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의 기사 테카맨의 필살기
ボルテッカ(Voltekka)테카맨의 이마에 있는 소용돌이 문양에 모아둔 에너지를 문양채로 발사하는 기술로 어지간한 적들은 일격에 분쇄하는 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볼테카가 발사된 후에는 문양 모양의 구멍이 생겨 그 곳을 공격당할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작중에선 문양 모양을 한 에너지 덩어리로 묘사되지만 나중에 게임이나 다른 매체에서 나올때는 평범한 빔처럼 연출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1회 변신에 1발이지만 작중 볼테카를 3연사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사용 후 문양의 구멍을 공격당해 테크셋이 강제 해제돼서 말 그대로 죽을 뻔했다.[1] 회전시켜 던진 테크랜서에 발사해 볼테카의 에너지를 360도로 흩뿌려 공격하는 ‘대회전 테크랜서’ 도 한 번 사용한 적이 있다.
인피니티 포스의 테카맨도 자주 사용한다. 4명의 히어로 중 케산의 초파괴광선과 더불어 가장 위력적으로 보이는 필살기. 4명이 돌아가면서 필살기 시전할 땐 막타용으로 자주 나온다.
2.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에 나오는 테카맨들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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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은 비디오판이 볼테커, SBS판이 철벽 레이저 포로 나온다.
우주의 기사 테카맨 블레이드의 볼테카는 테카맨 자신의 육체에 있는 반물질 에너지 페르미온을 소립자 상태에서 빔으로 변환시켜 발사한다. 그 위력은 매우 뛰어나다. 다만 수중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특수한 입자를 빔으로 방출한다는 점에서 울트라맨 시리즈의 스페시움 광선과 비슷하다.
설정 상 변신한 후 만들어진 반물질 에너지를 모조리 발사하기에 한번의 테크 세터당 한번 밖에 발사 못하며 반물질을 발사하는 이상 사용자 자신에게도 데미지가 가해지기에 전투능력이 현저하게 저하된다고 한다. 그러나 본편에서는 이렇게 묘사된 적이 없고, 설정만 존재한다. 실제로 작중 테크 세터 후 볼테카를 두번 이상 사용한 적은 없지만 필요할 때 볼테카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다. 2에선 마지막에 테카맨 데드가 볼테카를 2번 쓰는게 나와서 유명무실화되었다.
테카맨들은 몸 어딘가에 볼테카 발사구가 있으며 이는 개개인마다 다르다. 또한 테카맨 대거나 테카맨 레이피어처럼 볼테카 기능이 없는 경우도 있다. 대거는 포맷 도중 조속한 투입을 위해 미처 탑재되지 못했고, 레이피어는 포맷에서 배제된 불완전한 경우라 탑재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볼 때 본래는 기본적으로 탑재되는 것으로 보인다.
노멀 볼테카 외에도 싸이 볼테카(Psy Voltekka)[2]라는 기술이 있다. 페르미온의 방출량과 궤도를 의지력으로 조종 가능하며 상대의 볼테카를 흡수하여 무효화시킬 수도 있는 기술로, 테카맨 이블이 블레이드의 볼테카를 상쇄시키기 위해 개발했다.
이에 대항하여 하인리히 폰 프리만은 페가스에게 페르미온 포를 부착시켜서, 발사된 페르미온 에너지가 테카맨 블레이드의 볼테카를 감싸 보호하여 싸이 볼테카를 상쇄시키고, 덤으로 화력도 더욱 높아진 하이코트 볼테카[3]를 개발했다.
솔테카맨의 무장 페르미온포는 설정상 볼테카의 구조를 해석해 인공적으로 만든 페르미온 입자 발사기다. 이론상으로는 볼테카와 같은 원리의 무기지만 성능은 볼테카보다 낮아서 진짜 테카맨 상대로는 씨알도 안먹히고, 라담수의 처리에나 활약하는 정도.
그 외에도 스스로의 육체의 에너지를 모조리 볼테카로 변형하여 전방위로 뿜어내어 자폭하는 볼테카도 사용 가능하다.
테카맨이 블래스터화되면 훨씬 강화된 볼테카가 발사되며, 그 범위와 위력은 종래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 엄청난 위력은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날려버린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360도로 퍼져나가며 말 그대로 모든 걸 지워버렸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보통 상태와 구분하기 위해 블래스터 볼테카라는 이름으로 구분해서 부르지만 방영 당시 프라모델이나 VS. 시리즈에서 레벨 3 하이퍼 콤보로 사용할 때 이름은 ‘전방위 초 볼테카’ 고, 작중에선 그런 명칭 구분없이 전부 볼테카로 부르고 있다.
테카맨 블레이드 2에서는 발사한 볼테카에 크러시 인트루드로 하나가 되어 적에게 돌격하는 볼테카 크러시 인트루드라는 신기술을 블레이드가 개발한다. 또한 테카맨 이벨에 장비된 리액터 볼테카는 초능력으로 자유자재로 컨트롤이 가능해 여러 적을 한꺼번에 공격할 수 있으며, 보통은 한번 발사되어 폭발하고 사라지는 페르미온을 초능력으로 다시 회수해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는 강력한 무기다. 원작에서는 결계를 펼치듯이 사용하기도 했다.
볼테카란 이름엔 테카맨의 '테카'와 이어지는 말장난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말장난 할만큼 명랑한 만화는 아니지만...
여담이지만 SBS 방영 버전에서는 철벽 레이저 포로 나왔고 하이코트 볼테카는 파동 레이저 포... 블래스터화 된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철벽 레이저 포" 성우 김준의 처절하고 강렬한 샤우팅 덕분에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이름.
3. 기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피카츄가 사용하는 기술 볼트태클의 일본 내수판 명칭인 볼테커는 이 기술과 이름이 같아 보이지만 일본어 표기로도 한 글자 차이로 다른 별개의 기술이다.길티기어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인 저스티스의 필살기 감마레이는 이 볼테카를 오마주했다. 어깨 부분 해치가 열리면서 강력한 레이저가 발사되는 연출은 거의 복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