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6:16

봄날

1. 2005년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2. 2021년 영화3. 방탄소년단의 노래4. 문학작품
4.1. 배창환의 시4.2. 임철우의 소설
5. 아이묭의 노래

1. 2005년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봄날(드라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2021년 영화

손현주, 박혁권, 정석용, 박소진 주연의 2021년 개봉 영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봄날(영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방탄소년단의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봄날(방탄소년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문학작품

4.1. 배창환의 시

배창환[1]의 시. 1984년 시집 <잠든 그대>에 수록. <5월문학총서> 시 편에도 실려 있다.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목련이 뚝뚝 지는 것을 본다
비바람 섧게 치던 날도 오히려
고요히 제자리를 지켜 든든하던 것을
이 설레는 봄날에 너를 불러
쓰러질 듯 목메게 너를 불러
미치도록 한번 크게 웃을까 울까
아직도 조그만 등불을 들고 서서
떠나는 너의 소매 끝에 남아
울며울며 떠나가는 하늘을 본다
목련 꽃 흰 그늘 아래서 우리들
오지 않는 봄날을 기다리며
한 동이 술을 나누어 붉게붉게 취하던 사람아
차가운 술잔에 부딪는 것은 그러나
오히려 타오르는 가슴들이고
마저 타지 못하는 것은 4월, 5월
저렇듯 서늘하게 식은 하늘인데
우리는 이렇게 빈 가슴으로 털썩 주저앉아
새봄이 다 가도록 다 가도록
너의 잎새, 가슴 하나 껴안지 못하고
한 소절의 노래도 솟아내지 못하고
땅바닥에 취한 몸 던지는 것이라
술잔에 코를 박고 잠드는 것이라
아아 5월, 그날 돌아오는 날에는
우리가 저 마른 가지에 남아
활활 타오르는 크고 좋은 꽃 한 덩이
서늘한 잎그늘도 피울 수 있을까
그 아래에 엎어져 거름이 되고
새로 올 봄날을 일으킬 수 있을까
아직은 오지 않는 봄날을 위하려
일어서서 싸우다 떠나간 사람아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0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4.2. 임철우의 소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봄날(소설)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해당 소설가가 동일 제목의 소설을 두 편 썼다. 하나는 장편 소설이고, 하나는 단편 소설이다.

5. 아이묭의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ハルノヒ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1955년 경북 성주에서 태어나 1981년 <세계의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잠든 그대> <다시 사랑하는 제자에게> <백두산 놀러 가자> <흔들림에 대한 작은 생각> <겨울 가야산>등이 있다. 현재 한국작가회의 부이사장, 경주여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