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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9:34:02

베일리 재피

파일:베일리재피.jpg
베일리 마이클 재피
Bailey Michael Zappe
출생 1999년 4월 26일 ([age(1999-04-26)]세)
텍사스 주 빅토리아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출신 학교 휴스턴 침례회 대학교 (2017-2020)
웨스턴 켄터키 대학교 (2021)
신장 185cm | 100kg
포지션 쿼터백
프로 입단 2022년 드래프트 4라운드 137순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지명
소속 구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2022~2023)
계약 2022~2025 | $4,307,072
연봉 2022 | $705,000
1. 개요2.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시절
2.1. 2022시즌2.2. 2023시즌2.3. 2024시즌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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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쿼터백.

2.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시절

2.1. 2022시즌

NFL 드래프트 참가 직전인 2021년 두각을 나타내긴 했으나 4라운드 137순위라는 드래프트 순번이 말해주듯이, 패트리어츠가 별 기대를 갖지 않고 뽑은 쿼터백이다. 출신 학교들도 풋볼 명문과는 거리가 먼 학교들이었기에, 당연히 2021 시즌의 톰 브래디의 후계자로 낙점받은 맥 존스, 그리고 영원한 QB2 브라이언 호이어에 이어 QB3로 시즌을 시작했고, 사람들의 기대는 아예 없었던 쿼터백이었다.

허나 맥 존스가 불의의 부상으로 이탈하고, 백업 호이어마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NFL 무대에 긴급 투입되게 되었고, 이렇게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맥 존스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 드래프트의 낮은 순위 지명, 주전들의 부상으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결국 주전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는 스토리는 패트리어츠의 왕조를 구축하셨던 그 분과 매우 유사하기에[1]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둘 간의 직접적인 비교가 이뤄진 시카고 베어스전에서 재피는 기회를 날리면서 2022 시즌의 QB1은 맥 존스로 남게 되었다. 좀더 자세히 서술하자면 시카고 베어스 전에서 존스가 선발로 나섰고 좋지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재피가 2쿼터 중 교체 투입되며 롱패스를 뻥뻥 터뜨리며 바로 패트리어츠의 터치다운 2개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대관식이 완벽하게 이뤄지나 싶었지만, 후반에는 저조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빌 벨리칙의 신임을 얻는 데에 실패했다. 그 후 모든 경기에서는 존스가 선발로 나서며 재피에게 더이상 주어지는 기회는 없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존스의 부재 시 재피가 보여준 인상은 상당히 강렬했고, 또 2022 시즌 존스가 전반적으로 2021 시즌에 비해 퇴보한 모습을 보여줌에 따라 재피에게는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즉, 2023 시즌을 준비하면서 존스-재피의 경쟁 구도는 다시 한 번 불이 붙을 것이고 스프링 트레이닝의 성과에 따라 2023 시즌의 주전 쿼터백 자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2. 2023시즌

스프링캠프가 시작될 때 자피의 과제는 확실했다. 바로 맥 존스와의 경쟁을 통해 패트리어츠의 주전 쿼터백 자리를 차지하는 것. 자피 또한 언론에 자신의 목표를 숨기지 않으며 톰 브래디의 후계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불태웠다.

허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 프리시즌 세 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선 재피는 충분한 기회를 받았지만, 빌 오브라이언 체제의 패트리어츠 오펜스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빌 벨리칙의 신임을 얻는 데에 실패했다. 처참한 패스 성공률과 QB 레이팅은 물론이고 특히 마지막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펌블을 3개나 범하면서 쿼터백의 기본적인 덕목인 볼 간수에서조차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피의 퇴보에 실망한 빌 벨리칙은 결국 프리시즌이 끝난 후 자피를 팀에서 아예 방출하는 결정을 내렸다. 즉, 벨리칙의 시선에서는 주전 쿼터백인 존스와 자피의 격차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고, 자피는 QB2로서도 함량 미달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재피는 방출 후 다음 날 패트리어츠의 연습 스쿼드에 합류해 다시 53인 로스터에 들어갈 여지를 남겼지만 팀에서는 이미 캐롤라이나 팬서스에서 방출된 맷 코럴을 지명하며 그에게 QB2의 위치를 당분간 맡길 것을 천명했고, 재피가 다시 예전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맷 코럴에게 부상 이슈가 있어서 재피가 개막전 뉴올리언스 세인츠전을 앞두고 다시 QB2 자리를 얻었다. 허나 팬들에게 폐물로 낙인찍힌 주전을 대체할 제목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못살리고 있다. 하지만, 결국 맥 존스의 극심한 부진으로 13주차부터 재피가 주전으로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재피 역시 패트리어츠를 반등시키는 데 실패하며 결국 자신도 패트리어츠를 이끌어갈 깜은 안된다는 사실만 입증시킨 시즌이었다.

2.3. 2024시즌

맥 존스 잭슨빌 재규어스로 트레이드되며 주전 기회가 오나 싶었지만.. 그런 것 없었다. 자코비 브리셋이 브릿지 쿼터백으로 영입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드레이크 메이가 1라운드 3번 픽으로 지명되며 점점 좁아지던 재피의 입지는 올시즌 신인 드래프트 6라운더로 지명된 조 밀튼이 프리시즌 동안 재피보다 나은 기량을 보이며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결국 프리시즌이 끝나자마자 재피는 팀에서 또다시 방출되었다.

브라운스 팀으로 계약 체결

3. 여담



[1] 한 가지 다른 건, 브래디가 밀어낸 드루 블레드소는 슈퍼볼에도 진출하는 등 몇 년간 꾸준히 활약하다 갑작스레 부상을 당한거고 이렇다할 논란도 없었으며 브래디는 주전으로 올라선게 2년차였다는 것. 굳이 또 꼽자면 감독도 그땐 새내기였지만 지금은 엄청난 경력을 자랑한다는 것. 사실 동일인물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