 악화되었다. 결국 논란을 견디질 못하고 사과했다.

경찰에서 정책 홍보도 하고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SNS를 하는 것에 사람들은 이해를 했지만 분명한 것은 경찰의 본분은 어디까지나 치안 유지이지 SNS는 단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할 뿐이다.

그 외의 사건사고는 부산광역시경찰청/논란 및 사건사고에 정리되어 있다.

2.3. 쇠퇴 이후

2020년대 들어서는 애초에 페이스북이 침체되고 인스타그램으로 옮겨갔기에 좋아요 개수도 적다.

3. 특징

파일:부산경찰 페이스북 게시글.jpg
부산광역시경찰청 페이스북 캡처 모음
페이스북이 인기 절정을 찍던 2010년대 초반에 SNS 홍보의 선두주자였다. 여러 B급 드립과 일선 경찰관들이 무언가를 만드는 영상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선보였다. 범죄자 검거 현장도 흐림 처리하여 클립으로 만들어 보여주었으며, 멍청한 범죄자의 황당한 행동도 영상화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72초와 콜라보하여 숏폼 웹드라마를 만들기도 했다.[1]

장재이 당시 경사가 SNS 담당으로 활약했다. 지역언론은 물론이고 제도권 언론 등에서 여러 번 인터뷰 하였다. 이에 대해 인터뷰에서, 홍보팀장님이 요즘 유행하는 것이라면 묻지 않고 받아주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정착되어 있어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했듯, 그녀는 이 공로로 특진하기도 하였다. 충주시 채널 김선태(공무원)과 유사한 파격적인 승진. 승진 당시에도 승진이 적절한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장재이 당시 경감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 해당 인터뷰 이후 대한민국에서 여경 특진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진 2020년대에도 간간이 소환돼서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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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숏폼이라는 말 자체는 틱톡 이후에 생긴 말이지만, 72초라는 플랫폼 자체가 오늘날의 숏폼을 주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