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1. 개요
"Ay,ay,ay! La Policia!"
"아이고! 경찰이다!"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1] → 에릭 로페즈[2],
김태훈,
장승길(EBS),
윤세웅(
심슨 더 무비)
멕시코인 코미디언이다. 본명은 페드로 체스피리토(Pedro Chespirito). 이름답게 항상 꿀벌 모양의 옷을 입고 다닌다. 벗은 경우는 거의 없다.
꿀벌 모양의 옷을 벗었을 때"아이고! 경찰이다!"
주연으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종종 극중극에 등장한다. 슬랩스틱 코미디 담당이며, 인기가 없지는 않은 듯. 그나마 잠깐 비중있게 나온 건 스프링 필드 여러 사람들의 일상을 다룬 화 정도. 일이 끝나고 피곤한 채 집에 왔다가 찬장에서 쏟아진 오렌지 때문에 집이 무너진다.(위의 링크가 그 에피소드이다)[3]
프랭크 그라임스의 아들이 등장하는 화에서, 리사는 호머를 계속 죽이려는 자의 정체를 어째서인지 이 인간으로 지목한다. 그걸 말하려는데 호머가 '이미 알아 그라임스 주니어가 범인이잖아.'라고 말하자 적은 종이는 구겨서 던져버리고 '제 말이 그 말이에요.'
할로윈 에피소드에서는 두번이나 벌이 돼 버리고 만다.[4]
번즈가 새 농구 경기장을 짓는 에피소드에선 거대 벌들이 사람들을 습격하는데 '쏘지마. 난 너희 동료야.' 드립을 치는데 벌들은 이 인간이 제일 싫단다.(...)
또한 작중 등장하는 게 스페인어 시트콤이기에 묻혀버렸지만, 실은 영어도 아주 유창하게 잘한다. 바트가 채널 6 스튜디오를 방문했을 때 콩트를 두고 PD(?)랑 상의를 하는데 시청자는 호구가 아니라며 아주 유창하게 영어로 말한다. 또한 페스츄리가 없어지자 삐진 켄트 브로크만이 생방중인데도 "나 페스츄리 없으면 진행 못한다. 꼽냐? 꼬우면 당장 페스츄리 가져오던가. 아님 나 대신 뉴스 보도할 사람 데려오던가!"라며 개드립을 치자 득달같이 달려와서 켄트 브로크만을 밀어내고 그대로 뉴스 진행을 하였다. 참고로 리허설 때 켄트 브로크만은 쿠알라룸푸르란 지역명을 발음할 줄 몰라서 쩔쩔맸지만, 이 사람은 아주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읽어냈다. 단 천성이 개그맨인지라 저 뉴스대본을 읽자마자 시트콤 특유의 오버액션을 보여주었다. 또 바트가 방송국을 구경갔을 때, 주로 하는 아이아이아이! 하는 소리를 내며 엉덩이에 붙은 랍스터에 아파하다가 급정색하고 떼더니 매우 유창하게, "시청자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이렇게 반복적인건 모두 싫어한다구요." 라며 PD에게 의견을 제시하자 피디는 그럼 큰 쥐덫을 쓰는건 어떻냐고 묻자,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하며 쥐덫을 쓰면서 오버한다.
주로 하는 말은 아이아이아이!, 디오스 미오![5]
2.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심슨가족: 스프링필드에서 등장하는데 퀘스트중에서 하는 말을 보면 스페인어는 전혀 못하며 사실은 노르웨이인이라고(...)[6] 도서관을 짓고 스페인어 강좌를 보내달라는 퀘스트가 나온다.
[1]
작중에서 구사하는
스페인어 대사도 전부 소화했다.
[2]
백인 성우들은 유색인종 캐릭터를 연기할 수 없다는 제작진의 결정에 따라 2020년부터 아자리아 대신 맡고있다.
[3]
굳이 설명하자면 찬장을 열었다가 쏟아진 오렌지에 머리를 맞고 또 그걸 밟아서 넘어지려다가 다리미판에 튕겨서 천장으로 날라가 전등을 붙잡고 매달렸다가 그게 떨어지면서 집이 약해서인지 집도 붕괴. 그냥 자기가 맨날 하는 코미디 프로같은 일이 집에서도 일어난 거다. 아내는 이걸 보고 떠나 버린다.
[4]
한번은 마녀의 마법으로, 다른 한번은 히버트 박사에게 개조당해 벌로 변했다.
[5]
Ay : 일종의 감탄사 / Dios Mío! : "세상에!"
[6]
물론 게임판 설정이니 애니판과는 설정이 다를 수도 있다.