ベネチアン / 베네치안
1. 개요
인조곤충 버그파이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시도 루미/ 김지혜.빨간 가면과 망토를 걸친 천재 미소녀 보거[1]로, 이탈리아의 강호를 모두 꺾은 강자다.
2. 작중 행적
그녀의 정체는 임원우의 급우인 이태리(이타리 아미코)로, 베네치아의 귀족이었던 이 집안은 콜롬버스처럼 곤돌라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떠났으나 태풍을 만나 일본에 표류해와서 그대로 눌러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태리를 포함한 가족들의 머리카락이 모두 녹색이다.[2]
7화에서는 수업시간에 임원우에게 샤프를 빌려준 것이 인연이 되어 스토킹 당했다. 임원우는 올리브 냄새로 베네치안을 인식하고 추적할 수 있었다. 동네 강에서 곤돌라를 띄우며 올리브유만 뿌린 파스타 밖에 먹을 게 없는 빈곤한 생활을 하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있지만 모두 병에 걸려 누워있고 남동생과 여동생도 있다. 가족들에게 회전초밥을 마음껏 먹이기 위해 임원우와 회전초밥배 부산항 버그 대결을 하지만 회전초밥에 눈이 먼 민형진과 첸 때문에 결국 패배하지만[3] 끝까지 꺾이지 않고 꿋꿋했다.
14화의 블랙 골드단 전투에서 블랙 골드단 기지의 문을 파괴하는 활약을 하고 첸에게서 피자만두를 받았다.
45화에서는 치로리안, 카나리안과 함께 버그 대결 실력은 떨어지지만 인기가 좋은 여성 3인조 보거로 활동한다. 이때 입원한 자신을 대신해 남동생과 임원우가 베네치안으로 잠시 변장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다른 1회용 히로인들과 달리 조연으로 가끔씩 나와준 편이며 주인공인 임원우도 대놓고 호감을 표하는 히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