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컴퍼니의 본진으로 콘스탄틴 요새와 마찬가지로 군사 시설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핵공격이라도 받았는지 거대한 크레이터에 탈론 컴퍼니의 캠프가 설치되어있고 주위에는 경비견들과 탈론 컴퍼니 용병들로 득실대는 곳.
다만 이 캠프가 전부가 아니라 비밀 구역과 베니스터 요새의 벙커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 여기가 탈론 컴퍼니의 본진. 안에 들어가면 평소에 등장하는 탈론 컴퍼니 대원들보다 훨씬 강력한 무기로 무장한 용병들이 공격해온다. 드물게 미사일 런처와 화염방사기도 들고 다니기도 한다. 다행히 그런 놈들은 드문 편이지만 가뜩이나 좁아터진 요새 내부에서 그런 중화기를 든 놈들이 등장한다는것 자체만으로도 헬게이트.
이 안에서 탈론 컴퍼니의 리더인 잽스코를 죽이면 유니크 컴뱃 나이프 오컴의 면도날과 유니크 컴뱃 헬멧인 탈론 컴뱃 헬멧을 얻을 수 있다.
Broken Steel에서 플레이어가 여기를 청소하지 않았을때 프로젝트 퓨리티 실행 이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분견대가 이곳을 공격하러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분대장이 정찰하다가 생포당하는 일이 발생하며, 분대장을 구해주면 BoS 분대가 요새 내부에 들어가 잽스코와 그의 부하들과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분대장은 팔라딘 젠슨으로 초기에 베니스터 요새 캠프를 공격할 때 캠프중 한 곳에 서있다. 대화를 걸면 자신을 풀어달라고 요청하는데 풀어주면 바로 베니스터 요새 내부로 공격해 들어가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들과 같이 베니스터 요새를 공략할 수 있다. 다만 팔라딘 젠슨 자체는 무장이 플라즈마 피스톨 하나 뿐이라 미사일 런쳐 세례에 금방 뻗어버린다. 잽스코를 사살하고 나면 베니스터 요새를 단원들과 함께 돌아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