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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3:46

베일(굿모닝 스페이스)

포커 이등 랑콜 베일
수지 안경 딜리아 호탕
노마 메리 비비 에이에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1. 개요

네이버 웹툰 굿모닝 스페이스의 등장인물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도 베일 1번 문단.

2. 특징

이름대로 베일에 싸인 인물. 생긴 건 멀쩡한 갈색머리 훈남인데 한참 동안 별 설정이 알려져있지 않았다. 가끔 그의 방이나 일기 등에서 수상쩍은 검은 기운이 흘러나온다. 그 외에도 문에 낙서만 봐도 수상하다는 걸 알 수 있지 않나?

수지가 자신의 우수한 신랑감으로 점찍어서 노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13화, 노아의 비애(2) 에피소드에서 노아가 자상하다는 이유로 친하게 지내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는 베일을 보고 말을 걸려고 갔지만 베일이 들어가고 닫힌 방문에 들어오면 사망, 절대 들어오지 마시오, 저주할 거임이라고 붉은 색으로 크게 글씨를 써 놓은 대다가 방문 바로 앞 바닥에 동그라미 안에 오망성을 그리고 그 중앙에 촛불까지 켜 놓아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방에 접근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6화에서 유령(?)에 모두 겁내고 있을 때 혼자 먼저 달려들어 유령을 한 방에 때려 눕혔다. 그 뒤 포커에게 키를 묻는 이유를 알 수 없는 질문을 한다.

이후에 수지가 그의 방에 몰래 침투해서 그의 정체가 드러났는데, 에이에이 도촬 스토커였다.[1] 심지어 에이에이와는 형동생 하는 사이로 연애상담도 해줬다. 둘이 만난 계기가 참 기막힌데, 베일이 암울한 기분에 사로잡혀 다리 위에서 강물에 뛰어들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아래에서 토하는 에이에이를 발견해서였다. 베일이 다리에서 내려가 처음으로 에이에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그렇게 작은 즐거움마저 없었단 것을 깨달았다. 그때 다시 태어난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그저 에이에이가 그저 좋을 뿐으로, 솔직히 성별은 거의 의미가 없다고 한다. 여자였으면 더 좋긴 했을 거라는 걸로 봐서 게이는 아니고 범성애자인 듯 하지만, 수지를 떼어내기 위해 그냥 '게이'라고 둘러댄다. 그 후 좋은 말로 수지를 달래서 수지를 계산이 아닌 감정으로 살아가게끔 만들지만, 그게 안 좋은 방향으로 발전해서 수지는 계산능력을 전부 잃어버리고 얀데레로 각성하고 만다. 수지는 자신의 감정대로 행동하겠다며 어프로치하고 '나만을 봐주세요'라는 이유로 에이에이 콜렉션을 모두 빼앗아버린다. 게다가 랑콜에게 포커 공략의 발판으로 이용당하는 피곤함, 미래에 대한 불안이 모두 한 시기에 겹쳐져 스트레스는 더욱 가중된다. 이에 더해 에이에이의 대한 상사병이 심해져 끝내 시름시름 앓아 눕게 된다. 마지막화에서는 노이로제로 방에 틀어박힌 채 무기력증에 걸려 서서히 죽어가며 미쳐간다. (베일 자신에게 있어서) 제일 잔인한 건 에이에이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 그나마 긍정적으로 보자면 스트레스의 가장 주된 원인이던 랑콜 수지가 둘 다 죽었으니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1] 그래서 일단 게이로 결론났지만, 정작 자신은 에이에이의 성별이 어쨌든 간에 그냥 좋아하는 것이며 오히려 에이에이가 여자였으면 좋았을 것이라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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