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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5 18:37:23

변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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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남들처럼만 행복해 지고 싶어’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가면의 등장인물이며, 극중 나이는 29세. 수애가 연기하며, 아역은 이윤정이 연기한다.
87년 7월 25일생[1][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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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백화점의 판매원으로 사실상 집안의 소녀가장.[3] 서은하와는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다.

은하가 수영장에 빠져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민석훈에게 많은 을 가지게 해 줄 테니 은하로 살아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고,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가족들의 빚과 죽음이 가까워진 긴박한 상황[4] 때문에 제안을 수락하고 곧바로 바다로 추락한 차에서 석훈에 의해 구조된다. 그렇게 지숙은 수영장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은하로 살아가게 되고, 진짜 은하는 결국 사망해 자동차 추락사고 현장에 시신이 던져져 사고로 사망한 지숙으로 위장된다.

그 후에 간간히 탈출을 시도하지만 항상 실패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 석훈에 의해 지숙이 살인범 누명까지 쓰게 되어서[5] 지숙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어렵게 되었다. 결국 은하로 살아가면서 최민우와 계약결혼하게 되지만 민우는 잠자리는 커녕 같은 침대에서도 자지 못하게 해서 지숙은 계속 소파 신세.. 거기에다 시누이 최미연에게도 온갖 갈굼과 당하는 중. 하지만 민우가 지숙에게 점점 마음을 열면서 5회부터 본격적으로 플래그가 서는 중.

4회에서는 옥순이 실종되자 다시 탈출을 시도하지만 또다시 석훈에게 저지당한다. 석훈이 옥순을 찾았다고 했지만 그것이 거짓말인 것을 알고 미연이 보고 있는 자리에서(!) 석훈에게 싸닥션을 시전, 그대로 뛰쳐나가서 차를 타고 옥순을 찾으러 간다. 이게 대체 몇번째 탈주야? 이 상황에서 민우에게 도움을 청해 데려갔는데 석훈의 부하 뿔테의 차에 치여 죽을 뻔한 지숙을 민우가 구해준다. 결국 지숙이 옥순을 찾아 병원으로 데려가면서 상황 종료.[6]

여러모로 매우 고구마스런 여주인공이라는 평이 많다. 결혼반지를 강물에 빠트려서 줍겠다고 고집을 부리다 자신과 민우 둘다 위험에 빠트리거나 석훈이 지혁을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행복한 척 하기 힘들다고 인터뷰 도중에 뛰쳐나가거나...

8회를 기점으로 각성했다. 본격적으로 서은하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 듯한 모습이다. 17회에서 엄마 옥순에게 달려가지만 이미 옥순은 숨을 거둔 뒤였다.

19회에서 도망치다가 최민우와 재회한다. 마지막 회에서는 아버지, 동생 등과 재회하고 서은하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게 된다. 민석훈의 죄를 똑똑하게 발언하고 자신이 서은하로 살았다고 늬우친다. 결국 감옥에 가나, 남편과 매일 편지를 주고받는다. 민석훈과 달리 석방되고 시점은 4년 후로 돌아온다. 생일 파티를 하고 이젠 최민숙이라는 딸아이도 생겼다. 그리고 민우와 함께 아이와 함께 걷는 모습으로 마무리.


[1] 극중 서은하보다 2살 연상이다. [2] 12회에서 직원들이 서류정리 하다가 변지숙의 이력서를 발견한다. [3] 어머니 옥순이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빚으로 인해 사채업자들에게 넘어가게 생겼다. 그리고 아버지 대성과 동생 지혁은... 세트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지숙이 운전하던 차가 절벽으로 추락했고, 와이어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상황. 게다가 한쪽 손은 수갑이 핸들에 채워져 있어 탈출 불가능에 가까운 상태다. [5] 자동차 사고 당시 지숙을 쫒던 사채업자 한 명이 조수석에 타고 있었는데 절벽에 차가 매달렸을 때 지숙이 차의 무게를 줄여 추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절벽으로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정신을 잃은 사채업자를 바다로 떨어트렸다. 석훈이 그 사채업자의 시체를 지숙의 집 열쇠로 목을 찔러 사채업자의 피를 남기고 지숙이 빚에 시달리자 집열쇠로 사채업자의 목을 찔러 죽이고 자신도 자살한 것으로 보이게 위장했다. [6] 옥순은 산속에 있었고 그곳은 죽은 지숙의 언니 지은이 묻힌 곳이다. 지은이라는 새로운 떡밥이 나타나면서 추측이 난무한데 대표적으로 지은이 죽은 것이 아니라 입양 보내졌고 그게 은하라는 설이 있다. 하지만 지숙은 29세, 은하는 27세여서 이 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