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촌각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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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d1ac,#010101> 장르 | BL, 시대극 |
작가 | 손개피 |
출판사 | 비욘드 |
연재처 | 리디 ▶ |
연재 기간 |
2019. 08. 19. ~ 2020. 02. 07. (1부) 2020. 04. 29. ~ 2021. 01. 19. (2부) 2021. 06. 19. ~ 2022. 02. 19. (3부) 2022. 05. 29. ~ 2022. 12. 28. (4부) |
연재 주기 | 9일 · 19일 · 29일 |
단행본 권수 | 9권 (2023. 03. 29.)[1]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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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BL 웹툰. 작가는 손개피.2019 리디 BL 만화 최애공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의 옛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신분제로 인해 여기저기 팔려 다니는 노비 신분인 순갑이 머슴일을 하는 봉춘을 만나면서 구원받는 이야기. 참고로 이 웹툰은 특이하게도 컬러가 아닌 흑백으로 연재되고 있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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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웹툰] 봉촌각시 - 손개피 |
"바깥나리한테 쉰 석이나 주셨다고요? 저를 사는 조건으로요? ...왜 그렇게까지 하셨죠?"
"그렇게 안 하면은... 죽을 것 같어 가지구..."
사람의 눈을 피해 산속 깊이 숨어 살던 거구의 장사 봉춘. 머슴일을 하던 주인집에서 두들겨맞고 죽어가던 몸종 순갑을 빚져서 데려온다. 순갑은 자신을 색시라고 부르며 궂은 일 하나 시키지 않는 봉춘 때문에 당황한다. 봉춘과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며 주인집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안심하던 순갑 앞에 그를 데리러 왔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 작품 소개
"그렇게 안 하면은... 죽을 것 같어 가지구..."
사람의 눈을 피해 산속 깊이 숨어 살던 거구의 장사 봉춘. 머슴일을 하던 주인집에서 두들겨맞고 죽어가던 몸종 순갑을 빚져서 데려온다. 순갑은 자신을 색시라고 부르며 궂은 일 하나 시키지 않는 봉춘 때문에 당황한다. 봉춘과 한가로운 나날을 보내며 주인집에서 드디어 벗어났다고 안심하던 순갑 앞에 그를 데리러 왔다는 남자가 나타나는데...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 2019년 8월 19일에 연재를 시작해 2020년 2월 7일에 21화로 1부가 완결되었다.
- 2020년 4월 29일에 2부 연재를 시작해 2021년 1월 19일 46화로 2부가 완결되었다. 이후 2월 9일, 19일, 28일에 특별편이 업로드되었다.
- 2021년 6월 19일에 3부 연재를 시작해 2022년 2월 19일 69화로 3부가 완결되었다.
- 2022년 5월 29일에 4부 연재를 시작했다. 4부가 완결편이 될 예정.
- 2022년 12월 28일, 총 89화로 완결되었다. 작가의 말로는 외전편이 나올 예정이라고. 외전의 제목은 '어부봉춘'이다.
- 2023년 3월 29일, 특별 외전인 별주부전이 출간되었다. 전에 공지한 제목인 '어부봉춘'은 아니지만 바닷가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고 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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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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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갑
(25세/ 12월 3일생/170cm)
주인공. 양반 가문 첩의 자식으로, 모친을 잃은 후 전 노인 댁의 몸종이 된다. 노비로 살면서 소중했던 사람을 모두 잃고 삶의 의지마저 잃어버렸으나 봉춘을 만나면서 우울했던 인생에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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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견
(23세/ 7월 17일생/185cm)
순갑의 이복동생이자 전 생원의 양자.[2] 오랜 시간 순갑을 연모해 왔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갑에게 집착한다.
4.2.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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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춘의 모친
눈과 귀가 어두운 까막눈으로, 젊었을 적 시집을 갔다가 박색이라며 소박을 맞은 후 봉춘의 부친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이후 남편을 일찍이 떠나보낸 후 혼자서 봉춘을 키웠으며, 봉춘이 하루빨리 장가 들기를 바라던 와중에 만난 순갑을 기쁜 마음으로 아껴준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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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
(179cm/남성)
순갑의 옛 연인. 전 노인 댁의 노비로 함께 지내던 중, 질병으로 인해 요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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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칠
(175cm/남성)
순갑과 함께 전 노인의 댁에서 일하는 노비. 같은 집 노비인 팔월을 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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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
(167cm/여성)
순갑이 모시던 아가씨. 순하고 착한 성미로 순갑을 아껴 주었다. 작중 등장하는 양반가 인물들 중 유일한 상식인이자 선역 포지션으로 그려진다. 연인 관계에 있는 난희와의 야반도주를 꿈꿨으나 난희는 약속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고, 도주는 실패로 돌아간다. 이 때문에 목원을 도왔던 순갑은 쫓겨나고, 본인은 강제로 황 참봉 댁 아들[4]과 혼인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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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희
(160cm/여성)
목원의 연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목원과 야반도주하려 했지만 이를 알아챈 부친에게 죽도록 매질을 당해 쓰러지고 만다.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타고 가기로 했던 배는 떠날 시각이라, 다시는 목원을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이후 관기가 되어 목원의 시아버지인 황 참봉을 모시게 되면서 목원과 재회한다. 그리고 다시금 함께 도망칠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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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
(160cm/여성)
노비. 육칠과 이어진다. 서로 좋아하는 게 다 티가 나서 모르는 이가 없는데도,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이들에게 계속 아니라고 잡아떼곤 한다. 목원이 시집갈 때 황 참봉 댁으로 따라가서 일하게 된다. 이후 목원이 난희와 떠날 생각임을 알고 축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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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54cm/여성)
새 부리 같은 입이 특징인 노비. 어느 날 갑작스레 임신했으나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물어보면 "그걸 알아 뭣하게?" 라고 차갑게 대꾸하기 일쑤. 그리고 밝혀진 남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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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기
(182cm/남성)
산적 마을의 두목. 자신과 동생을 팔아먹으려던 부모에게서 도망친 후 도적질을 배워 산적이 되었다고 한다. 양반들에게서 해를 입거나 도망친 노비들을 모아다가 마을을 세웠다. 자기들 배만 불리기 바쁜 양반들과 달리 모두가 함께 일하며, 일한 삯을 공평히 나누는 것이 마을의 철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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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
(182cm 추정/남성)
우두기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동생. 하지만 얼굴의 흉터와 풀어헤친 머리, 늘 어깨에 두르고 다니는 짐승 가죽 때문에 놈팽이(...)[5]로만 보이는 우두기와 달리, 단정하고 건실해 보이는 인상이다. 그리고 금년이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던 아이 아버지가 바로 이 사람이다.[6] 빨래하러 나온 금년을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한다.
5.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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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64553d,#dddddd>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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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64553d,#dddddd> 6권 | 7권 | 8권 | 특별 외전 - 별주부전 | - |
분량 안내 | |||||||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1화 ~ 12화 | 13화 ~ 23화 | 24화 ~ 34화 | 35화 ~ 46화 | 47화 ~ 57화 | 58화 ~ 69화 | 70화 ~ 79화 | 80화 ~ 89화 |
특별 외전인 별주부전은 2023년 3월 29일에 출간되었다.
6. 평가
단행본 |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ordercolor=#1E9EFF><table bgcolor=#fff,#2d2f34><bgcolor=#fff,#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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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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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상
년도 | 수상 내역 | 부문 | 비고 |
2019년 | 2019 리디북스 BL코믹 어워드 | 최애공상 | |
2022년 | 2022 RIDI AWARDS -BL COMIC- | e북 최우수상 |
8. 기타
- 작가가 본인의 트위터에 소소하게 봉촌각시 관련 그림을 올리거나 하는데 현대 버전의 순갑이와 봉춘, 필견을 그려서 올린다. 관심있는 사람은 구경가자. #
-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인기투표에서 봉춘이 1등, 순갑이 2등, 필견이 3등, 모질이 4등을 했다.
- 작품의 분위기 때문인지, 회차마다 많은 독자들이 충청 방언으로 댓글을 작성하고 있다. 구수하고 정겨운 어투가 특징.
[1]
전자책으로만 발매했다.
[2]
전 생원은 원래 필견의 큰아버지이다.
[3]
눈과 귀가 어두운 탓에, 순갑을 색시라고 소개한 봉춘의 말을 믿고 순갑을
여자로 착각한다.
며느리가 오면 주려던 옥가락지를 순갑에게 내어주었으며, 이후 죽는 날까지도 순갑이 사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편안히 눈을 감는다.
[4]
것도 멀쩡한 인간이 아닌 되먹지 못한 난봉꾼이다.
[5]
실제 독자들의 댓글 속 평가.
[6]
순갑은 처음에 삵을 우두기로 오해하여, 우두기와 금년이 부부인 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한 금년의 반응은 '"뭐여? 어디 내 서방을 그런 호랑말코에 갖다 대는 겨?"... 독자들 사이에서도 "우두기가 어쩐지 건실해 보이더라니..." 정도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