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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30 23:48:41

베르그바우

파일:attachment/벨그바우/werkbau.jpg

1. 개요2. 게임 상에서의 설정3. 무장4. 게임 내에서의 성능5. 기타

1. 개요

명칭: ベルグバウ(WERKBAU)
개발: 잉그램 프리스켄
제조: 제 발마리 제국
생산형태: 우발적 탄생
전고: 19.3m
중량: 42.8t
장갑재질: 즈필드 크리스탈 + 그 외의 재료
동력원: 딘 레브
파일럿: 쿼브레 고든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주인공 중 1명인 쿼브레 고든의 초기 기체. 이름은 독일의 총기 제조사 파인베르크바우(Feinwerkbau)[1]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2. 게임 상에서의 설정

기억을 잃은 쿼브레가 알파 넘버즈 앞에 나타났을 때 타고 있었던 기체로, 아스토나지 메돗소의 조사 결과 발마리 제국 관련 기술이 도입되었다는 것만 밝혀냈을 뿐인 수수께끼의 기체였다. 때문에 초기에는 봉인시켜 놓고 쿼브레는 양산형 뉴 건담에 탑승하다가 다시 봉인을 풀고 갈아타게 된다.

그 정체는 모종의 이유로 인해 반파된 아스트라나간이 발마리 제국 특수부대 고라 골렘 대의 양산제식기체인 바르크 벤에 들러붙어 그와 융합한 기체[2]로, 간단히 말해 아스트라나간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동력원은 딘 레브로, 아스트라나간의 티플러 실린더가 바르크 벤의 동력원[3]과 융합한 것으로 추측된다.

원래 모델인 아스트라나간이 설정상 차원을 말아먹을 수 있는 성능의 기체였기 때문에 베르그바우의 포텐셜 역시 지극히 높으며, 아스트라나간에 들러붙어 있던 잉그램의 잔존사념이 마찬가지로 베르그바우로 옮겨져 왔기 때문에, 기억을 잃은 쿼브레가 위기의 순간에 몰릴 때마다 각성하여 바르마 제국을 포함 수많은 병기들과의 싸움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그 잠재력을 발휘하여 적들을 물리쳐 왔다.

그러나 이야기 초기 쿼브레는 자신 이외의 존재가 자신에게 들러붙어 있다는 사실을 혐오해 왔다. 쿼브레가 발마리 제국에 포획되었을 때 함께 나포되어, 시바 곳초의 계획으로 시바가 개발한 각종 파츠와 결합, 재설계되어 후속기인 디스 아스트라나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3. 무장


무장 면에서는 아스트라나간보다는 R-GUN 리바레의 무장체계와 비슷하다.
라이플을 겨누어서 쏜다.
데린저 권총형의 원격 조작 공격 병기들을 내보내서 사격한다.
라이플을 집어놓고 등의 부스터를 내밀어서 커다란 대포로 바꿔서 하얀 광선을 쏜다.
가슴을 열어서 레일건을 꺼내더니 붉은 빛을 모아서 붉은 애너지볼을 날려보낸다. 맞은 상대는 빅뱅 이론을 실시간으로 체험하면서 폭파된다.

4. 게임 내에서의 성능

파일:external/www.ez-srwo.com/Werkbau.jpg
초기치 → 10단 → 15단
HP 5400 → 8400 → 9900
EN 160 → 310 → 385
운동성 120 → 180 → 210
장갑 1300 → 1950 → 2275
지형대응 A A B A
사이즈 M
이동력 7
이동타입
기능 디플렉트 필드 HP회복(소) 검장비
무기명 사정거리 공격력(초기 → 10단 → 15단) 명중 크리티컬 탄수 EN 필요기력 지형대응
트윈 라암 라이플(PLA) P 1~5 3500 → 5100 → 6600 +40 +30 15 - - A A B A
건슬레이브 2~8 3800 → 5400 → 6900 +35 +10 10 - - A A B A
에메트 앗샤(ALL) 1~7 4300 → 5900 → 7400 +20 +25 - 40 110 A A B A
액시온 버스터 3~8 4900 → 6500 → 8000 +15 +35 6 - 130 A A B A 사이즈보정무시, 배리어 관통

실탄계 EN계가 밸런스 좋게 잡혀있기는 하지만, 무소비 무기가 없기 때문에 적진에 때려박는 식의 플레이는 살짝 애로사항이 꽃핀다. 허나 이걸 다 쓸 때쯤이면 졸개는 쓸어버린 뒤일 것이다.

본체 면에서도 운동성은 A급으로 이것보다 높은 운동성은 후반에 나오거나 숨겨진 기체 뿐이다. 장갑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진 겟타1 수준은 되며 무소비 경감 배리어 디플렉트 필드가 합쳐지면 마징가 시리즈에 육박하는 방어력을 자랑한다. HP회복(소)까지 감안하면 이미 훌륭한 슈퍼계. 단 쿼브레의 방어치가 낮고 HP 자체도 슈퍼계에는 못미친다.

쿼브레도 순수 능력치만이라면 3대 뉴타입에 견줄 수 있는 수준에 SP회복이 있어 집중도 부담없이 써줄 수 있어서 아주 날아다닌다. 강력한 공격력을 살려서 소대장도 쓸모있지만 디플렉트 필드가 소대 전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대원으로도 A급[4] 액시온 버스터의 파괴력까지 합쳐지면 소대원, 소대장, 졸개 청소에 보스킬까지 못하는게 없는 만능 요원이지만 디스 아스트라나간으로 변하는 순간 게임 밸런스 자체를 물말아먹게 된다.

참고로 검장비는 트윈 라암 라이플에 달려있는 접이식 총검(짓테)으로 발동하며, 무장에 없는 물건을 이용한 베어내기를 시전하는 최초의 케이스. 다만 쿼브레쪽에는 베어내기가 없어서 스킬로 달아줘야하는데, 프로비던스 건담의 드라군 시스템을 막아버리는 굴욕샷을 찍을거라도 아니면 보통은 칸 모잘라서 안 달게 되는지라 볼 일은 정말 없을 것이다.

3차 알파의 다른 주인공들 초기 기체가 밸런스상 이런저런 제한이 있어서 표준적인 성능에 머무르는데 반해 높은 운동성, 방어력과 더불어서 빈틈이 없는 무기들 조화로 초기 기체인게 무색할 정도로 고성능이다. 무기가 죄다 사격형이라 파일럿 육성이 쉽고, ALL 병기의 사거리와 공격력, 연비 어느 쪽에도 사각이 없어서 혼자 적진에 넣어놓고 반격만 해도 쉽게 맵청소가 가능하다.

5. 기타

디스 아스트라나간, 케이사르 에페스와 함께 악마화가 카네코 카즈마가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한 기체. 금속질감으로 혐오감을 유발하는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화풍이 빛을 발한 케이스로, 바퀴벌레 혹은 꼽등이 스멜이 풍기는 디자인인지라 디자인에 해애 호오가 극명하게 갈렸다. 후속기인 디스 아스트라나간 역시 마찬가지로, 디스 아스트라나간 쪽이 유기질적인 디자인이 많이 추가되어 일반적인 화풍에서 조금 벗어난 것과는 달리 이 쪽은 카네코 카즈마 특유의 디자인 테마가 확실하게 녹아들어가 있는지라 '악마로봇' 같은 별명으로 불릴 때도 있다.


[1] 독일어로 정밀공학을 뜻한다. [2] 이 융합과정이란게 참 압권으로 바르크 벤에게 인피니티 실린더를 때려박은 뒤 그대로 융합한다. [3] 양자파동 엔진일 확률이 높다. [4] 물론 쿼브레를 소대원으로 굴릴 만큼 여유가 넘칠 때에 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