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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3:13:10

볼키하르 혈족

Volkihar Clan[1]

1. 개요2. 구성원
2.1. 군주2.2. 왕족2.3. 의회2.4. 그 외
3.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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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DLC 던가드에서 등장한 스카이림 최강의 뱀파이어 클랜.

솔리튜드 서쪽의 섬에 있는 볼키하르 성이 근거지. 게임상에서는 볼키하르 혈족 정도 규모의 클랜은 존재하지 않으며 군소 뱀파이어 집단 정도밖에 없다. 세라나의 말에 따르면 원래 성 주인은 따로 있 모양이고, 성에 자체적인 항만시설까지 구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강력한 세력을 이루었던 듯 하다.

하콘 데이드릭 프린스 몰라그 발에게 천 명의 제물을 바친 후 받은 뱀파이어 로드의 힘으로 만든 스카이림 최강의 뱀파이어 가문.[2] 하콘 일가 상위 3명은 순혈 뱀파이어 로드고 나머지는 혼혈 뱀파이어 로드이며[3][4], 세라나와 발레리카가 사실상 하콘과 척을 지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시점에서 볼키하르 혈족 소속의 순혈 뱀파이어는 하콘이 유일하다. 빙갈모와 오디욜프의 경우 권력을 놓고 정치 싸움을 하는데, 각각 지지하는 인원들로 구성된 세력이 있긴 하나 그 외의 npc들은 죄다 정치따위 하찮은 것에는 관심 없다거나 빙갈모와 오디욜프 둘다 죽어버리면 좋겠다거나 등 귀찮은 취급 당한다.

도바킨도 가입할 수 있는데, 세라나를 찾아내고 둘이 같이 볼키하르 성에 갔을 때 하콘이 고맙다면서 그가 말한 제의를 수락하여 뱀파이어 로드가 되는 방법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여기서 하콘의 제의를 거절하면 성에서 쫓겨나 다시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뱀파이어가 되면 던가드와는 완전히 적이 된다.

메인 퀘스트 이외에 주는 서브 퀘스트의 경우, 가란 마레시와 퓨라 블러드마우스가 주는 야생 흡혈귀 사냥과 산적 소굴, 강령술사 사이에 숨어든 흡혈귀가 세력을 늘리지 못하게 제거, 던가드 첩자 사냥이 있으며 페란 사드리의 경우 첫 퀘스트에서 구한 '피의 성배 (Blood Chalice)'의 효력을 강화, 유지시키는 고대 흡혈귀의 신체를 구해오는 것, 던가드로 위장하여 도시에서 고위 민간인을 살해해 던가드의 짓으로 위장하는 퀘스트, 빙갈모가 주는 배우자의 흡혈귀화, 각 거점 도시에 스파이로 삼을 혈족을 만드는 행위 등이 있다.

물론 도바킨이 던가드에 참여했을 경우 세라나와 발레리카를 제외한 전원이 토벌당해 그대로 멸망하게 된다.

일반 몬스터로도 볼키하르 뱀파이어가 나오는데, 드래곤본이 고렙이 될 시 던가드 퀘스트를 진행중이거나, 뱀파이어가 출몰하는 동굴 안에서 출연하고는 한다. 이 볼키하르 뱀파이어는 설정상으로는 볼키하르 클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들로 보이며 그만큼 볼키하르 혈족의 마수가 사방에 퍼져있었음을 암시하는 부분이지만, 인게임상으론 볼키하르 팩션에 속해있지 않아 실제 인게임에서 해당 뱀파이어를 볼키하르 성까지 데리고 가면 볼키하르 성 안에 있던 혈족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그러나 이 볼키하르 뱀파이어는 뱀파이어 뿐만 아니라 스카이림에 있는 몬스터 중 최상위 티어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며, 앞선 볼키하르 성 안까지 끌고 들어가는 짓을 해도 오히려 게임상 NPC 스탯으로는 볼키하르 뱀파이어가 우위에 있어[5] 수세에 몰리긴 해도 꽤 선전한다.

2. 구성원

2.1. 군주

2.2. 왕족

하콘과 같은 순혈 뱀파이어, 즉 뱀파이어 로드지만 게임 진행 시점에선 모두 하콘과 척을 지고 있다.

2.3. 의회

2.4. 그 외

3. 여담



[1] 게임 내에서 발음은 '볼카하'에 더 가깝다. 영국식 영어 발음을 써 고급진 티를 내는 것도 특징. [2] 스카이림 한정이 아닌 탐리엘 전체로 보아도 몰라그 발에게 직접적으로 부여받은 힘인 만큼 굉장히 강력한 세력일듯 하다. [3] 오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볼키하성의 뱀파이어들은 일반 뱀파이어가 아니다. 플레이어처럼 하콘에게서 피를 나누어 받은 뱀파이어 로드다. 볼키하성에서 뱀파이어 로드 모습으로 돌아다니다 보면, 뱀파이어들이 "그 모습은 여기에서는 별 거 아닌데"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물론 하콘, 발레리카, 세라나가 순혈이고, 발레리카가 도바킨에게 말하듯이 이들에게서 피를 나누어 받은 자는 혼혈이긴 하지만, 어쨌든 뱀파이어 로드이기는 하다. [4] 다만 헤슬라가 본인은 하콘의 피를 받지 않았다고 발언하는걸 볼때, 가란, 오디욜프, 빙갈모, 페란 같은 고위 고문급만 뱀파이어 로드이며 나머지는 일반 벰파이어로 추정된다. [5] 어디까지나 게임의 레벨 스케일링에 따른 최상급 몬스터 출현과 그에 따른 밸런스로 인한 허용이다. 스카이림의 레벨 스케일링 밸런스가 꽤 엉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세계관 설정대로 인게임 밸런스를 적용시키면 특정 구간에 따라 게임이 지나치게 재미 없어지거나 지나치게 어려워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 [6] 볼키하르 팩션에서 DLC 메인 퀘스트를 끝냈을시. [7] 책에서는 얼음 밑에 숨어있다가 희생자를 습격한다는 식이지만, 실제로는 게임 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부분. 뱀파이어는 아니지만 던가드 설치시 추가되는 던전들에는 물가가 자주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뱀파이어들이 준비해놓은 해골 스켈레톤들이 땅 밑이 아니라 물 안에 물귀신처럼 똑바로 서서 둥둥 떠있다가 플레이어가 다가서면 수면위로 올라와서 공격한다. 던가드 메인 퀘스트 첫번째인 딤할로우 무덤 탐험때 잘 묘사되어 있다. 볼키하르 성채에 배를 타지 않고 수상보행이나 헤엄을 쳐서 건너가려하면 성채 근처의 바닷물 밑에 숨어있던 해골 스켈레톤 무리들이 수면으로 올라와서 공격한다. [8] 하콘의 설명대로 탐리엘에서 꽤 오랜시간 존재한 뱀파이어들이라는 자부심 때문일 것이다. [9] 세라나가 봉인된 게 1시대인지 2시대인지에 대해선 아직 불분명하다. [10] 애초에 볼키하르 혈족은 군주 하콘이 자기 아내와 딸을 몰라그 발에게 바치고, 성에 몰라그 발 제단을 둘 정도도 친 몰라그 발 성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